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金東吉 |
일시적 혼란은 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혼란은 빨리 진정 될수록 바람직하다. 어떤 집단도 어떤 국가도 혼란만 되풀이 되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법이다.
그런데 혁명의 전야도 아니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왜 이리도 혼란한가. 법원과 검찰이 맞서서 싸우고 있다. 검찰이 제출한 구속영장은 법원이 즉각 기각한 것도 문제이지만 기각된 영장을 글자 한자 고치지 않고 법원에 다시 제출하는 법조계의 난맥. 여당의 원내대표가 여당의 대통령을 향해 "저 할 일이나 하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여 물의를 일으키는 나라. 대한민국의 합법적 정당으로 국회 내에 그나마 몇 개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이 북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기에 무슨 꿍꿍이 속인가 했더니 북에서 인민공화국의 제2인자인 김영남을 만나 "핵실험을 말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해지니 이것이야 말로 말이 웃을 일인가, 소가 웃을 일인가.
김영남(사진)은 북 핵이 남조선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고 만난 자리에서 언명하였다고 하니 그건 더 웃기는 소리 아닌가. 민노당 일행이 핵실험을 한 북에 대한 유엔 결의안의 서슬이 퍼런 때에 북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는 대한민국 당국자는 제정신인가.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뭐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
이것인가 저것인가. 양단간에 방향이 확실해야 질서가 생길 텐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로구나.
http://www.kimdonggill.com/column/today.html?num=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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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미친 늙은이 김대중과 미친 늙은이 지미 카터 南信祐 |
서울에는 김대중이란 미친 영감이 있고, 미국에는 지미 카터란 미친 영감이 있다. 김대중은 제 아비가 누군지도 확실치 않고, 자라면서 하도 구박덩이여서, 저 모양으로 미쳤다고 볼 수 있지만, 지미 카터(사진, Jimmy Carter, 1924生)는 자란 환경도 괜찮고, 미해군사관학교를 나왔으며, 자칭 born-again 기독교인이라며, 미국대통령까지 해먹은 영감이 땅콩을 너무 많이 처먹고 체했는지, 미쳐도 보통 미치지가 않았다.
오늘 날자, 블룸버그 뉴스에 난 기사를 보니, 미친 영감 지미 카터는 아직까지도 1994년 미북합의문은, 미국이 어겼지, 북한이 어긴 것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있다. 아마 김일성과 포옹한 대가로 노벨평화상 탄 것이 양심에 꺼리는지, 김일성 부자를 아직까지도 옹호하니, 지미 카터 이름을 김지미라고 바꿔야 할가보다.
김지미가 미국에서 대통령 해먹을 때가, 미국은 최악이었다. 이란이 미국인들 55명을 444일간이나 인질로 잡아두었을 때도 꼼짝 못한 영감이 지미 카터다. 지미 카터때, 미국경제가 최악이었다. 대통령 부임하자 마자, 한국에서 미군들 몽땅 철수하겠다고 한 영감이 지미 카터다. 1994년, 저 혼자서 평양에 좇아가서 김일성과 부둥켜 안고, 전쟁 막았다고 흰 종이장 하나 들고 신이 나서 돌아온 미친 영감이 바로 지미 카터다.
이렇게 지미 카터는 저 혼자 인권한답시고 돌아다니면서, 흙탕질만 쳐놓고, 독재자들 좋은 일만 골라서 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결정적으로 흙탕물을 튀겨서, 우리가 지금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당하고 있다. 다음은 지미 카터 미친 영감의 어제 발언 발췌번역문이다. → [계속 읽기]
주 편집 : Jimmy Carter 발언 원문 포함; 카터는 김일성으로부터 돈을 받아 Carter Center건축에 썼답니다.
http://www.chogabje.com/toron/view.asp?id=1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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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美, '北核시설 선제공격' 풍성하게 나돌아… 긴장 손충무 칼럼 |
워싱턴, 한국 盧정권 못믿어… 미군 단독작전 5030 수립 : 클린턴 정권때 미 국방부장관과 북한 특별대사를 지낸 윌리엄 페리(사진, William Perry)씨가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북한의 핵 실험과 동아시아의 안전보장'심포지움에서 "미국은 북한에 군사력을 사용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해 일본과 미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은 평양에도 2-3차례 다녀온 클린턴 정권의 군사 전문가이자 북한 전문가이다. 그는 또 부시 정권의 안보팀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요미우리신문(讀賣) 주최로 열린 심포지움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통해 "북한이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진 '흑연감속로'가 가동되면 북한의 핵 제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과 한국이 북한을 압박하지 않는다면 원자로가 가동되기 전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유일한 정책은 강제수단을 통해서라도 북한 핵을 제거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해 북한 핵 시설에 대한 군사공격을 시사했다.
