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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68권 1편
복귀의 목적 (훈독본) 9200
1973.07.23 (월),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이 지상에서 복귀 완성해 가지고 영원한 이상세계,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예요.
복귀완성을 하려면 사탄을 완전히 정복해야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의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끔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지상에서 실현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육신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문제입니다.
복귀완성을 하는 데 있어서 나 하나를 복귀완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나는 타락한 세계를 대표한 나예요.
내가 복귀해 돌아가는 데 있어서 반대하는 사탄은 세계를 꽉 쥐고 있어요. 그렇게 나를 반대하는 사탄을 완전히 정복해야 되는데, 완전히 정복하려면 사탄이 정복하고 있는 이 사탄세계를 완전히 빼앗아 내든가, 그러지 않으면 사탄을 쫓아 내든가 해야 됩니다. 그런데 빼앗아 내는 데는 자연굴복 시켜서 빼앗아 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6천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통해 가지고도 복귀완성을 못 한 거라구요.
하나님이 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출발점이 메시아
먼저는 개인복귀 완성해야 돼요. 개인복귀 완성하는 것은 가정복귀 완성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것을 확대시켜서 종족을 끌어내고 민족을 끌어내야 돼요. 민족을 빼앗아 오고 국가를 빼앗아 오고 세계를 빼앗아 와야 됩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한 남자로서 주인 노릇을 하고 한 여자를 주인 노릇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선민이란 하늘편을 절대 지지하는 천사장 민족권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천사장권이예요. 사탄은 타락한 천사인데, 천사장을 굴복시킬 승리적 천사장권을 만들어 놓은 것이 선민이예요.
선민은 하늘편을 절대 지지하는 천사장 민족권이예요. 이 사탄세계에서 분별시키고 분립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지지하는 천사장권 민족을 만들고, 천사장권 종교형태를 만든 것이 제1차 이스라엘 나라가 되는 것이요.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은 주체와 대상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어 충성을 다해 아들을 모실 수 있는 천사장권 국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어야 할 국가권을 이루어 완성한 아담,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은 메시아에게 한꺼번에 접붙여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낸 목적입니다.
본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원칙입니다.
이 창조원칙이 무엇 때문에 깨져 나갔느냐? 천사장과 아담이 서로 하나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천사장하고 아담하고 틀려 가지고, 하나 안 돼 가지고 양자권이 생겨났다구요. 그래 가지고 사람이 양자가 돼 버렸으니까 천사장하고 아담이 완전히 하나되는 날에는,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직계 아들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현기독교의 사명
예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온 아담의 기준에서 개인적으로는 아담보다 높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담보다 높은 사랑을 받은 그의 기준을 사탄은 침범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아담보다도 해와보다도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담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았다구요. 그런 기준은 사탄이 침범 못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랑받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내적인 중심으로 부활시킨 것이 예수예요.
그리하여 예수는 사탄의 불가침적 주체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분을 믿고 그분과 하나되면 사탄의 사랑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옮겨질 수 있다 이거예요.
현재 기독교는 영적 제2이스라엘입니다. 공산권은 로마와 마찬가지예요. 기독교 앞에 공산주의가 나타났는데 본래는 나타나게 돼 있지 않다구요. 제2차 대전을 끝으로 끝나게 돼 있는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반대하며 나타나는 거예요. 재림주가 이 땅에 온다 할 때 재림주는 영적 승리의 기준을 닦음과 동시에 육적 승리의 길을 닦아 나가야 된다구요. 만일 기독교와 국가가 받들었더라면 재림주를 중심삼고 일시에 하나되어 가지고, 천하에 그 나라를 당할 수 없는 충효의 권위를 세우고 하나님의 심판권을 갖고 올 거예요.
기독교가 받들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에 다시 사탄이 침범했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에 사탄이 침범함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몸뚱이까지 침범한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제2기독교권내에 사탄이 침범하게 되면, 재림주의 몸까지 침범할 수 있는 기준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탕감하기 위한 통일교회의 21년노정
반대받는 날에는 재림주는 예수가 죽어서 영적으로 2천년 동안 기독교를 발전시켰던 것, 그 2천년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시켜 가지고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21년 탕감노정, 1차 7년노정,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출발하는 데는 예수가 실패했던 기준을 넘어서야 출발한다구요. 종족적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예수가 무엇 때문에 종족적 기반을 못 이루었느냐 하면, 신랑 신부의 인연을 못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일교회에서는 60년대에 기반을 닦아 나왔습니다. 그래서 개인복귀 기준을 닦아 준 동시에 종족적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통일교회는 출발하게 되었어요.
재림사상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기독교를 재차 리드할 수 있고 공산세계를 제압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싸움이 지금 벌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21년노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21년노정에 세상은 완전히 뒤넘이칩니다.
제1차 7년노정은 부모로서 책임을 지는 때라구요. 2차 7년노정은 뭐냐 하면, 자녀들의 가정이 완전히 기반 닦는 기간이라구요. 3차 7년노정은 종족과 민족들이 자리잡는 때라는 거예요.
세계적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천국이 개문된다
개인이 안식하려면 가정적 안식권을 만들어야지요? 즉, 가정적 울타리를 만들어야지요? 가정이 안식하려면 종족적 울타리를 쳐야 되지요. 그러지 않으면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침범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종족이 안식하려면 민족이 울타리가 돼야지요. 그 다음에 민족이, 통일민족이 안식하려면 국가가 울타리가 돼야 됩니다. 그리고 국가가 안식하려면 세계가 울타리가 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울타리를 쳐 놓고야 비로소 국가 울타리 안에서 안식할 수 있는 때가 오는 거라구요. 이 세계가 안식하려면 영계와 육계를 통일시켜 가지고 울타리를 쳐야 돼요. 그런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의 온 세계 어디에나 미쳐질 수 있는 지상의 천국이 완성되는 것이요, 그렇게 되면 천상천국은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죽더라도 개인을 놓고 천국에 못 간다는 거예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사탄세계, 지상지옥 나라를 이기고 가야만 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 못 되면 부모를 못 만난다구요. 여러분이 참부모라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못해도 가정적 아벨이 돼야 됩니다. 가정적 아벨이 되어서 국가적 아벨이 되고, 세계적 아벨이 되고, 그 다음에는 천주적 아벨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됩니다.
세 나라를 규합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는 때
미국은 천사장 국가, 일본은 해와 국가라구요. 그 다음에 한국 사람으로는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만 데리고 들어가면, 사위기대를 데리고 들어가면 됩니다.
북한에 가신 이유
본래는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됐어야 되는 거예요. 영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았으면 기독교 국가가 통일교회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와 하나되면 어떤 나라가 한국과 하나되느냐 하면, 영국이 하나되고 미국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때 만약 선생님과 손잡았으면 벌써 공산당은 내가 다 녹여 버렸다구요. 반대를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준비한 미국을 사탄에게 내주고, 영국을 내줘야 되고, 그 다음엔 불란서까지 내줘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이북 가 가지고 찾아온 것입니다. 이북에 가서 세 나라를 잃어버린 대신 세 사람을 찾아왔다구요. 그렇게 안 하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남한에 내려와 가지고 반대받는 자리에서 출발을 하게 된 거라구요.
남한에서의 축복가정을 중심한 선생님의 3년 작전
여러분들을 개인적으로 희생시키고 가정적으로 희생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3년간 가정까지 전부 다 내쫓는 거라구요. 그거 왜 3년 동안 그래야 되느냐? 국가적 기준을 넘어갔어야 할 예수가 국가 기준에 있어서 환영 못 받은 해와 기반을 완성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세계적으로 연결 못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국 이남에서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3년 작전을 한 것입니다. 이 3년노정은 순전히 기독교를 위한거라구요. 유대교 때문에 예수님의 길이 막힌 것을 풀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제1 이스라엘권이 실패한 것을 연장시킨 것이 제2 기독교 이스라엘권인데, 우리가 3년노정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그것을 언제 어느 때든지 이어받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대해 본격적인 공격전선을 펴는 거라구요.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되고 미국이 천사장국가가 되어야 했는데 기독교가 전부 다 반대했기 때문에, 그것이 사탄의 영적인 침범을 받았다구요. 그래서 기독교가 몰락했어요.
기독교는 세계적 가인권
영국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어떻게 됐느냐? 사탄세계를 찾아 나와야 되기 때문에 일본이 해와 국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중국도 바다 가운데 떨어졌고, 일본도 바다 가운데 떨어졌고, 한국도 절반 갈라져 바다 가운데 빠졌다구요. 그러면 중국이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 미국이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본래는 미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았지만, 통일교회가 아벨적 입장에서 국가적 기반을 넘어가면 그때 세계적 가인형은 무엇이 될 것이냐? 그건 틀림없이 기독교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이 국가기준을 탕감하고 나서게 될 때는 용서해 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가인권인 기독교문화권이 오늘날 우리 앞에 상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천사장 국가로서의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미국
미국이 왜 좋으냐 하면, 미국은 종합민족입니다. 내가 미국에서 세계복귀를 위해 예수의 12제자와 120문도와 같은 12개 국가 민족을 대표적으로 세울 수 있는 터전을 닦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계복귀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열두 나라 사람은 물론이요 120개 국가 사람까지 그저 둥실둥실 다 모여 있다구요.
그리고 일본은 해와국가니만큼 120명 대상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생님의 명령에 절대 하나되겠다고 결의를 하는 조건 밑에 데려다 놓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를 중심삼고 한국과 일본과 미국이 하나만 되는 날에는 삼국이 한 나라의 백성이 돼 버리는 것입니다.
영국과 일본이 하늘편 해와 국가가 된 이유
남북한에 있어서 사탄권적 3개 국이 나왔으면 하나님편적 3개 국을 편성해야 되는데, 영, 미, 불이 반대했으니 그걸 중심삼고 반대적 기준에서 찾아온 것을 조건으로 하여서 일본과 중국을 중심삼고 복귀적인 하나님편 3개국을 선택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복받게 되는 것은 선생님이 택해 줬기 때문에 복받는 것이다. 해와 국가라는 것은 반드시 침략국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영국은 세계의 대표적인 침략국입니다. 그러면 왜 영국이 해와 국가냐? 영국은 섬나라기 때문에 대륙을 사모하는 거예요. 마치 남성을 사모하는 여성과 같은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고독한 자리에서, 자기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입장에서, 남편을 바라보는 여자의 입장과 같은 것이 섬나라인 것입니다. 그것이 서구 문명을 대표해서는 영국이 되지만 아시아 문명권을 대표해서는 일본 섬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해와 국가 일본이 어디로 시집가느냐가 문제
일본 자체를 보면 하나님편 해와 국가로서 시집가야 할 소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20여년 동안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경제적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세계의 자원을 끌어들여다가 세계의 일등 부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 부(富)를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이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없기 때문에 그것을 처리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주인이 나타나서 처리하고 소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냐 하면, 아담 국가 한국입니다. 그러므로 일본은 심부름꾼 노릇을 해야 됩니다. 색시가 남편의 말을 잘 들어야지, 안 들으면 차버릴 겁니다.
빚지겠다는 사람 가지고는 복귀역사를 못 한다
맨 처음에 사탄권에서부터의 아담복귀에 대해 얘기했지만 최후에는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리 돼야 되느냐? 하나님은 빚지는 사람 가지고는 복귀섭리를 못 하기 때문입니다. 왜? 첩첩이 가중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빚지겠다는 사람이 가정을 복귀시킬 수 있느냐 말입니다. 혼자, 개인복귀노정에서도 빚지겠다고 하는 패가 가정복귀의 길을 갈 수 있어요?
빚지겠다고 하는 사람, 신세지겠다는 사람은 다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은 식구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빚지는 사람을 통해서는 이 가중된 복귀역사를 할 수 없어요. 사탄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복귀 완성을 해야 됩니다. 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치고, 거기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치고, 또 거기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쳐서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천주복귀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선생님은 공적인 입장에서 빚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배고플 때 밥상의 밥을 보고는 '아이고 배고파' 하며 팍팍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보다 더 수고한 사람을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고, 그것을 옮겨 줄 수 있어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은 그 몇백 배의 축복을 해 주고 내 자식까지 먹여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책임자이기 때문에, 아벨 대신 존재이기 때문에 지방, 지역에 있어서 아담 사명을 대표한 분량에 해당한 책임을 완수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든 빚지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선두에 서라! 선두에 서라!' 하고 새벽같이 일어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식구들이 아홉 시간을 일하거든 열 시간, 열두 시간을 일 해라 이겁니다. 한 시간이라도 더 해라 이거예요. 그래야 빚지지 않는 것입니다. 시래기밥을 먹더라도 굶는 사람, 시래기 밥도 못 먹는 사람이 오거든 그들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축복해 줘야 합니다.
말씀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을 거쳐야
말씀심판을 거치고, 인격심판을 거치고 그 다음엔 뭐냐, 심정심판을 거쳐야 됩니다. 복귀완성하려면, 축복의 자리에 나가려면 말씀심판 완성해야 되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되고, 그 다음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이게 3대 조건 아니예요? 그러려니까, 할 수 없이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 일선에 나가 사탄과 싸워 가지고 전체 앞에 환영받는 사람이 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심정적으로 동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의 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이 복귀의 원칙에서 이건 불가피한 거라구요.
하나님의 목자로서 심정적인 주체가 되라
하나님이 6천년 동안 수고하고, 기독교가 희생을 하고, 전기독교인을 희생시키면서 우리 하나를 세웠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책임져야 할 본부요원이요, 한국에서 전통적 사상을 남겨야 할 여러분인데, 그저 무사태평입니다. 나 같으면 밤잠을 안 잘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은 책임자로서 자주적인 주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목자로서 심정적인 주체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동원하면서 활동하는 거기에 발전이 없을 수 없습니다.
신앙자세를 바로잡고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쳐라
아벨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이 없으면 아벨이 못 되는 거라구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혈육의 인연 이상의 정을 가진 식구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가인을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내가 복귀의 중추적인 사명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먼저는 절대적인 하나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이요, 그 다음엔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맨 처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다음에 가인의 사랑을 받아야 돌아가는 거예요.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원수가 변하여 사랑하는 형제 이상의 형제가 되어야만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는 거라구요.
빚지지 말고 모시기에 주력하라
위하는 사람은 빚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위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 3대 족속이 번창하는 거라구요. 내가 새벽에, 닭이 꼬끼요 울 때 문을 열면 사람들이 벌써 와서 기다린다구요. 밤잠을 안 자고, 야간에 담을 넘어서도 온다구요. 와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서, 이 민족과 이 세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밤이 새는 줄을 모르고….
하나님의 사랑관과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중심삼고 얘기하는 데는 밤이 새는 줄 모르는 것입니다. 갈라지는 것을 천추의 한같이 느끼고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르고…. 그런 시간들이 연결돼 가지고 심정적인 기반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모심 받기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모시기에 주력하라 그 말입니다. 빚지지 말라는 거예요. 빚지우라구요. 제일 간단한 것이 동네 아이들한테 빚지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나이 많은 사람한테 빚지우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할 일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따라다닙니다. 아이들이 줄줄 따라다니는 것이 선전 중의 좋은 선전이라구요. 그 다음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할 게 있어요? 그저 매일같이 교회 오는 거예요. 그것도 선전이 되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가기를 얼마나 바라겠어요?
아버님의 사고방식
선생님은 세계 누구한테도 질 생각을 안 한다구요. 진다고 생각해 보질 않았다구요. 내가 핍박을 받지만 누구한테도 절대 진다고 생각 안 해봤고, 그의 종새끼 된다고 생각 안 했다구요. '천만에, 너보다 내가 노력을 더 할 것이고, 너보다도 실력을 더 갖출 것이고, 너보다도 열심히 실적을 갖고 나타날 것이다' 하는 거라구요. '네가 쉬는 시간에 나는 이런 일을 한 것이고 밤에도 깨어서 나는 준비한다' 하는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사고방식입니다.
사람들을 미친 듯이 사랑하라
여러분이 동네에 가서, 3년 이내에 면장이라든가 지서장을 전부 다 친구 만들어 가지고 심부름꾼 못 시키면 안 된다구요. 위함받는 여러분이 되지 말고 위하는 여러분이 돼 가지고 미친 듯이 사랑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을 만나면 반기듯이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여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봐 가지고 달라지면 여러분이 깨닫는 바가 있을 거예요.
기 도
말씀선집 68권 1편, 원문
복귀의 목적
1973.07.23 (월),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다 지방교회 책임자들이예요? 「예」 지방교회 교회장들이예요? 「예」 교회장이 아닌 사람 손들어 봐요. 전부 교회장들이구만.
이전에 지구장 회의 때 내가 조금 얘기했지만,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는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복귀완성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지상에서 복귀 완성해 가지고 영원한 이상세계,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예요.
복귀완성을 하려면 사탄을 완전히 정복해야
타락한 인간의 소원이 뭐냐 하면 타락한 권내를 벗어나는 거예요. 타락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벗어나서 사탄의 사랑권내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탄의 사랑권내를 벗어나서 또다시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목적이예요.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이상세계의 출현을 맞이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에 돌아가지 않고는 본연의 이상세계는 나타날 수 없다 이거예요.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의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끔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지상에서 실현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육신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나 하나가 이 기준을 벗어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는 아담 대신 존재로서, 아담이 실패한 것을 복귀한 자리에서 그런 이상을 실현해야 된다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나 한 사람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아담의 후손이 어떻게 됐느냐 하면, 세계로 벌어졌다구요. 아담의 가정으로부터 아담의 씨족, 아담의 종족, 민족, 국가 이렇게 벌어져 이 세계가 아담의 후손이 됐다구요. 아담이 뿌리라면 이것은 하나의 나무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잖아요?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이게 한 운명을 지닌 공동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귀완성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그 가지만 똑 따서 복귀하면 좋겠지요. 다 집어던지고 자기를 똑 따서 '나 하나 복귀완성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안 된다구요. 나 하나를 복귀완성하는 목적이 뭐예요. 여러분의 뿌리는 어디냐? 여러분의 꽁무니에는 여러분의 조상으로부터 이 타락한 세계가 전부 달려 있어요. 여러분은 혼자이지만 여러분은 이미 이 세계를 대표하는 입장에 섰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조상을 쭉 올라가 보면 세계가 전부 달려 있어요. 결국은 다 관련되는 거예요. 나 하나 똑 따 가지고 복귀완성하면 다 되는 것이냐? 그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언제나 그걸 알아야 돼요. 나 하나 복귀완성하면 되지 않느냐? 아니라는 거예요. 나라는 것이 나 혼자가 아니라구요. 나는 타락한 세계를 대표한 나예요.
복귀완성을 하는 데 있어서, 내가 복귀해 돌아가는 데 있어서 반대하는 사탄은 어떠한 존재냐? 세계를 꽉 쥐고 있는 사탄이예요. 알겠어요? 30억 인류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사탄이 나를 반대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그렇게 나를 반대하는 사탄을 완전히 정복해야 되는데, 완전히 정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이 정복하고 있는 이 사탄세계를 완전히 빼앗아 내든가, 그러지 않으면 사탄을 쫓아 내든가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정복하는 방법이 뭐라구요? 쫓아 내든가 빼앗아 내든가 해야 된다구요. 그런데 빼앗아 내는 데는 강제로는 안 돼요. 자연굴복 시켜서 빼앗아 내야 돼요. 요러한 운명에 걸려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6천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통해 가지고도 복귀완성을 못 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탄세계의 악주권내에서 선주권인 하나님의 사랑주관권내로 돌아가는 데는 나 하나 똑 따 가지고 하게 안 되어 있어요. 내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세계 인류를 돌아가게 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나 하나가 아담 대신 존재로 섰다고 하게 되면, 아담이 실수한 뿌리를 전부 다 뽑아 가지고 선으로 넘겨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공동적인 책임이 있어요. 우리 인류의 조상 아담 해와가 타락한 공동적인 운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한 조상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복귀완성이 안 돼요.
타락하지 않은 조상의 자리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 씨족을 꺼꾸로 거쳐서 복귀완성의 책임을 지고 완성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담 대신자로서 이 세계를 지배하는 사탄을 굴복시켜서 승리한 사람으로 나타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출발점이 메시아
오늘 여러분이 복귀 사명의 분야를 확대해 보면, 개인복귀 사명의 시대가 있습니다. 먼저는 개인복귀 완성해야 돼요. 개인복귀 완성하는 것은 개인복귀 완성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구요. 개인복귀 완성하는 것은 가정복귀 완성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게 그 말이라구요. 꽁무니에 달린 것을 전부 다 끌어내야 된다구요. 나 하나 끌어냈으면 그것을 확대시켜서 가정을 끌어내고 종족을 끌어내고 민족을 끌어내야 돼요. 이것이 사탄을 쫓아내는 방법입니다. 즉, 빼앗아 오든가 쫓아 내든가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민족을 빼앗아 오고 국가를 빼앗아 오고 세계를 빼앗아 와야 됩니다.
