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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제작 주 재료
입체물은 찰흙모형을 떠 폴리(폴리코트,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를 이용함(폴리를 이용 석고뜨기 처럼 뜸)
일반폴리는 대양한 채색가능(불투명) 투명을 원하면 투명폴리(UPR unsaturated polyester resin) 이용
일반 아크릴은 별 기술없이 작업함 (아크릴 판을 제단해 만듬)
폴리는 약품(경화제 촉진제)임으로 처음엔 재료구입도 혼자는 무리. 조소전공자(화실 문의)에게 배움. 그러나 일반 미술학원은 입시위주 찰흙소조만 다룸.
* 폴리코트
폴리코트는 플라스틱액체. 여기에 탈크라는 돌가루와 섞어 사용. 대상에 따라 농도를 달리함(떡폴리와 물폴리로 구분)
떡폴리는 말그대로 떡을 만들듯 탈크를 많이 섞어 형틀에 밀어넣는 방법. 물폴리는 액체상태로 활용해 세밀한 작업.
작업크기에 따라 달라지고, 날씨, 온도에 따라 달라짐, 위험물질로 분류되어 작업 시 환기필수(마스크착용, 얇은고무장갑)
탈크는 미세한 돌가루로 마방진효과가 있는 마스크 착용.
폴리를 떠내는데 경화제 비율 잘 조절해야함. 날씨 온도가 놓으면 경화제를 조금만 넣어도 잘 굳음.
형틀에 부어 작품제작할 때는 공기와 충돌이 없게끔 폴리를 부어야 기포발생 방지.
폴리코트란. 일종의 코팅제. 액체상태 주제와 경화제를 100:1 비율로 섞어 쓰는데 굳으면 어느정도 투명함.(핑크도있음.)
굳으면서 열이 많이 나고 수축이 심하여 플라스틱 등의 상자에 부으면 상자가 안으로 휘어지고 나무 등에 부으면 도료와 함께 수축되어 떠버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굳어갈 때에 비닝 등을 대고 누르는 것인데 이것이 안 굳다가 갑자기 확 굳어버리는 성질이라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함. 약5~10분 길게는 15분 내에 경화. 완전경화는 30분정도. 경화 후 칼,,사포 등이 거의 먹지 않음. 사용에 상당히 어려움이 따르며, 차라리 이지워터를 쓰는 게 마음편함. 좁은지역은 클리어도 좋음
(핸드글라인더) *탑코트와 경화제를 잘 혼합해 롤러로 도포
(1) ABS 수지
열가소성수지 Acryionitrile, Butsdene, Styrene 으로 이루어진 삼원공중합체수지. 넓은 범위 물성, 즉 저온에서도 물성이 유지되고 화학적 저항성과 열안정성, 내후성 등 강도가 뛰어나고 가공 쉬움.
(가) 용도 : 냉장고내장재, 버스내장재, 의자등받이, 내장재, 가방 및 전자case, 수족관, 건물 슬라브 제작 등
(2) 플라판
주로 하임백이라고 하며 일반 아크릴 상점에서 구함.
(가) 타미야(TAMIYA)·군제(GUNZE)사 플라판 : 모형제작에 자주 쓰이며, 1mm단위로 나오고 두께도 다양.
(나) 에버그린(EVER GREEN)·플라스트럭트(PLASTRUCT) : 인치 단위로 나옴. (1인치 2.54mm 이지만 04라고 씌어 있으면 1mm로 보면 됨)
(다) 스틸렌보드 : 프라모델과 같은 성분의 수지로 만든 공작용 판으로 유일하게 일본 군제산업에서 미스터S 보드 라는 이름으로 생산되며, 프라모델용 접착제로도 잘 붙음.
(3) PVC계
소프트비닐계 등에 쓰이고 강제사출로 성형되어 안이 텅비게 된다. 일본에서 처음 쓰였고 레진에 비해 가격이 저렴.
(4) FRP
섬유강화 복합재료(Fiber Reinforced plastic)를 합쳐 가공한 복합 구조재
-유리섬유룰 주보강재로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 / 인공바위, 욕조,죠형물, 마네킹, 선반, 동상, 물탱크 등에 사용.
(5) 포리카보네이트
아크릴 대용재료이자 일반유리 보완재로 쓰임.