페리씨는 그 자신의 입을 통해 "군사력 강제사용"이라는 말은 하지는 않았으나 심포지움에 참석한 사람들과 언론인들은 그의 말이 군사력 사용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북한 핵 시설에 대한 미국의 선별적인 공격과 파괴 주장은 이미 2-3년 전 부터 나왔는데 미국은 여러가지 형태의 공격 시물레이션을 통해 완전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나의 책상 위에는 북한에 대한 군사력 사용 전략도 놓여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은 일본과 한국 동해안 해역에 이미 기동 함대를 2년전 부터 파견, 북한을 감시하고 있으며 군사 첩보위성과 상업용 인공위성을 통해 북한 전역을 살피고 있다. 그럼에도 이날 페리의 발언은 지난 10월9일 북한의 핵 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對北 제재 실시와 북한이 1년만에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후 미국 고위 군사전략가의 최초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계속 읽기]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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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세계 최첨단 장비가 24시간 북핵을 감시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 기자 |
미국, 특수정찰기인 WC-135로 대기 중 방사능 물질 검출해내 바로 핵실험 확인 일본, T-4 고등훈련기로 방사능 물질 검출… EP-3 전자정찰기로 통신 감청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다음날인 지난 10월 10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로부터 발진한 미군 특수정찰기 WC-135(사진)가 함경북도 길주군 앞 동해 공해상을 비행했다. WC-135는 10월 3일 북한의 핵실험 실시 계획 발표 이후 연일 동해상으로 출동해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감시해왔다.
이 항공기는 동체 옆에 달린 엔진 형태의 대기 표본 수집장비로 방사능 물질이 배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핵실험 실시 직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북한이 과연 실제로 핵실험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으나 이날 WC-135가 채집한 대기 표본 중 방사능 물질이 검출, 핵실험 논란은 일단락됐다.
WC-135라는 특수정찰기가 한반도는 물론 국제안보의 중대 사안인 북한 핵실험 여부를 확인한 '1등 공신' 노릇을 한 것이다. WC-135는 미군기 중 대기 표본 수집을 통해 핵실험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기다. 미 공군은 단 2대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변의 불사조(Constant Phoenix)'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원래 미국 플로리다주 패트릭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지만 북한 핵실험 위기 이후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로 이동, 배치됐다. 최대 33명의 승무원과 전문분석요원이 탑승하며 이들을 방사능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특수여과장치가 비행기에 설치돼 있다. 1963년 제한적 핵실험 금지조약 이행 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C-135 수송기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방사능 유출을 추적, 감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국은 다양한, 그리고 가장 강력한 북한 핵실험 및 핵무기 개발 감시 수단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KH-12 등 정찰위성. '열쇠구멍(Keyhole)'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KH-12는 500㎞ 이상의 고도에서 12㎝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북한이 길주군 풍계리 등 핵실험 의심지역에서 땅을 팠다든지, 차량이나 사람이 움직였다든지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모두 이 정찰위성 덕분이다. → [계속 읽기]
http://www.koreapeninsula.com/bbs/view.php?id=k_free&no=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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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연합연방제 內亂사기극'에 속는 이유 趙甲濟 |
다섯 가지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 김정일과 남한내 그 추종세력(從金세력)이 합세하여 벌이고 있는 반역행각을 '연합연방제 內亂사기극'이라고 부르는 이가 있다. 그에 따르면 다수 국민들이 이 內亂사기극에 속아넘어가고 있는 것은 아래 다섯 가지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남북교류를 통해서 북한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란 믿음. 2. 한반도에는 남한과 북한이란 두 개의 나라가 있다는 믿음. 3. 김정일은 對南적화의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믿음. 4.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는 믿음. 5. 대한민국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보수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믿음.
이런 다섯 가지 잘못된 믿음을 깨부수어야 한다. 좌익들로부터 마취주사를 맞고 잠들어 있는 국민들을 흔들어깨워야 한다. 깨어나기를 기다리다간 대한민국은 전복된다. 아직 復元力이 남아 있을 때 소수의 애국자들이라도 全力을 다해서 국민들을 흔들어야 한다. 그들의 양심과 혼과 이성을 흔들어야 한다. 노무현 고발장 서명, 집회참가, 댓글쓰기, 한나라당에 충고하기, kbs-mbc 안보기, 아들과 토론하기, 국민행동본부에 후원회비 보내기 등이 잠자는 국민을 흔드는 여러 방법중 몇 개이다.
대한민국 赤化는 주로 좌익들의 용어뒤집기 전술에 국민들이 속아넘어감으로써 시작되어 지금은 약2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보통국민들과 청년학생들도 이 용어혼란전술에 속아넘어가지 않도록 국민각성운동을 벌여야 한다. 남북한 守舊좌익들은 대한민국 赤化를 속임수로 하려고 한다. 內亂사기극에 속지 않는 국민이 되는 길은 교양 있는 국민이 되는 길이고 이는 자동적으로 자유통일과 一流국가 건설로 달려가는 길이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5507&C_CC=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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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노무현이 김대중 집으로 찾아간 이유 池萬元 |
지금은 노무현 임기 4년이 가까워 오는 시각. 이제까지 대통령 역사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집을 찾아간 예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이번 노무현이 김대중 집을 찾아간 데에는 엄청난 긴박한 사정이 있어서일 것이다.