그러면 보라구요. 세계 가운데는 수많은 국가가 있고, 수많은 국가 가운데는 수많은 민족이 있고, 수많은 민족 가운데는 수많은 종족이 있고, 수많은 종족 가운데는 수많은 가정이 있고, 수많은 가정 가운데는 수많은 개인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완성을 바라는 여러분들의 개인적 사명은 개인만을 똑 따 가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이 세계로 늘려 가지고 개인적으로 넘어서는 것이예요. 이걸 내가 넘어섰다면 사탄세계는 개인적으로 나에게서 넘어갔다는 거예요. 넘어가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정을 넘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가정복귀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구요. 그 다음에 가정을 복귀해 가지고는 종족복귀를 해야 됩니다. 종족을 끌어 넘겨야 돼요. 이게 뭐냐 하면 사탄 추방운동이라구요. 그렇게 되면 그곳은 하나님의 사랑권이기 때문에 사탄 불가침권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접해 있는 곳은 사탄 불가침권이예요. 더 나아가 그 다음에는 종족을 넘어가 가지고 민족을 넘어야 돼요. 그러니 이걸 넘어야 돼요. 그 다음에 국가를 하나의, 주권을 가지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주인이요, 만세의 영원한 왕이라면, 대왕님 노릇을 해야 할 텐데, 하나님이 가정에 있어서 주인 노릇 해봤어요? 해봤어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못 해봤다는 거예요. 한 남자에 있어서나 한 여자에 있어서나 주인 노릇을 못 해봤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소원이 뭐냐? 한 남자로서 주인 노릇을 하고 한 여자를 주인 노릇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세계기반, 한 국가기반 위에서 하나님이 비로소 한 남자를 완전히 주관하고 한 여자를 주관하는 그 출발점이 메시아라는 분이예요.
선민이란 하늘편을 절대 지지하는 천사장 민족권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천사장권이예요. 아들이 아니라구요. 천사장권이예요. 천사장이 타락을 해서 악한 천사장이 되어 악한 천사장의 자손이 퍼졌기 때문에, 여기에서 악한 천사장과 싸워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천사장이 못 되면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기 위해 책임을 지고 나서야 하는 천사장의 사명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에덴 동산에서 타락을 했기 때문에 타락한 아담보다 타락한 천사장보다 나은 승리적 천사가 돼야 돼요. 승리적 천사로서 사탄이를 굴복시켜야 돼요. 사탄은 타락한 천사인데, 천사장을 굴복시킬 승리적 천사장권을 만들어 놓은 것이 선민이예요. 오늘날 선민이 뭔지 전부 다 틀리게 알고 있어요.
선민은 뭐냐 하면 하늘편을 절대 지지하는 천사장 민족권이예요. 여기는 타락한 천사장 세계권이 되어 있는데, 이 사탄세계에서 빼앗아 가지고 비로소 분별시키고 분립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지지하는 천사장권 민족을 만들고, 천사장권 종교형태를 만든 것이 제1차 이스라엘 나라가 되는 것이요. 제1 이스라엘의 사상적 주추가 되었던 유대교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은 주체와 대상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돼야 돼요. 완전히 하나되어 충성을 다해 아들을 모실 수 있는 천사장권 국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어야 할 국가권을 이루어 완성한 아담,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은 메시아에게 한꺼번에 접붙여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낸 목적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메시아와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그 족속이 메시아의 족속이 되는 동시에 메시아의 양자 족속으로 등장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데 양자가 어떻게 직계 아들의 대를 이어받을 수 있느냐? 이것은 원리적으로 없는 거예요. 에덴동산에서 양자가 타락하지 않은 직계 아들의 계대를 잇는 원리가 있었어요? 그런 원리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것은 있을 수 없는데 어떻게 우리가 양자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느냐? 우리 인간이 타락을 했으니 말이지 타락하지 않았으면 본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원칙입니다.
이 창조원칙이 무엇 때문에 깨져 나갔느냐? 천사장과 아담이 서로 하나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천사장이 비로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아들로 복귀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되면 딱 들어맞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주먹구구식이나 무슨 엉터리가 아니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여러분에게 이런 걸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할래요? 자, 이거 사탄세계의 천사장권 아들은 양자인데 이 양자가 어떻게 돼서 아들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원리적 기준에는 양자가 없는데…. 창조원리 가운데에 양자가 있어요? 양자는 타락권내에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어떻게 돼서 양자가 대를 잇느냐 하는 문제를 볼 때, 이걸 몰라 가지고는 답을 완전히 쓸 수 없는 거예요. 이 말을 알겠지요? 「예」 천사장하고 아담하고 틀려 가지고, 하나 안 돼 가지고 양자권이 생겨났다구요. 그래 가지고 사람이 양자가 돼 버렸으니까 천사장하고 아담이 완전히 하나되는 날에는,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직계 아들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것은 뭐이냐? 사람으로 하여금 양자권이 되게 한 천사장, 하나님을 반대하는 족속이 아니고 하나님편에서 죽든지 살든지 하나될 수 있는 아담을 위한 나라입니다. 이것이 왈 선민이라 하는 거예요. 선민이 뭐라구요? 「……」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주먹구구식이 아니고 원리가 그렇게 돼 있어요. 이걸 모르면 복귀노정도 모르고 주먹구구식이 된다구요.
이스라엘의 사명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호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명을 못 하고 책임을 못 하여 나가 떨어지고 전부 다 골탕먹고 '아이구, 나 힘들어서 못 가겠다' 하면 안 돼요. 힘들어도 안 갈 수 없다구요. 천년 걸려도 가야 되고 만년 걸려도 가야 돼요. 영원히 안 갈 수 없습니다. 만약에 짧은 이 일생 동안에 이것을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 자손이 끌려들어가고 여러분 조상까지 끌려들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수천만 대, 영원을 중심삼고 복귀해야 됩니다. 그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같이 그렇게 간단할 것 같으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6천년 걸려 복귀 못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알겠어요? 어려운 것이 원칙이라구요.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문제가 연속되는 것이 원칙이라는 거예요.
자, 이스라엘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아담이라는 그분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사탄세계에 나라가 수없이 많더라도 사탄세계에서 제일 좋은 나라를 빼내라고 하면 몇 나라를 빼내겠어요? '야 너 사탄세계에서 제일 자랑할 수 있는 나라를 빼내라' 하면 몇 나라를 빼내겠어요? 하나님 앞에 자랑시킬 수 있는 나라를 빼내라 하면 제일 악한나라, 자기 편에서 제일 하나된 나라 몇을 빼내겠어요? 「한 나라요」 물어 볼 게 뭐 있어요. 국민학교 학생한테 물어 봐도 다 알 텐데 말이예요. 하나예요.
그 하나의 나라가 세계를 요리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는 세계의 제일 큰 패권을 쥐고 행차하는 나라다 이거예요. 그 나라를 중심삼고 사탄이는 당당하게 하늘 앞에 맞서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그 나라보다 나은 나라입니다. 그 나라보다 나아야 된다는 거예요. 내용적으로 나아야 된다 이거예요. 왜 내용적으로 나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내적인 분이기 때문입니다. 천사장은 외적인 존재지요? 그러니 내적으로 봐서 났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저 뒤에 들려요? 「예」 응? 「예」 내가 말하고 나서 시험 칠 거라구요. 어디 얼마나 들었나. 시험 치게 하면 여러분 별 수 있어요? 시험 쳐야지요. (웃음) 시험 칠 거라구요? 「예」 똑똑히 애기해 줘 가지고…. 이건 원리책에도 없다구요. 암만 연구해도 모른다구요. 선생님 말 들어야 알게 돼 있지요.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지방에 나가 전도하려면 이런 내용을 알아야 된다구요. 눈을 껌뻑껌뻑하면서 주먹구구로 하나, 둘, 셋, 넷,다섯, 여섯, 이러면 안 된다구요. 공식적이어야 돼요. 이치에 맞지 않으면 사탄이 죽어도 양보하지 않아요.
자, 이스라엘 나라가 어떻다는 걸 알았지요? 이스라엘 나라는 사탄이 제일 자랑하는 로마 앞에 하나님이 비로소 자랑하겠다고 내세운 나라예요. 그런데 그게 형편없었지요? 이스라엘의 사명은 뼈를 싸는 거였습니다. 그런 훈련을 시켜서 메시아가 온 다음에 내밀려고 한 거예요. 보라구요. 살을 집어 뜯으면 살이 떨어져요, 뼈다귀가 갈라져요? 살을 잡아 제끼는데 뼈다귀가 떨어져서 되나 말이예요? 살이 떨어지게 돼 있다구요. 뼈다귀는 까딱없어야 된다구요. 예수는 뼈다귀와 마찬가지이고 이스라엘 민족은 살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돼야 된다구요.
예수가 죽을 때 뼈는 꺾이지 않은 것도 다 그런 의미가 있는 거예요. 내적 예수의 절개는 남아졌다는 거예요. 이스라엘의 절개는 침범을 받았지만 예수의 절개는 침범을 안 받았다는 거예요. 다 그런 의미가 있다구요. 예수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돼 있는 데 그것을 로마 나라가 잡아 당기면 살이 떨어져 죽더라도 예수는 상처를 입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는 뼈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상처를 입으면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살이 상처를 입어야지요.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상처를 입어야지요. 그런데 그렇게 됐느냐? 그렇게 안 되었기 때문에 사고가 벌어졌다구요. 예수가 십자가를 졌다는 거예요. 이거 세밀히 얘기하려면 한정이 없습니다. 그렇게만 얘기하면 알겠지요?「예」
자, 통일교회 선생님하고 여러분하고 하나됐는데 죽을 일이 있으면 누가 먼저 죽어야 되겠느냐? 「저희들이 먼저 죽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게 돼 있어요? 「예」 눈들을 보니까 내가 믿을 수 없다구. 예수의 제자들의 눈이 여러분의 눈보다 낫다고 생각지 않나?
원리원칙이 다 있어요. 맹탕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구요. 그러므로 예수와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되면, 암만 큰 로마 나라가 부딪치더라도 이스라엘 나라가 깨질 수 없는 거예요. 강철이 아무리 작은 것이 있어도 연철이 크다 해서 치면 어떤 것이 부러져 나가요? 연철이 부러져 나가는 거예요. 천개 만개 부딪쳐도 친 놈이 깨져 나가게 돼 있습니다. 친 놈이 어떻게 깨지느냐? 그럴 수 있다구요. 작지만 다이아몬드 같이….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작은 나라는 '야야야. 너 크면 뭘해, 암만 크면 뭘해? 자 들이 대 봐라' 해 가지고 '딱!' 할 수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이 로마를 대해서 그랬으면 예수가 죽었겠어요? 「안 죽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나라였더라도 '야야 네가 지금까지 몇천 년 동안 수고해 가지고 큰 판도를 만들어서 그 나라를 자랑하고 있지만 내 조그마한 나라하고 한번 겨루어 보세' 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 하면, 다윗과 골리앗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자 한번 부딪쳐 보자 해 가지고 누가 깨졌어요? 예수가 깨졌어요. 로마 나라가 깨졌어요? 「예수가…」 예수가 왜 깨졌어요? 「……」 예수가 깨지면 이스라엘 나라도 깨지기 때문에 예수를 깨 버렸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현기독교의 사명
예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온 아담의 기준에서 개인적으로는 아담보다 높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담보다 높은 사랑을 받은 그의 기준을 사탄은 침범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아담보다도 해와보다도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담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았다구요. 그런 기준은 사탄이 침범 못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랑받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내적인 중심으로 부활시킨 것이 예수예요. 알겠어요? 그리하여 예수는 사탄의 불가침적 주체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분을 믿고 그분과 하나되면 사탄의 사랑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옮겨질 수 있다 이거예요.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내 안에 있고 나는 예수 안에 있다는 일체(一體)의 이상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를 믿고 있는 기독교 신자들은 유대 나라와 마찬가지의 나라를 세계적으로 세워 사탄세계와 싸워 부딪쳐 가지고 망하지 않고 그보다 나은 나라로 남아지게 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예수가 소망하는 뜻이 지상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걸 못 했기 때문에 다시 재림의 날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영적인 면만 가지고 되겠어요? 영육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러려니 재림사상을 남겨 놓은 거예요. 개인적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데, 그 개인적 기준은 영적인 거예요. 육은 반대를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랑을 못 받았어요. 육은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기준에 서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로 태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표 자리에 섰는데 외적인 이스라엘이 그렇기 때문에, 같은 입장인 육이 침범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다시 부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끝날의 재림사상을 남겨 놓았다는 거예요.
현재 기독교는 어떠한 나라냐? 영적 제2이스라엘입니다. 공산권은 로마와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대는 무슨 시대냐면 사상적 시대예요. 사상이라는 것은 실체가 아니예요. 생각입니다, 생각. 주의 사상이라는 것은 생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영적인 면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현재 기독교 앞에 공산주의가 나타났는데 본래는 나타나게 돼 있지 않다구요. 제2차 대전을 끝으로 끝나게 돼 있는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반대하며 나타나는 거예요. 재림주가 이 땅에 온다 할 때 재림주는 영적인 기준에서도 사랑을 받고 육적인 기준에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영적 승리의 기준을 닦음과 동시에 육적 승리의 길을 닦아 나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만일 기독교와 국가가 받들었더라면 그것은 일시에 되었어요. 재림주를 중심삼고 일시에 하나되어 가지고, 천하에 그 나라를 당할 수 없는 충효의 권위를 세우고 하나님의 심판권을 갖고 올 그때에 전부 다…. 2차 대전 직후에는 그렇게 됐을 거예요. 미국 이상 높은 나라는 없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됐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받들지 못했기 때문에 기독교에 다시 사탄이 침범했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에 사탄이 침범함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몸뚱이까지 침범한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제2기독교권내에 사탄이 침범하게 되면, 재림주의 몸까지 침범할 수 있는 기준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재림주가 이 땅에 오면 다시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탕감하기 위한 통일교회의 21년노정
그러면 재림주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만약에 반대받는 날에는 재림주는 예수가 죽어서 영적으로 2천년 동안 기독교를 발전시켰던 것, 그 2천년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시켜 가지고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21년 탕감노정, 1차 7년노정,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알겠어요? 그것을 출발하는 데는 예수가 실패했던 기준을 넘어서야 출발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출발을 못 합니다. 그것이 뭐냐? 종족적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종족적 기반을 닦아 나가지 않으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못 닦습니다. 통일교회의 발전은 거기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1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종족적 기반을 닦아 나온 거예요. 알겠어요? 1차 7년노정의 기반위에 서서 종족적 기반을 연결시켜서 나온 거예요. 그래서 그 종족적 기반을 중심삼고 대민족적 단계로 확대시켜 나온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사회작전, 대교회작전이 벌어져 나온 거예요.
예수가 무엇 때문에 종족적 기반을 못 이루었느냐 하면, 신랑 신부의 인연을 못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일교회에서는 60년대에 기반을 닦아 나왔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개인복귀 기준을 닦아 준 동시에 종족적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통일교회는 출발하게 되었다! 알겠어요? 「예」 거기서부터 대사회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에 사탄이 침범해서 통일교회를 반대한 거예요. 기독교와 정부 대 통일교회가 되었어요. 이래 가지고 지금에 와서는 기독교가 우리를 부러워하지, 우리가 기독교를 부러워하게 안 돼 있어요. 그렇지요? 정부면 정부도 우리 사상을 그리워하고 있고 높이 평가하게 돼 있고, 중요시 안 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단계에 왔습니다. 그건 정부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그렇습니다. 통일사상은 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중요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을 이길 수 있는 사상이요, 민주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사상이 돼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민주세계는 기독교 문화권이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을 새로이 리드할 수 있는 사상적인 기준이 없는 한 재림사상이 이루어져야 돼요. 재림사상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기독교를 재차 리드할 수 있고 공산세계를 제압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싸움이 지금 벌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21년노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21년노정에 세상은 완전히 뒤넘이칩니다. 요것이 2차 7년노정에 있습니다. 지금 13년을 넘어서 14년으로 넘어가는 때라구요.
제1차 7년노정은 어떤 때냐 하면, 이것은 부모로서 책임을 지는 때라구요. 알겠어요? 부모의 가정이 완전히 자리 잡는 기간이예요. 2차 7년노정은 뭐냐 하면, 자녀들의 가정이 완전히 기반 닦는 기간이라구요. 3차 7년노정은 종족과 민족들이 자리잡는 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 대한민국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세계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협조할 수 있는 울타리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적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천국이 개문된다
개인이 안식하려면 가정적 안식권을 만들어야지요? 즉, 가정적 울타리를 만들어야지요? 그렇지요? 「예」 가정이 안식하려면 종족적 울타리를 쳐야 되지요. 그러지 않으면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침범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종족이 안식하려면 민족이 울타리가 돼야지요. 그 다음에 민족이, 통일민족이 안식하려면 국가가 울타리가 돼야 됩니다. 그리고 국가가 안식하려면 세계가 울타리가 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울타리를 쳐 놓고야 비로소 국가 울타리 안에서 안식할 수 있는 때가 온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이 세계가 안식하려면 영계와 육계를 통일시켜 가지고 울타리를 쳐야 돼요. 그런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의 온 세계 어디에나 미쳐질 수 있는 지상의 천국이 완성되는 것이요, 그렇게 되면 천상천국은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하나 복귀되면 끝나는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혼자 다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여러분을 대표적으로 보내서 국가와 세계를 연결시켜 가지고 국가와 세계를 대표적으로 복귀했다는 입장에 세워서…. 여러분에게 종족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줘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세계 전부 다 천국을 복귀한 자격을 준다는 거예요.
그러나 국가기준이 완성될 때까지는 각자가 국가를 책임져야 돼요. 알겠어요? 세계기준이 아직까지 설정되지 않았을 때는 세계를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각자가 책임져야 됩니다. 아무리 주님이 와서 책임을 진다 하더라도 그 주님과 하나될 수 있는 각자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사탄세계를 벗어나는 것이 우리의 복귀의 이상이다 할진대, 벗어나는 데는 개인만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그런 세계적 노정을 넘어서 천국가는 거예요. 사탄세계적 노정을 어디라도 넘어가야 돼요. 내 개인이 이겼더라도 사탄세계의 가정적 울타리를 넘어갈 때 사탄이 '야 이놈아' 하고 멱살을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6천년 걸린 거예요. 아무리 가정이 전부 다 하나님 앞에 승리한 자리에 있더라도 천국 들어가려면 이 사망세계를 넘어가야 돼요. 사망세계를 넘어가야 되는데, 가정이 승리했더라도 사탄종족권으로 넘어가면 사탄이 거기서 '이놈아' 하고 대면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은 원리주관권내에 있는 거예요. 원리주관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직접권이 아니라 간접주관권이기 때문에 사탄도 주관할 수 있는 거예요. 언제나 침범이 가능한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만약에 종족권이 민족권을 향해서 넘어가게 되면 '야 이놈아' 하고 멱살을 잡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개인적으로 희생하고, 가정적으로 희생하고 민족적으로 희생하고 국가적으로 희생하고 세계적으로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온 거예요. 희생이 있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희생을 치르면 그 대가로 새로운 시대가 개문되어 들어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구라파 전쟁에서 전멸하다시피 했습니다. 6백만 명이 학살을 당했다는 거예요. 그 학살로 말미암아 새로운 개문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1948년을 중심삼고 이스라엘의 독립이 벌어진 거예요. 한국의 독립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도 독립이 벌어진 거예요. 그것이 자연적으로 3년 기간내에 관계를 맺어 가지고 넘어간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죽더라도 개인을 놓고 천국에 못 간다는 거예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사탄세계, 지상지옥 나라를 이기고 가야만 천국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 그렇잖아요? 그렇게 가야 되는데 '아 이걸 다 버리고 나 혼자만 천국 올라가면 되지' 하면 안 된다구요. 지상천국을 이루는 데는, 승리하고 넘어가야 할 세계적인 네 나라만 하나되면 왈카닥 넘어갑니다. 왜? 타락할 때 넷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담, 해와, 천사장하고 하나님까지 넷이예요. 복귀노정에 있어서 부모가 하나님인데 아들딸은 천사장이 아니예요? 그것을 복귀해야 돼요. 천사장 입장에 있는 자식들, 가인 아벨을 일시에 복귀해야 하는 거예요. 사위기대를 찾아 주어야 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 못 되면 부모를 못 만난다구요. 여러분들은 참부모님이니 무엇이니 하고 쓸데없이 입을 벌려 수작들을 잘 하지요? 여러분이 참부모라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못해도 가정적 아벨이 돼야 됩니다. 가정적 아벨이 되어서 국가적 아벨이 되고, 세계적 아벨이 되고, 그 다음에는 천주적 아벨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됩니다.
천상천하 어디에 가든지 '야. 천국 못 간다' 하는 패가 있으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어요? 지상의 어디를 가더라도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하늘나라 어디를 가도 '어서 오시옵소서' 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가는데 '야, 못 간다' 하겠어요? 천주, 영계까지도 전부 다 통일해 가지고 그것을 밟고 넘어가더라도 전부 다 환영하고 '예이' 이래야 돼요. 그것 전부 원리적이 아니냐.
사탄세계에서 악을 번식할 때 개인 번식하고, 가정 번식하고, 종족 번식하고, 민족 번식하고, 세계 번식했지요? 그러니 부활하는 데 있어서도 개인 부활해야 되고, 가정 부활해야 되고, 그 다음에 종족 부활해야 되고,민족 부활해야 되고, 국가 부활해야 되고, 세계 부활해야 돼요. 그것이 부활권이 아니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지금은 세 나라를 규합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는 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알게 된다면 나 혼자는 안 되기 때문에 횡적으로 단결 안 할 수 없습니다. 종족끼리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하고…. 이렇게 돼 있다구요. 책임자들이 지금 이걸 확실히 모르잖아? '나 하나만, 선생님 따라가면 되지' 하는데 혼자는 선생님을 못 따라온다구요.
