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년 5월24일 둘째날
산행시간 / 05 시 19 분 ㅡ 13시 50분 ( 8시간 31분 )
산행코스 및 구간별 산행시간
05 ; 19 양정 산행시작 / 36 산행들머리 / 51 표시판 설치지역 / 06 ; 06 군사시설 지역 / 45 약수터 가는길 / 07 ;10 무명봉
39 바위전망대 / 45 무덤 무명봉 / 08 ; 22 출입금지 지역 / 09 ;33 계룡산 직전 쉼터 / 10 ; 11 계룡산 통신탑
10 ; 15 통천문 / 10 ; 46 관음봉 / 11 ; 17 자연성능 / 40 삼불봉 / 12 ; 30 금잔듸고개 / 13 ; 50 갑 사 산행종료
교통편
갑사구경하고 걸어서 주차장 지나 조금오면 버스 타는곳 있음 / 논산 버스 논산 터미널 하차 / 양정까지 시내버스
자주없는것 같음 / 연산가서 갈아타는 방법도 / 필자는 점심먹고 1시간넘게 기다려 시내버스이용함
산행기
날씨가 비가온다 했는데 구름끼고 더운 날씨다.
전날 답사 했던대로 산행들머리에선다.
양정 슈퍼와 농협사이 길을 따르다 굴다리건너 우측계단을 오르면 엄사선교와 비사벌 아파트 지나200미터정도
좌측 아파트 꽃길 따라 걷는다 . 길건너 우측에 엄사초등학교 정문지나 좌측 담장을 끼고 300미터 전진
우측으로 사거리 지나 400미터 정도면 산행들머리다 설명이 좀 어설푸지만 이해하십시요
국사봉 가는길을 따른다 .오늘 전체 산길중에 정맥 리본은 찿아볼수없다.
군사시설지역 출입금지 , 샛길 출입금지 벌금 등 산행자체를 허용치 않는 문구들이 겁을주며 우리를 죄인으로 몰아간다.
필자도 산행내내 죄인이돼어 미안하고 죄스런마음에 산행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놈의 정맥이 뭔지//
천황산 //
계룡산 이름값을 하느라 산세가 날으는 새도 범접하기 힘든 바위 군락과 암벽들 ///
통제를 해서인지 산길이 깨끗하다 선답자님들의 예전 산행기와는 좀 다른듯하다
밧줄도 많이 훼손 / 그리고 정맥꾼을 공원 관리 차원에서인 지 정말 정말 싫어하는것 같다
통신시설이 설치된 무명봉 근처에서 바라본 동학사쪽 능선과 계곡 멋지다.
표시목이 설치된 관음봉 오름길에 당도하니 의아한 얼굴로 다들 쳐다본다 그기 길있소//
관음봉 //
사이비 종교집단의 기도소리 요란하고 많은 인파속에 홀로산꾼 완전 새돼서//
삼불봉 도착해선 사진만 후딱찍고 내려선다.
금잔듸 고개 직전에있는 음수대에서 물한잔하고 물보충해서 ( 윗장고개 까지 갈물) 많은 인파속에 우왕좌왕//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며 비정규 등로 출입 금지지역으로 올라붙는다.
수정봉// 길도 희미하고 깨끗하게 산길을 청소 한듯 갈림길에서 , 암벽 트레브스길에서 방향감각 상실//
낮도깨비에 홀린듯 알바// 헤메다가 이것밖에 안돼나.. 자신을 학대 할까봐.. 과소 평가 할까봐..
더 초라하고 비굴해 지기전에 겸허한자세로 알바를 인정하고 아름다운 포기를한다.
예정에 없던 갑사절 구경하고 버스타로 걷는다
수정봉 //다음 정맥산행에서 보자
기록에 연연한 사진들
들머리
표시판
무서운 경고문
계룡으로 입문
출입금지
통천문
표시판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선배님의 정맥길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겠네요...젊었을 때 금잔디 고개 올라오면서 너무 힘들어서 드러누워서 쉰적이 있습니다.홀로하는 정맥길 안산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계룡산은 한번 가봤는데 그림보니 뭐가 뭔지 모르겟습니다. 그냥 경치 좋다는것만 기억을 .....아참!~~ 남매탑이 있었군요
계룡산이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산세가 웅장하고 멋스럽네요. 언제쯤 이 길을 지나갈 수 있을런지..
어릴적 할아버지 담배 이름 생각 나네요..금잔듸'실제로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