청와대가 발표한 이유로는 북핵 문제와 부동산 문제로 찾아갔다 하지만 이를 믿을 사람 없을 것이다. 언론의 추측으로는 정계 개편이라고 안개를 피우지만 이 역시 찾아갈 정도로 긴박성이 있는 주제가 아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에 관련된 미국의 압박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김대중에는 간첩사건 또는 미국 내 비자금 사건이 걸릴 수 있고, 노무현에 관한 사건이라면 이번 간첩사건에 연루된 경천동지할 내용일 수 있을 것이다.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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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金剛山觀光 등 南北協力事業은 繼續… 韓國大統領이 表明 讀賣新聞 |
【서울=中村勇一郞】韓國의盧武鉉大統領은 6日, 國會本會議의 施政演說에서, 南北經濟協力事業으로서 實施되고 있는 金剛山觀光과 開城工業團地開發에 대해서, 今後도 繼續할 方針을 밝혔다.
兩事業을 둘러싸고는 北韓의 核實驗後, 「結果로서 北韓의 核開發을 도왔다」는 批判이 續出하고 있었으나, 盧大統領이 事業繼續을 明言하는 것은 처음이다. 演說은, 韓明淑首相이 代讀했다.
盧大統領은 北韓의 核實驗을「용서할수 없는 挑發이다」라고 非難하는 一方으로, 兩事業에 대해서는「韓半島의 平和d와 安全의 象徵이다」라고 說明. 「北韓에게 市場經濟의 經驗을 전해서, 開放으로 이끄는 重要한 役割을 맡고 있다」고 效果를 强調허고, 「國連安保理決議의 精神과 趣旨에 맞는 方向으로 繼續하겠다」고 表明했다.
大統領은 또한,「어떤 狀況에서도 北韓과 對話의 線을 끊어서는 안 되고, 커다란 틀에서 平和繁榮政策의 基本原則을 지키겠다」고 말하고, 融和政策을 繼續할 方針도 밝혔다. 對北融和政策을 둘러싸고는, 盧大統領이 北의 核實驗을 받고 一時, 再檢討를 言及. 野黨 한나라黨으로부터는 兩事業의 中斷을 要求하는意見이 속출하고 있었으나, 北韓이 6個國協議에 復歸할 方針을 밝힌 것이, 政策繼續에의 追風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 편집 : 이런 일을 총리에게 시키다니 국민 앞에서 말을 못할 정도로 무능해 졌나요?
http://t.dzboard.com.ne.kr/view.php?uid=688&Board_num=twewoo&board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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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통일안됐을 뿐 대한민국은 이미 적화됐다 문화일보 김종호 논설위원 |
독일 출신의 유대인으로 나치의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75)의 대표적 저서 중에 하나가 1965년에 발간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salem)'이다. 최근 한글 번역본이 나온 그 책의 부제는 '악(惡)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다. 20세기 최고의 정치철학자 중에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아렌트가 지적한 ' 악의 평범성'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그 적실성이 확인되고 있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상당수의 시민, 나아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수호를 앞장서서 강조하는 일부 사회 지도층까지 알게 모르게 북한의 이념과 적화통일 전략에 결과적 으로 동조하는 현상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은 나치의 유대인 600만명 학살을 실행한 책임자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포로수용소를 탈출, 아르헨티나에서 15년간 은둔한 끝에 1960년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체포돼 그 이듬해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고 처형됐다. 1년 이상 진행된 그 재판을 지켜본 아렌트가 발견한 것이 악의 평범성이었다. 그토록 끔찍한 집단학살을 자행하고도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은 '악의 화신' 아이히만이 재판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악은 외견상의 그 평범성으로 인해 실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전까지는 본질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한지를 적시는 물처럼 점진적으로 슬며시 스며들어 어느새 사회 전반을 악으로 물들여가는 과정은 악에 대한 불감증을 키우기도 한다. 악이 일반화해 가면 더 그렇다.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 명의 죽음은 단지 통계상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 아이히만 의 궤변이 현실이 된다.