선생님이 갈 길은 지금 때가 다르다구요. 넘어가고 있다구요. 이걸 넘어가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이걸 따라와야 된다구요. 지혜껏 따라가야 됩니다. 완전히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 한국에 있더라도 미국을 향해서 얘기하면 일심동체가 돼 가지고 그것을 위해 밤이나 낮이나 같이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지, 심정적인 기준을 연결해야지 동떨어져서 따로 놀아 가지고 선생님 가는 길을 따라갈 것 같아요? 못 갑니다. 갈 수가 없어요. 죽어 보라구요, 갈 수 있나. '아, 나는 세상에서 선생님 얼굴도 보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었는데, 아이구 여기는 왜 못 가?' 하겠지만 천만에요. 선생님은 내 길을 이미 다 갔다 와서 여기에 선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런 원칙을 다 갖추고 와서, 그 터전의 조건을 가지고 왔는데, 여러분은 못 가지고 있잖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신앙자들은 늘 외롭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가고파서 가고, 안 가고파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도 목을 내놓고 가려고 했고, 선생님도 일생 동안 고생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아직까지도 고생길이 환하게 남았지만 안 가려고 안 했다구요. 그래서 빨리 세계적 시련 도상을 극복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빨리 세계 몇 개 국가를 내가 규합해야 됩니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과 대만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선생님이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아시아의 근대사에 있어서, 정치 사상에 있어서 선생님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게 된다구요. 일본 정계인들도 선생님의 지능이 얼마나 되는지 모릅니다. 일본 사람들도 모른다구요.
아시아에 있어서 천사장권은 중국인데 중국은 나라 없는 나라가 됐습니다. 그러니 세 나라를 규합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는 때에 있어서 자주적인 미국을 세계적인 천사장 국가로 끌어넣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천사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사장 국가에 들어가 가지고…. 미국은 천사장 국가가 아니냐, 그렇잖아요? 미국을 구원받게 해야 되기 때문에 천사장 국가인 미국,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기독교 문화권인 미국에 들어가서 미국 사람을 동원하는 거예요. 그리고 일본 사람까지 동원하는 거예요. 일본은 해와 국가라구요. 그 다음에 한국 사람으로는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만 데리고 들어가면, 사위기대를 데리고 들어가면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한국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일 안 하고 다 낮잠을 자도 망하지 않는다구요. 그렇지만 국가의 전통을 앞으로 세워 줘야 전부 다 구원을 받지, 주체성을 못 가지면 끌려들어갑니다. 자, 끌려갈래요, 끌고 갈래요? 「끌고 가겠습니다」 끌고 가려면 고생해야 되는 거라구요. 가만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딱 해 가지고, 너희들 다 낮잠자고 있어도…. 그래 태어나려면 왕자로 태어나야지 종새끼로 태어날래? 그건 죽으면 죽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하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천사장 국가, 사탄세계의 아들딸이 지지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춘 나라는 어떤 나라라도 한 나라로 몰아넣는 거라구요. 세 나라를 통일하기 힘드니까 말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담 국가의 전체적인 승리의 조건을 선생님이 여기다 딱 잡는 거예요. 그 다음에 일본의 승리적 조건도 딱 세워 가지고…. 그래서 120명을 데리고 온다는 것입니다. 6개월 이내에 120명을 데리고 와서 그 일을 하는 거예요. 또, 미국은 어떻게 돼요? 미국은 천사장 국가거든요. 그리고 중국은 나라가 없어졌다구요. 그렇지요? 중국은 세계도상에서 추방당했다구요.
북한과 중공과 소련이 하나됐으니 남한도 일본과 대만과 하나돼야
어디 갔나? 어떻게 백묵도 없어. 칠판을 준비해 놓았으면 백묵을 갖다 놓아야지. 장가를 가겠다고 하면서 뭘 떼놓고 가는 녀석과 딱 마찬가지라구. (웃음) 딴 것 다 해 놓으면 뭘해? (웃음)
보라구요. 뜻으로 보면 아담 해와 천사장 이 셋이 문제됐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큰 하늘편 아담 국가가 나오고, 그 다음에 해와 국가가 나오고 천사장 국가가 나와서 하나되면 국가복귀가 완성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그게 원리라구요, 원리.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가 되는 거라구요. 그것을 지금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보면 한국이 둘로 갈라졌지요? 갈라졌는데 이북에서는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합니다.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그리고 남한의 통일교회에서도 문선생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어느 게 진짜 아버지인지는 두고 봐야 된다구요. 씨름해 보면 다 안다구요. (웃음)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하는데, 그 외국에 수출하지요? 게릴라를 수출하잖아요? 통일교회도 외국에 수출하지요? 통일교회 사상을 외국에 수출한다구요. 맞먹는다구요. 그러면 누가 이길 것이냐?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지 않고 이기게 돼 있다구요. 김일성이는 나라를 가졌다구요. 통일교회는? 나라가 없다구요. 그렇지만 나라가 업혀 가지고 협조하는 날에는 김일성이는 문제없다 이거예요. 수자적으로 꺼꾸로 됐어요. 옛날에는 소생, 장성, 완성의 3분의 1를 하나님이 가졌지만, 지금은 우리 남한이 3분의 2로 꺼꾸로 됐습니다. 북한은 소생, 장성, 완성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 꺼꿀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한의 이 동포를 하나만 만들 수 있으면 '공산당아 아무리 날뛰어 봐라. 가만히 있나. 에이 이 녀석아 밤에 오려면 오고 잘 때 오겠으면 와라' 문제없다 이거예요. 보면 그렇다구요. 김일성은 사탄편, 탕감복귀는 악한 것을 똑같이 둘로 쪼개야지요. 제단도 가인 제단과 아벨 제단으로 쪼개잖아요? 그러니까 한국도 둘로 쪼개 놓으니까 하나님편에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 셋이 생기고, 사탄편에서도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 셋이 생긴 것입니다.
사탄세계는, 여기는 공산주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미 통일됐다구요. 김일성이는 중공하고 소련에 마음대로 왔다갔다 붙을 수 있지요? 거기는 소련보다도, 중공보다도 훌륭하다구요. 안 그래요? 또, 아시아에 있어서 일본을 농락하는 데 있어서는 한반도를 따를 나라가 없어요. 그러니 한반도는 중공에도 필요하고, 또 어디에도 필요해요? 소련에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가 와서 붙는 것을 서로가 원해요. '어서 오소' 합니다.
그것에 대해 가지고 한국에서는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남한의 배 되는 국가형태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것을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만드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본래는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됐어야 되는 거예요. 영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았으면 기독교 국가가 통일교회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와 하나되면 어떤 나라가 한국과 하나되느냐 하면, 영국이 하나되고 미국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공산당은 생겨나지도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때 만약 선생님과 손잡았으면 벌써 공산당은 내가 다 녹여 버렸다구요. 나타나지도 않는다구요. 반대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진 거라구요. 반대를 했기 때문에 하늘에서는 어떻게 해야 됐느냐 하면, 지금까지 준비한 미국을 사탄에게 내주고, 영국을 내줘야 되고, 그 다음엔 불란서까지 내줘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선생님이 이북 가 가지고 찾아온 것입니다. 이북에 가서 세 사람을 찾아왔다구요. 세 나라를 잃어버린 대신 세 사람을 찾아왔다구요. 그렇게 안 하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세 사람을 찾아서, 세 사람이 가는 소망의 길이 세 나라이기 때문에, 그걸 연결시키면 아무런 일이 없다구요. 그래서 옥중 생활 가운데서 선생님이 세 사람을 찾은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남한에 내려와 가지고 반대받는 자리에서…. 통일교회를 민주세계도 반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이 사탄세계의 위협을 받습니다. 지금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기독교는 망해 떨어지는 것이요, 민주세계는 공산권한테 침범을 당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의 축복가정을 중심한 선생님의 3년 작전
그렇지만 망하게 할 수 없으니, 오늘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면에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일 시급한 것은, 공산권내 3개 국이 우리를 그야말로 호시탐탐 노리면서 우리를 그냥 일시에 삼켜 버리려고 하고 있으니까 여기에 대비해 가지고 우리도 밤이나 낮이나 활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과 중공과 소련, 이 세 나라가 하나됐으니 여기에 있어서 남한은 어디와 하나되어야 되느냐? 중국과 같은 해와 국가가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일본입니다. 그 다음에는, 중국이 갈라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이것이 중화민국이예요. 중공 말고 대만인가? 「자유중국」 대만. 요것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노력한 거라구요. 이 셋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했다구요.
그래서 한국에 있어서 여러분들을 개인적으로 희생시키고 가정적으로 희생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3년간 가정까지 전부 다 내쫓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거 왜 3년 동안 그래야 되느냐? 국가적 기준을 넘어갔어야 할 예수가 국가 기준에 있어서 환영 못 받은 해와 기반을 완성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을 하지 않으면 세계적으로 연결 못 하는 거예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전부 다 쫓아낸 것입니다. 해와가. 부인들이 남편도 아들딸도 버리고 나갔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뜻을 버리게 되면 망하는 거라구요.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나갔는데 그래도 남편이 후원하고, 그래도 일선에 나간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하나되려고 그랬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이 지금까지 한국이 책임 못한 것을 탕감복귀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는 것은 뭐냐? 민족기준을 중심삼고,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세계 시대로 넘어가야 할, 이스라엘에 대한 예수의 사명 3년 기간이 해와로 말미암아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남아진 미완성 부부. 예수형 승리권을 이루기 위해 이 시대에 연장시켜 대신 탕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3년노정이었습니다. 그게 가정 3년노정이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의 말을 녹음하면 그 뜻을 확실히 잘 알지만, 슬쩍 듣고는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구요. 이래 가지고 그런 기반이 닦아졌기 때문에 세계를 향해 넘어갈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국 이남에서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3년 작전을 한 것입니다. 하나는? 통일교회 작전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 하나는 뭐냐? 승공 작전. 또 하나는 기성교회 작전입니다. 통일교회 발전을 도모하고, 한 면으로는 나라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한 면으로는 기독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온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3년 작전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런 일을 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제는 '통일교회' 하게 되면,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도 국가가 따라오지 못하는 자리에 올라왔다 이거예요. 교회적인 면에서도 개인적으로 기성교인들이 통일교인을 따라올 수 없는 입장에 왔습니다. 욕을 하지만, 통일교회 신앙을 갖지는 않지만, '통일교회 교인의 행동을 본받아라' 하고 목사들이 선전할 수 있는 단계가 되거든 우리 때가 온 줄을 알라구요. 혹은, 무슨 공화당 간부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 사람같이 되라'고 선전하게 되면 우리 때가 온 줄 알라구요. 알겠어요? 그건 벌써 높이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따라오기 시작하는 거라구요. 그런 기준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승공연합을 만들고 교회를 만들어, 기성교회를…. 이 3년노정은 순전히 기독교를 위한거라구요. 알겠어요? 유대교 때문에 예수님의 길이 막힌 것을 풀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3년노정은 순전히 기독교를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반대하더라도 우리가 그 일을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세계적으로 서슴지 않고…. 제1 이스라엘권이 실패한 것을 연장시킨 것이 제2 기독교 이스라엘권인데, 우리가 3년노정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그것을 언제 어느때든지 이어받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대해 본격적인 공격전선을 펴는 거라구요. 딱 그런 기반 밑에서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자, 이래서 한국남한, 일본, 대만을 연결시키기 위한 싸움을 해 나왔습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런데 중국이 엇갈려서 할수없다….
천사장 소생이 중국입니다. 아시아권적 천사장 국가가 중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개석이란 이름에 본래의 돌을 소개해 준다는 뜻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2차대전이 예수시대의 뜻을 이어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천사장 사명을 하기 위한 세례 요한적인 존재로서 남아진 것이 아시아에 있어서의 장개석입니다. 그가 제일 오래 살았지요? 이제는 선생님을 만나보게끔 돼 있는데…. 작년에 만나자는 것을 내가 안 만났다구요. 재미있지요? 그렇게 됐다구요.
통일교회가 하루에 세상을 뒤집을 때가 온다
또, 재미있는 것은 뭐냐 하면,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되고 미국이 천사장국가가 되어야 했는데 일본이 반대했기 때문에, 기독교가 전부 다 반대했기 때문에, 그것이 사탄의 영적인 침범을 받았다구요. 그래서 기독교가 몰락했어요. 영국 기독교 몰락, 미국 기독교 몰락되었지요. 거기에다가 전세계 기독교가 몰락권내에 접어드는 거라구요. 망해도 15년 동안에 그렇게 망할 수 있어요? 이제 20년만 지나면 완전히 뒤바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교회는 우리가 가서 전부 다 사들일 것입니다. 앞으로는 교회를 살 필요도 없다구요. 지을 필요도 없다구요. 교회에 뭐가 있어야지요. 그것은 전부 다 그냥 남아요. 박물관을 하래도 박물관을 하게 안 되어 있거든요. 교회에다 박물관을 하는 법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교회 없어도 괜찮아요. 미국에 있는 큰 교회도 내가 돈 안 주고 전부다 인계받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건 왜? 그렇게 되게 돼있다구요. 그건 누구 집이요? 기독교 집은 우리 집 아냐? 그렇지요? 그게 아벨을 위한 집이지요. 그렇잖아요?「예」
그러면 끊어지고 잃어버린 해와권을 어디서 찾아오느냐? 사탄권내에 가서 찾아와야 되는데 이미 침범받았으면, 공격받았으면, 그 민족적 터전과 세계적 터전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반을 잃어버렸으면, 개인적 터전을 남겨야 됩니다. 그 개인적 터전을 예수 앞에 남겼으면….
예수 때의 세 제자! 그 세 제자가 하나되었더라면 다시 출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세 제자가 합심해서 죽었으면, 부활하여 영적으로라도 같이 출발했을 거예요. 그렇게 되었으면 기독교는 학살을 안 당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만 되었으면 학살 안 당하고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발전했다 이거예요. 그러나 세 제자까지 영적으로 침범받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학살을 당하고 피를 흘리고야 영적 구원의 다리를 놓게 된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와 마찬가지의 입장을 복귀하기 위해 선생님은 이북에 들어가서 세사람을 찾았다구요. 그래 가지고 남한에 나온 것입니다. 남한에 나온 것은 뭐냐 하면, 미래에 있어서 제2차적인 국가형을 찾을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개인이 크면 국가가 되는 거지요? 그런 기반을 토대로 남한에서 다시 기반을 튼튼하게 해 가지고 교회를 창설하여 발전해 나온 것이 현재의 통일교회입니다. 이 20년 기간에는 역사적인 탕감을 해야 된다구요. 60년도부터 80년대까지는 온 세계가 뒤넘이치는 때라구요. 그것을 누가 조종하느냐? 선생님이 조종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말한 대로 되는 거라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이상하지 않아요?
내가 아까도 교구장들한테 얘기했지만, 이번에 일본 자민당이 동경 대의원 선거에서 뭐 전부 다 공산당이 득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이 꺼꿀잡이가 되게 내가 전부 다 뒤집어 놓았다구요.
그랬더니 내가 일본에 가 있을 때 자민당 총재의 차를 보내 가지고 일본 구보끼 총재를 모시라고 하고 야단이 났어요. 우리 간부들은 뭐 전부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몇 시간 이내에…. 이놈의 자식들 뭐 잘됐구만. 하루에 세상을 뒤집을 때가 온다구요. 언제 통일교회가 세상에 그럴 수 있었느냐고 할 때가 올지 모릅니다. 알겠어요? 사람 팔자? 「시간 문제다」 (웃음) 사람 팔자 시간 문제인데 통일교회 팔자? 순식간에 벌어진다 이거예요.
이거 구체적인 얘기를 하게 되면 재미있겠지만,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얘기했다가는 지장이 많기 때문에 얘기를 안해 준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뭘하고 다녀요? 놀러 다니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노는 것 같지만 남모르는 일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올 때도 여러 가지 비밀지시를 많이 했다구요. 또, 지금도 하고 있다구요. 그것이 되는 날에는 아시아가 들려 넘어갑니다. 세 사람만 속닥속닥해서 '예스' 하면…. 그 '예스' 할 수 있는 것이 70퍼센트권내에 들어와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뭐 밥바가지 없다고 투덜거리고, 뭐, '아이구 힘들어' 하는데….
어떤 녀석은, 어떤 녀석이 아니야, 어떤 자식들은 말이야 '아이구 힘들어서, 나 이거 취직해 가지고 우리 통일산업에 가고, 일화제약에 가면 좋겠다' (웃음) 이러구 있다구. 그래서 '밥 바가지 싸라, 이 자식. 가라구, 가, 보내주지. 그 대신 들어갔다가는 못 나온다. 여기서 그만두었다가는 죽을 줄 알아라' 그랬어요. 알겠어요? '앞으로 아무리 천하가 벌커덕벌커덕 뒤집혀 가지고 참고 일했던 지역장들이 천하를 주름잡을 때 나 보내달라고 해도 안 보내 준다. 이 자식아. 그래도 갈래, 갈래 안 갈래?' (웃음) 그랬다구요. 선생님의 배짱, 배포대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마음대로 한다고 해서 엉터리로 하지 않아요. 원리를 중심삼고 하지요. 말을 들어보라구요. 그냥 허술하게 일하는가. 듣고 보니 전부 다 알지, 여러분들이 듣기 전에 알았어요?
여러분들에게 설명할 때는 내가 다 이루어 놓고 설명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듣고도 갸웃갸웃하는 걸 다 해 놓았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훌륭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훌륭해요? 「예」 그렇다고 눈이 열 개 있는 것이 아니라구. (웃음)
사업 활동은 소생이요 교회 활동은 장성이다
자, 통일사업이나 일화제약, 그 다음에 한국 티타늄에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내가 당장 인사조치해 주지.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 (웃음) 그럼 안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 (웃음) 저기 안 든 녀석들은 뭐야? (웃음) 그놈의 자식 때려 죽여, 그놈의 자식. (웃음) 저건 천사장이라구, 천사장. 회색분자들은 어디 가도 못 쓰는 거라구요. 이거 다 안 가고 싶은 사람이야? 「예」 안 가고 싶으면 뭘할 거야? 안 가면 뭘할 거냐구? 뭘 할래요?
남의 흉을 보겠으면 땅구덩이를 파는 거예요. 전쟁시에 땅구덩이를 파듯이 (행동하심. 웃음) 토치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거 토치카 만들어서 뭘해요, 사람도 없는데? 아 뭘하긴 뭘해? '여기 해골 하나 굴려'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머리에 된장통만 들어 가지고…. 내가 보장이 없다고 회사에 기어 들어간 녀석들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일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업이라는 것은 소생입니다. 복귀섭리 완성시대에 있어서 소생은 문제시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건 맘대로 하는 거라구요. 장성부터 필요한 거라구요, 장성부터 필요한 것입니다. 장성 다음은 완성이거든요. 장성과 완성이 필요한 거라구요.
장성적 분야는 교회입니다. 알겠어요? 그렇지요? 이스라엘권 아니예요? 장성권은 다 이스라엘권이니까 핍박을 받고 고생을 더해야 된다구요. 자식들도 고생하고 여편네들도 고생해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사위기대 국가를 복귀하려면 사위기대 가정이 희생해야지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편네가 치마도 하나 못 사줬다고 남편한테 주먹질하는 것을 다 받아 보라구요. 자식에게 옷도 못 해주는 사람, 맨발로 축복받은 사람의 위신은…. 그러나 하나님의 위신은 어때? 좋다는 거라구요. 예수가 이 땅에 와서 그런 옷을 입었는데 탕감해 줘야지요. 그렇지요? 예수가 때때옷을 입고 살아 본 것 같아요? 탕감해 주어야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내 가정이 예수의 가정보다 낫고, 예수의 부모보다 낫다고 해야 합니다. 보잘 것 없는 자식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사정과 아픔을 붙들고 위로해야 합니다. '우리 자식을 이렇게 세워놓은 당신의 사정이 얼마나 딱합니까? 예수님도 이런 자리에 가게 하지 않으셨나이까? 그 대신 나는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으니 예수보다 나은 아들이 아닙니까' 이렇게 말입니다. 그렇게 해봤어요? 그런 것을 다 내적으로 체험하고 하나님과 깊은 인연을 맺으라고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걸 불행의 여건으로 갖다 준 것이 아니라구요. 지극히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행복의 여건으로 갖다 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도 나갔던 아내들에게는 전부 다 통일교회 일화제약의 주식을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식들이 어렵게 살고 고생한 가정들은 특별히 전부 다 잘살아야 된다구요. 그동안 통일산업이나 일화제약에 들어간 사람들은 주는 무슨 주? 10년 되었더라도 에헴…. 대번에 이렇게 돼요. 일 안하고 전부 다 그래요. 신앙길은 돈을 찾아가고 빵을 찾아가는 길이 아니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사위기대 복귀니만큼 세계적인 사위기대의 승리적 터전을 여러분의 가정에서 닦을 수 있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는데 있어서 아들딸들이 전부 다 반대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데,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스무 살이 돼 가지고 그렇게 하면 그 가정이 파탄되지만, 통일교회의 7년노정이 14년권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열두 살 이상 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니 반대할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가정이 자연적으로 복받을 수 있는 혜택권내에 섰다고 나는 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일기를 기록해 두라고 한 것입니다. 앞으로 역사에 남는다고 말예요. 그런 얘기 다 들었지요? 「……」 이렇게 귀한 것을 모르고, 이 이 이게 뭐라고 할까, 상감마마인 줄 모르고 노동자 취급하려고 해요? 무엇이 될지 알아요? 잘만 되는 날에는 하늘의 공신이 되는 것이요, 잘못되면 하늘의 역적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의 본의는 어긋나지도 않고 잊혀지지도 않는다구요. 지금은 잘사는 것 같지요? 두고 보라구요. 내가 아까도 통일산업 다 돌아봤어요. '너희들이 좋아서 와 있으니까 해봐라. 너희가 좋아서 하는 걸 어카갔니? 할 수 없지' 그랬어요. 그렇다고 내가 교회를 그만두고 통일산업에 들어가라고 얘기는 안 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알겠어요? 「예」
올라가려면 큰 꿈을 꾸고 큰 고생을 달게 받아야
그러면 통일교회 여러분, 책임자가 중(重)해요, 중하지 않아요? 「중합니다」 아까 뭐 교역장 가운데 교역장을 하니까 시집오려는 색시들이 없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잘됐다. 그놈의 간나들. 어디 너희들이 찾아가 봐라. 그래 색시가 없거든 내가 일본 각시, 예쁜 각시를 얻어주지. 충신만 돼 봐라. 이랬어요. 뭐 서양 여자도 있다구요. 독일 여자 얻고 싶으면 독일 여자 얻고, 불란서 여자 얻고 싶으면 불란서 여자 얻고, (웃음) 뭐 화란 여자 얻고 싶으면 다 얻을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명령만 하면 당장 되는 거라구요.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세상에 그럴 수가 어디 있어요? 세상에 그런 곳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멋진 곳이 있어요? 여기밖에…. 따라지가 돼 가지고 너덜너덜하다 굴러떨어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깜부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여러분은 지금 올라가야 되는데 내려가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내려갈래, 올라갈래 이 녀석들아? 「올라가겠습니다」 올라가라구. 「예」 올라가려면 큰 꿈을 꾸고 큰 고생을 달게 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올라가는 것입니다. 가만 앉아 가지고 올라가려는 사람은 도적놈이예요. 선생님이 앉아 가지고 여러분들만 부려먹으면 선생님이 도적놈이라구요. 내가 어떤 책임자들한테도 빚지지 않는다구요.
