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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Ram's Old Teacher<람타의 늙은 스승 이야기>
And indeed it is so! You can't do anything because
you're glued to the ground!
그렇다! 당신은 이 땅에 묶여 있으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You are ready to learn? Let's start.
이제 배울 준비가 되었는가? 시작하자.
How many of you remember the story I told you about
my old teacher with the bushy eyebrows?
You remember him?
내가 예전에 진한 눈썹을 가진 나의 옛 스승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를 기억하는가?
My old teacher with the bushy eyebrows was perhaps
- outside of my mother, my sister, and my brother who had been lost to a satrap - outside of them,
this unique entity was perhaps, in reflection in my life, the first entity ever to teach
me about love.
사랑에 대해서 말한다면, 나의 삶을 다 돌이켜 보아도 나의 모친이나 누이,
그리고 태수가 데려 가버린 나의 동생을 제외하여,
그 짙은 눈썹을 가진 독특한 스승이 처음으로 사랑을 가르쳐준 이라고 할 수 있다.
And I say that becausea as a young, gregarious, powerful young man,
possessed with an opinion, an idea and a hatred,
I had the unique ability of being a fearless entity.
그때 나는 한 무리의 군대 집단을 이끌고 다니는 힘있는 젊은이였다.
나름의 주장과 사상이 있고, 그리고 증오를 담고 있으며,
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나만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So because I had no fear, I never manifested a situation quite horrible enough
that would induce me to be afraid of my own dream.
나에게 두려움은 없었으며, 그 때문에 내가 꿈을 향해 가는데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가는 상황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But when I laid siege to a beautiful settlement,
beautiful settlement,
it was a place of high culture, as it was termed,
a place to where it was far from what would be called the city.
그 시절에 나는 아름다운 마을을 포위하여 공격하였던 때가 있었다.
그 마을은 아름다운 곳으로 소위 고급 문화가 있는 곳이었다.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한 장소로서 지역적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It was a province of sorts to where those esteemed
entities in those times lived in beautiful, white hovels,
mostly carved out of living marble.
그곳에는 품격 높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하얀 집을 짓고 살았었다.
그리고 집은 대부분 자연 대리석으로 지어져 있었다.
And they would set upon small hillocks
and would have that which is termed beautiful private gardens.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그 마을에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정원도 소유하고 있었다.
And on all of these the view was
astounding, particularly if one could look at it in the format
of the changing sky in those particular times, and how the
color white as a marble reflects all of the hues of the mar-
velous sun from their view. You could look at this place
from a distance and it would be like a soap bubble.
그 정경은 놀라웠다.
멀리서 그곳을 바라보면 마치 비누방울이 쌓여있는 것처럼 보였다.
특히 하늘빛이 달라지는 때에 맞춰 그곳을 바라보면,
대리석처럼 하얀 색깔이 눈부신 태양 빛을 모두 반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You know when you see a rainbow in a soap bubble and it
starts to move around? This particular province's hovels
reflected the changing lights in the sky just like that.
비누방울을 들여다보면 무지개 색깔이 어른거리는 것처럼,
그 지역의 집들은 비누방울처럼 변하는 하늘의 빛을 모두 반사했었다.
And if you passed by, you would hear flutes and lyres and the
hushed voices of poetic talking; sometimes you could
catch a word. And you would hear laughter. You would
smell the smells of hibiscus and jasmine, particularly at night.
그곳을 지나가게 되면,
플룻소리와 칠현금, 그리고 시를 읊조리는 조용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때때로 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들을 수 있었다. 웃음소리도 들렸다.
특히 밤에 그곳에 가면 히비스커스(무궁화)와 자스민 향기가 풍겨져 나왔다.
You would see that which is termed the movement
of a gentle breeze through trees that, even at this time no
longer live, with the colors of scarlet
and white, blue and silver, gold, ash and amber.
또 부드러운 미풍이 현재는 남아있지 않은
주홍색, 흰색, 푸른색, 은백색, 금색, 회색, 황갈색의 빛을 띠는
나무들 사이로 지나가고 나무들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In such a place, truly, one would say
alas, this is the ideal for anyone to live.
그런 곳이라면, 정말, 누구라도 감탄사를 발하지 않을 수 없고,
사람이 살기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And the land was pleasant, the workers were pleasant, the fields
were bountiful in their harvest and it seemed as if life in
this particular place had reached an epic of peace and
tranquility and, most certainly, artistic beauty.