주민 수백만명을 굶어죽게 한 북한 정권의 '범죄'마저 대수롭 지 않게 여기는 현상도 그런 이유로 빚어진다. 그 규모와 참혹함의 정도를 가늠하기조차 두려운 핵 재앙까지 위협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북한 정권의 코드에 스스럼없이 발맞춰주는 행태도 마찬 가지다. 구체적 개인 아닌 사회나 국가 전체에 대한 위해(危害) 역시 결국 개인 모두에 대한 위해임에도 눈앞의 현실 아닌 관념 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북한 체제의 악의 실체를 제대로 실 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계속 읽기]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25480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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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일성, 김영남, 김대중, 노무현.. 이문호 편집위원 |
북핵이 '남쪽 겨냥한 동족 말살용' 임을 빤히 알면서... 백성 속이는 말들은 어쩌면 그토록 한통속처럼 같은가
"우리에게 핵무기가 없는 것은 물론 그것을 만들지도 않고 만들 필요도 없다. 우리는 주변의 큰 나라들과 핵 대결을 할 생각이 없으며 더욱이 동족을 말살시킬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한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남북이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하고 두 달이 지난 1992년 2월, 북한 김일성이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과 가진 오찬에서 한 말이다.
김일성의 말은 말짱 새빨간 거짓말임이 이미 들어났다. 그들은 핵실험까지 마쳤고 평양 거리에는 핵보유국임을 축하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이 시점에서 음미해야 할 것은 "동족을 말살시킬 수 있는 핵무기"라는 김일성의 지적이다. 만들지 않는다는 말을 강조하다가 나온 표현이겠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핵무기가 있으면 그것은 곧 남한 동족을 말살시킬 수 있다"는 말과 같다. 핵실험까지 끝낸 지금에는 후회스런 발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언이 아니라 은근슬쩍 천기누설 하듯 '우리가 핵무기를 갖게 되는 순간 남한은 말살된다'고 공갈치고 있다고 봐야한다.
"미국이 우리의 자주성을 말살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려 하기 때문에 부득불 자위적 측면에서 핵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핵은 미국의 제재와 압살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남쪽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방북중인 민노당 대표들에게 해준 말이다.
김영남 발언도 상식적으로는 허점투성이다. 미국의 압살정책에 대응하는 생존권 차원의 자위용이며 결코 남한을 겨냥하지 않는다면 그들 말대로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북한은 핵으로 미국에 응전해야 된다. 그러려면 핵폭탄을 장거리 미사일에 싣고 미국을 향해 쏘던지 항공기에 싣고 날아가야 한다는 말인데 그게 도대체 가당치나 한 일인가. 결국 김영남도 김일성 발언처럼 '남쪽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말에 주안점이 있다. 그도 '미국이 우리를 건드리면 남한을 겨냥해 동족을 말살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 [계속 읽기]
http://newsandnews.com/article/view.php?id=headline_1&no=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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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못살겠다. 갈아보자!' 또 2007 어젠다? 양영태 칼럼 |
사진 : 노무현 대통령과 염동연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이 지난 6월 청와대에서 만난 것으로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노 대통령, 열린우리당 대결전(?) 임박 : 노 대통령은 염동연 씨와의 대화에서 "나는 민주당과의 통합에 절대 동의할 수도 없고, 동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나랑 같이 죽읍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노 대통령의 이 말은 열린우리당의 주인이 바로 노 대통령 자신임을 은유적으로 시사 하는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민주당과 죽어도 안 된다. 전당대회에서 누가 옳은지 겨뤄보자'라는 말은 여당의 정계개편론과 맞물려 노무현 대통령이 쏟아낸 반노 그룹 열린우리당 의원들에 대한 파상공격적인 말이기도 하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에서 물러서 주는 것이 피차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계속 흘려보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노 대통령, 정치에서 떠나 달라'는 이러한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앞서 한 말로써 한방에 날려 버렸다.
노 대통령은 '노 대통령 코드'의 거물급 정무특보단을 구성하여 이미 풀 가동시켰고, 이에 열 받은 열린우리당의 불만은 고조되었고, 가히 내연(內燃)상태를 연상케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역임했던 이부영 전 의원마저도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에서 쏜 떼라'고 초강력 펀치를 언론을 통해 날렸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총대를 멘 듯, 앞장서서 '노 대통령'을 암유적(暗喩的)으로 막후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 안보ㆍ경제 위기에 집중해서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자마자, 열린우리당이 코드안보라인 인사라고 하며 배격했던, 바로 그 인사들 즉, 송민순 외교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이재정 통일부장관 등 예정을 앞당겨 노 대통령이 임명해 버렸다. 격한 감정의 노을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분명히 살아있는 권력자 노무현 대통령의 판정승이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 [계속 읽기]
http://bigcolonel.org/bbs/zb41/view.php?id=bd2&no=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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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민노당을 강제해산하는 날 정창인 주필 |
민노당은 반역정당이며 대한민국 법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없다 민노당을 강제해산하는 날이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되는 날
사진 : 민노당 방북단과 김영남 위원장, 만수대 의사당에서