-건축물,공장지붕, 아트륨, 연결통로, 온실 및 식물원, 실내칸막이, 안전유리, 방음벽 등
(6) 폴리에스터수지
강화플라스틱 용액상 불포화 폴리에스테르수지(호마이카라고 통칭) 열경화성 플라스틱수지로 경화제와 결합하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경화함. -접착성이 강하고 강한 가스냄새 남.
(나) 제품 --- 폴리코트 에포비아 포리스타 포리마이카
(다) 두꺼운 제작이 필요할 땐 분말인 탈크(운모석을 미세히 갈은 분말)나 폴리퍼티를 섞어 씀.
(라) 강하게 하기 위해 겔코트로 쓰며 보강재로는 화이버글래스(유리섬유로 두께가 얇은 서페이스매트의 여러종류가 있으며 굵기가 다양해 선택이 가능해 우리가 보통 부르는 FRP는 화이버글래스가 보다 강화된 강화플라스틱임)를 사용함.
(라) 투명 폴리코트도 있으나 이것은 투명한 물발포 폴리에스터수지로 경화 후에도 약간 끈적거림.
(7) 레진
수지의 일종이며 폴리머 또는 플라스틱. 300도 이하의 낮은 열경화성 수지로 플라스틱이란 말은 형틀에 부어넣어 성형될 수 있다는 그리스어 PLASTIKOS에서 유래. 폴리머 분자와 첨가제가 들어간 것이 플라스틱이고 플라스틱수지를 일반적으로 레진이라 함.
(가) 주제 + 경화제 (나) 섞이는 순간부터 경화시작 (완전경화에 약 5분)
(다) 비율이 조금만 틀리거나 두액을 섞을 때 너무 흔들면 경화불량이 일어남.
(라) 국내 개라지메이커 SOL모형에서 구입.
(8) 무발포 우레탄수지
모형용으로 가장 적합하며 주제와 경화제를 섞지만 물처럼 거의 점도가 없어 형틀에 부어넣기 쉽고 기포도 그리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사시간이 너무 짧아(1~2분 정도) 아주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작업이 매우 어렵다. 일본에서는 하이캐스트(HEI-CAST), 프라캐스트(PLA-CAST)라는 제품의 모형용 무발포 우레탄수지가 발매된다.
(9) 라텍스
원산지는 남미 아마존이지만 아시아지방에서 재배되는 파라고무나무 수액에 암모니아나 가성칼륨을 혼합해 만듬.
(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면 하얀색, 마르면 우유빛 띰. (나) 색소를 이용 원하는 색을 얻을 수도 있음.
(다) 상온에서 말리면 쉽게 굳어지며, 활석(아연)이나 고령토와 혼합하여 쓸 수 있음.
(라) 가면·특수분장, 소품제작시 쓰이고 모델의 형틀제작이나 속이 비거나 꽉찬 가벼운 원형을 찍어낼 때 쓰임.
(10) 실리콘
실리콘은 실리시움(Silicium,Silice : 규소의 부산물)이란 말에서 유래되었고 반도체를 비롯 전기, 전자, 우주항공, 해양방위산업등 각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고분자 화합물이다.
실리콘 회사
미국 : 다우코닝(DAWCORNING), 프랑스 : 론프랑(RHONE POULENC) 독일 : 와커 (WACKER)
일본 : 신에츠(SHINETSU), 도시바(TOSIBA) 캐나다 : CSL 대만 : RTV
실리콘 중에 국내에서 많이 사용함
신에츠 : KE1402, 1300, 1600, 12, 17 도시바 : TSX350, 3562, 3453T, 3450 RTV-100(유연하고 견고함)
(성질에 따른 분류)
일반용 : TSE350, KE12 · 17 복잡한 모형복제 : TSE3562, KE1400, 1402, RTV-8600, 585
고강도 타입 : TSE3453T, 3450, KE1300, 1600
(마) 실리콘오일 : 이것을 섞으면 몰드에 부드러움이 더해진다.
(바) 급결제(AT-RS) : 100:1로 섞으면 경화시간을 줄여줌
(사) 제품의 특성
KE-12,17 KE-1600 KE-1402,1300T.TSE3562 : 가장 널리 쓰이지만 경화시간이 너무 길다( 12시간)
(11) 발사
원 래 R.C 비행기 기체용으로 탄생했으나 요즘 비행기엔 스티로품이나 화학재료가 더많이 쓰리고 건축모형으로 많이 활용한다. 약 5t 까지는 커터로 잘린다. 그 외 목재로는 바스우드, 왈너트(호두나무), 채리(벗나무), 플라이우드, 스프루스, 마호가니 → 기본적으로 발사판과 같은 두께와 규격으로 생산되나 발사 보다 단단하다.
