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자, 영원한 다합 지킴이,,, 신교은강사...
어제 그의 기일을 보냈다. 부쩍 큰 그러나 아직 교은오빠를 기억하는 엘리스가 촛불 키워 바닷바람에 날라가지않게 작은 돌들을 주워와 벽을 쌓고 잘 단도리를 친다. 오로빌에서 가져 온 예쁜 향도 엘리스 하나 하나 아이답지않은 정성스러움으로 피운다.
엄마, 교은오빠는 어떻게 돌아갔어?(엘리스식의 한국말...ㅋ)
매년 이 맘때쯤 같은 질문을 던지는 딸아이....
내년에도 엘리스는 똑같은 질문을 나에게 던질까?
*** 다합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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