민노당이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북한 방문을 강행하였다. 북한의 핵실험은 일 개 정당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차원의 문제이거늘 민노당은 마치 자신들이 이 문제를 다룰 자격도 있고 또 다룰 능력도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늘어놓고 북한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이 굳이 이 시점에 북한에 들어가는 이유는 누가 보아도 북괴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에 대한 충성을 과시하고 북괴의 대남전략을 접수하기 위함이다. 반역자들이 제도권 내에 들어와 반역행위를 공개적으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친북반미반역정권의 비호 하에 반역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북괴의 대남공작부서의 지령을 받는 반역자들과 반역집단은 지하에 숨어 있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친북반미반역활동은 모두 이 지하에 숨어있는 비밀조직이 지휘한다. 이 조직의 간부들은 절대로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이들은 허수아비를 내세워 반역활동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한총련을 간판을 내걸고 학생회장에 출마하고 또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핵심인물이 아니다. 이들은 지하에 숨어있는 비밀조직의 지도 하에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학생회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도 많다. 이들도 모두 허수아비들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민노총이나 민노당도 비밀 지하조직에서 합법적 투쟁을 위해 내세운 조직이다. 민노당의 당대표가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 제3의 인물이란 것도 이런 비밀조직과 무관하지 않다.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당연히 국회의원 중에서 당대표가 나오게 되어있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 민노당의 경우처럼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 중에서 당대표를 선출하게 규정으로 정해져 있을 수는 없다. 민노당이 지하조직의 조종 하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www.independent.co.kr/news/an_view.html?kind=main&id=1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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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病만 주는 盧 정부의 부동산 정책 최 광 외국어대 교수 |
부동산 투기 척결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한마디로 병 주고 약 주는 정책이다. 문제는 돌팔이 의사에 의한 진단과 처방으로 환자의 병이 낫기는 커녕 더 도지는 데 있다.
현명한 사람은 경험을 하지 않고도 알고, 보통사람은 경험을 한 후에야 알며, 바보는 경험을 하고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정치지도자와 정책당국자들은 부동산 정책에 오면 왜 모두 바보가 되어 한두 번도 아니고 어쩌면 그렇게 매번 잘못된 정책을 되풀이할까?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을 보고 있노라면 무책임과 태만 그리고 무지와 몰상식의 극치가 이것이구나 하는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 정책이 기능할 수 있는 여건을 시간을 두고 조성해 가는 노력은 처음부터 없고, 추진되는 정책은 조령모개(朝令暮改)식이고 부처 간에 손발도 맞지 않으며 문제해결이 아닌 문제회피에 급급하다.
부동산은 물론이고 모든 재화나 용역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시장을 둘러싼 제도와 정책의 영향도 받는다. 수요와 공급여건이 변화하거나 제도가 바뀌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정부가 시장의 힘을 이기겠다고 돈키호테적 만용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 가격상승을 투기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투기와 투자가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때 이를 사면 주식투기인가?
부동산 가격 급등이 투기라는 비합리적 행동에 의해 일어난 것인 양 인식되고 정부정책이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 추진되고 있는 데 근본적 오류가 있는 것이다. 투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 것이 아니고 가격상승의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투기가 일어난 것이다. 투기단속에서 정부가 매번 실패한 것은 정부가 투기세력이나 복부인한테 진 것이 아니고 시장의 힘에 진 것이다.
작년 8.31 조치 후 정책 당국은 자신들의 특효처방이 성공했다고 자축하는 축배를 들고 정책을 입안한 정책담당자들에게 포상까지 했다. 지난 3년 동안 일을 망친 지도자와 관료들에게 책임 추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같은 정책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포상을 취소하고 공직에서 축출하는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id=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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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김정일 핵 실험은 군부 과시용, 케네스 퀴노네스 김근삼 기자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한 주민과 군부에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케네스 퀴노네스(사진, Kenneth Quinones)씨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북한은 중국의 압박과, 미국이 외교적 유연성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로 6자 회담 복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퀴노네스 씨는 또 6자 회담 재개가 극한 긴장 상태를 벗어나 대화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퀴노네스 씨는 존스홉킨스 대학 부설 한미연구소가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과 군부에 대한 자기 과시를 위해 핵실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일은 선친인 김일성 주석처럼 일본에 맞서 투쟁하지도 않았고, 미국과 전쟁을 벌이지도 않았다"며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월 미사일 실험, 10월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고, 이를 통해 아버지 만큼 훌륭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6자 회담 복귀 결정을 내린 것은 중국의 압력과 미국의 입장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에 중국의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제한 퀴노네스 씨는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6자 회담을 북한이 무시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핵실험 이후 북한에 확실한 선을 것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현재 미국의 외교적 유연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고, 따라서 협상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도 6자 회담 복귀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것이 퀴노네스 씨의 분석입니다.