내가 여러분들의 길을 열어 주려고 이러지, 뭣 때문에 이래요? 내가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살겠어요. 그렇잖아요? 내 나이도 쉰 넷인데 이젠 내리닫이라구요. 이젠 자신의 힘을 믿고, 자신의 기력을 믿게 안 되어 있다구요. 후진들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믿는 데는 어떤 사람을 믿느냐? 나 같은 사람, 나 이상 되는 사람을 믿으려고 할 것 아니냐, 그런 사람이 나오게 된다면 몽땅 넘겨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런데 이건 꿈도 안 꾸고, 황금같은 아주 노란 돌 차돌은 집어던지고, 시시한 푸석돌을 까기 좋다고 들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단한 광석을 붙들고 손으로 안 되면 망치를 만들어서 길들일 생각을 해야지요. 그래서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것을 까고 길들여야지, 석비레 같은 돌을 까고 앉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힘드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내 주머니에서 한푼도 안 도와줄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안 도와준다구요. 죽어도 안 도와준다구요. 여러분을 똑똑히 볼 것이라구요. 결심했으면 결심대로 하라 이거예요. 내가 돈이 있어서 태평양에 뿌리는 한이 있어도 여러분은 안 도와준다구요. (웃음) 왜 안도와주는 줄 알겠어요? 세계적으로 비참한 자리에 내몰 때에, 여러분이 그것을 극복하고 나오게 되면, 여러분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고, 세계적인 영광의 자리에 나간다구요.
미국 사람들, 일본 사람들을 여기에 투입해 보자는 것입니다. 못해도 여러분들이 참아 남을 때까지 여기에 일본 사람도 투입하고 미국 사람도 투입할 거라구요. 그때 그들이 '아이구, 한국에 가서 일 못 하겠다' 하며 다 도망가도 여러분은 남아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전부 다 남아져야 된다구요. 미국 사람이 왔다가 확 후퇴하여 가고, 일본 사람이 왔다가 확 후퇴하여 가도 여러분은 버젓이 남아 있어야 돼요. 이겨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런 사람이 돼야 내가 그들에게 '야, 이 녀석들아, 한국사람이 지독하고 다 훌륭하잖아?' 하면 '예예 복받으소' 이러고 간다구요. 그래 가지고 자기 나라에 돌아가면 선생님이 그 복덩이를 꼴망태에 담아지고 이놈의 한국으로 오는 거예요. 이리로 온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불평을 하면 '이놈의 자식들, 뭐야? 이 자식아, 한국 가서 고생할래? 너희들은 잘먹고 잘살잖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도와줘야지' 이러면서 몽땅 긁어올 수 있다구요.
여러분, 아들딸에게 층(層)기와집이 하루에 생길지 알아요? 지금 축복가정이 몇 천 가정이야? 기껏해야 2천 가정이 못 됩니다. 미국 부대를 동원하게 되면 2만 가정이 아니라 2백만 가정의 집도 한꺼번에 다 만들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벽돌집도 지어 주고, 고급 자동차도 전부 다 줄 수 있는 거라구요. 기껏해야 몇 천 가정? 「2천 가정…」 2천 가정이 될까 말까 하는 것을 가지고 걱정은 무슨 걱정이예요? 그것은 내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몇 해 이내에 다 해치운다구요. 알겠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쉬기에 바쁘다는 거예요.
공부하는 녀석이 말입니다. 소학교 5학년, 6학년이 '아이구 힘들어 힘들어, 싫어 싫어 못 하겠다' 하면 그 녀석은 대학교는 다 갔지, 고등학교 가 가지고 '아이구 대학 시험 나 싫어' 하면 그 녀석은 대학교 다 갔지. 그렇게 되잖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우리는 고생을 취미로 알고 해야 돼요.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국가를 통해 거두게 된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으로부터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가 벌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있어서 거두는 것도 국가로 거두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국가를 찾으려고 사탄세계를 둘로 갈라 놓았습니다. 그래 놓으니까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북에 김일성 아버지가 생겨났습니다. 김일성이 아담이면 중공은 해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해와 국가, 중공이 앞으로 공산권에서 제일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중공이 제일 문제라구요. 아시아에 있어서 제일 문제의 나라가 어디냐 하면, 소련도 아니고 김일성도 아니고 중공이예요. 해와입니다, 해와. 그 다음에는 소련입니다. 소련은 소생이라구요. 그렇지요? 소련은 처음이라구요. 소생이라구요.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 3개 국가가 사탄권의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입니다. 알겠어요? 거기에 대비해서 한국의 남한이 아담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가 해와 국가가 되고 천사장 국가가 됐어야 되느냐 하면, 영국과 미국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 깨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우리 한국은 나라도 없었다구요. 기독교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었더라면 대번 미국을 타고 영국을 다 깔고 넘어가는 겁니다. 그렇지요? 이 기독교가 세례 요한격이라구요. 그 가운데 다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세례 요한만 하나되었으면 예수의 상대는 자연히 나오지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세 나라가 하나되어 보호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섰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제 3 이스라엘 주권국가로 출발했을 거라구요. 이랬으면 대한민국은 미국하고 짝자궁이 됐을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가서 국가의 힘으로 신학박사를 전부 다 교육했더라면 얼마나 빨랐겠어요?
선생님이 40대면 벌써 세계를 주름잡아 가지고 세계에서 한다는 녀석을 전부 다 거꾸로 명령할 수 있는 연령이었다구요. 이것을 못 해서 지금…. 40대에 세계 완성해야 될 텐데 그걸 못하고 40대에 출발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40대에 세계 꼭대기를 누려야 할 텐데 40대에 출발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 20년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다구요. 지금은 13년을 넘어갈 때지요? 따라서 이 2차 7년노정에 있어서 3년 기간은 세계적 변동기입니다. 그래 세계가 얼마나 급변해 들어가나 두고 보라구요. 이제 공산권하고 우리밖에 안 남았습니다. 민주세계도 이젠 뭐 기력을 못 쓴다구요.
그러면, 영국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어떻게 됐느냐? 사탄세계를 찾아 나와야 되기 때문에 일본이 해와 국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그 다음에는 중국이 대신 아시아 지역에서…. 보라구요. 재미있는 것이 중국도 바다 가운데 떨어졌고, 일본도 바다 가운데 떨어졌고, 한국도 절반 갈라져 바다 가운데 빠졌다구요. 지금 전부 다 한 다리는 바다에 빠지고 한 다리는 뭍에 있다구요.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저쪽은 전체 주요 대륙을 떡 밟고 앉아 있습니다.
공산당 가운데 제일 지독한 것이 김일성 집단이라구요. 그렇지요? 작년 1972년도에 김일성 나이가 만 60세로 환갑 때였기 때문에 그때가 한국에 있어서 제일 비상시기였습니다. 알겠어요? 그때를 못 넘겼으면 한국은 영육간에 망할 수 있는 인연권에 들어갔을 거예요. 그런데 그걸 넘었으니 3년간만 잘 넘어가면…. 그 다음에는 문제없습니다. 3년간을 지금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안심입니다. 한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예」 한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내가 여기 없더라도 망하지 않는다고 본다구요.
자, 그러면 중국이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 미국이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미국이 어떻게 들어가느냐? 본래는 미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았지만, 통일교회가 아벨적 입장에서 국가적 기반을 넘어가면 그때 세계적 가인형은 무엇이 될 것이냐? 그건 틀림없이 기독교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이 국가기준을 탕감하고 나서게 될 때는 용서해 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가인권인 기독교문화권이 오늘날 우리 앞에 상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날에 반대한 것은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가인이 아벨을 쳤기 때문에 이제는 아벨이 가인을 공격하는 거라구요. 그들이 죽게 됐으니 공격을 암만 해도 괜찮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도 그들의 세력이 딸린다구요. 암만 갈겨도….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 7개 도시를 돌면서 정면적으로 미국은 망한다고 한거예요. 어디 가든지 '미국 망한다. 미국은 망한다'라고 했다구요. 미국 망한다고 해도 그 녀석들은 다 박수쳤다구요. (웃음) 그들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내가 그렇게 해도 그들이 반대하지 않은 것은, 역사적인 면에 있어서 영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본연의 자리에….
천사장 국가로서의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미국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시아 문명권이 서구 문명권을 밟고 넘어온다는 원리적인 계시를 받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세 나라를 전부 다 한국에 끌어들이려고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미국이 전부 다 한국에 들어와서 있을 수 있나? 일본 나라가 전부 와서 있을 수 있나? 그러나 미국에는 다 들어갈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또, 미국이 왜 좋으냐 하면, 미국은 종합민족입니다. 내가 미국에서 세계복귀를 위해 예수의 12제자와 120문도와 같은 12개 국가 민족을 대표적으로 세울 수 있는 터전을 닦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계복귀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열두 나라 사람은 물론이요 120개 국가 사람까지 그저 둥실둥실 다 모여있다구요. 알겠어요?
12지파로부터 120개 국가까지 전부 다 연결시키는 일을 한국을 중심삼고 하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미국은 말이 영어를 중심삼고 전부 다 훈련돼 있다구요. 그렇지요? 알아요? 그러니까 간단하다구요. 일을 쉽게 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120개 민족이 다 모여 있고, 열두 대표 국가 민족들도 다 있습니다. 천사장 국가로서 다 준비되어 있어요. 그러니, 사탄편 천사장세계에서 하늘편의 천사장 세계를 빼앗아다가 보관하고 있으니까 그들은 관리인들이라구요. 창고지기들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주인되는 엄마 아빠가 나타나서 '야, 다오' 하면 '예이' 해야지요.
그런데 이 엄마 아빠 편이 나타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혼자 안 되는 거예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면, 아담 해와가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천사장 국가 가운데 가인 아벨이 가서 있어야 됩니다. 알지요? 구라파 문명권이 미국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구라파는 가인격입니다. 알겠어요? 미국은 아벨격에 있다구요. 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민족이 만들어져 가지고, 120명을 중심삼고, 열두 지파와 120개 국가를 대표한 수를 갖다 맞춰 가지고 가인 아벨이 하나된 통일교회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해와국가니만큼 120명 대상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생님의 명령에 절대 하나되겠다고 결의를 하는 조건 밑에 데려다 놓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를 중심삼고 한국과 일본과 미국이 하나만 되는 날에는 삼국이 한 나라의 백성이 돼 버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나라를 움직이고 나오게 될 때는 세계적인 모든 문제는 거기서 다 의논하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공산당들도 문제가 아니라구요. 김일성이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고, 소련이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고, 중공이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국민을 중심삼고 구라파에 관계 되어 있는 3개국이라든가, 아시아의 일본을 한국과 연결시켜서 딱 사상적으로 무장하면 그것을 누가 당할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갈 때 대번에 어디를 통했나? 내가 시시한 레버런 문으로 안 태어났다구요. 내가 한국에서 출발할 때 최고로 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미국의 최고의 정치인들을 만났다구요. 이 다음에 가게 되면 닉슨 대통령이 나를 만나려고 해도 내가 안 만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유명한 사람은 다 만났습니다. 험프리로부터, 케네디, 버클리로 해서 한다 하는 사람을 전부 다 만나 봤어요. 그 동안에 미국의 한 70여 명의 저명한 인사를 다 만났다구요. 상원의원만 해도 내가 43명인가를 만났다구요. 유명한 사람은 다 만났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레버런 문' 하게 되면 상원의원들 가운데서는 이름이 났다구요. 미국에 기동차, 지하에 다니는 차가 있다구요. 상원의원들이 출근할 때 그것을 타는데 늘 너더댓 사람은 앉아 있습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 가서 세 사람을 난데없이 만났는데 그들이 레버런 문이라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뭐 앞으로 상원의원들을 만나기는 쉽다구요. 거기에 가서 한 일주일만 있으면 다 만난다구요. 최고의 정치인, 꼭대기를 중심삼고, 3년간은 최고의 꼭대기를 중심삼고…. 졸장부같이 시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스터 문이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한번 내는 데는 만 달러가 들어간다구요. 이번에는 암만 못해도 여러 차례 낼 거라구요. 또, 그 다음에는 데일리 뉴스에도…. 지금 광고비만 해도 한 8만 달러, 10만 달러를 소모하고 있다구요.
통일사상을 금후의 미국을 지도할 이념으로 세워야
자, 이렇게 하는 데는 거동들이 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상원의원을 하더라도 뉴욕 타임즈에 만 불씩 되는 광고를 몇번 낼 수 있는 돈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우리는 무엇을 하는 데도 거동들이 크게 되어 있다구요. 작년에 한번 꽝 했더니 그것이 유명해져 가지고 뉴욕 타임즈에 내고 10만 달러 현상 붙였던 미스터 문 모르냐고 하면, '아, 그러냐' 고 하며 만나자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 무사통과예요.
그래 가지고 '책을 60만권을 무료로 나눠 준다' 하는 광고를 하고, 이름까지 다 써서 붙여 놓고는 '이런 유명한 책인데 이것을 보고 싶은 사람은 무료로 줄 테니 전부 다 주문하소' 하게 되면 다 갖춘 사람들 어느 계급 이상 사람들이 와서 책을 가지고 가는 거예요. 이렇게 선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상에 없는 60만 권 이상 되는 책을 나눠 주는 일을 3년 이내에 하려고 합니다. 그거 멋지겠지요?
20만에 해당하는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들, 상원의원이라든가, 정치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지도자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말거리가 없어서 걱정이거든요. 또, 교회 책임자라든가, 신학교 교수 혹은 학박사들도 전부 다 말거리가 없어서 걱정이거든요. 그렇잖아요? 회사 사장들도 전부 다 말거리가 없어서 걱정이라구요.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의 [통일사상요강], [원리강론], [새공산주의비판] 이런 책을 갖다 주면 말둥지가 왁 쏟아 나는 것입니다. 상상을 못한 말이 나오기 때문에 '그건 쓰지말라 야 이 녀석아 쓰면 벌받는다' 해도 '벌은 나중에 받고 써먹자' 이럽니다. (웃음)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세 권을 나눠 주는데, 원리책을 한권 읽게 되면 나머지는 원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세 권 다 읽게 된다구요. 그들이 읽는 날에는 바람이 불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믿지는 장사를 왜 해요? 60만 불을 쓰게 되면 6천만 불, 6억 불이 날아들어올지 모르는 거라구요. 재벌들이 이 사상을 알게 되면 큰일납니다.
이제 1976년도는 미국이 건국 2백주년 기념하는 해입니다. 앞으로 기념협회에, 미국의 새로운 사상을 찾기 위해서 연구하고 있는 분과위원회에 이것을 금후의 미국을 지도할 이념으로 갖다 레테르를 붙여 놓으려고 합니다.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려니까 거동거리를 심상치 않게…. 그래서 필요한 녀석들을 다 만나 봤다구요. 말 들어 보면 다 됐지요? (웃음) 아, 이거 기분이라도 좋잖아요, 더운데. 등골에 땀나지만 땀나는 줄 모르고 듣지요? 「예」 그랬으면 됐다구요. 설렁탕을 먹는 것보다 나을 겁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학자들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가 문제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비를 지금 백방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제는 그러한 환경에 원리운동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상원의원도 아니고 사업가들도 아닙니다. 뭐냐 하면 대학교수입니다. 아시아에 있어서의 공산권 전문가, 아시아 전문가가 누구냐? 라이샤워 교수입니다. 내가 그를 만나서 세 시간 가량 얘기했다구요. 이 녀석, 이거 크다고 자랑하는 것을 '내 질문 있다' 해 가지고, 내 말 들어라고 해 가지고 얘기했더니 거기에 취한 거예요. 세상에 학자라는 사람들이 다 와서 자기를 선생님으로 모시는데, 동양에서 온 조그만하고 새까만 사람이 나타나서 그저 폭포수같이 두 시간 동안 들이 해대니…. (표정지으심. 웃음)
그러면 앞으로 장구적으로 모든 것에 문제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냐, 국제적인 모든 사상이라든가 제반문제에 있어서 관심을 두고 집중적으로 받을 사람은 누구냐 하면 세계적인 학자들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를 중심삼은 학자를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가만 보니까 지금 라이샤워 교수가 에드워드 케네디를 코치하고 있어요. 앞으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려고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수를 잡아 둬야 됩니다. 거 잡아야 되겠어요, 안 잡아야 되겠어요? 「잡아야 됩니다」 잡아야 된다구요. 관계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미국내에서는 그것을 할 수 있느냐? 미국내에서는 전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요. 동부를 보면 여기에는 하버드 대학이 있고, 예일 대학이 있고, 프린스턴 대학이 있고, 엠 아이 티(MIT)가 있고, 그 다음에는 콜롬비아 대학이 있습니다. 미국내 10개 대학 가운데 다섯 개가 동부에 쭉 있다구요. 알겠어요? 유명한 대학, 이 유명한 대학이 옛날에 구라파에서 옮겨 왔는데, 본산지가 영국 아녜요? 그래서 영국에서 제일 유명한 대학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내려 하는 것입니다. 옥스포드라든가 케임브리지 대학원생 전부 다 그들은 명년에 졸업장을 받아 쥐게 되어 있다구요. 이젠 학교 안 가도 될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120명을 끌어올 것입니다. 영국은 외적 해와 국가이고, 일본은 내적 해와 국가이니 120명씩 데려와 가지고 전부 다 동부, 서부와 짝자꿍 만들고 그 다음에 내가 주인 노릇을 해 가지고 잔치를 베풀려고 합니다.
이래서 지금 동부에는 영국에서 가고, 서부에는 일본에서 간 것입니다. 일본 신문을 보면 큰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통일교회가 뭐 돈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동경대 하게 되면 거기에는 최고의 지성인이 모였고, 이기주의적 자녀들만 모여 가지고 자기 출세를 위해서는 어떤 사람 어떤 단체라도 희생시키기를 일쑤로 하는 패들만 모였는데, 그런 사람들을 데려다가 교육하겠다고 하니 통일교회 사상이 얼마나 무서우냐 이거예요. 돈 7,8천만 원을 전부 다 도박하다시피 뺑 써 가지고 한번 데려갔다 오려고 하니, 그들은 손해날 일을 한다고 생각지 않으니까, 그 사람들을 데려다 구워 삶아 가지고 전부 다 앞잡이로 쓸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단체의 사상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그러면 그렇지!
