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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청계산이다...</P>
<P><BR>어제 나홀로산행하구 수봉하구 너무 놀아버린탓에..<BR>아침에 일나기가힘들다...ㅠㅠ<BR>그래두~~ 가야제~<BR>도시락꾸려서 출발....</P>
<P><BR>상록수역에는 벌써 여러분들이 나와계신다...<BR>하얀별빛님도착과함께..전철타러~양재까지간다해서 1300짜리끈었당..<BR>중간에.해피님 인도로인하여..출발지가 대공원으로 바뀐다..<BR>흰두루 궁시렁궁시렁..대공원은 900원일텐데~ 차액돌리도~~~!!</P>
<P>대공원도착....<BR>아이들 쬐그말때오고안온것이..6~7년만인가부다..</P>
<P><BR>해피님..입장료안끈구가면..길이 험하단다...<BR>우리가 누깅가....험해도 던안내구 갈란다....ㅋㅋ만장일치..<BR>대공원 옆길루해서..도란도란~~~애쿠...해피님의 방울소리가 수봉의심기를 건드렸다..<BR>느닷없이 해피님배낭에달린 방울잡더니 때버린다..(터~~프한 수봉)<BR>깔깔거리며..산행시작..</P>
<P><BR>한적한 오솔길 굽이굽이..<BR>솔잎 가득히 쌓인 길이 넘 좋타..향이좋구..밟는느낌이 좋쿠~<BR>오늘은 짱구박사님이 혼자 날라가시지 않쿠 우덜한테 마춰주신다<BR>((엄청 답답하셨을 끼야요...감사..))..<BR>흰두루 암말안하는데..오늘은 회장님짝궁(죽순향님)이 계속 징징~<BR>나 계속 올라가는거 시로~~~~~(사실 흰두루도 실타..ㅠㅠ)<BR>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없것만은...<BR>우리는 오르고 또 올라...옥녀봉에 올랏다...</P>
<P><BR>시작은 우리밖에없었는데...이제 인파가 제법이다...<BR>길은 질척질척~~~원래가 이렇타네...<BR>천개가 훨씬넘는 계단.....오르고또오른다...애구 다리야~~~<BR>오늘 첨 흰두루따라오신 무릉도원님..아까 션하게 한잔마신 막걸리가<BR>딱 걸리셨다네.....ㅠㅠ 힘들어하신다...얼굴이 하얗게되버리셨다...<BR>흰두루...불안.....<BR>에또~~해결사 칠벗터님...바루 수습들어가신다(소화재로)...<BR>소화재한알묵고 조금걸으시더니..꺽~~~~하며 막걸리 내려간단다...<BR>휴~~~~~다행........</P>
<P><BR>매봉을지나 3바퀴만돌으라는 그곳(이름이먼가~~??)<BR>세바퀴딱 돌았다...(근데잊어먹구 소원을 안빌었넹,,ㅋㅋ)<BR>북적거리는 휴식터 피해 우리들에님들 아늑한 식당마련....<BR>낙엽이 우수수~~~쌓여있는데..흑이더좋아라~하고 수봉+같이오신님<BR>다시한번 터푸하게 밥상만든다..<BR>옹기종기 둘러앉아 펼쳐놓은 도시락들.....잔치상이 따로없네요...<BR>부지런도하지..수봉님 배추전에..그때 남은 돼지고기볶아서 식을새라<BR>아이스박스배낭에넣어 싸오구....하얀별빛님 동태전,이름모를전..요것죠것<BR>반찬맹그러 정말 이뽄도시락 맹그러싸오구.. (딱 생긴데루 싸왔다꼬 다시낄낄~)<BR>회장님 끓이주신 라면국물 쥑인다~~~~<BR>신바람님의 곶감으로 입안에 달콤~함까지....이그는 운동하러온거인지..<BR>살찌우러 온거인지...ㅎㅎㅎㅎ그외에두 맛난거 디게디게많았따.......</P>
<P><BR>식사 맛있게 마치구 다시오른다....만경대를 향하야~~~<BR>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서울.....관악산 봉우리들....햐~~멋지다..<BR>사진찰칵~~~~천방지축 뛰다니는 수봉땜시..나으 간은 오그라든다...ㅠㅠ<BR>핼기장에서 잠시 쉬고 석기봉.....<BR>흐미~~~여기는 흰두루 간을 또 오그라들게만든다...<BR>어케~어케~ 땅은 질척거리구 길은 험하구..발디딜줄을몰라 허둥지둥~<BR>언제나 편안~함으로 산우들 이끌어주시는 신바람님..먼저내려가시며...<BR>발을 잡아주신다..내뒤에 하얀별빛님...(언니...어케???내려올수있엉??)<BR>그까이꺼~~하며...잘내려온다....ㅠㅠ<BR>수봉은 버얼써~내려가 낄낄거리며..이모습들 카메라에 담는다..<BR>석기봉을 지나니...이제는 즐거운 하산길~~~~휴식동안 에..그까이꺼 ~<BR>해피님 잔뜩싸오신 주님좀 모셔주고...ㅎㅎ<BR>랄랄라~~~<BR>길을 잠깐 잘못들었단다...대공원으로가야했는데 청계사루왔넹...ㅎㅎ<BR>그덕에 와불상도 귀경하구..<BR>마을버스정류장까지 먼저날라버린 죽순향님왕따시켜불구..<BR>세여인(하얀..+수봉+흰두루)은 보디가드(칠벗터+무릉도원)두고서 룰룰루~<BR>기분업~된길에...노래한자락까지...ㅎㅎ<BR>일케....6시간에걸친 산행 끝~</P>