한편 퀴노네스 씨는 이번 6자 회담 재개는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 완화라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긴장의 소용돌이를 멈추고 협상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6자 회담은 그 재개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 [계속 읽기]
http://www.voanews.com/korean/2006-11-03-voa2.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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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6자회담과 '北核' 정세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
지난달 31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결정된 이후 6자회담 각국 대표들이 곧 회동할 모양이다.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겠다고 한 것은 '핵포기'와 무관하다. 북한이 핵포기 의사를 밝힌 것도 아니고 더욱이 북한이 핵실험까지 한 상황에서 '6자회담 복귀'와 '핵포기의 실행'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북한이 '10ㆍ9 핵실험'을 감행하고 이제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고 한 배경은 (i)미국의 금융제재 완화 또는 해제 목적 (ii)남한으로부터의 식량ㆍ비료 지원 재개 유도 (iii)2차 핵실험을 위한 시간벌기 등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북한이 6자회담에 나와 '의제(議題)' 자체를 바꾸려 할 가능성도 높다. 곧 미국과 일본으로부터의 '핵포기' 압박을 적절히 피하면서, 스스로 '핵보유국'이라 자칭하며 미국과 상호 핵군축회담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6자회담의 초점이 변질되게 된다.
곧 북한의 '핵포기' 대신 '핵군축'을 놓고 미국과 설전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북한은 지금까지 "미국의 제재와 압박 때문에 '자위' 차원에서 핵개발을 해 왔다"고 주장해왔으므로, 미국이 먼저 금융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안의 우선순위를 놓고 또 미국과의 설전이 불가피해지고, 회담은 결국 결렬되고 말 것이다. 회담이 결렬되는 것을 북한이 안타까워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북한은 그만큼 시간을 번 것이고, 2차 핵실험 준비에 나서면 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북한은 6자회담 복귀 발표로 이득을 볼 것이 있다. 남한 국민의 북핵 경계심을 이완시키고 안보불감증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미 북한의 6자회담 복귀로 남한 사회는 마치 핵위기가 해소되기나 한 것처럼 안도하는 분위기다. 盧 정권의 통일부는 북한에 식량과 비료를 다시 제공할 차비를 갖추고 있다.
전 현직 간부가 '간첩' 혐의로 구속되어 친북좌파 '간첩' 정당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민노당은 이 위기 속에서도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하고 "그나마 북한이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6자회담이 성사된 것 아닌가?"하는 북한의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남한에 여과 없이 전달하고 있다. 북한 대남선전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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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토피가 무섭다고? 발밑에 원인이 있다 강양구 기자 |
사진 : 온돌마루를 시공하는 모습. 바닥에 접착제를 부어 고루 편 다음 위에 온돌마루를 재단해 붙여나간다. 40평대 아파트에서 현관과 화장실을 제외하고 거실, 부엌, 방 등 실내 대부분에 온돌마루가 깔린다고 보면 30평 정도의 면적에 모두 120kg의 접착제가 바닥에 깔리는 셈이다. ⓒ프레시안
[르포] 온돌마루 까는 아파트 현장을 가다 : "탕, 탕, 탕!"
지난 1일 찾은 서울 외곽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수개월 후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온돌마루 까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통로마다 온돌마루, 접착제 등이 가득 쌓여 있었다. 비좁은 자재 더미를 헤쳐가며 소리 나는 곳을 찾았다. 온돌마루가 깔리는 현장을 보려면 그 소리를 따라가야 한다는 조언에 따른 것이었다.
10여 분을 헤매고서 '2인 1조'로 온돌마루 까는 현장을 찾았다. 이제 막 작업을 시작했는지 거실의 3분의 1 정도에 온돌마루가 깔려 있었다. 한 사람이 1m 정도 길이의 온돌마루 판을 배치해 놓으면, 다른 한 사람은 나무망치로 이를 때려 서로 홈에 끼워 맞추는 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탕, 탕, 탕' 하는 소리는 바로 이 온돌마루 판을 나무망치로 칠 때 나는 소리다. 꽤 꼼꼼한 작업이 요구돼 한 집의 일을 끝내는 데 한나절 정도가 걸린다.
접착제 깔린 아파트…난방 시작하면 공기 중으로 '스멀스멀' : 온돌마루 까는 현장에 들어서자 접착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온돌마루가 깔릴 거실 바닥에는 접착제가 가득했다. 보통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은 단풍나무, 떡갈나무(oak) 등의 무늬가 보기 좋은 온돌마루만 본다. 그러나 그 온돌마루 밑에는 1평(약 3㎡)당 약 4㎏의 접착제가 깔린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일단 눈에 안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건설회사가 분양한 이 40평(약 120㎡)대 아파트에는 거실, 방에 모두 온돌마루가 깔린다. 약 120㎏의 접착제가 쓰이는 것. → [계속 읽기]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1051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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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胡錦濤 정권은 이미「김정일 배제」에 착수하고 있다 SAPIO 윌리 람 |
미국의 영향을 배제한「統一朝鮮 구상」도 준비단계에 :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제재결의는, 동시에 중국에도 들이댄 것이다. 요컨대 문제해결의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중국으로서는, 북한이 폭주 끝에 붕괴되는 것은 절대로 피하고 싶은 사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韓美日의 버퍼 존(완충지대)으로서나,「경제식민지」로서는 남겨두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은 한가지 밖에 없다. 그것이 무엇인가. 중국공산당정권의 내막에 정통한 윌리 람씨의 레포트다.