그들은 동부 서부에 떡 데려다 놓고는 뭘할 것이냐? 동부에 5개 대학이 있으니 한 곳에서 유명한 교수들을 두 사람씩 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열 명을 빼려는 것입니다. (판서하심)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로 말입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두 사람 빼고, 각 대학에서 두 사람씩 빼려는 것입니다. 5개 대학에서 쭉…. 그 사람들에게 강사비는 천 불이 아니라 몇천 불을 주어서라도 초대하려고 합니다. 이래 가지고 공문을 냈더니 처음에는 핀잔을 주더니 그 다음에 쓱 한 사람의 사진을 보여 주니까 서로 오겠다는 거요, 서로. 그 녀석들은 걸려들게 돼 있거든요. 미국 내의 대학 가지고는 할 수 없으니 이런 간접적인 작전을 해 가지고 미국 내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끌어오기 때문에 훌륭한 교수들이 여기 다 몰려들게 돼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강의하게 돼 있다구요. 강의하는 그 교수들을 선생님이 전부 다 만나면 좋겠어요, 안 만나면 좋겠어요? 「만나면 좋습니다」
강의를 언제까지 하느냐 하면, 전부 다 8월 10일까지 끝내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오래 지루하게 하면 우리 작전에 미스가 생깁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7월말부터 해서 20일 내에 전부 끝내도록 집어넣으라고 내가 명령했더니 그 안에 다 집어넣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8월 10일 이내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라구요. 돌아가야겠어요, 안 돌아가야겠어요? 어때요? 「돌아가셔야 됩니다」 자, 어디 구미 돋우는 얘기들을 해봐요. 돌아가야겠어요, 안 돌아가야겠어요? 어디, 돌아가야 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안 돌아가야 된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 도둑놈의 자식들! (웃음) 대체로 보면 돌아가야 되게끔 돼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예」
자, 이거 수억의 돈을 투입해 가지고 이렇게 하는데, 20명의 교수들 동부 10명, 서부 10명을 데려다가 하는 데 이것이 찬스입니다. 서부의 '캘러포니아 대학'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라구요. 그리고 스탠포드대학도 미국에 있어서 명문가 자제가 아니면 못 들어가는 학교라구요. 지금 거기의 유명한 교수들이 출타 명령이 나서, 또 대학 총장이 걸려들어 와서 강의하게 돼 있다구요. 자, 선생님이 가서 그들을 만나 봐야 되겠어요. 안 만나 봐야 되겠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안 만나 봐야 돼!「만나봐야 됩니다」안 만나 봐도 괜찮지 않아요. 만나 봐야 돼요. 안 만나봐야 돼요? 어떤 거예요?「만나봐야 됩니다」만나 봐야 한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 말은 똑똑히 하고, 귀는 바로 들어야지, 내용은 나중이라구. 그래 그렇지. 그 귀가 보배라구. (웃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방을 순회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구. (웃음) 자, 이제 깨끗이 정리가 됐다구. (웃음) 그 대신, 내가 순회 안 하는 대신 여러분이 이번에 내려가서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그대로 불원간에 추진시키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몸뚱이 하나로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어요? 순회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구요.
카네기 홀에서의 강연회 준비
또, 보라구요 10월 초하룻날에 강연회가 있을 카네기홀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장으로 유명한 곳이라구요. 알겠어요? 뉴욕 복판에 있는 카네기홀에 가서 누가 공연했다 하면 벌써 세계적인 레테르가 딱 붙는 거라구요. 그런데 우리가 작년보다도 금년이 못해서 되겠어요? 미스터 문이 강연하는데…. 그렇지요? 안 그래요? 나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작년엔 1천 2백 석을 준비했지만 금년에는 그 곱배기로 2천 8백 명, 3천 명을…. 거기는 3천 5백 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구요. 그것을 떡 얻어서 거기에 노란머리, 까만 머리, 빨간 머리, 뭐 중간 머리를 몰아넣고서, 내가 그때는 영어로, 영어로 직접 말할 거라구요, 틀림없이. 요놈의 자식들 잘 만났다고 해 가지고 그렇게 할 준비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로 해도 합니다. 영어를 할 줄은 모르지만, 강연은 할 줄 안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내가 전화도 듣고 영어로 말할 수 있다구요. 쉬운 말들은…. 뭐 알아듣는 것은 다 알아들어요. 95퍼센트까지는 알아듣는다구요. 그것은 일순간입니다. 3년만 지나 봐라 이거예요. 미국 사람들을 전부 다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공부한다구요. 공부하는 데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듣는 것입니다. 히어링(hearing)이예요. 말만 들어도 신이 나요. 안 나요? 「납니다」 신이 나, 안 나? 「신납니다」 신나? 「예」 신이 많이 나면 싸움이 벌어집니다. 신고 뛰어야 되겠으니까. (웃음) 신발을 많이 만들어야 (웃으시면서) 되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무슨 결과가 벌어지느냐? 그 사람들 오게 되면 내가 벨베디아에 초대할 거라구요. 우리 벨베디아 집이 좋다구요. 여러분들 가 보면 '아이구 말 듣기보다도 작구만' 하는 게 아니라 '말 듣던 것보다도 너무 크구만' 이러게 돼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한국 부잣집 해야 별것 없다구요. 한국에서는 몇 평 이러지만, 미국에서 부잣집 하면 정말 크다구요. 거기에서 자동차 운전도 배울 수 있을 만큼 길도 많다구요. 뉴욕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그거 설명을 좀 할까요? 「예」 그런 말은 구미가 동하지요? (웃음) 설명을 좀 할까, 말까? 「해주십시오」
허드슨 강 연변에 있는 벨베디아 수련소
이 집은 어떤 집이냐 하면, 캐나다의 위스키 회사, 그거 유명한 회사인데 그 회사의 사장이 살던 집이라구요. 자기가 살기 위해서 40년에 손수지은 집이라는 거예요. 산도 인조로 만들고 말이야, 모든 풍치도 인조로 만들었다구요. 지금 지어도 그렇게 지으려면 상당한 돈이 들어갈 거라구요. 뉴욕 지방은 추운 지방이라구요. 겨울에는 눈이 일척 이상 쌓이는 곳이라구요. 추운 지대라구요. 캐나다에 가까운데…. 그런데 이 부자 양반이 언제든지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리스마스 연회, 거기에는 벵퀴트(banquet)라고 하는데, 미국 내의 저명인사는 전부 다 아니까 불러다가 잘 먹여 놓고 술 팔아먹고 선전하고 말예요, 크리스마스 축하파티를 아주 뭐 뉴욕 시중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끔 하던 집이라구요.
한때는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회를 준비하려면 못해도 6개월 전부터 전부 다 준비해야 된다구요. 준비하는 데는 눈이 쌓여서 백설이 덮힌 집과 뜰에 호화찬란한 전기장치니 모든 시설을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눈은 언제나 있게 마련이기 때문에 그렇게 전례대로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제일 멋지게 하려는 해에, 그것 다 역사지, 그 집을 소문 내려고 그러는지 몰라도 제일 본때 있게 하려고 하는 그 해에 눈이 안 와 가지고 잔디 밭만 빼빼하게 남게 됐다 이거예요. 이거 큰일났거든요. 그러니 6개월 전부터 눈이 오면 설치할 시설을 준비했는데 그것을 갖다 놓으면 그것은 뭐냐, 동양 사람 앞에 미군작업복 큰 것을 입혀 놓은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조그마한 녀석한테…. 그거 어울리지 않거든. 그러니까 할수없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돈 많은 녀석이니까 그런 일을 하지요. 거기에 인조 눈을 전부 덮었습니다. 한 삼만 평이 돼요. 삼만 평. 삼만 평이면 효창공원보다 크다구요. 거기다 인조 눈을 뿌려 가지고 연회를 했어요. 그러한 일을 했기 때문에 미국 일대에 소문이 나서 뉴욕의 벨베디아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구요. 그런 집이 됐다구요.
또, 허드슨 강 연변은 지금 암만 복중이라도 저녁에 척 나서면 춥다구요. 낮에는 좀 덥지만 말입니다. 낮에 한 두 시간 에어 컨디셔닝만 돌리면 되는 거라구요. 경치도 좋습니다. 또, 허드슨 강에는 만 톤뿐만 아니라 몇십만 톤 배 할것없이 거기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구요. 거기서 더 올라가면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가 있습니다. 또, 허드슨 강을 중심으로 좌우 언덕은 국가 공원지대가 돼 있다구요. 경치 좋은 데는 공원지대로 돼 있는데 주택지로 선정하자면 우리 집이 아마 제일 좋을 거라구요. 알겠어요? 좋은 곳이라구요.
자, 이러한 벨베디아를 우리가 떡 타고 앉아 가지고 지금 작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지금 오색 인종이 모여 가지고 몇 달 동안 복작복작하는 것입니다. 그 태리타운은 조그만 도시라구요. 거기는 미국의 주택지에서 제일 유명한 주택지라구요. 첫째, 둘째 가는 주택지라구요. 미국의 록펠러 사장도 거기에 산다구요. 미국의 거부들의 주택들은 거기에 다 모여 있다구요.
그런데 '벨베디아 집을 어떠한 단체가, 종교단체가 샀다더라, 뭐 말 들어보니 뭐 어떻더라, 보니까 동양 사람들도 들락거리고 서양 사람도 들락거리는데 이상하더라' 어떤 단체가 들어와 가지고 이런 소문이 나면, 그 동네는 전부 다 집값이니 토지값이니 무엇이든간에 왕창 떨어지는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감독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경찰서니 시청이니 할것없이 전부 다 어떤 무리인지 모르게 몇 달 동안 꼼짝 않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구요. 이제는 전부 다 공개해야 되겠다구요.
달빛 속에서 벌인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미국독립기념일이 7월 4일로 선생님이 옥중에 들어간 기념일도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적으로는 옥중에 들어간 기념을 하고, 외적으로는 우려먹자 해 가지고, 낮에는 우리 기념일을 축하하고 밤에는 미국독립기념일 축하하자 해 가지고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그러는데 하루 저녁에 한 7천불 들어갔습니다. 7천 불이야 뭐 사칠은 이십 팔(4×7=28) 한 2백 8십만 원, 이것은 도박장에 가서 한번 할 것밖에 안되는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7천 불 들여 가지고 '우리 불꽃놀이를 하는 3일 동안 전부 다 오소' 하며 삐라를 만들어 뿌렸는데 얼마나 모여 들었느냐 하면, 5천여명이 모여 왔습니다. 알겠어요? 가까운 데서 사는 사람이 온 것이 아니라 먼 데서 차를 대 가지고 40분, 한 시간 이상 걸리는 데서 몰려왔거든요. 선전이 그런 선전이 없는 것입니다. 차들이 수백 대 왔어요. 대개 평균해서 한두 사람씩 타고 왔어요. 대개 7할이 차를 타고 왔습니다. 오칠은 삼십 오(5×7=35)이니까 3천 5백 대, 3천 대 가까운 차가 들어닥친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요리했느냐? 그걸 다 미리 준비한 거예요, 파티하는 장소를 미리 계약해 놓고 공원을 계약해 놓고 전부 하룻밤을 멋지게 놀아댔거든요. 빵빠앙- 놀아댔다는 거예요. 햐, 그 미국 불꽃놀이는 참 멋져요. 한국에서 하는 것은 멋대가리도 없다구요. (웃음) 설명하려면 여러분들의 눈이 휘황하게 될 테니 설명은 그만두자구요. 하여튼 좋다, 좋아. 좋다구. (웃음) 알겠어요? 선생님의 표정 보면 알겠지요?
이래 놓았더니, 시장도 그날 친해지고 판사, 대법원장도 다 친해졌습니다. 선생님이 하룻저녁 초대해 가지고 한국 요리를 잘해 가지고 아주 늘어지게 잘 먹였거든요. 불고기찜이 참 맛있다구요. 기름찜을 떡 만들어서 먹여 놓고 그 다음에는 인삼차를 비디오로 전부 다 선전한 거라구요. 인삼차를 팔아먹어야지. (웃음) 공짜가 어디 있어요. 공짜가?
이래 가지고 하룻저녁에 완전히 친해졌다구요. 이래서 갈 때는 시장도 그렇고 검사, 판사, 뭐 경찰서장 다 친구들이 많이 왔을 거 아녜요? 자기들끼리 쑥덕쑥덕하더니 이단교주인 줄 알았더니 레버런 문이 근사하다는 거예요. 그날 저녁에 우두머리들은 다 만났다구요. 하룻저녁에 다 얘기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떡 나가서 또 한마디 했지요. 전날까지 비가 억수같이 왔다구요. 이거 그날 아침이 돼도 비가 오는데, 내가 '비 안 온다 비 안 와' 했어요. 그랬더니 아닌 게 아니라 그때가 되니까 비가 멎어가지고 달빛까지 비쳐요. 반달이 딱 뜬 거예요. 그래서 내가 '식사하기도 좋소' 했다구요. (웃음)
그러면서 '미국 독립기념일에 이와 같은 행사를 벌이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이날을 기억해 가지고, 미국 국민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오늘 이와 같은 대회를 하는데 비를 멎게 해주니 얼마나 고맙소' 했더니 하하…. (웃음) 자기 나라 복받는다고 하니까 좋아하드만. (웃음)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호텔 주인 영감 이야기
자, 7월 4일에 그 대회를 하고, 그 다음에는 보따리 싸 가지고 여기에 오기 시작한 거라구요. 거기서 7일에 떠나 가지고 상항(桑港;샌프란시스코)으로 갔습니다. 상항 얘기를 좀 얘기하자구요. 상항에는 어떤 사람이 있느냐? 상항에 가면 제일 시설이 좋고 제일 큰 호텔이 있다구요. 여러분이 내 명함만 가지고 그 호텔 영감한테 찾아가면 언제든지 밥먹여 줄 것입니다. 페어몬트 호텔이라고 제일 큰 호텔이라구요. 그 호텔 주인이 미국에서 이름난 거부입니다. 미국은행(Bank of America)이니 무엇이니 전부 다 그 사람이 운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만큼 거부라구요.
그 사람을 내가 처음 만날 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해서 15분에서 30분 정도 약속해 가지고 만났다구요. 만나 가지고 선생님이 얘기를 시작하니 그가 나한데 홀딱 반했어요. 뭐 반할 것도 없지만 하여튼 그 마음이 미쳤다구요. 그래 가지고 점심을 대접하고는 못 가게 하려고 자기 비밀 얘기를 전부 다 해요. 자기 여편네와 살던 거, 무슨 대통령이 와 가지고 살던 거, 국방장관이 지금 여기 와서 자고 있다는 얘기까지 전부 다 골고루 그냥 그저 뼈다귀까지 얘기하는 거예요. 그 영감이 그러는 것을 가만히 보니, 그 영감 눈치가 나를 가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30분 만나려고 한 것이 네 시간 40분 강의를 하고 왔다구요. (웃음) 그래 가지고 하루에 홀딱 친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뽑을 때도 그 영감이 점 찍으면 시장이 되고, 점 안 찍으면 시장 안 되는 거예요. 샌프란시스코의 키(key)하면, 미국에 있어서 그것은 아무에게나 안 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게 싸구려가 아니라구요. 그 영감이 간부들에게 전부 다 전화해 가지고 미스터 문 모셔다가 기념상도 주고 했습니다. 이제 상당히 가깝다구요.
내가 뉴욕에서 바빠 가지고 시간이 없는데 전화가 왔어요. 열흘도 안됐는데 전화를 해 가지고 '아, 한번 오겠소, 안 오겠소?' 이러는 거예요. 아, 내가 바쁘다고 했는데도 자꾸만 전화를 해요. 그래도 사람의 체면이 있고 위신이 있지, 몇 번씩이나 전화가 왔는데 못 간다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 영감이 뉴욕에 호텔도, 큰 빌딩도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뉴욕에 오라고 비서를 보내 일등 비행기표를 끊어 줘 가지고 보냈다구요. 탕감복귀한 거지요. 오라면 못 올 줄 알았다구요. 비행기표까지 끊어 보내니 자기가 미안할 게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사연을 대면서 이스라엘을 가게 되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표를 깍듯이 돌려보냈어요.
그리고는 또 그 다음에 자꾸 전화가 오는 거예요. 한국의 8군사령관이 8월 30일께에 새로 부임해 온다구요. 8군사령관이 스틸웰이라는 사성 장군인데, 그 영감 친구라구요. 그 영감이 그 장군한테 '아, 한국에 나가려면 장군도 미스터 문을 모르면 안 된다구' 하며 미스터 문을 얼마나 선전했는지. (웃음) 침이 마르도록 선전했다는 거예요.
또, 일본에 미쯔이라는 큰 회사가 있다구요. 그 회사 부사장 나까무라라는 사람은 만나 가지고 20년 된 친구인데 자기가 만나 본 동양 사람 가운데 미스터 문밖에 없다고 얼마나 선전했는지. 그 영감이 그저 말 듣자마자 (표정을 지으심. 웃음) 그는 그저 내 꽁무니같이 이래요. 그런 사람에게 선전되는 것 참 좋다구요.
아, 그래 가지고 만나자 만나자고 해서 할수없이 내가 7일에 시간 낼테니, 7일에 떠나 가지고 하룻밤 자고 갈 테니까 그 시간에 만나자 해서 그 사람들을 다 만났습니다. 그 사람이 두 사람을 만나게 했습니다. 맨처음에 8군사령관을 만나서, 라이징 타임즈, 저 교수 신문이라고 우리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신문인데, 어떤 말을 하다가 그 말을 했는데 그 장군이 깜짝 놀라는 거예요. '그거 당신네가 하는 것이요?' 하길래 '맞소' 했더니, 그 신문 애독자라는 거예요. 미국에서 지금 청년들이 반공운동하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당신이 그것을 하느냐고 하며…. 그래서 상당히 가까워졌습니다. 여기에 오게 되면 만나기로 약속돼 있다구요. 내가 전화만하면, 초대만 하면 오기로 다 돼 있습니다. 굉장히 가까워졌습니다.
그 다음에 저녁에는 일본의 미쯔이 부사장이 오고, 그 다음에는 미국에서 대법원장을 지냈고, 법무부장관을 지낸 유명한 사람이 왔다구요. 미국 역사를 변경시킨 이 사람이 지금까지 법조계에 공헌한 것을 두고 그를 근대에 없는 공신자라고 보는 거라구요. 그가 웨렌이란 사람인데, 그 부부하고 자기가 아는 유명한 사람들을 전부 다 나한테 갖다 붙이려고 그 영감이 선전하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이 재미있는 나라인데, 어떤 나라냐 하면 말이야, 만약에 어떤 회사가…. 이렇게 말하다가는 한정이 없겠구만. 이거 최선생한테 얘기했는지 모르겠구만. 「안 하셨습니다」 최선생도 잘 모른다구. (웃음) 미국의 모든 회사제도가 어떻게 됐느냐 하면, 회사의 총이익에 대해서 30퍼센트는 어떠한 공공단체에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기부하게 되면 30퍼센트 이익에 대한 것은, 그것은 완전히 세금도 없다구요. 몽땅 기부하게 되면 그건 전부 다 그 나라에서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겁니다. 이렇게 돼 있다구요. 그런 좋은 국법이 마련 돼 있다구요. 개인 소득이 만 불이라면 그 만 불에 있어서 세금이 2천 5백 불인데, 개인이 3천 불 연보(損補)했으면 국가에서 5백 불은 변상해 줍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개인 수입에 대한 전체를 연보할 수 있고, 그 세금 기준 이상을 연보해도 손해 안 본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그러한 나라이니까 앞으로 돈은 장, 장, 무진장…. (웃음) 그 영감이 요전에 최봉춘 선교사를 통해 가지고, '자, 이제는 내가 당신네들이 하는 일을 알았으니 내가 계획을 세워서 후원해 줄 것이요. 6백만 불 달라고 하는 대학을 우리가 사 줄 테니까 쓸 계획을 세우시오' 이러는 거예요. 그러나 관두자고 했어요. 시시하게 6백만 불 후원했다고 해서 이사회나 후원회를 만들어서 감독하면 그거 기분 나쁘니까 그 영감에게 아예 그만두라고 했다구요. 아예 6백만 불을 우리에게 줘 가지고 우리가 죽을 쒀 먹든 비빔밥을 해먹든 간섭하지 않고 몽땅 후원하겠다면 하지만, 안 그러면 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중지시켜 버렸다구요.
그 영감이 가만히 보니까 이상하거든요. 가만히 보니까 돈은 필요한 것 같은데 돈을 대주겠으니 계획을 세우라는데도 말을 안 들으니 점점 수수께끼라는 거예요. 배포를 모르니 말입니다. (웃음) 그래 가지고 그 영감과 현재 상당히 가까와진 거라구요. 요 다음에 가서 만나 가지고는 아예 전부 다 꽁무니에 꿰 찰 계획을 해야 되겠다구요. 원리말씀으로 들이 조져야겠어요.
영국과 일본이 하늘편 해와 국가가 된 이유
자, 이거 복귀하자구요. 말이 여기까지 왔으니 돌아가야 되겠다구요. 가다가 환고향을 못 하게 되면 사막에서 죽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돌아가자구요.
자, 남북한에 있어서 사탄권적 3개 국이 나왔으면 하나님편적 3개 국을 편성해야 되는데, 영, 미, 불이 반대했으니 그걸 중심삼고 반대적 기준에서 찾아온 것을 조건으로 하여서 일본과 중국을 중심삼고 복귀적인 하나님편 3개국을 선택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복받게 되는 것은 선생님이 택해 줬기 때문에 복받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구요. 알겠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해와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해와 국가라는 것은 어떠해야 되느냐면, 반드시 침략국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국은 세계의 대표적인 침략국입니다. 그렇지요? 천사장은 어떤 자냐 하면, 역사상에 없는 침략자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까지도 녹여 먹은 거예요. 최고의 침략자요, 최고의 사기꾼입니다. 그러니 하나님편을 대해서 침략자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하지 않으면 해와 국가로 등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러한 국가라야 됩니다.
