장장 6개월간의 연습기간 동시에 다른 오페라 와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연습까지 겸할 수 밖에 없는 숨가쁘게 바쁜 일정들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오페라 리골렛토 >에서 리골렛토 역할로서 첫 데뷔라는 의미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데 JS오페라단 이재성 대표님의 열정과 애정 가지고 열의를 쏟아 붓는데 충분하고도 남을 중요한 이유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오전 리허설부터 공연장에 함께 동행하여 마지막 정리까지 하루종일 스탭으로 일 해주신 김포성악동호회 이경진 회장님, 옆에서 혼자 잘 놀며 끝까지 기다려준 재림이 고마워. ^^ 막히는 서울 한복판까지 관람 와 주신 김포오페라단 단원과 그의 해리포터를 닮은 가족분들을 거기서 뵈오니 더욱 반갑고도 고마웠습니다.
눈물나는 혼신의 부성애 연기!! 심장을 울컥하게 만든 발성의 고수 이재성 대표님의 <리골레토>역 성공 데뷔를 감축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저에게 리골렛또는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힘든 작품으로 다가왔어요.
가슴이 너무 메어지고 진이 빠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작품을 직접 공연하신 이재성 대표님의 에너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