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은 2000년부터 매해 12월에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여 글로벌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1963년, 이 기업의 창립자는 보는 사람에 따라 색상의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색상 매칭 시스템을 개발하여 표준 컬러 일람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팬톤은 색상의 표준 언어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인쇄, 디지털 등의 전반에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2015년의 컬러인 마르살라(Marsala)는 한층 숙성된 와인을 뜻하며, 토양 색상을 기초로 한 우아한 컬러로 강한 인상을 줍니다. 풍부한 색감과 세련된 자연미를 나타내며, 우리의 마음과 몸 그리고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자신감을 넘치게 함과 동시에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모든 공간에 안락함을 더하며, 고급스러움과 따뜻함을 주기에 악세사리나 소품에 사용됩니다. 이어서 2016년 컬러는 부드럽고 포근한 분홍색인 로즈쿼츠(Rose Quartz)와 차분하고 평온한 느낌의 파란색 세렌니티(Serenity)의 그라데이션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선호하는 오늘날의 현대인을 위한 팬톤의 의도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핑크와 블루 컬러가 지닌 이분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고,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컬러로 두 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이미지를 위해 신발이나 선글라스 등에 사용되며 포근하면서 청명한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생동감, 싱그러움, 역동성 등의 의미를 지닌 2017년의 컬러인 그리너리(Greenary)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상쾌하고 건강한 2017년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팬톤은 그리너리를 사회, 정치적 혼란 속에서 긴장된 삶을 사는 현대인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색이라고 소개하였으며,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에 도시계획, 건축, 라이프스타일 등에서 선택되고 있습니다.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은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신비한 컬러로 우리의 잠재력과 인식을 높은 수준으로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색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더 큰 은하계를 탐구하는 것부터 예술적 표현과 영적인 반영에 이르기까지, 직관적인 울트라 바이올렛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빛을 비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테리어, 벽지를 통해 이 컬러의 매력과 개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듯 팬톤의 컬러는 트렌드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메시지와 의미가 반영되기도 하는데 심리, 사회, 문화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팬톤의 색상 매칭 시스템은 패션, 건축과 인테리어 등 색상과 관련된 모든 영역으로 확대 되고 있습니다. 이는 팬톤이 단순한 컬러 선정을 넘어 경쟁, 이분법적인 사고보다는 부드러움 속에 조화롭고 풍요로운 사회를 꿈꾼다는 폭넓은 의미를 말해줍니다.
첫댓글 덕분에 올해의 컬러에 관심도 생기고 참신한 소재였던 거 같아요! 발표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2016년 컬러 로즈 쿼츠와 세렌니티에 대해 파스텔분홍, 파스텔블루라던지 쉬운 표현을 추가하고 색상들을 소개해야 하다보니 읽는 사람이 상상할수 있게끔 글속에도 알기 쉽게 조금더 표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몰랐던 색도 잘 알던 색도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색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메시지와 의미가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에 많은 메시지와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낀점을 추가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올해의 컬러에 대해 알게되고 그 중 다양한색을 알게되어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 그 색중 자신이 꼽은 맘에드는 색에 대해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팬톤의 컬러가 트렌드뿐만 아니라 그 사회와 문화,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니 흥미롭네요~.추가적으로 팬톤의 컬러 트렌드를 따라 획일화 되는 사회 모습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넣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컬러에 관한 일을 해서 그런지 일을 했을 때가 생각나는 주제였습니다! ㅎㅎㅎㅎ올해의 컬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를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아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악세사리'가 아니가 '액세서리'가 맞는 것 같고, 마지막 부분에 '확대 되고'가 아니가 '확대되고'가 맞는 것 같아요!
팬톤이 선정한 컬러들이 곧 유행이 되는 컬러인 것 같아요 팬톤과 각 컬러에 담긴 의미들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그런데 팬톤과 올해의 컬러에 대해 소개하시게 된 이유에 대해 추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소개하신 색들 중에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당 ㅎ 1문단을 보면 팬톤에 대한 소개글 같은데 글전체를 보면 팬톤의 ‘올해의 컬러’ 소개글이네요. 그래서 1문단에서 2문단 넘어갈때 조금 갑작스러운 느낌이 있는것같아요! 1문단에 팬톤의 ‘올해의 컬러’를 소개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주제가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 본인이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하는지 그 이유도 같이 알고싶네요 ㅎㅎ
글을 읽고 어떤색인지 찾아볼만큼 흥미로웠습니다!! 2015년의 컬러부터 설명하는 이유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문단에서 '파란색 세렌니티' 부분을 '파란색인 세렌니티'으로 고치면 좋을거 같아요
색다른 주제를 선택하여 소개한 글인 것 같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올해의 컬러를 반영한 물품이나 그림 등 예를 추가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의 컬러가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역사나 의의(?)는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가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올해의 컬러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각각의 해의 트렌드컬러 색의 느낌과 사용되는 곳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의 트렌드컬러는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설명이 추가적으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도 참신하고 대략 올해의 컬러가 무엇인지만 알고 있었는데 각 색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되어서 좋았어요! 마지막 문단 첫문장에 '반영되기도 하는데' 다음에 '이는'을 추가하면 더 매끄러울 것 같습니당
참 참신하고 좋은거같은데 이거는 그라데이션이아니라 그러데이션인거 같아요
어떤 색인지 따로 찾아볼 만큼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색에 대한 전문지식만 있어서 아쉬웠고, 그 색에 대한 자신의 느낀점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펜톤에 대해서 평소에 흥미있던 주제라서 그런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