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완료
(1) < 예레미야 >
예레미야는 유다 왕 요시야 13년에 예언자로 부름을 받아 시드기야 때 예루살렘이 멸망한 직후까지 활동.
기록 목적
첫째, 비록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계속 불순종한다면 반드시 패망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둘째, 기성 종교와 국가 이데올로기에 기대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보여주며,
하나님의 참된 뜻을 분별하고 거기 순종하는 일이 신앙의 핵심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셋째, 하나님은 불순종한 언약 백성을 철저히 심판하신 후에는 반드시 자비를 베푸셔서 다시 회복시키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는 유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위급했던 시대였다.
예레미야는 민족적 위기 앞에서 큰 고통과 눈물로 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인물.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태어나, 예언자의 부르심을 받고 즉각 거절했으나 하나님의 설득과 동행 약속을 받아들여
예언자 사역을 시작함.
유다가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할 것과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가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할 것을 예언해야 했다.
자신의 메시지로 인해 혹독한 미움과 고통을 당했다 (가족들로부터 따돌림, 무수한 살해 위협, 폭행, 거짓 예언자로 참소,
고문, 투옥, 매질, 구덩이에 갇힘, 조롱거리, 모함 등) 이런 고난과 절망은 그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기도의 배경이 된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와 유다의 죄악 사이에 끼어서 홀로 고통하고 근심하며 한평생을 눈물로 지새운 예언자의 전형이었다.
유다의 죄(총체적 부패)
극심한 우상 숭배/ 제사장 서기관 예언자들의 배교/ 사회적 약자를 학대하고 멸시/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됨/
돈을 지나치게 사랑함/ 거짓과 속임수가 만연한 사회/ 안식일을 범함/ 왕의 부패와 학정/ 하나님이 아닌 이방 나라를 의지함/
거짓 예언자들이 득세/ 회개와 심판을 선포하는 참 예언자들을 죽임
비록 예레미야가 준엄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바벨론에서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과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새로운 언약을 맺으실 것을 약속하셨다.
(2) 샬롬~~
이사야는 재밌게 읽어내려간 거에 비해 예레미야는 이상하게 안 읽어졌지만,
심판과 멸망에 대한 말씀 그리고 회복이 반복되어 나오는 이사야, 예레미야 앞으로 계속 묵상하게될 심판에 대한 말씀들..
읽어 내려가면서 화도 나고 속상하고 답답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과도 연관되어지는 것을 생각하며 기도하게 되고
나 또한 유다 백성과 같이 회개하고 또 죄짓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말씀을 통해 찔림으로 다가왔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은 회복을 주신다는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저를 세워주셨습니다.
마지막때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해야하는 이유 자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이땅에 임한 재앙을 통해 깨닫고
뉘우치고 회복되길 간구하는 일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우리 5여선교회에 성령의 감동이 가득하고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3) [예레미야 29:10-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민족의 멸망을 예언해야했던 예레미야의 마음은 어땠을지 생각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지켜보시던
하나님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프셨을까 감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치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우리를 그래도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시는 그 절절함에
가슴이 먹먹한 하루였습니다..
무디어진 마음과 느스해진 정신줄을 붙들겸 애가까지 읽었네요.
에스겔 들어갑니다.
첫댓글 지루하고 이해가 안되고 그냥 반복해서 읽다보면 이해가 되겠지 하면서 읽었네요, 여러가지 유혹을 물리치고 힘냅시다 아자아자 파이팅^^
참 어렵지요. 저도 어렵습니다.
예레미야를 읽는다는 것은 마음에 통증을 느끼는 일이기도 하지요.
눈물의 선지자,
한 고비를 넘기셨습니다. 길고 긴 말씀인데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