국경일(10월 1일 건국기념일)의 대형 연휴가 끝난 직후인 10월9일 오전 10시가 지난 후, 나른한 공기가 감돌던 중국 외무성의 분위기가 한통의 전화로, 일시에 긴장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아국은 현재,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곧 실험을 행할 것입니다」 그것은 북한 외무성으로부터의 핵실험 실시의 일방적인 통고였다.
이 통고는 이미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전해졌으나, 그 통지가 도달하는 시기와, 북한이 지하핵실험을 실시한 때와 거의 동시였다. 통고로부터 불과 20분후에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실은 러시아정부에는, 핵실험 2시간 전에는, 북한으로부터의 통지가 도달되어 있었다. 「2시간과 20분이라는 시간차에, 김정일 총비서의 中러 양국에 대한 신뢰도가 여실히 나타나 있다」
北京의 중국외교소식통이 지적한바와 같이, 그 무렵의 中北관계는 태격태격했다. 그 최대 원인이, 핵무기를 포함한 핵개발중지를 요구하는 중국의 요청을 김정일이 계속 무시해 왔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개발을 둘러싼 6개국협의에의 참가를 요구하는 중국에 대해서, 김정일은,「6개국협의에의 참가는 시간낭비다. 전혀 의미가 없다」며 시종 일축 했다.
중국의 북한전문가는,「김총비서는 중국을 전혀 신용하지 않는다」며 입을 모았다. → [계속 읽기]
http://www.hses.com/n061108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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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야당들한테 '문전박대' 당한 김근태 김 현 기장 |
5당대표 회담 제의... 한나라ㆍ민주ㆍ국중 '거절',민노만 '검토' :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6일 부동산 투기의 초당적 대처를 하자며 5당 대표회담을 제의했으나 야당들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열린당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못 막으면 대한민국 경제의 선진국 진입이 쉽지 않고, 두통거리인 국민의 양극화를 극복하기도 어렵다"며 "부동산 투기는 정말로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하고 이를 위해 '5당 대표회담'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과정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국민들이 정부의 부동산 가격안정능력을 의심하고 있고, 다음 정부에선 결국 부동산 인상압력에 못 견디고 물러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면서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건 부동산 투기압력과는 맞서 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부동산 정책 후퇴는 있을 수 없고, 당은 어떤 경우에도 부동산시장안정을 지키겠다는 분명한 원칙을 굳건하게 견지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고 분명하다는 점을 시장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도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급확대, 분양가 인하방침은 최근 집값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코자하는 정책보완측면으로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부족한 부분을 지속보완해가면서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서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장의 '5당 대표회담' 제의에 대해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한나라당 등 야당들은 거부의사를 밝혔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그동안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부동산 정책을 쓴다 해도 백약이 무효"라며 "5당 대표회담은 여당이 책임을 분산 혹은 전가하려는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이상열 대변인은 "회담이 필요하다면, 5당 정책위 의장의 회동을 통해서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우회적으로 거절했다. → [계속 읽기]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rank_code&id=4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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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최성용 "北, 납북자 국제문제 되니까 날 죽이려 해" 김용훈 기자 |
보위부 김후철에게 암살지령… 올초 연락 두절 : 북한이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사진) 대표를 도운 탈북자를 역이용해 최 대표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북한으로부터 테러위협을 받은 바 있는 최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의 경호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2004년부터 납북자 생사확인 등의 일을 해오던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김후철이 올초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이후 김후철이 나를 제거하라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제 3국에서 활동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 씨가 지난 6월 북한 인민무력부에 체포되어 처형당했다는 것을 중국의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는데, 최근 들은 바에 의하면 그는 처형된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나를 살해하라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북한은 김 씨의 가족들을 인질로 붙잡아 나를 제거하면 가족의 안전은 물론 과거 행적까지 용서해주겠다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씨는 2004년 중국에서 나를 살해하려다 체포된 윤경석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김 씨는 신의주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서 나를 도와 납북자 생사확인 및 탈북을 도왔다"고 말했다.
윤 씨도 최 대표를 돕는 활동을 하다가 북한에 잡혀가 2004년 6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최 대표를 중국 다롄(大連)으로 유인해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윤 씨는 중국에서 체포되어 한국으로 이송된 뒤 무기징역 선고 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가 체포되면서 최 대표는 김 씨가 보위부원인 것을 알게 됐으나 '납북자 지원 활동을 하겠다'는 김 씨의 말을 믿고 자금을 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김 씨는 올 초까지 최 대표를 도와왔으며, 지난해 귀환한 납북어부 고명섭씨의 탈북을 돕는 등 납북자 지원 활동을 했었다.