농부들은 쾌할했으며, 농토는 비옥하고 수확은 풍요로웠다.
그래서 이곳의 삶은 평화와 평안함의 극치였으며
예술적 아름다움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졌다.
It was on such a place, after Onai, that I marched a hoard of barbaric people.
We destroyed and razed the place to the ground; burned everything.
오나이1)를 떠나고 나서 이와 같은 곳으로 진군을 하면서
미개인들의 무리를 데리고 다녔다.
그 지역도 괴멸시키고 없애버렸다. 모든 것을 태워버린 것이다.
1) 역주 : 아틀란티스의 한 도시, 람타가 사람을 규합하고 정복자로 나서기 시작한 곳이다.
And after I had vanquished the beauty of the scene
? because these people represented to me quiet tyrants
who had reached a level of society in which,
although they were the performers and the mediators of culture,
they represented the highest of culture, therefore esteemed tyrants
? I found it a great pleasing inside of my soul to have destroyed their dreams
in which I had perceived they had gotten off of the backs of my people,
my poor wretched, soulless people.
내가 그 아름다운 정경을 정복하고 나서,
- 실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나는 조용한 폭군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들은 사회의 높은 수준에 도달한 문화의 보유자이고 중개자였다.
최고의 문화를 대표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품위있는 폭군이었던 것이다.
- 그들의 꿈을 파멸시켰다는 것에 대하여
나는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통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나의 백성, 나의 가난하고, 비천하고 영혼 없는 백성을
등치며 살았다고 간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And there was a particularly beautiful hovel.
Although it was not necessarily large, it was beautiful
because of the way it was situated upon the land,
setting upon the hill by itself.
그곳엔 유난히 아름다운 집이 하나 있었다.
별로 크지는 않았지만, 언덕 위에 놓인 모양이며, 그 형상이 아름다웠다.
It had vast orchards, great olive trees that were simply exquisite.
넓은 과수원이 함께 있고,
큰 올리브나무는 단순한 그대로 우아미를 더하였다.
And though the fountains were by no means
elaborate, they were simple and beautiful.
And the water talked and danced, and everyone seemed to work
in this beautiful place in such an ease.
분수가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아름다웠고
그 분수에서 물은 말을 하고 춤을 추었다.
그 아름다운 곳엑서 모든 이들은 일을 쉽게 처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And for a moment I paused - but only for a moment.
And I went on and we obliterated it.
나는 쳐들어갔고, 지극히 짧은 한순간에 그것을 없애버렸다.
I felt a great and deep satisfaction, except for this last place.
깊고 큰 만족을 느꼈다.그렇지만 그 마지막 장소는 제외해야만 했었다.
Because, although it was in the same area,
it seemed to be a little different than all the other places.
왜냐하면, 그것은 같은 지역에 있기는 하지만,
다른 집과는 다른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We had supposedly freed all the people who, I learned afterward,
didn't want to be freed after all.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들은 조금도 해방되기를 원하지 않았었다.
How do you tell people,
"I have burned your orchards and ransacked your cattle,
and I have broken down your hovels and I have freed the people
that are working for you, and now you're free."
어떻게 당신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의 과수원을 태웠고, 가축을 빼앗았고, 당신의 집을 없애버렸다.
나는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모두 해방시켰다. 이제 당신은 자유이다"라고.
It is a lesson to understand
that not everything you want everyone agrees with.
그것은 내 자신이 원하는 바가 남들이 모두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배움이었다.
But we had gained a lot of people from this particular place
and they weren't quite as barbaric as those
that were gathered outside of Onai.
그러나 우리는 이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았다.
이들은 오나이 근교에서 모여든 사람처럼 미개하지 않았다.
They weren't as reckless and they didn't act as animallike.
They weren't as needy. But they came with us.
그들은 무모하지도 않았고, 동물처럼 행동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곤궁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함께 동행하였다.
And just before we were ready to move on
- you can imagine the smoke, sheep screaming
and cows bellowing and dogs barking, people screaming, people crying;
and I thought I had done a wonderful thing
우리가 떠나기 전에, 연기가 올라가고, 양이 소리지르고,
소가 울어대고, 개가 짖고, 사람들은 울부짖고, 통곡하고
그런 광경이 벌어졌던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곳에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하였다.
- there approached an aristocratic looking man.
And he was much smaller than I was
but he walked with an air of dignity and nobility.