(12) 완성된 모형재료
(가) 플라스틱 패턴시트
에버그린 : 1 : 200 스케일 이하의 철도모형용
플라스트럭트 : 자역선 돌축대, 벽돌함, 자갈 박힌 유럽식 포도, 각종 지붕재료등이 있음(건축모형용 1:200 이하 쓰임)
커스텀 디오라믹(CUSTOM DIORAMIX) 사제 재료 : 캐나다
- 타일, 마루, 지붕등 1/35로 재료 - 인쇄된 벽지, 벽돌, 석조포도, 벽돌담 등
타미야 정경시트 : 약간의 입체감이 나는 특수 인쇄 시트. 주재료는 종이라 가공이 용이하나 불륨이 부족.
(나) 그 외 각재, 봉재
플라스틱 빔 : 플라스트럭트, ㄱ 자, ㄷ 자, H 자, 사다리, 계단형 등
플라스트럭트 : 자연석돌출대, 벽돌함, 자갈박힌 유럽식포도, 각종 지붕재료 등으로 건축모형용으로는 1:200이하에 쓰임.
타미야 정결시트 : 약간의 입체감이 나는 특수인쇄 시트. 주재료는 종이라 가공이 용이하나 볼륨이 부족.
플라스틱 각재, 봉재 : 에버그린, 1t 이하부터 여러 가지제품이 발매됨.
아크릴 봉재, 각재 : 아크릴상점에서 구하고, 봉재는 주로 지름 1mm부터 판매되고, 각재는 주로 3mm각인 것이 많음.
티크목재 : 목재 범선 공작용으로 미리 재단되어 있어 마루바닥이나 지붕 등의 표현에 용이함
각재, 봉재 : 단단한 바스우드와 발사가 있지만 발사는 너무 물러 쓰기 불편함.
(다) 요즘 수입되는 외제의 패턴시트 등은 물드도 좋고, 질감도 우수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대량으로 구입해 쓰기무리.
다. 콘타제작시 주재료
(1) 주재료
(가) 우드락
콘타의 단차를 확실히 보이도록 표현할 때 쓰인다. 스티로품의 일종이지만 강한압력으로 압축되어 있어 잘 부서지지않고 표면이 매끄럽고 강도가 높다. 우드락 자체로는 칼라링이 어렵기 때문에 위에 톱밥반죽이나 지점토를 덧씌우는 작업이 필요함.
(나) 압축스티로폴
보통의 각이진 단차가 표현이 안 되는 능선이나 야산들의 제작에 쓰인다. 원래는 건축단열재용 재료로 일반 백색스티로폴은 입자가 굵어 커터로 자르는 등의 작업이 어렵지만 압축스티로풀은 일반스티로폴보다 입자가 작고 단단해 커터작업이 용이하고 아주 깨긋한 표면은 얻을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사포작업도 가능. 물론 별도의 표먼처리작업이 필요하고 청계7가 등의 단열재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이소핑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것 있음.
(다) 발사
칼라링을 하지 않는 스터디 모형이나 학생들의 졸작 등의 콘타 재료로 많이 쓰임.
(라) MDF
높은 산이나 큰 사이즈의 모형. 특히, 특정산맥들을 표현할 때 쓰이고 가공이 쉬워 재단한 후 그냥 쌓아 올리고 그 위에 톱밥반죽이나 석고 등을 덮어 처리.
(마) 나무각재
사이트제작시 대지의 레벨차가 모형상 아주 적을 때는 기초 베이스 위에 나무각재 등으로 높이를 주고 그 위에 합판을 약간씩 휘어 붙여 완만한 대지의 경사표현은 가능.
(2) 표면처리 재료
(가) 톱밥반죽
MDF 등 고운 톱밥가루를 목공용 본드원액에 개어 주재료(우드락, 스티로폴 등) 위에 고루 펴 바름. 작업은 철자나 3t 정도의 아크릴 등에 물을 살짝씩 발라가면 톱밥을 쳐주거나 눌러주는데 이 때 물이 너무 많이 섞이면 작업은 쉬우나 건조 후 수축이 심해 갈라짐.
(나) 지점토
톱밥반죽보다는 쉽게 작업할 수 있지만 비용 대 효과 면에서 톱밥반죽을 따를 수 없음.