그런 국가가 세계의 문화권을 창건하는 것이 역사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문명권은 영국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틀림없지요? 「예」 그러면 왜 영국이 해와 국가냐? 영국은 섬나라기 때문에 대륙을 사모하는 거예요. 마치 남성을 사모하는 여성과 같은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고독한 자리에서, 자기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입장에서, 남편을 바라보는 여자의 입장과 같은 것이 섬나라인 것입니다. 그것이 서구 문명을 대표해서는 영국이 되지만 아시아 문명권을 대표해서는 일본 섬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문명은 120년 문명권으로서 한계에 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명치유신(明治維新)이 된 지 금년에 아마 104년째인가 되지요? 일본 문명은 120년만 차면 전부 다 통일문화권에 흡수된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멀지 않았지요? 「예」 그때는 한국을 40년간 점령해 가지고 지배하던 것이 한계에 찼던 기간과 맞먹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일본은 아시아에 있어서 침략국이라구요. 그렇지요? 한국을 지배했고 중국을 지배했다 이거예요. 해와 국가인 그 나라는 침략국인데, 아담 국가를 지배해야 되고 그 다음엔 천사장 국가를 지배해야 된다 이거예요. 아시아의 천사장 국가는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 문명이 아시아 문명의 출발이라구요. 그렇지요? 선도라구요. 또 보게 되면 중국은 무엇을 좋아하느냐? 용, 용을 좋아합니다. 용은 천사장형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일본이 아담 국가인 한국과 천사장 국가인 중국을 전부 다 지배하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마치 에덴 동산에서 타락할 때 해와가 천사장을 망하게 했고 아담을 망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은 두 남성을 망하게 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세계적인 국가 형태의 자리에서 그걸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섭리원칙이 일치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영국이 그랬고, 아시아에서 일본이 그랬기 때문에 그런 조건을 중심삼고 볼 때, 한국과 일본이 원수요, 일본과 중국이 원수입니다. 원수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 원수가 비로소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반대했기 때문에 원수의 편에서 다시 뒤집어 가지고 하나님편으로 탕감복귀시키는 놀음이 구원섭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빠지면 안 돼요. 미국에서도 일본은 원수지요? 그렇지요? 어쩌면 그렇게 원리에 맞게 하나님이 섭리를 해 나오시는지…. 일본은 미국에 대해서 지금도 원수입니다.
지금 하나님편에서는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원수의 나라, 해와의 나라를 세워 미국과 한국을 하나 만드는 데 주동역할을 하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 원수가 원수가 아닙니다. 어젯날의 적(敵)은 금일의 친구라고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 어젯날의 적은 금일의 식구가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됐지요? 「예」 일본이 지금 한국을 도와주지요? 반대로 하게 된다구요. 일본이 미국을 도와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복귀가 안됩니다. 그런 입장에 딱 섰다는 거예요.
해와 국가 일본이 어디로 시집가느냐가 문제
일본 자체를 보면 하나님편 해와 국가로서 시집가야 할 소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20여년 동안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경제적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화장품을 실어 줘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시집갈 단장을 하여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세계의 자원을 끌어들여다가 세계의 일부(一富)가 되는 거예요. 일부. 알겠어요? 일등 부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 부(富)를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이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없기 때문에 그것을 처리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주인이 나타나서 처리하고 소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냐 하면, 아담 국가 한국입니다. 한국 백성 좋게 돼 있다구요. 말뿐이 아니라구요. 사실이 그렇게 돼있다구요. 그것이 그렇게 다 맞았습니다. 선생님이 꾸며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선생님 하나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준비한 거라구요. 그러므로 일본은 심부름꾼 노릇을 해야 됩니다. 지금 통일산업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지요? 또, 우리 일화제약 인삼차 파는 데 심부름꾼 노릇을 하지요? 색시가 남편의 말을 잘 들어야지, 안 들으면 차버릴 겁니다.
그런데 시집가야 할 연령에 다가온 일본 민족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이 향기 나는 해와를 타락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사탄편 국가도 어떡하든지 일본을 삼켜먹으려고 합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랑감이 몇이 나타나느냐 하면, 중국, 중공, 소련, 북괴, 그다음에 한국, 미국입니다. 그러니 어디로 시집가야 되느냐? 어디로 시집가야 될 것이냐? 이걸 고민하게 됐다구요. 한때는 미국을 좋아하다가 이미 차 버렸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미국과 결렬됐습니다. 이제는 아이쿠, 중공 가 보자 해서 중공 갔다가 차이고, 소련 잡았다가 차였습니다. 소련과 중공에 가까와지려는 놀음 하지만…. 또, 김일성한테 갔다가도 챈다구요. 채게 되면 '아이쿠, 갈 데 없구나!' 할 거예요. 빨리 그렇게 되어야 될 것입니다.
요때에 있어서 한국 자체도 미국과 멀어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누구를 믿느냐 이거예요. 미국하고 일본 중에 어떤 나라는 믿느냐? 미국과 멀어지니 할 수 없이 일본에 기대하고 있는 거예요. 일본이 적화되는 날에는 한국의 갈 길이 없는 거라구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노력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일본 민족은 미국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미국을 붙들고 늘어지라고 지금까지 내가 자민당 최고 간부들한테 연락해 가지고 코치해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번에 자민당들이 절반 깨지게 된 것도, 다나까가 깨지게 된 것도 전부 다 선생님이 지령했다구요. 문선생이 그런 일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지요?
장개석이도 내 말을 안 들어서 저렇게 된 것입니다. 작년, 1972년 5월에 구보끼를 보내 가지고 '사태가 급하니 이 두 가지만 단시일 내에, 석달 이내에 단행하소, 단행하지 않으면 망하오' 했다구요. 그것을 했더라면 절대 안 망해요. 영웅이 됐을 거예요. 영웅. 그렇게 됐더라면 장개석하고 내가 짝자꿍이 될 뻔한 거예요. 그도 내 말을 듣게 되어 있었다구요. 그런데 듣지 않고 실천 못함으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 채여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5월에 만나기로 약속한 것을 안 만났다구요. 세 번씩이나 말을 해줬습니다. 구보끼를 시켜서 '중국은 이렇게 해서는 망한다. 두고 봐라' 이렇게 말하게 했어요. 그 일을 해와가 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천사장을 끌어들이는 데는 아담이 하게 안 됐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협회장 구보끼를 통해 가지고 원정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내 말을 안 들었기 때문에 내가 만날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천사장 국가를 미국으로 대번 옮긴 거라구요. 알겠어요? 결정적인 일을 시작한 거라구요. 이래서 삼대 원수지국(怨讐之國)이 연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흘러가는 패가 되지 말고 끝까지 싸워 남아지는 패가 되라
일본 나라는 원수지만 끝까지 용서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기독교도 선생님의 원수였지만, 기독교도 끝까지 용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찾아가서 그들을 살려주기 위한 일, 가인 아벨을 굴복시켜 가지고 구원해 주는 일까지도 해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섭리역사가 이렇게 복잡한 거라구요. 선생님이 내 일대에 횡적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무대까지 내적인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일본 식구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미국으로 이사 가더라도 사탄의 참소조건에 걸려들지 않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미국을 중심해서 삼국통일 역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지금 역사라구요. 알겠어요.
자, 그러니까 선생님이 미국 활동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한국이 망해도? 「예」 (웃음) 한국은 망하더라도 미국만 복귀되면 제2차 상륙작전을 하는 거예요, 상륙작전. 알겠어요? 망하진 않을 거예요. 참 재미있게 된다구요. 내가 세밀히 얘기는 안 한다구요. 프로가 그렇게 돼 있는 것을 선생님이 알고 예상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힘들어서 지쳐도 선생님은 밤새워 가면서 신나 가지고 싸워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알겠어, 모르겠어? 이 자식들아! 「알겠습니다」 대답이나 좀 시원하게 하라구. 죽었는지, 이이….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하는데 이 녀석들은 사람이 돼 가지고 젊은 녀석들이 왜 그래? 알겠어, 모르겠어? 「알겠습니다」 지쳤어, 안 지쳤어? 「안 지쳤습니다」 어디 보자! 보자구! (웃음) 내가 갔다 와서 볼 거야,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한 녀석이라도 떨어질래. 안 떨어질래?「안 떨어집니다」후줄근해 가지고 '못 해먹겠다' 그럴래, 안 그럴래? 「안 그러겠습니다」 그런 놈은 입을 가로로 째고 세로로 째자구. 약속하자구. 그럴래, 안 그럴래? 「안 그러겠습니다」 너희들이 대답했다구.
요전에 뭣인가, 대학생들을 거 뭐라 하던가? 그 패들도 왔어요? 「예」 개척 나간 사람들? 학사 뭐? 「학사헌수생입니다」 학사헌수생? 「예」 헌수막 아니야? (웃음) 어디 손들어 보라구. 손들어 봐요. 녀석들, 상통들을 내가 볼 거라구. 몇 명이나 내보냈어? 이놈의 자식들, 내려! 「저희들, 다왔습니다」 다 왔어? 「예」 다 와야지. 와서 말 잘 들어야지.
세계가 지금 다 녹아나고 망하고 칙칙거리는 것은 전부 다 우리를 출세시키려는 그거라구요. 보라구요. 망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영화같이 사태가 나든가 홍수가 나서 밀려가다가 죽을 뻔하다가, 아, 붙들었는데 잘하면 왕궁 담을 붙들고서도 살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럴 수도 있다구요. 그 왕궁의 밧줄을 붙들고 왕궁에 들어가더라도 죽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밧줄을 타고 왕궁 담을 넘어가도 침략자로 안 친다구요. 알겠어요? '아 우리나라에 어서 오라. 어서 오라'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물에 빠져서 '아이구. 이제 죽었구나' 하다가-사지사판에서는 물에 빠져 있는 검부러기라도 붙들려고 한다잖아요? -아이고, 검부러기를 붙들고 보니,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뜨고 기어 올라가 보니…. 아까 말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잖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이라도, 내가 하나님이라도 작전을 그렇게 합니다. 왜? '천지에 하나밖에 없는 복을 줘야 되기 때문입니다. 시시하게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건 나도 그렇다는 겁니다. 때가 되면 '요놈의 자식들, 얼마나 통일교회를 잘 믿었느냐? 알기 위해 혼자씩만 내세워 가지고 흔들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내가 그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뜻을 위해 통일교회 믿어? 환란이 닥쳐도 믿겠어, 이 자식아? 만약에 떨거덕 한다고 '아이구 위험하다'고 느끼면 가라는 거예요. 떨어지자마자 고급차를 태워 신세계로 날려 보낼 겁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자식은 10대를 가도 우주의 자랑감이라구요.
선생님은 데데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데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친구들을 보고 물어 보라구요. 얼마나 철저한가. 한번 노우(no)하면 죽을 때까지 노우라구요. 알겠어요? 가다가 뭐 '아, 노우 아니야, 예스(yes)' 이러는 법이 없어요. 노우면 죽어도 노우입니다. 뭐 사내가 죽더라도 곧게 죽는 거예요. 가다 말고 어중이 떠중이, 딴따라 패, 싸구려 패가 되면 전부 다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녀석들, 그런 녀석 될래, 쓸모 있는 녀석 될래? 어떻게 될래? 대답해 보라구. 그저 흘러가는 패 될래, 끝가지 싸워 남아지는 패가 될래?「싸워 남아지는 패가 되겠습니다」대답은 쉽지. 대답은 쉽다구.
이제 대학을 전부 다 소화해 나가야
자, 이번에도 일본 자민당의 모모 간부들이 선생님을 만나자는데 내가 안 만났습니다. 내가 교섭하게 되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다구요. 요즘에 구보끼는 동대 총장, 조대 총장을 중심해서…. 조대 총장은 우리 식구가 돼 버렸다구요. 이제 대학을 전부 다 말아먹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동대 교수회의에서 공산당의 사촉(唆囑) 받은 교직원들이 반대하니까 두 패로 갈라졌습니다. 일본을 구하려면 이 패들이 아니면 안 됩니다. 제일유명한 철학교수 몇몇이 단결해 가지고 '우리가 국제승공연합과 통일교회를 지지하자'고 한 것입니다. 차기 동대 총장 될 사람이 하는 말이 '내가 동대 총장이 못 되더라도 나는 정의에 입각하여 통일교회 편이 되어서 싸운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번 11대 자민당 참의원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자, 이래서 아까 말했듯이 미국에서 대학가를 포섭하기 위한 간접적 작전을 위해 선생님을 만나 후원회를 만든 거예요. 교수협의회를 만든 것입니다. 교수협의회를 일본에도 만들고, 중국에도 만들었는데 그거 왜 만든지 알아요? 그것을 다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교수협의회를 만들어서 앞으로 세계적인 대학교 이사연맹을 만들려고 그래요. 알겠어요? 거기서 세계적 대학을 세워 가지고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때쯤 가게 되면 여러분들은 공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습니다. 잡아다 공부시키는 거예요. 남이 10년 동안 공부했으면 우리는 5년 동안에 하고, 3년 동안에 해야 됩니다.
지금은 원리강의 하나 못 한다고 뭐 강의 때문에 야단하고, 전도하느라고 야단하는데, 그때는 그저 밥을 세 그릇 먹이고 그저 눈을 뜨자마자 고기를 입에 밀어넣어 주면서 공부하라고 죌 때가 올 겁니다. 그러면 좋겠지요? 「예」 전부 말만 해도 다 된 것 같구만. 그렇지만 이것이 공상이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이제 동부 서부에 파견됐던 사람들이 8월 23일이 되면, 전부 다…. 이곳은 로키 산맥의 중추에 있는데, '콜로라도의 밤'이라는 노래가 있지요? '…달 밝은 밤은…'라는 노래도 있는데 거기가 본산지라고요. 지금 복중에도 거기 로키산맥에는 벌써 눈이 쌓여 있는 거라구요. 피서지로 유명한 곳인데, 앞으로 거기다 우리 별장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수련소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되기 때문에 이런 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하계피서지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한 2백 8십 명 모아 가지고 큰 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한 5만 달러가 들 거예요. 5만 달러가 들더라도 하는 거라구요. 이러는 거 보면, 선생님이 돈을 참 많이 쓰지요? 「예」 여러분들이 후원하지도 않는데 돈을 쓸 때에 여러분들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 미국에다 돈을 써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을 후원해야 되겠어요? 「미국에다 후원해야 됩니다」 그거 알긴 알아요? 「예」 자, 내가 여러분들을 후원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날 후원해야 되겠어요? 「저희들이 선생님을 후원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보다 한 단계 앞서서 일해 나간다
자, 복귀섭리 원리원칙을 두고 보자구요. 개인이 안식하기 위해서는 가정적 탕감복귀 완성을 시켜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개인이 안식을 못 합니다. 그게 원리지요? 가정이 안식하려면 가정이 종족적 탕감복귀의 사명을 해야 되고, 종족을 구하기 위해서 가정이 희생해야 되는 거라구요. 또, 종족이 안식하려면 민족을 구해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종족의 안식권이 안 나와요. 민족이 안식하려면 국가를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민족의 안식권이 안 나와요. 국가가 안식하려면 세계를 구해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국가의 안식권이 안 나옵니다. 그게 원리적인 정식노정(正式路程)이라구요. 그렇지요?
우리 개인에게 이중목적이 있다는 것을 배웠지요? 전체를 위한 목적과 개체를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전체라는 것은 나무로 말하면 종대입니다. 종대를 꺾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지요? 종대를 표준해 가지고 가지가 동서남북으로 벌어진다구요. 종대가 없으면 동서남북도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체를 위한 목적은 동서남북 방향적인 가지요, 전체목적을 향하는 것은 종대라구요, 종대. 알겠지요? 「예」
그러므로 선생님이 여러분들보다 한 단계 앞서서 일해 나가고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 여러분들이 국가적인 사명을 하게 될 때는 선생님은 세계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나섰다구요. 그것이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위해서 해요? 물론 선생님을 위한 책임도 있지만 전체인류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구요.
원칙적으로 전체 목적을 위해서 앞에서 싸우고 있는 선생님은 여러분이 하여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것을 탕감하는 의미에서 대신 수고하는 사람을 협조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뭐야? 지방에 가서 일하면서 '아이고, 배고파, 배고파서 일 못 하겠소. 아이고, 선생님, 좀 도와주소' 그러게 돼 있어? 자, 까놓고 이야기하자구. '선생님, 좀 도와주소, 선생님은 뭐 링컨차 타고 다니고, 비행기 타고 다니고 세계를 그저 뭐 몇 달씩 돌아다니고…. 그거 좀 절약하면 몇 사람, 몇 백 사람 전부 다 잘살게 할 텐데…' 그래야 되겠어?' 세계를 주름잡기 위해서라면 하루에 한번 아니라 열 번 비행기 타더라도 바쁘게 돌아다니시오' 해야 되겠어? 어떻게 해야 돼? 자, 이 자리에서 솔직이 까놓고 얘기하자구. 괜히 길에 다니면서 말하지 말고, 어떤 것을 해야 되겠어? 「비행기 타고 다니셔야 됩니다」 이것들, 알긴 아는구만. 눈들은 바르게 박히고 귀들은 옳게 생겼구만. 들리기는 들리나? 「예」
받아야 할 복을 당대에 받지 않으면 그 복은 후손에 내려진다
여러분, 국가가 흥하려면 그 나라의 백성이 나라를 세워야 됩니다. 선생님이 백성을 책임졌으면 전체를 대표해 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나라는 우리를 위해서 협조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여러분이 언제 선생님을 협조했어요? 협조했어요? 자, 까놓고 얘기하자구. 협조를 했어, 안 했어? 자, 처녀들, 아줌마들, 협조를 했어, 안 했어? 아, 협조도 않고 시집가려고 그래? 어떻게 하든지 축복은 받겠다고, 이 도둑놈 같은 심보를 갖고 있지? (웃음) 까놓고 얘기하자구.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되어 있어? 말해 보라구요. 축복받으려는 것은 도둑놈 심보야. 선생님이 해석하는 데 뭐 있다구. (웃음) 기분이 좋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나한테 욕한번 먹는 것도 탕감복귀된다구, 이놈의 자식들아. (웃음)
자, 까놓고 얘기하자구. 원리가 그렇게 돼 있어? 너희분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원리강의를 매일 듣느냐 말야. 원리를 들었으면 그래 감동했어? 그렇고 그런 거야? 그런가, 안 그런가? 말들은 바로 해야지. 그렇지? 「예」 행동은 그렇지 않더라도 말야. (웃음) 그래야 될 거 아니야? 그래, 안 그래? 여자만 대답해 봐. 「그래요」 여자가 그렇다면 남자는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그렇지, 남자들? 「예」 교육은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웃음)
선생님도 그렇다고요. 내가 누구를 도와주려고 할 때 돈이 없으면 내 힘으로 하는 거예요. 지친 사람이 있으면 내가 힘을 줘 가지고 하게 하는 거예요. 언제나 내가 그를 책임지고 때려 몰았어요. 어떤 때는 밤 두시, 세 시까지 데려다가 교육했다구요. 미국 사람이 자는 시간에도 두 시, 세 시까지 교육시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네가 돈 벌고 내가 쓴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번 돈을 써도 그건 죄가 아니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 사람들을 위해서 쓰니까…. 나를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렇게 가는 사람을 망하게 하지 않아요. 만일 내가 그렇게 살다가 따라지가 되어서, 그저 망할 형편이 되어 가지고 세계 사람으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삶을 살더라도 관계가 없습니다. 내 일대에 천(千)의 복을 받을 수 있는데, 하나님이 그 복을 안 주었으면 그 아들딸에게 천배 만배의 복을 주는 것입니다. 그게 싫어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하나님이여, 이 기도만은 천년 만년 후에…' 이런 기도를 하고 있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천년 만년 갈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빨리 이루어질까봐 무서워합니다. 그렇게 되면 내 일대의 가치로 막혀 버리는 거라구요. 내 일대에 안 갚아 주고 거둬가면 그 복은 후손에게 갚아 줍니다. 후손 가운데에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아들딸이 몇 대 이내에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자식들을 가만히 보라구요. 우수한 자식들이 태어나나. 안 태어나나 보라구요.
이번에 성진이를 결혼시켰지요. 내가 지도자이니까, 여러분이 여기 무슨 말 대답을 하고 그러지만 말입니다. 나에게 불효할 수 있는 자식을 맞아야 한다면 맞아야 돼요. 당당하게 맞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 아들은 내가 의심하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의심하지 않는다, 자식을 내가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진이는 선생님의 말을 들은 거예요. 30분 이내에 다 알게끔 얘기한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치리 못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적의 아내는 역적의 아들을 가져야 돼요. 충신의 자식은 효자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우리 애기들도 지금 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이번에 나는 애기는 요렇게 태어난다 하면 틀림없이 거기에 플러스되는 것입니다. 무섭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대에 고생했던 사람에게는 피어나는 꽃봉오리와 같은 자녀가 있지 않겠느냐? 내 일대에 그 길을 갔기 때문에 내 자식이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칭찬을 받을 수 있으니 그 얼마나 고마우냐? 일대에 가는데는 지극히 슬프고 고독한 사람이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지금 여러분들을 대해서 고생하지만 내가 성공을 해 가지고 여러분들 앞에 높임받으려고 하느냐? 그렇지 않다구요. 여러분들이 나를 따라다닌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나가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끝까지 선생님을 따라오면, 선생님의 복을 선생님이 수고한 이 복을 여러분이 이어받고, 여러분이 수고한 것에 플러스시켜 가지고 만대에 천배 만배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에게 그 길을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알 만한 녀석들은 손들어 봐, 이 녀석들아! 내려! 시시하지 말라는거야. 껄렁껄렁하지 말라구.