그때 귀족인 듯한 한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나보다 키가 훨씬 작았다.
그렇지만 품위와 고결함을 갖춘 걸음걸이였다.
And he brought with him a cart. And on the cart
he had several earthen jars, simple, and simply adorned.
그는 수레를 끌고 왔다.
그 수레엔 몇 점의 항아리를 싣고 있었는데,
그것은 극히 단순한 문양으로 장식된 것이었다.
He walked up to me and he addressed me by my now-given name,
the Terrible Ram. "I am the Terrible Ram."
그는 나에게 다가왔고 그때 나의 별칭으로 인사를 했다.
독종인간 람이라고 하면서.
내가 대답했다. "내가 그 독종인간 람이다."
He sized me up, underneath those bushy eyebrows of beautiful ice blue eyes
with a dancing light.
그는 나를 올려다보았다.
짙은 눈썹아래에 아름답고 얼음처럼 파란 눈이 춤추듯이 빛을 내었다.
He spoke, "I have come to reckon
that since you were able to so judiciously level our community,
that rather than fight you,
I would like to throw in with you. You need me."
그는 말했다. "나는 이것을 드리기 위해서 왔다.
당신은 현명하게도 우리의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어 주었다.
당신과 싸우는 것보다 나는 당신과 운명을 같이 하고 싶다. 내가 필요할 것이다."
"Need me?" Have you ever said that to your children and watched their reply?
It was brackish.
청중 여러분이 자식에게 "내가 필요하냐?" 이렇게 말하고
그들의 대답을 살펴보았는가? 그거 무미건조한 일이다.
I did not want him to tell me, in his aristocratic form,
that I needed him because with one swoop of my sword
I could cut him into so many small pieces for the jackals.
"내가 그를 필요로 한다"고 귀족풍으로 나에게 말하는 것을
그대로 놔두고 싶지 않았다. 칼을 한 번 휘두르면,
그를 조각조각 내고 자칼의 먹이를 만들어 줄 수 있었으니까.
He readily admitted that and even bragged
about my adeptness with such a large piece of equipment!
그는 곧바로 그것을 인정했고
더 나아가서 그렇게 긴칼을 잘 쓰는 것에 대하여 칭송하였다!
He said, "You need me. I have brought along the finest wines of
which I have been savoring for a very long time.
"내가 필요할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숙성시킨 지극히 좋은 와인을 가지고 왔다.
And if you want to look in that other cabinet, you will find that
if you open its doors, though it looks crude on the outside,
you will find a fine lemon wood chest on the inside,
inlaid with mother of pearl.
다른 함에는 다른 것도 있다.
외관은 비록 투박하게 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진주 문양을 한 섬세한 레몬목이 안에 있을 것이다. 매우 화려한 것이다.
Quite ornate. I prized it amongst all my
other possessions. And if you ask me, I will give you the
key to unlock its hinge and therein you will find many,
many scrolls and tablets and books.
내가 소유한 그 무엇보다도 귀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당신이 원한다면 문갑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겠다.
그 안에 많은 문서와 표식, 책이 담겨 있다.
Now you would say, why should such an elaborate chest hold such a pile of
garbage? Because all that I have in this chest is the accu-
mulation of my knowledge.
당신이 궁금해할 것이다.
왜 이 우아한 문갑이 그러한 쓰레기 무더기를 담고 있어야하나? 하고 말이다.
내가 이 문갑에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내가 평생 모은 지식이기 때문이다.
I am adept in mathematics, geometry. I speak a variety of tongues.
I can interpret texts. I can teach you the art of diplomacy.
나는 수학과 기하학에 능통하고, 여러 언어를 구사하며, 서적을 해석할 수 있다.
나는 외교의 기술을 당신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
I will teach you about geometric forms.
I will teach you about the stars
that are now being visible in the heavens.
I can teach you about your antiquity.
I have much to offer. Here's the key."
기하학적 형상에 대하여 가르쳐 줄 수 있고,
천상에 보이는 별들에 대하여도 가르쳐 줄 수 있다.
골동품에 대하여 가르쳐 줄 수 있다.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여기에 열쇠를 드린다."
"I do not know how to read."
"The more you need me!"
"나는 읽을 줄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더 내가 필요하다!"
So I did not accept his key, for what would I be looking at?
What would I understand?
그래서 나는 그 열쇠를 받지 않았다.