(다) 석고
이도 역시 지점토와 마찬가지이고 특별히 조각이 필요한 '산맥'이나'절벽'들의 표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음.
(3) 녹지표현
(가) 스펀지가루
몇년 동안 삭힌 스펀지를 염색 믹서나 벨트샌더로 갈아낸 후 고운 채로 쳐 더욱 고운입자를 모음. 표면처리된 베이스 등에 목공용본드를 바른 후 고루 뿌림. 가루자체는 거의 무게가 없어 표면에 고루 밀착되지 않음 깨끗한 모형은 안 됨.
(나) 컴파운드
원래는 쇠나 철로 된 공업용부품 등을 세척할 때 쓰는 고운돌 또는 쇳가루인데 가장 고운 것을 구입해 다시 고운채로 쳐서 얻은 입자를 표면처리된 베이스등에 목공용 본드를 바른 후 아주 두텁게 뿌려주면 자체의 무게로 표면에 밀착되 비교적 깨끗한 모형을 얻을 수 있지만 작업이 쉬운 편이 아님. 하지만 좀더 고품질 모형을 얻으려면 이쪽이 났다.
(다) 모래가루
컴파운드와 비슷한 성질이지만 컴파운드보다 입자가 너무 고운 것도 있어 질감 표현에 뒤떨어질 수도 있음.
(라) 모노그램 시닉스(MONOGRAM SCENICS)제 디오라마 재료
디오라마용 자갈(11종) 잡풀용 파우더 (톱밥을 잘게 부숴 만든 파우더 - 총6종) 잔디용 (스폰지 부순 것 - 총8종)
마른풀색, 그은른풀색, 연두, 초록, 진초록, 전나무색, 녹색혼합, 갈색혼합 나무용 (총9종)
(마) 우드랜드 시닉스(WOODLAND SCENICS): 미제 모형재료 메이커, 코노그램 시닉스사의 제품과 비슷한 제품들 발매.
(바) 그린존(GREEN ZONE), 칼라 앤 칼라(COLOR & COLOR)→국내 모형재료 메이커로 약 2년 전부터 제품을 생산.
그 외 주로 쓰이는 모형 재료
(1) 퍼티
(가) 폴리퍼터
락카퍼티가 경화하면서 수축되는 결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점도는 락카퍼티와 에폭시퍼티의 중간쯤. 경화시간 조절가능, 조각에 용이하고 락카페인트를 넣으면 착색도 가능. 주제와 경화제를 섞을 때 기포가 안 생기게 조심. 매끈한 곳 작업할 땐 미리 사포질.
공업용--국내에 여러 페인트메이커에서 생산, '자동차 보수용 폴리퍼티' 라는 이름으로 팔림.
모형용--일반적으로 모형용폴리퍼티는 모형전문점에서 구하기 쉽지만 용량이 적어 건축모형용으로 쓰기엔 부적당.
(나) 엑포시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지점토처럼 쓸 수 있는 재료. 주로 큰 구멍을 메우거나 아크릴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힘든 곡면이 많은 부품을 조형해서 만듬.
공업용--접착제 전문 상점에서 팔고, 1kg단위의 덩어리로 판매(녹색과 갈색)
모형용--일반적으로 모형용엑포시퍼티가 가장 구하기 쉽지만 용량이 일반용보다 적음. 역시 건축모형용으로 부적합.
(다) 플라스틱퍼티(락카퍼티)
구멍을 메우거나 일정한 형태로 조형할 때 씀. 회색내용물인 퍼티가 가장 대표적인데 튜브식이고, 주로 크지 않은 틈새를 메우는데 씀. 건조하면서 약간 수축하고 2일∼3일 이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 작업하는 것이 좋음.
(2) 시바툴
주제 + 경화제를 1 : 1로 섞어 씀. 반죽할 때 물을 섞어 쓰며 접착성이 좋음.
(3) 석고가루
고전적인 건축모형 재료. 물에 반죽해 판을 만들어 조각하거나 형틀에 부어 모양 복제 가능.
(가) 화방에서 파는 소석고 : 다소 강도가 약함.
(나) 치석고 : 약간 비싸지만 조각하기 적당한 강도
(다) 캐스팅플래스터 : 묽게 반죽해서 형틀에 부어 사용할 때 자주 사용.