온 힘을 다해 죽을 때까지 하면 하늘이 책임져 주신다
내가 이야기 하나 하겠다구요. 내가 일제시대에 지하공작을 한 사람입니다. 그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전부 다 나한테 밀으라고 했습니다, 나한테. 내가 그때 도감을 맡았어요. 도감 책임자였습니다. 그래 가지고 죽을 사지에 가거든 나한테 밀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다 공동 책임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아, 문선생에게 맡기면 틀림없다'고 하게 되었어요. 수십 명의 생명이 나의 말 하나에 죽고 사는 놀음이 벌어질 때, 수십 명이 아니라 백여 명의 생명이 나 하나에 달려 가지고 죽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는데 혀를 끊었으면 끊었지 얘기할 수 있어요? 안 한 거예요. '안 한다 이 자식아, 너는 쳐라. 네가 치지만, 난 맞는 데 있어서 너를 이겨야 하는 것이 내 책임이다' 한 것입니다. 책상 다리 네 개가 전부 다 산산조각으로 부러져 나가도록 맞아서 온 몸뚱이에 시꺼먼 피멍이 들더라도 한마디 불지 않았다구요. '이 녀석은 죽기 전에는 말 안 한다'고 할 정도로 말을 안 했어요. 아무리 고문을 해도 한 마디도 말 안 한 것입니다.
책임자로서의 내 비밀을 지키는 것입니다. 얼마 동안까지 요것을 얘기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1차, 2차, 3차에서도 나를 꺾지 못한다구요. 정말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엄덕문 같은 사람은 설계하고 어떤 시공(施工)을 하지만, 이 사람들은 못 맞는다구요. 말만 듣고 병이 나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일을 못 한다구요.
그런 전통의 역사를 세워 가지고 닦아 놓은 길을 여러분에게 주려고 하는데 여러분은 시시껄렁하다는 거예요. 이리 저리 빠지려고 하고…. 호랑이 새끼를 만들려고 했는데 고양이 새끼도 못 되고, 뭐라 할까, 올빼미 새끼 마냥….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똑똑히 하라는 거예요. 한번 말했으면 죽더라도, 망하더라도 지키라는 거예요. 한번 약속하여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죽음길도 피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도 그런 사람을 좋아하지요?
나 냉수 한 그릇 갖다 줘요. 뭐 전부 다 들큼하고 단 것만 갖다 놔서 마실 수가 있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 정신이 좀 들었어요? 「예」 오늘 복 주기 위해서 '요이 땅!' 하면 하라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이 본부로부터 후원받아야 되겠어요, 본부를 후원해야 되겠어요? 「후원해야 됩니다」 이만한 사람들이 미국에 가서 일하고 있는 선생님한테 돈 백 원이라도 부쳐 봤어요? 나 같으면 그런 생각이 있으면 모아 가지고 다만 백 원씩이라도 천 원씩이라도, 몇십만 원이라도 부쳐주었을 거라구요. 그래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선생님이 돈 가지고 오실 거라. 돈. 돈. 돈…' 하고 있어요. 그래 돈 가지고 왔다구요. 오긴 왔다구요. 그러나 안 준다구요. (웃음) 내가 쓸 돈을 가져 왔지, 임자네들에게 줄 돈은 없다구요. '주실 돈 아니예요?' 하는데 사명적인 책임을 못 해 가지고 뭐 발전하겠다고? 안 된다구요. 근본적인 체제를 개선해야겠습니다.
자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선생님을 만나서 얘기 못 하고 돌아가서 누구한테 얘기할 거예요? 나한테 얘기하라고요. 그 말이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맞습니다」 맞았어, 안 맞았어 이 녀석들아? 「맞습니다」 시원하게 대답이나 좀 하라구, 더운데. 맞았나, 안 맞았나?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밉더라도 선생님이 필요하다구요. 오뉴월 복중에 모아 놓고 좋은 소리 할 줄 알았는데, 욕을 들이 해 놓고 뭐 일 못 한다고 꼭대기에서 못을 땅 땅 내리박는 일을 하더라도 그것을 좋다고 해야 되겠어요, 안 좋다고 해야 되겠어요? 「좋다고 해야 됩니다」 사실이니까 사실대로 대답해야지.
선생님은 그렇다구요. 나는 '하나님, 도와주소' 안 합니다. 절대 이런 기도 안 합니다. 내가 힘도 갖고 있고 내 능력도 다 있는데, 죽을 때까지 다 해 놓고 기도해야지, 쓸데없는 기도 하지 말라 이거예요. 기도 안 해요. 내 갈 길 알았기 때문에 내 있는 힘을 다해 일합니다. 땀을 흘려서 안 되거든 피를 흘려서 해라. 그래서 안 되거든 죽을 때까지 해라 이거예요. 죽을 때까지 안 되거든. 되고 안 되는 건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슨 기도야? 시퍼렇게 힘이 있고 눈이 살아 있는데 엎드려서 기도해? 기도하는 시간에 나가서 일하는 게 낫습니다. 땅을 판다든가…. 그렇게는 기도 안 해도 됩니다. 하나님이…. 그런 사람이 비운의 자리에서 죽게 되면, 망할 자리에 가게 되면 벼락같이 구해 주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보라구요, 망하나.
그렇기 때문에 그런 때가 되면 투기업자처럼 한 장 벌 것을 생각하고 다리 밑으로 점핑해서 몸을 던져 버린다구요. 그런 멋진 놀음도 좀 해보아야지. 그렇다고 자신 없는데 그러지 말라구요. (웃음) 자신없는데 벼랑에서 떨어지면 죽어요. 믿기만 해 가지고 안 된다구요. 믿는 것도 어느 정도 퍼센티지(percentage)가 비슷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훈련해야 된다구요.
남이 다섯 시간 자는 것을 선생님은 한 시간이면 탕감한다
원리적으로 본부의 협조를 안 받아야 된다는 것이 틀림없지요? 「예」 그러면 선생님이 돈 벌어서 뭘할 거야? 하루에 밥을 백 그릇 먹을 거야? 이제는 내가 일 안 하고 놀고 먹고도 남을 수 있을 만큼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렇지요? 그거 알아요? 뭐 놀고 밥이나 먹고 지팡이 끌고 다니며 세계 여행하면서 하루에 뭐 몇백 불 몇천 불 쓰더라도 남을 만큼 다 만들어 놨다구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런데 무엇이 또 안타까와서 이거 드나들면서 밤잠도 안 자고…. 밤잠도 안 자요. 그래서 내가 고달프다구요, 지금.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말입니다. 내 맘 같으면 새벽 다섯 시부터 나오려고 했습니다. 공장을 전부 다 샅샅이 한번 알아보려고 했다구요. 최선생하고 어머니, 아이들도 전부 다 가겠다고 어저께 약속을 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쭈그려 앉아 가지고 기다렸다가 나온 거라구요. 아 이놈의 텔레비젼을 보려니까 텔레비젼은 나오지도 않고, 라디오를 들어보려니 라디오도 안 나오고 해서 할수없이 어정어정하다가 운동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보니까 일곱시가 되어서 밥 먹고 나온 거라구요.
언제나 그렇기 때문에 뭐 잠이 안 와? 이놈의 불 뭐 무슨 증, 무슨 증? (웃음) 무슨 증이라 그러던가? 「불면증」 불면증? 그놈의 증 그거 망할 증이지. 잠이 왜 안 와? 시간이 없어서 못 자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차만 타면 그 시간은 자는 시간이라구요. 코를 그저 드르릉 드르릉하면서 잔다구요. 그 시간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또, 점심밥만 먹고 나면 자는 거예요. 앉아서 자는 거예요, 앉아서. 그렇게 보충하여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이 다섯 시간 자는 것을 나는 한 시간이면 넉넉히 탕감합니다. 그래도 끄떡 없다구요.
오늘은 양 코가 다 막혀 버렸어요. 비행기 타고 오느라고 그저께 밤에도 못 잤다구요. 떠나는 날에 지시니 뭣이니 두 시, 세 시까지 얘기하다가 짐싸고, 또 이빨 하느라고 늦게 가 가지고 돌아오고 말입니다. 밤 늦도록 얘기하고 새벽부터, 일곱 시 전, 여섯시 반에 떠나야 되겠으니까 할 수 없이 이건 뭐 네 시부터 일어나 가지고…. 그래서 한 두 시간도 못 잤다구요. 그리고 김포에 도착하고, 또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하고, 돌아가서 아이들 데리고 놀고 그러니 피곤이 밀렸다구요. 그러다 보니 뭐 더워서 목욕을 해야 할 텐데 더운 물로는 할 수 없어서 찬물로…. 이놈의 물이 왜 이렇게 더워? 요즘 덥긴 덥다구. 이건 암만 물을 틀어 놓아도 찬물도 더워요. 그냥 이래 가지고…. (행동하심) 몸이 피곤하니까 언제 깨끗이 씻을 수 있어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러니까 동정(同情)하는 사람이 있어서, '선생님, 피곤하실 텐데 안마해 드리겠어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7개월 동안 안마 안 하기로 했는데, 너희들이 내가 안마 안하기로 약속한 것을 깨뜨려 버리게?' 하고는 드러눕자마자 잠들어 버렸어요. 그래 가지고 안마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요. 2층 베란다 문을 다 열어 제쳐 놓고 엎드려 가지고…. '안마해 줄래?' 하다가 안마했는지도 모르고 잤다구요. 일어나 보니까 벌써 세 시예요. 그런데 보니까 양 코가 다 멨습니다. 코가 메고 뒷골이 아프고 그래요. 그걸 운동을 해서 다 개문을 해 놓았어요. 알겠어요? 코 멘 것을 다 뚫어 놓고 머리 아픈 것을 다 풀고서 아침에 여기 나왔다 이거예요. 그거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예」이 다음에 내가 죽기 전에 다 가르쳐 줄 거라구요. (웃음) 5분 이내에 양 코를 다 뚫어요. 뭐 감기약은 무슨 감기약이야? 그러고 있다구.
또, 콜라 가지고 오나? 냉수 가져오라구. 냉수야? 「예」 이것은? 「사이다입니다」 여기 사이다 남아 있다구. 사이다는 안 먹갔어. 냉수 가져오라구. 땀을 흘리고 먹는 냉수의 맛은 땀을 흘려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거야. (웃음) 그 맛 알겠어? 「예」 참 맛있다구. 밥을 안 먹어도 된다구.
자, 이제는 본부로부터 후원받겠다고 할래, 안 할래? 「안 합니다」 자, 내가 돈 백억 원을 내던지고 가져 가라 하면 가져 갈래요, 안 가져 갈래? (웃음) 가져 갈래, 안 가져 갈래? 대답해 보라구. 가져 갈래, 안 가져 갈래? 「안 가져 갑니다」 아. 성인군자가 다 됐구만. (웃음)
이제부터 한국의 문제는 여러분이 책임져라
일본 사람들이 말입니다. 여기 오늘도 일본 사람들이 왔다구요. 열 사람이 왔는데 말입니다. 여기 선생님이 없으면…. 일본 사람이 그래도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일본에서 이름난 사람, 전번에 수상을 지낸 사람이 청파동 통일교회 본부를 방문하겠다는 걸 내가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오늘 한국이 알고 있는 시시한 통일교회 문선생이 아니라구요. 조금만 두고 보라구요. 이제 몇 해만 두고 보라구요. 지금 여러분들과 같은 작자로서 선생님 만날 수 있느냐? 꿈에도 못 만난다구요. 통일교회에 미리 들어와서 고생했기 때문에 앞으로 만날 수 있지.
보라구요. 지금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 43개 국에 나가 있다구요. 1975년까지는 120개 국에 파송할 거라구요. 지금 이스라엘 나라에 통일교회 식구들이 한 십여 명 있긴 있지만 그것으로는 안 되겠기 때문에, 다음에 정월 초하룻날에는 열두 도시에 36명의 전도대원을 파송할 것입니다. 36명. 알겠어요? 한꺼번에 열두 도시를 중심삼아 가지고 삼위기대를 만들어 이스라엘을 재편성해야 되겠습니다. 이래서 이번에 이스라엘 책임자를 전부 다 선정해 놓고 왔다구요. 이제 그렇게 할 거라구요. 미국은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좋은 나라지요? 또, 자유스러운 나라라구요. 무슨 욕을 하더라도 통한다구요. 미스터 문이 욕을 먹고서 소동이 벌어지게 되면, 텔레비젼 방송국에서 좋은 차를 가지고 모시러 오는 거라구요 '자, 한번 방송국에 나와서 싸워 보라구' 그런다구요. 시시하게, 듣지도 않고 평하지 않는다구요.
이 한국 백성 패들은 말입니다. 껄렁껄렁하게 말을 들어 보지도 않고 반대해 이것들, 소문 듣고 찾아와 가지고 눈을 이러고 보는 신문기자 나부랭이들, 과거에 얼마나 많았어요? 많았지요? 내가 지금까지 그것들 하나도 안 만나 왔다구요. 신문기자들이 '통일교회 문선생 하나만이 대한민국에서 신문기자 무서워한다'고 하는데 내가 안 무서워한다. 그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할 짓 다 해 놓고 뭐 이제 와서 만나자고? 그 녀석들 장사 밑천 안 대준다 이거야.
요전에 어떤 신문사에서 주간지 전면 표지에 내줄 테니까 한번 인터뷰 하자고 하길래 시시하게 그런 거 안 한다고 집어치우라고 했어요. 언제는 반대하더니 이제 와서는 뭐…. 반대하려면 끝까지 반대하라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이라구요. 알아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나빠? 주먹으로 해도 내가 그 사람들한테 이길 수 있다구요. 머리내기 해도 내가 이길 수 있다구요. 내가 지능으로 해도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운동을 해도 백사에 내가 못 하는 게 없다구요. 다방면에 소질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림을 그리더라도 잘 그리는 거예요. 우리 효진이 보라구요. 내가 열두 살에 글방가서 체(體)글을 써 준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한다 하면 못하는 게 없다구요. 공부를 한다 할 때는 내가 하룻저녁에 2백 페이지의 책을 외운 사람이라구요. 학교에 다닐 때도 하룻저녁에 '가다까나(カタカナ) 히라까나(ひらかな)'를 외운 사람이라구요.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학술 면으로 나갔으면 벌써 누구 못지 않게 됐다구요. 누구 부럽지 않게 됐다 이거예요. 그런 머리를 가졌다구요. 또, 손재주가 있다구요. 한 번만 보게 되면 그대로 한다구요. 이거 뭐, 문을 짜라고 해도 다 한다구요. 내가 목수도 다 해봤다구요. 부산에 가서 미군부대에서 목수 노릇을 해 먹었다구요. 목수질하는 것을 옛날에 내가 봤기 때문에, 눈썰미 가지고 한 거예요. 그냥 안다구요. 첫날 가서 전부 다 한다구요.
건축 현장에 나가면 집 짓는 것이 뭐 어떻다는 것을 대번에 다 안다구요. 배워 가지고 하나? 사리를 비판해 가지고 원칙을 따져 가지고 하게 되면 전부 다 통하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껄렁껄렁한 통일교회 문선생인 줄 알고 뭐 어떻고 어떻다고… .
일본 형사 가운데 옛날에 한참 반대하던 녀석이 있는데, 지금도 내가 그 녀석을 잊어버리지 않는다구요. '거만하게 굴던 녀석, 어디 한번 보자 이 녀석아 덮어놓고 안 된다면 어떡해, 이 자식아? 알아보지도 않고 말이야' 해 가지고 한번 닦달했다구요. 내가 그렇게 일본 형사들을 골려 먹던 사나이라구요. 고등계 형사들을 건방지게…. 그런 입장에서 밀려갈 수 있는 사람이면 이 놀음 하지도 않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 이 녀석들아? 「예」
자식들이 되어서 아비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들, 이 녀석들….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를 자기 친구같이 알지? 그저 우리 아버지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도 대통령인 줄 모른다구요. 임자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여러분들과 같이 그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갈 길이 바쁘다구요. 이제 그만큼 알았으면 한국을 여러분이 책임져야 될 게 아니예요. 내가 언제나 땀을 흘리고 앞장서서 일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될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이만한 인원이 모였으면 책임지고도 남아야지. 이거 너무 많다구. 너무 많다구요. 선생님은 혼자 미국을 요리하려고, 지금 세계를 요리하려고 대들고 있는데, 이 많은 사람이 한국에 영향을 못 미치겠어요? 자, 앞으로 협조받으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난 지금도 그렇다구요.
돈보다 인격적으로 대하면 그 사람을 이기게 된다
일본 사사까와 영감만 해도 그래요. 그가 모우터 보우트 회사를 운영하는데, '선생님, 한국에서 모우터 보우트 회사를 하시겠다면 내가 수십억을 대겠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안 됩니다'라고 했어요. 그것은 경마와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가 아무리 돈이 없어서 돈이 필요하더라도 경마와 같은 짓은 못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내가 소개는 해준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영감이 날 존경하는 거라구요. 자기 모우터 보우트 회사를 만든 것을 자랑하려고 자기 별장에 나를 초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분 좋아하면서 옆에서 '아, 문선생. 우리 회사에서 시속 3백 킬로미터 낼 수 있는, 세계에서 유명한 모우터 보우트를 만드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좋다고 박자를 맞춰 줬어요. 그랬더니 '한국에서 그것이 필요하여 문선생이 요구하면, 내가 얼마든지 드리리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대답도 안 했다구요. 이놈의 영감 통일교회 문선생이 모우터 보우트 같은 것을 얻으러 다니는 사람이야? (웃음) 이야기해 보라구요. 대답 하나도 안 하고 냉정히 있다가 들은 척, 본 척도 안하고 관두라 하고 왔다구요. 그랬더니 그것이 그 영감에게는 일대 궁금한 일이 된 겁니다. '한국 사람은 전부 다 이것으로 맞아떨어질 줄 알았더니 이 사나이는 이상한 사나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구요. 수수께끼가 된 거예요.
그 다음에 430쌍 결혼식 때 그 영감 불러다 축사를 시켰어요. '영감 오소. 우리가 이런 잔치 하는데 한번 구경 오소' 해 가지고 부른 거예요. 자기 생각에는 색다른 어머니 아버지, 친척들이 와서 틀림없이 싸움이 벌어진다고 생각하고 왔다 이거예요. 그야말로 구경하러 온다고 왔다구요. 자, 이거 구경하러 왔는데 싸움은 커녕 엄숙하기가 천하에…. 자기가 마음대로 목을 가눌 수도 없게끔 엄숙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탄복을 해 버렸어요.
그 다음에 손님으로 왔으니 그랜드 호텔에서 먹여 놓고는 그 자리에서 들이 조진 거예요. '이놈의 영감 같으니라구.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렇게 시시하게 돈짜박지를 얻어 가지고 배 같은 것을 사러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느냐구. 오늘 내가 까놓고 얘기하는데, 영감, 앞으로 우리와 관계맺으려면 그런 생각 갖지 말라구. 내가 필요한 건 사사까와 그 배포와 사람이지 그따위 게 아니라구. 돈 몇천억이 부러워서 당신을 만난 것이 아니라구' 하며 들이 조져 놨습니다. 그런데도 영감이 아주 뭐 호걸스러운 영감이라 '허허허' 웃는 거예요. 그러고는 그날 밤잠을 못 잤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불경(不敬)이 어디 있어요? 손님을 초대해 놓고 먹여 놓고는 정면적으로 공격해 버렸으니까. (웃음) 밤잠을 못 잔 겁니다. 밤을 새웠다는 거예요. 세상에 한국에서 누구누구 무섭다고 하지만 문선명 이상 무서운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심부름하는 사람도 잠을 못 잤지요. 이래 가지고 친해졌구요.
지금 일년에 4천 억이 그 사람 손에 놀아납니다. 4천 억이 왔다갔다한다구요. 알겠어요? 이익만 해도…. 천억을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억은 도장만 찍으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영감이라구요. 세상 사람 같으면 그것을 녹여 먹겠다고 얼마나 돈을 탐내요? 내가 구보끼에게 '야 이 녀석아, 사사까와 영감한테 돈 얘기 절대 하지 말아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입니다. 돈보다도 인격적으로 대한 거예요. 그 사람이 몇 번 실수했다구요.
정성들인 물건은 독약보다 무섭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연락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 왔소'라고 전화만 하면 나를 찾아와 가지고 식사를 대접하고 모셔야 될 입장에 있습니다. 벌써 그 사람은 나한테 졌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든 면에서 그는 나한테 졌다 이거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번에도 전화를 하니까 '아. 내가 선생님한테 가겠다' 해서 '오지 않아도 좋다' 했더니, '내가 점심을 낼 테니 어디냐? 내 단골집에서 덴뿌라 잘 하는데 어머니하고 전부 다 모실 테니까 이리 오십시오' 라고 해요. 그래서 정 그렇다면 가겠다고 해 가지고 가서 얻어먹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사람의 수제자 세 사람이 우리 통일교회의 패가 되어 버렸다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과 다르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대해서는 순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까 버린다구요. 분석해 가지고 틀렸다 하면 정면적으로 까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이라든가 모든 면에서 나에게 못 당할 것을 다 안다구요. 벌써 그렇게 선포한 거예요. 나서게 되면 미스터 문….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정신차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가 보라구요.