내가 왜 그것을 쳐다나 보겠는가? 내가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I only understood that this noble man had allowed me
to destroy utterly his paradise - all without rebuking me,
criticizing me, drawing a short sword against me.
나는 이 고상한 사람이 나를 비난하지도 않고, 욕을 하지도 않고,
칼을 들이대지도 않으면서,
내가 그의 천국을 괴멸시키도록 내버려두었다는 것만을 이해하였다.
He thought that I needed him.
So instead of holding back his talent, his knowledge, his support,
he gave it to me, after I had taken everything he had. I was impressed.
그는 내가 그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의 재능, 지식, 도움을 묻어버리는 대신에 나에게 주었다.
그가 가졌던 것을 모두 뺏어 버린 후인데도 그러한 것이었으므로,
그것이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He scurried back over to his cart and lifted out, with his
bony arms, a jug of wine and brought it over to me and
said, "Here. Taste this." And I did. I drank it.
그가 종종걸음으로 자기 수레에 돌아가서는 그의 검정 팔에 와인 병을 들어내고,
그것을 들고 나에게로 돌아왔다. 그가 말했다.
"여기 가져 왔으니 맛을 보시오". 그래서 나는 맛을 보았다. 그리고 마셔버렸다.
"Ah! Where did you get such a fine, fine wine?"
"Well, you see, my dear Ram, that field that is burning over there...."
"Ah."
"오! 어디에서 이렇게 좋은 와인을 구했는가?"
"여기, 당신이 보고 있는 곳. 존경하는 람이여.
저기에서 불타오르는 과수원에서 나온 것이다."
"아하"
"And I dare say that what I have left would be considered a treasure."
"Yes, indeed, it will be a treasure."
"감히 말하건대, 내가 들고 온 것은 보물로 간주해도 된다."
"그렇다. 정말 그렇다. 그것은 보물이 될 것이다."
"A gift to you." And so I drank his wine. And the more I drank his wine,
the sweeter this little old man appeared to me; moreover,
the more I began to regret my hasty move in burning down his vineyards!
"당신에게 드리는 보물이다." 그리고 그가 가져온 와인을 마셨다.
그 와인을 많이 마실수록, 그 자그마한 노인이 점점 더 친근하게 보였다.
더구나 나는 그의 포도원을 너무 서둘러서 태워버린 것을 후회하기 시작하였다!
He slapped me on the back and said, "It's yours. Now when do we leave?"
"Straightaway."
He said, "I am in with you. You need me."
"Yes, I need you."
그는 나의 등을 두드리면서 말했다. "모두 당신의 것이다. 헌데 우리는 언제 떠나는가?"
"바로 지금."
그는 말했다. "나는 당신과 운명을 같이할 것이다. 당신은 내가 필요하다."
"그렇다. 나는 당신이 필요하다."
So we left forever and ever the valley of Onai
and forever a beautiful countryside with magnificent hovels
that reflected the changing colors of the sky.
그렇게 해서 우리는 오나이 계곡을 떠나와서는,
하늘이 달라지는 빛깔을 모두 반사시키는 그런 우아한 집들이 있는
아름다운 지역도 뒤로 남기고 이동하였다.
다시는 그곳에 돌아가지 않은 영원한 작별이었다.
I didn't see my old teacher very much
but, when I did, I never saw him look back.
동행하는 길에 그 늙은 스승을 자주 돌아다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가 그를 돌아 볼 때마다 그가 뒤돌아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When we left, many of his people looked back
and looked at what they were leaving. It meant nothing to me.
우리가 떠날 때, 그의 수많은 백성은 떠나가던 그곳을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았다.
그렇게 한다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은 아니었다.
But I must say that as I got older,
I often thought about my teacher's vineyards
and perhaps if there was one rude mistake I had made in my life,
it had been my hasty judgment to destroy a part of a culture
that I found in myself to be absolutely delicious.
그러나 이런 것이 있다.
내가 나이를 먹게 됨에 따라 그 스승의 포도원이 자주 생각났다.
그리고 아마도 내가 내 인생에 있어서 함부로 했던 실수가 있었다면
내 자신이 정말 매혹적이라고 생각하는 문화의 한 부분을 파멸시키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So my old teacher gave me the first teaching about love.
And it marveled and yet troubled me.
그러므로 나의 늙은 스승은 사랑에 대한 첫 번째 가르침을 주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기이하게 느꼈고, 또 그 때문에 곤혹스러웠다.