(4) 스컬피-미국산 열경화성 점토(수퍼 스컬피)로 원래 도예용으로 작은그릇이나 꽃병 같은 것을 만드는 재료로 엑포시 퍼티나 일반 퍼티가 상온에서 경화하는 것에 비해 스컬피는 섭씨 약 250도 정도의 고온에서만 경화 됨.
사용법
(가) 가공하기 전엔 약간 된 찰흙 정도이며, 손으로 주물러 반죽.
(나) 1∼2분간 반죽하면 말랑말랑한 밀가루 정도이고 엑포시퍼티와는 달리 점도가 높지 않아 손에 잘 묻지 않지만 작업 시 물체표면에 달라붙는 접착력은 떨어짐.
(다) 가공성이 좋아 얇게는 종이만큼, 가늘게는 철사만큼도 가능.
(라) 오븐에 넣고 바닥에는 호일이나 철판을 깔고 가열.
(마) 두꺼우면 잘 굳지 않거나 갈라질 수 있음. 덩어리가 클 경우 안쪽을 파내거나 겹겹이 씌어가면 몇번에 나눠가며 굼.
(바) 온도는 약 250도 정도로 15분간, 가정용오븐은 350~700도 정도이므로 350도 정도로 약 3분간 가열.
(사) 초벌구이에는 열을 받지 못한 면을 한번 더 1~2분 구워 줌.
(아) 초벌구이하면 고무같은 탄력이 있고 재벌하며 단단해 짐.
(자) 잘 구워진 스컬피는 가공성이 좋아 단단한 비누를 깍는 느낌.
* 유의점 : 너무 오래구우면 타 버림. 강도가 높지 않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잡아당기면 쉽게 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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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울재생에 필요한 공구
카울재생 방법에는 여려가지가 있는데 우선 부분재생인지 전체 재생인지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히 금이 가거나 깨진 조각을 맞추는 일이라면 간단한 접착제 하나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카울 한덩어리를 모두 만들어내야 한다면 상당히 전문적인 기술과 재료를 필요로 한다.
카울 재생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구와 재료가 필요하다. 이제부터 소개하는 공구와 재료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카울재생의 신...의 경지에 올라선 것이다. 공구와 재료는 한번에 구입하면 몫돈이 들지만 생각 날 때마다 구입해 놓는 것이 방법이다.
재료들 소개.
◆무기질 그릇(유리,도자기 형식) - FRP를 만들기 위해 수지를 혼합할 때 필요한 용기로 FRP작업에서는 꼭 필요하다. * 플라스틱 그릇에 FRP수지를 혼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버린다.
◆마스킹?라인 테이프 - 투톤 도색이나 도색의 경계가 필요할 때 꼭 필요하다. 일반 스카치테이프를 써도 되지만 전문가
용은 페인트가 스며들지 않고 경계가 선명하며 끈적이는 접착성분이 카울에 남지도 않는다.
프라모델 조립할 때 쓰는 마스킹 테이프와 같은 것을 써도 무방하다.
◆붓 - 수지를 바를 때 꼭 필요하며 화방이나 철물점에서 판다.
◆퍼티용 주걱 - 퍼티를 혼합할 때 꼭 필요하며 퍼티를 바를 때도 필요하다. 철물점에서 2~3개 준비, 구입할 수 있다.
◆칫솔 - FRP작업에서 작은 부분을 칠할 때 필요하며 다 쓴 칫솔을 활용한다.
◆핫멜트 & 글루건 - 핫멜트(반투명재질의 합성 플라스틱 접착제,고체형 막대기)를 글루건(열선건)에 끼워 용해시켜 카
울을 접합할 때 사용한다. 접착력은 보통이지만 쓰기 간편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한다.
◆크레이 -자동차 디자인 설계할 때 쓰이는 누런색의 덩어리이다. 찰흙처럼 보이지만 석유화합물로 FRP작업에서 원본을
묘사할 때 사용한다.
◆퍼티 - 카울 보수에서 베이스가 되는 면을 구성하며 페인트 바로 아래 바탕이 된다.
◆매니큐어 -작은부분 보수용의 페인팅에 효과가 있다. 다쓴 매니큐어 통을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필요한 페인트를 담
아두는 것이 좋다. 붓이 달려있어서 조그만 흠집 등에 바르기 좋다.