<P><BR>전철에서 흰두루 또 님들 꼬신다?..<BR>부족하니 상록수내려 노적봉함 돌자구.....ㅋㅋ사정하는님덜~~(그래 바줬당...)<BR>상록수하차 흰두루동네가서 순대국에 뒤풀이하는걸루~합의..<BR>주님안모시는 회장님 그랴두 분위기는 잘마춰주신다...<BR>즐거운 산행후에 한층 더 가까워지게만드는 뒤풀이주 한잔...<BR>벙개일일총무가된흰두루 회비걷었다...오천원씩...신바람님이 회비를 안주신다ㅠㅠ<BR>알고보니...계산을 해불고오셨단다...해서...벙개회비는내손에저금~~~<BR>(6만원-소주1병추가3000지출혀서~잔액57000원)<BR>오늘 곤드레밥 자랑만하구 안나오신 들꽃향기님은 담벙개에 벌금받을끼당...만장일치!!<BR>신바람님...마을버스비쏘구...뒤풀이쏘구....부도안나셨을깡???암튼 감사감사<BR>이렇~~~~게..오늘 벙개산행 즐겁게 마치구 가뿐한기분으로<BR>이제또 새로운 한주를 맞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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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후기
청계산벙개후기임다~
흰두루
추천 0
조회 112
06.12.11 19:0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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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힌두루님,후기솜씨에~청계산으로~되돌아간것같으네요,,,들꽃향기님께는,벌금따불로받자구요~수고해써요,
또 힌두루랭~~~~힝~~~ㅎㅎ 들꽃향기님은 이쁘니까..따블은 거시기하고..따따블이 어떨런지요...ㅋㅋㅋ
ㅋㅋㅋ 고거이~문젠줄 알믄서 안되는걸~~!! 수봉이 있어..더~~~~~~~~~즐거운 벙개산행이었음...진짜루 정말루 사실루 진심으루~~~ㅎㅎ
ㅎㅎㅎ... 그류! 산신령이 노했나~ 한잔술에 지대로~~~ 칠벗터님 증말루감사! 꾸벅~~
제가 감사드립니다^^다음에도 꼭
나와 주시길_()_
저 진 짜놀랬음당...울님들과 금방친해주시고..좋아해주시고...거기다 제꺼 회비까지내주시니~~~헤헤 그저 좋치비요...송년산행에 또 같이가요~~민순언니 질투나것당..ㅋㅋ
장문의 후기 쓰느라 애쓰고 번개 못가서 넘 아쉽고 곤드레만드레 사건은 다음을 기약~~~벌금은 쬐금만 무시와 집으로 청구서 보내지는 말아요! 알라뷰! 흰두루님
미투우~~~~!!향기님~~~ㅎㅎ곤드레만드레는 아직 유효한거맞쥬???담에 뵐께요*^^*
흰두루님 후기는 명품입니다, 상록수 산악회에 인재 하나 낳습니다,추카~~`
헤헤~~!!황송해셔 몸둘바를~~//지가~쬐금 기럭지가 잛아서 신바람님이 더 고생하셨네요...감사한마음 아시죵????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했던 그때의 벙개산행*^^*두루님에 또한번 생생한 기억에 웃음을~~~~~두루님의 후기 명품 인증됐음다*^^*
그람 진품명품에 안나가두 되남요??ㅎㅎㅎ 거마워욤*^^*
바쁘게 한주가 지나가네요. 산행후기 이제서야 확인하네요...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서 고생을 쪼매 하긴 했었지만도요.. 모두가 추억으로 오래 남을듯하네요.
고생은 무신요~~~주무시는 부처님도보구...좋았심더..그날은 길안내까지맡으셔서 더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