Because although I had done this to his homeland,
waiting for him to find an appropriate moment to strike back at me,
I was always disappointed because he never did.
왜냐하면 그의 고향에서 그 모든 것을 초토화시킨 이는 나이었으므로,
기회가 오면 그가 나를 해칠 것이라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그렇지 않았으므로 항상 나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And instead of resenting me and hating me bitterly,
he gave to me and he taught me, an arrogant youth, though powerful.
나에게 복수하고 이를 갈면서 증오하는 대신에
그는 나에게 주었고, 나를 가르쳤다. 거만하고 힘있는 젊은이를 가르친 것이다.
And do you know the way he taught me?
He would come to my hovel just before I got food,
and he would bring me some of his wine.
내가 음식을 들기 직전에 나의 집으로 자주 찾아오곤 하였는데,
그는 잘 빚어놓은 와인을 가지고 와서는 그것을 내게 주었다.
He would sit me down and tell me stories
while we drank his wine. He was opening up my mind to possibilities.
나를 앉혀 놓고서 우리가 그의 와인을 마시는 동안에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여러 가능성에 대해여 나의 마음을 열어 주고 있었다.
And by the time my meal came,
I was always so rosy that I had a glow of my own.
식사가 들어올 때쯤이면, 나는 이미 취기가 올라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He was giving me an opportunity to learn. And teach me, he did well.
He was the master at teaching.
그는 나에게 가르칠 기회를 만들어, 나를 가르쳤다.
더욱이 그것을 아주 잘 하였다. 그는 가르치는데 있어 달인이었던 것이다.
And so it was that I looked forward to his company.
그러다 보니 나는 그가 같이 있어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At first it was because of what he brought to me.
But after a while I got more to where
I wanted to learn his placidness of nature,
his remarkable mind that could decipher
and understand the ways of nature,
to be able to enlighten me so much further about my peoples
beyond the cloud cover
that covered most of the earth in those last days.
처음엔 그가 나에게 가져온 것들 때문이었으나,
좀 지나고 나서는 내가 먼저 배우기를 원해서 찾아다녔다.
그의 평온한 천성을, 자연을 이해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그의 놀라운 마음을 배우기 위해, 또 그 마지막 시기에 지구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구름을 벗어나 나의 백성에 대해 좀 더 나를 깨우쳐 주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를 찾아갔다.
And he told me stories of things
that I never knew and he challenged my mind
and my temperament. And he loved me so.
He taught me everything that he knew.
그는 내가 전혀 모르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해 주었고,
나의 마음과 나의 기질에 도전하였다. 그는 그렇게 나를 사랑했다.
그가 아는 것을 모두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He never scolded me. Maybe he was afraid to,
but he most certainly had the opportunity.
그는 결코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그가 두려워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But rather what he did, he found in me a great being
who had been abandoned
and in that abandonment had taken its power
and marched against tyranny.
He knew that that was the ending of an age.
그러나 그러기보다는, 나에게서 포기를 했고
그 포기 속에서 힘을 얻어 폭군들을 멸하기 위해 진군해 나가는
위대한 존재를 발견해 주었다.
그는 그것이 한시대의 마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And he knew I was the cause who was going to bring an end to that age.
And he saw wisely that his tutoring of me would be to tutor me
in areas that would help bring about the change.
그는 내가 그 시대의 막을 내리는 주연의 자리에 있음을 알았다.
그는 현명했으며 그가 나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도와주는 영역이 될 것임을 알았다.
It is not to say that he didn't curse me. I am certain he walked away
from my tent many days pulling the rest of his gray hair out of his beard!
그가 나를 저주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가 나의 텐트에서 나갈 때 구레나룻 사이에 흰머리나 쓰다듬으면서
가는 날들이 많았다!
But if he did, he never showed it to me.
He knew he couldn't change my mind; he knew he could only expand it.
그러나 만약 그랬다해도, 결코 나에게 내색하지 않았다.
그는 나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오직 나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밖에 없음을 알았던 것이다.
Well, my teacher gave to me love
with an inordinate amount of patience,
a patience that seemed to come from a very far place
that I myself did not have nor did I possess.
글쎄, 그 스승은 과도하리만큼 인내를 가지고 나에게 사랑을 주었다.
그 인내는 내가 가져보지 못한 곳에서,
내가 소유해보지도 못한 먼 곳에서 보내진 것 같은 그런 것이었다.
And that is not to say either that I always liked what I learned,
because I was prejudiced against most of my learning.