◆ 카페인트 -중간급크기 혹은 전체도색에서도 사용되는 페인트로 일반페인트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폴리코트 - FRP작업의 막바지에서 표면을 구성하는 베이스의 역할을 한다. 카울의 보이는 면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
다. 폴리코트에 곧바로 페인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우드락 - 부분 보수용재료로 경화제와 혼합하여 퍼티바르듯 발라주면 된다. 굳은뒤에도 가공하기 쉽지만 내구성이 떨
어진다.
◆겔코트 & 경화제 - FRP작업에서 유리섬유와 결합하여 카울의 본체가 된다. 원래는 투명하며 굳는데 하루쯤의 시간이
소요된다.
◆유리섬유 - FRP 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FRP카울의 내구성을 높여주며 뼈대역할을 하는 것이다.
◆"토키코크"접착제 -마르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진동이 심한 곳에서도 접착이 잘 되기 때문에 특히 카울같은 곳을 접
착할 때 유용하다.
◆대 면적용 마스킹 테이프 - 테입의 끈끈이가 카울에 붙지 않으며 신축성도 있어 곡면이 대부분인 카울에 적합하다. 또
한 페인팅 후 떼어내 보면 라인이 깨끗하게 살아난다.
◆샌드페이퍼 - 100~1000 번대의 샌드페이퍼를 쓴다. 샌드페이퍼는 많이 필요하므로 수십장 정도 사놓고 쓰는 것이 좋
다. 한두장 달랑 사놓고 쓰면 언제나 새로 사러가기 바쁜 경우가 많다.
◆페인트용 스프레이건 -이건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 단 값이 약간 나가는 물건이다.없으면 주위에 이걸 가
지고 있는 사람한테 빌리면 된다. 그리고 입자의 크기, 송출속도,모두 조절 가능하며 이걸 써먹기 위해선 콤
프레셔(압축기)도 있어야 된다.
카울의 종류
크게 나눠 2종류의 카울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경우 대량생산에 적합한 ABS로 만든 카울과 소수의 경우 FRP(수지에 유리섬유를 적층해서 만든다)로 만든 카울이 있다. ABS카울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기는 쉽지만 전도나 충격을 받아서 손상될 경우 잘 깨지며 일반인들이 만들기가 쉽지 않다.
FRP카울은 고급 모터 사이클이나 소량 생산방식의 모터사이클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충격을 받으면 깨져서 산산조각 나기보다는 유리섬유의 격자 층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너덜너덜 해진다. 또한 탄성도 적당히 유지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충격은 잘버틴다. 효성 슈퍼 스포츠의 엑시브 SS,SP, 등이 FRP카울로 되어 있다.
작은 면적의 외피 보수
별다른 보강도 필요없고 쪼개진 부분도 없이 단지 카울의 표면에 작은 손상으로 인해 외피에 홈이 작게 생기고 페인트가 벗겨졌을 경우에는 퍼티를 바르고 샌드페이퍼로 표면을 연마한 후 보수용 페인트를 살짝 발라주면 보수가 끝난다.
퍼티는 자동차 용품점이나 페인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퍼티를 평평한 바닥에 적당량을 짜낸뒤 잘 혼합한다. 퍼티의 종류에 따라 경화제와 혼합해야 하는 것도 있으며 퍼티를 공기중에 놔두기만 해도 굳는 종류도 있다.
우선 퍼티를 퍼티주걱으로 잘 혼합한다. 혼합된 퍼티를 바르고자 하는 부위에서 상하좌우로 약1cm 더넓은 면적을 목표로 퍼티 주걱을 이용해서 바른다. 바를 때 너무 넓은 면적에 바르지 않도록 하며 파인홈을 충분히 매꿀 수 있게 여러번 모양을 가다듬기 바란다. 또한 카울면에 바를 때 불룩하지 않고 수평이 되도록 신경쓴다.
이렇게 퍼티를 발라 잘 말린 후 샌드페이퍼로 곱게 연마한다. 샌드페이퍼로 연마할 때는 우선은 거친 연마(약 100번대의 샌드페이퍼를 사용)를 한 후 다시 1000번대의 샌드페이퍼로 곱게 연마 한다. 연마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틀린데 한가지 요령을 말하자면 손에 쥘 만한 사각형의 육면체에 샌드페이퍼를 덧씌운 후 한쪽 방향으로 쓸어내린다.