최 대표는 "북한은 그동안 나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상당히 눈에 거슬려 했을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김영남 사건 관련해 납북자 문제 등이 국제적인 관심사로 부상된 것 때문에서라도 북한은 나를 제거하려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3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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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야인(野人)' 박찬종, DJ 공개비판 이재건 기자 |
"국민 우려케 하는 말과 행동하고 있다" : 박찬종(사진) 전 의원이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DJ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최근 김 전 대통령이 보여준 일련의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서한에서 "조국의 안보환경이 위중하고 민생이 어려움에 빠져들고 있는 데 (김대중) 선생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국민을 우려케 하는 말씀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6.15 공동선언은 남북비핵화선언을 전제로 한 것이고 북한이 핵을 보유한 만큼 공동선언은 파기된 것"이라며 "선언의 상대방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엄중한 항의를 하고 조건 없이 핵을 폐기, 공동선언 정신에 복귀하라고 촉구하는 게 도리인 데 북한 핵개발을 미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또 "북한의 핵보유는 재래식 무기에 의한 남북 군사균형을 깨고 북한이 군사적 우위에 선 것이므로 이후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은 약자가 강자에게 갖다바치는 조공"이라며 "선생이 햇볕정책의 창시자로서 결자해지의 단안을 내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특히 김 전 대통령이 최근 호남을 방문한 것과 관련, "선생은 목포와 전라도에만 갔고 '호남인의 은혜'를 갚는다고 했는데 부산, 영남은 가지 않을 것이냐. 돌을 맞아도 좋다는 심정으로 부산역 광장에 서는 것이 진정한 큰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겠느냐"고 겨냥했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6&no=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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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박근혜 대북특사 검토 가능 연합 |
한나라당 대선주자 중 한명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비서실장인 유정복(劉正福) 의원은 6일 박 전 대표의 대북특사 문제와 관련, "그런 제안이나 환경이 주어졌을 때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대북특사) 제안이 정치적 고려의 차원인지 아니면 정말 문제해결을 위한 순수한 차원인지는 판단해 봐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일 서초포럼 강연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할 것'이라고 말한 것은 구체적인 결심이나 계획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었다"며 "정치적 계산을 하지 않고 오직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안위를 우선 생각해 그렇게 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편집 : 박근혜가 북한에 또 간다면 두 번째 저지르는 큰 잘못입니다. 가게 되면 2007년 대선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한나라당 머리가 이 정도니 대선에서 승리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http://nk.chosun.com/news/news.html?ACT=detail&res_id=88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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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중국, 아프리카 48개국 빚 모두 탕감 조선일보 베이징=조중식 특파원 |
中, 阿협력강화 8개항발표… 원조규모 2배로 일부선 "아프리카 자원 노린 中의 미끼" 비판
중국이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들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대규모 선물 잔치를 벌였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3~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ㆍ아프리카협력포럼'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8개항 조치를 발표했다. 여덟 가지 모두 아프리카를 '구워삶는' 특혜성 조치들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조치가 협력을 위한 '선물'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아프리카의 석유와 광물자원을 노린 '미끼' 성격을 겸한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중국이 아프리카에 신(新)식민지를 개척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중국의 화끈한 선물 내역 = 후 주석의 8개항 조치는 대(對)아프리카 원조와 투자, 무역을 대폭 확대하고 부채를 탕감하는 특혜들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중국이 아프리카에 제공해왔던 특혜 조치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막대한 규모다. 우선 부채 탕감. 중국은 대만과 수교를 맺고 있는 5개국을 제외한 아프리카 48개국 모두에 대해 2005년 말 만기인 무이자 차관과 부채를 전액 탕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탕감 액수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은 "중국이 10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탕감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2000년 이후 6년간 아프리카 국가들에 탕감한 13억6000만 달러의 7배가 넘는다.
아프리카 원조 규모도 2009년까지 2006년의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30억 달러의 우대 차관을 제공하고 아프리카 수입업자에게 20억 달러의 우대신용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의 아프리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50억 달러 규모의 '중ㆍ아프리카 발전기금'도 조성한다. 이 밖에 ▲아프리카산 무관세 수입상품 수를 190개에서 440여 개로 확대 ▲아프리카에 3~5개 경제무역협력구 설치 ▲1만5000여명의 아프리카 인재에게 연수 기회 제공 등도 포함됐다.
중국도 두둑한 실속 = 이번 포럼 기간에 중국은 아프리카 10개국과 자원ㆍ재정ㆍ기술ㆍ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를 체결했다. 이집트와 9억3800만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수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ㆍ수단ㆍ케냐ㆍ나이지리아ㆍ가나 등과도 무역 거래에 서명했다. 포럼 개최 직전에는 중국의 해외건설프로젝트 사상 최대인 83억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 계약을 나이지리아와 체결했다. → [계속 읽기]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611/200611060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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