But slowly, through his temperament, his wonderful wine
and his twinkling eyes, he induced and seduced me
to accepting knowledge and growing.
그렇다고 내가 배운 것을 항상 좋아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배우는 그 대부분의 것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서히 그리고 끈기 있게 그의 달콤한 와인과 빛나는 눈으로,
그는 내가 지식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도록 유인하고 이끌어 주었다.
He was in my life a force that did not take advantage of me
but added to me. He was a godly man.
나의 일생중에 만난 사람가운데
그는 나를 이용하지 않고 대신에 힘을 더하여준 이이다.
그야말로 신다운 사람이다.
And I remember the last day that I had with my old teacher.
나와 노스승 사이에 마지막 날을 나는 기억한다.
He had taken out a very primitive skin, a map.
어느 날 그는 토박한 가죽을 꺼내놓았다. 그것은 지도이었다.
Now this was at the end of an era where technology was
even more superb than it is today.
So instead of a refined text, it was an old skin.
그때는 지금보다 더 발달했던 기술이 종말을 고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그것은 책으로 꾸며진 것이 아니고 오래된 가죽에 그려 놓은 것이었다.
And this old skin he laid out with wine and olives and cheese.
He had made this skin when he was a young man.
It contained a record about his travels and where he had gone.
그가 와인과 올리브, 그리고 치즈와 함께
그가 어렸을 때 자신이 만들었던 그 오래된 가죽을 펼쳐놓았다.
거기에 그가 여행하였던 곳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었다.
I asked him, "Why did you bother putting this on the hide of a goat?"
내가 물었다. "왜 이것을 염소의 보호막(가죽)에다 그려놓느라고 고생했는가?"
He replied, "Because it was not valuable. It was the only possession
that no one ever wanted. It contains the story of my life."
그가 대답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가치를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유일한 소유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의 일생이 있다."
And so we gazed at his map, the journey of his life:
where he was born, what he learned, his travels, what he encountered.
And it was beautifully done, of course, in the true verse
that only he himself could have kept.
그래서 우리는 그 지도를 쳐다보았다. 그것에 그의 삶의 여정을 볼 수 있었다.
어디에서 태어났고, 무엇을 배웠으며, 어디를 여행하고, 누구를 만났는지 써 놓았다.
그것은 물론 아름다운 연시로 꾸며져 있는 것으로
그 아니면 아무도 보존할 수 없는 것이었다.
And so at the end we drank the last bottle
of wine and rolled up the skin.
With his hands shaking and his lips quivering, he gave it to me.
그 회합이 끝났을 때, 와인 병을 모두 비웠으며 그 가죽을 말아올렸다.
그의 손은 떨리고 있었고, 입은 떠듬거리면서 그것을 나에게 주었다.
He said, "My dearest Ram, glorious teacher, companion and leader,
I have given you my life. Now live on and do with it in the vein
in which I would have liked to have dreamt it to be."
그가 말했다.
"고귀한 스승이고 친구이며 지도자이신 나의 가장 소중한 람이여,
나의 모든 일생을 바친다.
내가 헛되이 꿈으로만 꾸었던 그것을 살고, 앞으로도 살아가기 바란다."
And my old teacher walked out of my tent.
Word was sent to me later that he
had passed peacefully in his sleep.
그리고선 나의 늙은 스승은 텐트 밖으로 나갔다.
나중에 그는 잠을 자면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는 전갈이 전해왔다.
Well, how do you explain this?
Most men in the world are self-centered and arrogant
and are concerned only with their own perversities;
they are concerned with their own needs.
그런데, 이런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며,
그 자신의 편협한 시각에만 관심이 있다.
They collect things, people, attitudes.
그들은 그러한 것을, 사람을, 태도를 모으는 것이 일반적이다.
Here was a man amongst men who,
though he had all of the riches of the world,
was still simple and maintained
the true treasure of his own eloquence,
and that was his love.
그러나 여기 인간 중에 남다른 한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단순하게 있음으로써
그 자신의 고귀함인 진정한 보배를 견지하는 사람인 것이다.
이것이 그의 사랑이다.
And he did indeed impress upon me that quality.
그리고 그 성품 때문에 나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긴 것이다.
람타후속편
푸른글 평역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앞글이 없어져서 독자들이 얼떨떨 할것같아 걱정했더니 마고님이 친절하게 앞글을 넣어 주셨군요...
네에 동대성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