곱게 연마하고 나서 이물질을 잘 닦아낸 뒤 보수용 스프레이로 살짝 페인트를 뿌린다. 가까이에서 뿌리면 두껍게 되어 페인트가 흘러내려오기 때문에 약간 멀리서 보수용 스프레이로 살짝 뿌려주기 바란다. 잘 말린 다음 다시 페인트를 뿌리는 과정을 3번은 반복하길 바란다.
작은 부분이 떨어져 나갔을 경우
카울의 작은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퍼티로 매꾸어 주기엔 너무 넑고 FRP작업을 하기엔 너무 작은 면적이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없어진 부분만큼을 종이에 그려낸다. 그려진 종이를 대놓고 종이보다 약간 크게 플라스틱 판을 실톱으로 잘라낸다. 잘라낸 플라스틱판을 샌드페이퍼와 줄을 사용하여 계속 현물 맞추기(실제로 대보기)를 하며 조금씩 연마해 나간다.
어느정도 맞는 크기가 되었다면 3차원적인 계측이 필요하다. 무슨이야기인가 하면 플라스틱은 평면이지만 카울은 미묘하게 라운팅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토치를 안쪽 면에 사용하여 플라스틱 조각을 구부린다.
이제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붙일 때는 우선 순간접착제로 고정해둔다. 그런 뒤에 확실히 조화롭게 붙었는지 확인한 뒤에 카울 뒷면에 핫멜트로 충분히 발라 제대로 붙여준다. 순간접착제만으로도 붙지만 차량은 진동이 많은 기계이다 보니 순간접착제로는 안심이 안된다. 핫멜트는 접착성은 별로지만 어느정도의 진동도 견디는 성질이 있으므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힘받는 부분이 금갔을 경우
긴 형상으로 된 카울(힘받는 부분에 있는 카울)이 세로로 길게 금이 가서 덜렁덜렁 거린다. 금의 길이는 약20cm, 이럴 때는 강력한 접착력을 필요로 하며 어느 정도 탄성도 요구 된다.그럼 어떤 접합방법이 좋을까?
FRP작업으로 안쪽에서 접합하면 원래의 카울강도보다 2~3배쯤 더 단단해질 것이다. 눈에 안보이는 안쪽 부분이므로 FRP작업을 해보자. 준비물은 유리섬유와 겔코트(수지접착제), 스카치 테이프만 있으면 된다.
우선 스카치 테이프로 카울 외부를 단단히 붙여 논다. 겔코트는 틈이 있는 곳으로 흘러내리는 유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카울사이의 틈으로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이런 틈은 순간 접착제를 이용해서 틈을 매꿔준다. 이제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이 확실히 되었다면 겔코트를 살짝 바른뒤 유리섬유를 적층해 나간다. 2장정도만 적층해도 강도는 충분히 나와준다. 이제 마르기만 기다리면 된다.
주변 재료를 이용해서 깨진 카울을 매워보자.
카울이 산산조각 났다. 그래서 서둘러 카울 조각들을 찾아보았으나 중요한 부분이 안보인다. 라운딩도 많이 된 부분이지만 힘받는 부분은 아니다. 이럴 때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PET병을 잘라 카울의 없어진 조각을 매꿔도 된다.
PET병은 탄성도 적당히 있고 가공하기 아주 쉽다는 장점으로 종종 사용하는 재료다. 깨진 카울의 빈공간 사이즈 보다 좀 더 크게 자른 후 조각부분을 매꾸고 뒤쪽에서 핫멜트를 쏴주면 된다. 그런후 카페인트를 살짝 뿌려두면 감쪽 같다. 물론 PET병 부분이 매끄러워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토키코크를 이용한 접합
카울이 길게 금이 갔다. 더군다나 진동도 발생하는 부위이다. 이런곳에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접합한다면 하루만에 다시 떨어져 버린다. 번거롭게 FRP작업 하기에는 작은 부분이라면 토키코크를 사용해서 접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토키코크는 동네 철물점에 가면 많이 판다. 실리콘계 접착제중에 하급품으로 알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단 이걸 흡입해서 사회문제아가 되는 청소년들이 간혹 있다.
토키코크를 바르는데 별다른 노하우가 필요치 않다. 이것 또한 흘러 나오는걸 고려해서 스카치 테이프를 바깥쪽에 미리 붙여놓고 안쪽면에 충분한 양을 발라주면 된다. 가능하다면 많이 발라두기 바란다. 토키코크는 건조해진 다음에는 원래 상태의 1/3정도로 얇아지기 때문에 처음 바를 때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발라두어야 한다. 또한 토키코크는 검정색과 백색 두종류가 있는데 검정색이 훨씬 더 접착력이 좋으므로 검정색을 사용하길 바란다.
복합형상 부위의 보수
복합적인 형상을 가진 부위(예를 들어 리어카울의 테일 램프부위)를 재생할 때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여러 각도로 꺽여나가는 부위도 있고 좌우 밸런스도 생각해야 하는 것도 있다. 또한 바로 옆부분의 보수이면서도 위치상의 이유나 면적 때문에 다른 종류의 접합재료를 사용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리어카울의 끝부분은 여러 각도로 라운딩 되있으며 커팅되있기에 재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계속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재료 선정도 중요하다.
여기 이것 저것을 같이 써보는 방법들 중 하나의 방편을 소개한다.
박살나서 없어진 카울의 외피는 우드락을 사용하여 조각칼을 이용해서 계속 깍아나가며 수정을 할 수 있게 하고 내부는 강성 확보와 프레임 맨 끝에 위치해서 도로의 바운트나 충격에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위치인 테일 램프 쪽의 진동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FRP작업과 토키코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선 대충 모양을 우드락을 통해 만든 뒤에 그 안쪽으로 FRP작업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은 없어진 카울 부분보다 약1.3배 크기로 약간 더 큰데 파손되어 날아간 원래카울에 토키코크를 이용해서 덧붙인다. 충분히 굳기를 기다려 (약 3일정도 걸린다) 카울 바깥면을 형상하고 있는 우드락을 조각칼로 잘라나간다. 대충 다듬었다면 샌드페이퍼로 곱게 다듬는다. 그런후 도장하면 완성된다.
도전! FRP 카울을 만들어 보자.
FRP카울을 만드는 법은 우선 원본이 되는 파손이 안된 카울이 필요하다. 자신의 머신 카울이 파손됐다면 주변에서 같은 기종을 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원본 카울을 빌려서라도 제작해 보자.
빌려온 카울에 이형제(분리할 때 잘 분리되도록 사용하는 약품)를 바른후 레진을 붙여 카울의 거푸집(카울의 음각을 만든다.- 쉽게 말해 붕어빵을 만들기 위해 붕어빵 틀을 만든다)을 만든다.
거푸집을 만드는 재료는 청계천의 플라스틱 재료 전문점을 찾아가 2가지로 분리된 거푸집 재료를 구해서 그 2가지를 밀가루 반죽하듯이 혼합하고 나면 30분쯤 지나면서 서서히 굳기 시작한다. 굳기전에 밀가루나 찰흙으로 공작하듯 원본 카울에 붙여나가면 된다.
거푸집이 충분히 굳으면 조심스럽게 원본카울을 떼어낸다. 떼어내고 남은 거푸집에 이형제를 바른 뒤 붓을 이용해서 폴리코트(백색)를 균일하게 발라간다. 폴리코트가 굳으면 유리섬유를 깔고 겔코트를 붓을 이용해서 바른다. 너무많은 겔코트와 유리섬유를 계속 바르면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유리섬유가 살짝 스며들만큼만 바른다. 겔코트와 유리섬유를 계속 번갈아 발라서 유리섬유가 3장정도 겹치게 바르면 된다.
유리섬유에 겔코트를 바를 때 꼭 붓이 아니어도 칫솔을 사용해도 된다. 겔코트를 바를 때는 너무 많은양을 한번에 바를려 하지 말고 코너나 구석, 각이 많이 진 곳부터 발라주기 바란다. 유리섬유는 거푸집보다 좀더 넓은 면적으로 잘라놓고 쓰는 것이 좋다.
잘 말랐으면 거푸집에서 FRP카울을 빼내면 된다. 빼낸 FRP카울을 샌드페이퍼와 실톱을 이용해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두께가 차이나는 부분을 연마해 낸다. 우드락을 이용해서 기포가 발생해서 속이 비어 버린 부분을 메꿔 주는 것도 잊지 말기를....볼트 체결 부위가 있다면 드릴로 홀을 파주면 된다. 볼트 체결부위의 너트가 클립형으로 카울 속에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그런 건 청계천 볼트상가를 뒤지면 나온다.
자 이렇게 완성된 FRP카울 위에 도색을 할려고 한다면 백색 폴리코트 위에 그대로 발라도 무방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퍼티를 한겹 입혀놓고 페인팅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