그러니 신세지지 말라는 거예요. 공것을 바라지 말라구요, 공것. 알겠어요? 「예」 열을 행하고 일곱을 바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열을 행하고 열둘을 바라는 사람은 도둑놈이예요.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은 과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무모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지렛대도 올바로 괴어야 됩니다. 신세지는 사람이 되어서 뭘하겠느냐 말예요. 아까 경북 지구장이 회의에서 암만 도와줘도 실적이 없으니 도와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잘했다고 했어요. 도움이 필요하거든 보따리 싸서 돌아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도움이 필요해서 못 견디면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구요. 처자식 전부 다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거예요. 남이 가는 길까지 막지 말구 말예요. 남이 가는 길을 편하게 해 놓아야지, 교역장이라는 패가 자식을 먹여 살리는 일 때문에 새로 전도한 식구들이 못 들어오게 방패막을 해 놓아요? 왜 그래요, 왜? 뼛골이 녹아나도록 활동하면서 하나님이 동정할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 모르겠는데, 낮잠이나 자고 말이야. 그런 녀석들은 난 몰라. 그런 것은 내가 원치 않는다구. 내가 그러지 않기 때문에, 내가 또 그런 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내가 원치 않는다구.
본부에서도 그렇다구. 낮잠 자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가 보고 가만 안둔다구요. 무엇이 편안해서 낮잠 자는 거야? 네 활개를 펴고 낮잠만 자 보라구. 요즘 몇 해 동안 내가 그냥 풀어 놔 준 거라구. 그전에는 어림도 없었다구.
자, 원리적인 입장으로 볼 때, 여러분들이 후원받아야 되겠어. 안 받아야 되겠어? 「안 받아야 되겠습니다」 이 손이 갈퀴가 되도록 일하라구. 일을 하라 말이야. 왜 일 못 해? 24시간 일하라구. 자식을 옆에 갖다 놓고 바위라도 들이 파라구. 왜 못 하느냐 말이야, 왜 못 해? 여편네하고 합동해서 하라구. 왜 못 하느냐 말이야. 그걸 하겠다면 내가 돈을 대주지, 그것을 하겠다면 돈을 준다구. 그런데 공것만 바라고 말이야….
내가 이번에 일본에서도 얘기하고 미국에서도 식구들을 보고 얘기한거라구요. 지방에서 철 따라 나오는 특산물, 과일철에 사과면 사과, 자기 지방의 명산물을 선생님께 드리겠다고 찾아오면, 내가 본부에서 그것을 함부로 손대지 않아요. 그것은 독약보다도 더 무섭다는 거예요. 그것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자식이 망하는 겁니다. 후손이 망한다구요.
남이 정성들인 물건은 정성으로 받아야 됩니다. 받는 사람은 준 사람이 정성들인 이상의 정성을 들이고 대가를 치른 뒤에 받아야 됩니다. 선생님 자신도 함부로 안 다룬다구요. 그 사람이 정성들여 가지고 천리길 만리길을 멀다 않고 와서 준 것인데, 혹은 1년 정성을 들여서 한 것인데 순식간에 인연됐다고 해서 대번에 사과를 집어먹을 수 없다구요. 십 원짜리와 같이 못 취급하고, 백 원짜리로 못 취급한다구요. 반드시 기도하고, 그것을 먹을 때는 그들의 정성 앞에 어긋나지 않게, 하나님의 사랑으로써 축복을 해주고 먹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임자네들이 전부 다 그런 일을 했어요? 뉘시깔은 이렇게 해 가지고 '누가 헌금 안 하나' 하고 공것을 바라고 있다구요. 시시한 패들 되지 말라구, 이 거지패들. 껄렁껄렁하다는 거예요.
나는 그런 녀석들은 원치 않는다구요. 시퍼렇게 젊어 가지고 말이야, 왜 못 하는 거예요? 하다 못해…. 시골에 가서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밥을 벌어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지게를 지면 되는 것이고 노동하면 되는 거예요. 그것이 안 되거든 고기잡이라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다 배워 두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 가서 일주일만 일해도 한달 먹을 것은 거뜬히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거라구요. 못 하는 게 없다구요. 나는 노동판에서 안 해 본 일이 없다구요. 구루마를 안 끌었나, 목도를 안 했나, 다 할 줄 안다구요. 염전에서 소금찌는 것도 누구한테 지지 않는다구요. 가래질도 할 줄 알아요. 미장질도 할 줄 알고 벽돌 쌓을 줄도 알고, 쌓기 힘든 굴뚝도 다 쌓을 수 있는 거라구요. 온돌을 놓는 것도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왜 그런 것을 내가 배우느냐?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환영하지 않는 길을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별의별 일을 다 해야 된다구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이거 뭐….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정성들이지 않는데 뭐가 되겠어요?
보라구요. 세 사람만 있어도 밥 안 굶는다구요. 정성을 들여야 되는데 안 들여 가지고 딴 생각을 하는데 하나님이 협조해 줘요? 천만에요. 내가 밥을 굶을 때는 하나님이 사람을 시켜서 밥을 갖다 주었다구요. 감옥에 있을 때는 배고파 죽을 수밖에 없는 사지에서도 남들은 다 죽었지만 나는 안 죽었다구요. 영계가 동원해서 후원해 주는 거라구요. 괜히 밑천도 안 들이는데 해줘요? 밑천을 들여야 된다구요. 뼛골이 녹아나는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이 동할 수 있는 인연을 세워서 공의의 도리를 가려 가면서 자기 스스로의 입장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 책임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내가 책임자이니 내 명령에 복종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안 됐으면 그 배(倍)를 해보라구요, 배. 배. 배. 열시간 투입했으면 스무 시간 해 보라구요, 안되나. 잠 잘 것 다 자고 먹을 것 다 먹고? 그것은 안 되는 겁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빚지는 것은 망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생 동안 살면서 빚지는 사람 되지 말라는 거라구요. 지금 얘기했지만, 내가 회사도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내가 만들어 놨어요. 여러분들이 만들었어요? 나에게 수십억의 재산도 있지만 내 인감도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요. 내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정성들여 돈을 모았다구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모았으면 그 돈을 여러분들이 관리하게끔 내가 여러분들한테 맡겨 주려고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이건 그저 본부에 있어서 뭐….
원리적인 견해에 있어서 여러분이 철두철미하게 상부면 상부를 위해서, 대한민국 백성이면 대한민국을 위해 협조해야 됩니다. 나라에 빚지는 백성이 많으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라구요. 나라에 빚을 지우려면 국민이 발벗고 나서야 됩니다. 한 단체가 흥하려면 그 단체가 빚을 지울 수 있는 요원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단체에 빚을 지는 요원이 있다면 그건 망하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후원 받을 사람은 천 사람인데 후원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면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선생님 혼자의 힘 가지고 돼요? 나라의 힘 가지고 돼요? 나라의 힘 가지고 거지 못 막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애국하는 것, 나라를 위하는 것입니다. 인륜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서로 형제를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위하는 데서 융합이 생깁니다.
그런데 전부 다 돈 돈 돈…. 돈이 여기 있더라도 전부 다 태평양에 띄워 버리면 버리지 도와주지 않을 거라구요. 그렇다고 그 돈을 혼자 쓰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는 나는 깍정이라구요. 양복 하나라도 내가 안 사 입는다구요. 함부로 안 사 입는다구요. 나 자신을 위해서는 지독하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요거 생활비요' 하며 내 손으로 어머니한테 줘 본 적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돈 있으면, 생활비가 있으면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밥 굶어 죽지 않았다구요. 알겠어요? 발전을 했지 망하지 않았다구요. 지금도 그런 거예요. 어머니한테 돈이 있으면 생활비라도 끌어다 씁니다. 그 돈은 나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무슨 집회가 있으면 이렇게 공석에 왔다가 전부 다 긁어서 먹이려고 하고, 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신세지지 말라구요.
이것은 여러분이 앞으로 죽을 때 자식들한테 유언으로도 남겨 줘야 된다구요. 부모에게 빚지지 말고, 스승에게 빚지지 말고, 친구에게 빚지지말고, 그 다음에 자식에게 빚지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면 자식들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훌륭해' 하는 거라구요. 그 나라 사람들도 '아, 그 아무개는 훌륭해' 하며 표창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한테 빚지지 말라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좋아서 해주시면 어떡하겠어요? 좋아서 해주시는데…. 그렇지요? 좋아서 해주시게 동정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라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기도를 안 하는 거라구요. 한참 바쁠 때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기도할 무엇이 있으면, 내가 내 문제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산보하는 거예요. 놀러 다니는 것입니다. 10년 후의 일, 20년 후의 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도합니다. 당장의 문제를 가지고는 기도도 안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할 때 협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자, 알겠어요? 「예」 후원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식구들한테도 후원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식구들을 중심삼고 교회 짓겠다 생각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교회를 짓는 데는 '네가 뼛골을 녹여 가지고 1년, 2년, 3년이면 3년의 계획을 세워 가지고 한번 해보자' 하며 해보라는 거예요. 이렇게 있는 힘 다해서 혼자 하게 되면 하나님이 협조해 가지고 식구들이 협조할 것이 아니냐. 이렇게 해서 협조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길 닦아 나왔다구요.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있으면서도 입을 안 열었어요. 공산당 감옥에 있으면서 내가 공산당을 잘 안 거라구요. 그 방에 공산당 앞잡이들이 들어와 있는 것을 다 안 거라구요. 얘기는 안 했습니다. 얘기는 안 했지만 영계에서 전도해 준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영계에서 한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을 그렇게 협조했으면 여러분들에게도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감방에 있을 때, 면회 온 사람으로부터 미싯가루를 받은 사람이 있었는데, 나에게 가져왔어요. 자기 조상이 나타나서 기합을 줘 가지고 미싯가루를 포대째로 감방의 아무개 몇번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며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미싯가루를 참 많이 얻어 먹었다구요.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예요?
여기에 있는 한 사람을 중심삼고, 입체세계의 삼각권을 통해서 그것이 여기에 연결되는 것이 믿어져요?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런데 밥을 굶어? 나는 지금 어디 식인종 가운데 가더라도 안 죽는다구요. 안 죽어요. 암만 어디 갖다 놔도 나는 사는 거예요. 마을을 가서 척 바라보고 바다가 있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하는 거라구요. 그거 다 배워 놨다구요. 농촌에 가게 되면 농촌 일도 하는 거예요. 쓱 가다가 밭고랑 타고 김매는 사람 있으면 김도 매 주고 얘기도 하고…. '아 나는 통일교회 책임자이니까 나는 설교만 해'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구요. 그런 목사시대는 지나갔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다가는 임자네들이 밥 굶기 일쑤라구요.
이번에 돌아가 가지고 선생님한테 질래요. 안 질래요? 선생님한테 지겠어, 안 지겠어? 「안 지겠습니다」 뭘하는 데? 밥 먹는 데? (웃음) 밥먹는데 안 지지? 「아닙니다」 놀고 쉬는 데 안 지지? 뭣에 안지겠다는 말이야? 「일하는 데…」 정말 그렇게 생각해? 「예」 정말 그래? 「예」 그러면 (탁자 치시면서) 됐어요. 그러면, 다 해결이예요. 그렇게 되면 다 해결이라구요.
임자네들은 선생님 대해서 불평할 도리가 없다구요. 내가 뭘 못 해? 내가 통일교회에서 뭘 못 해? 뭘 못 했느냐구? 내가 여러분들에게 못한게 뭐 있어?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원리 하나만 가르쳐 줘도 여러분들이 빚지고도 남았지. 그렇지요? 「예」 또, 지금까지 이만큼 기반 닦은 것이 누구를 위한 거예요? 내가 나를 위해서 기반 닦은 거예요? 한국은 이제 단결하면 살 만큼 돼 있다구요. 이건 갈 것 따로 할 것 따로 해서 전부다…. 타겟도 닿지 않는 것을 타격했다가는 죽는 거라구요.
빚지겠다는 사람 가지고는 복귀역사를 못 한다
자, 맨 처음에 사탄권에서부터의 아담복귀에 대해 얘기했지만 최후에는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 왜 그리 돼야 되느냐? 하나님은 빚지는 사람 가지고는 복귀섭리를 못 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왜? 첩첩이 가중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복귀했으면 종족복귀하려고 해야 할 텐데 그거 될 수 있어요? 빚지겠다는 사람이 가정을 복귀시킬 수 있느냐 말입니다. 혼자, 개인복귀노정에서도 들이 빚지겠다고 하는 패가 가정복귀의 길을 갈 수 있어요? 어디 이론적으로 따져 보자구요. 그럴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안 됩니다」 절대 없어! 절대 없다구. 못 간다구요.
빚지겠다고 하는 사람, 신세지겠다는 사람은 다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런 사람은 식구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나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구요. 원칙이 그래요, 원칙이.
자, 신세지는 사람이 개인복귀를 완성한 다음에 그대로 가정복귀하겠어요? 또, 신세져야 돼요. 누구를 망하게 하려고? 한 사람이 도와줬다가는 또 망하고 두 사람이 도와줬다가는 더 망합니다. 이렇게 망하는 무리를 많이 만들겠다 하는 자가 되면 하나님이 역사를 못 한다 이거예요.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감옥에 가서도 노력한 사람이라구요. 평소에 세 시간 이야기했으면 거기에서는 아홉 시간 한 거예요. 3배 이상 기도한 사람입니다. 일을 할 때도 쉬운 일을 찾아다닌 사람이 아닙니다. 제일 어려운 일, 제일 어려운 일을 하려고 했어요. 같은 밥 먹고 제일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한 거예요. 만약에 원수들이 모함해서 이런 데에 다시 갖다 박아 놓으면 내가 어떡하느냐? 이러니 박기 전에 훈련해 놓고 자신을 가져야지 하면서…. 그런 준비를 해 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빚을 지려고 하지 않아요. 내가 누구한테도 지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빚을 지지 말라. 신세를 지지 말라. 본부를 믿지 말라' 하는 그 의미를 알겠느냐 말입니다. 「예」 빚지겠다는 사람 가지고는 복귀역사를 못 한다구요. 개인복귀한 다음에 가정복귀를 맡겨야 하는데 그런 사람에게 가정복귀 맡겼다가는 더 가정의 신세를 지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복귀되겠어요? 그런 사람에게 종족복귀를 맡긴다면 종족의 신세를 지려고 한다구요. 종족을 망하게 만든다구요. 종족의 길을 막아 버린다구요. 종족을 위해 희생하여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종족을 이용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자세가 틀렸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자세를 수정하라구요. 전도할 때는 사람의 상하를 가리는 게 아니라구요. 젊은 사람이라고 전도하고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멸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의 할머니가 될지 아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눈에 안경을 쓰고 사람을 고르고 있더라 이거예요. 선생님은 안그랬다구요. 자기 문중에 찾아온 사람이 있으면 정성을 다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밥을 굶더라도 그를 먹여 주려고 했고, 내가 입지 못하더라도 그를 입혀 주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이불까지 팔아서 요(褥) 하나 가지고 팬티 바람으로 나갈 수 없어서 사흘 나흘 앉아 가지고 새우는 일까지 했다구요. 남을 위해서…. 알겠어요? 그것도 전부 다 친구가 아니라 원수입니다, 원수. 원수까지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이 원수 아닌 사람의 신세지겠다고 하겠어요?
그랬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통일교회 문선생이 망하지 않았다구요. 그러지 않았으면 벌써 다 끝났습니다. 이것이 망하지 않는 철칙인 줄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지금까지 사수하고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빚지는 사람을 통해서는 이 가중된 복귀역사를 할 수 없어요. 사탄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복귀 완성을 해야 됩니다. 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치고, 거기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치고, 또 거기에 더 가중된 십자가를 거쳐서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천주복귀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그런 책임까지 우리가 졌다고 생각할 때, 우리의 갈 길이 얼마나 첩첩태산이냐 이거예요. 이 길을 다 가고 내가 안식할 수 있는 날에는 하, 얼마나 기쁘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 길을 다 가고 나서, 천신만고 끝에 책임을 다하고 나서 '아이고 하나님! 오늘에야 끝났습니다' 하면, 하나님이 '오냐 너 수고했다' 하실 텐데, 그 자리가 얼마나 복된 자리겠어요? 우리가 그걸 그려 가는 거라구요. 그것은 가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과 선생님이 기도하는 것은 다르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과 선생님이 기도하는 것하고는 다르다구요. 세계를 대한 내용도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전문가는 다르다구요.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한 손으로 꼭대기를 척 쥐고 이렇게 그저 주먹덩이같이 하더라도 명필이라구요. 임자들은 암만 해보려고 해도 엉성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공의라는 원칙을 중심삼고….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여러분들의 신세를 지려고 하는 복귀섭리의 하나님이 아니다 이거예요. 쉬었다가는 망하게 됩니다. 오늘 통일교회가 이만큼 나온것은 이것을 중심삼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여러분들이 망하게 되면 내 목을 자르세요. 망하지 않아요. 이렇게 해 가지고 밥을 굶으면 나한테 항의하라구요. 그런데 뉘시깔을 이래 가지고 밥부터 생각하고 말예요….
선생님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지냈다구요. 내가 옷을 입고는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얼굴을 보지 못해요. 본심이 그렇게 돼 있는 거라구요. 그런맘이 있다구요.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기를때 자식들에게 남같이 못 해주면 부모가 그 자식을 볼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그런 거 생각한다구요. 미국 식구들을 보면 그들은 자유형이기 때문에…. 어떤 때는 60일간 교육하게 되면 옷이 없는 거예요. 그걸 그냥 보내기가 싫더라구요. 입던 옷이라도 입혀서 보내려고 하고, 돈이 없어도 사 입히려 하지요. 또, 그들이 신발을 못 신게 되면 내가 좋은 신발 신고 있으면 주려고 하지요. 그런 걸 보고는 그냥 못 견딘다구요. 지갑을 다 털어서 주는 거라구요.
언젠가는 어떤 아줌마가 나쁜 옷을 입고 있었는데 내가 책임자라 그것을 못 보고…. 옷 사 줄 돈이 없거들랑 소나 돼지라도 팔아다가…. 그걸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세상에 그런 남편이 어디 있으며, 그런 부모가 어디 있으며, 그런 형제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은덕 중의 은덕이요, 은인 중의 은인입니다. 그런 사람은 망할 수 없는 거라구요. 반드시 소문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일을 전부 다 해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여러분에게는 첩첩이 가중된 십자가를 지고 건너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일에 다가올 십자가를 향한 오늘의 시련이요, 훈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힘 있게 가자, 갈 길 바쁜 행각의 노정을 나섰으니 필생에, 죽기 전에, 석양의 인생노정이 되기 전에 젊은 청춘시대에 달려가자 이거예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렇게 싸워 왔다구요. 사십아 오지 마라, 사십아 오지 마라고 그랬다구요. 사십고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추기 전에 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알겠지요? 「예」
아까 얘기했듯이 아담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아담이 저끄린 죄악이 세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 개체는 개체가 아니요, 전체를 대표한 개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가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빚지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빚을 지워 주자는 것입니다. 빚을 지우게 된다면 내 자손 만대에 다 받는 거라구요. 내가 못 받게 되면, 내 후손에게 하나님이 갚아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말이 틀린 데가 있나 보라구요.
내가 한창 때는 말입니다. 세 시 반에 청파동을 떠났다구요. 세 시 반에 남산 역을 통해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는 그 시간에 다니게 되면 교통순경들이 문제삼는 것입니다, 뭐 야간통행증이 있지만. 그래 가지고 여기 네 시 5분전, 10분 전에 도착해 가지고 문을 차면서 일어나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수위도 졸고 있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공장장 있는데 가서 문을 차고 들어가서 '일어나라, 책임자가 뭐가 편해서 잠이야?' 하며 깨운 거예요. 때가 오는 것을 나는 알기 때문에, 얼마나 바쁜 때인지를 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요? 몇 해 이내에 기반을 안 닦으면 큰일 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얘기한 것이 다 그대로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고생했지만 앞으로는 미국땅에 들어가서 몇 년 동안 정성들여서 할 거예요. 그게 안 될 때는-내 책임은 다한 것입니다-가중된 길을 가려 가야 돼요. 인생길은 한번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 길을 거치는 가운데, 심정을 대신해서 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이라도 갖고 현실무대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싸워 나가는 자리에 서야만 하나님이 천상에 있다면 나를 몰라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서양 영통인들도 통일교회 문선생을 증거하고, 동양 영통인들도 선생님을 증거하고, 그러지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예요. 선생님은 공적인 입장에서 빚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배고플 때 밥상의 밥을 보고는 '아이고 배고파' 하며 팍팍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보다 더 수고한 사람을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고, 그것을 옮겨 줄 수 있어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은 그 몇백 배의 축복을 해 주고 내 자식까지 먹여 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도 사람과 마찬가지라구요. 사람과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반대하던 모든 패들은 전부 다…. 평양에서 나 잡아죽이려고 하던 목사들은 씨알머리도 없어졌어요. 그들의 자식들까지 전부 다 죽었다구요. 그들이 죽으라고 몰아낸 이 사람은 죽었어요? 그런 것이 그릇되고, 그런 것이 망하고, 그런 것이 거짓이 된다면 하나님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미국 천지에 가도 무서운 게 없어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당당하다는 거라구요. '반대할 사람은 반대해 봐라. 나는 간다' 이거예요.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예」
여러분들은 책임자라구요. 책임자이기 때문에, 아벨 대신 존재이기 때문에 지방, 지역에 있어서 아담 사명을 대표한 분량에 해당한 책임을 완수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든 빚지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선두에 서라! 선두에 서라!' 하고 새벽같이 일어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식구들이 아홉 시간을 일하거든 열 시간, 열두 시간을 일 해라 이겁니다. 한 시간이라도 더 해라 이거예요. 그래야 빚지지 않는 것입니다. 시래기밥을 먹더라도 굶는 사람, 시래기 밥도 못 먹는 사람이 오거든 그들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축복해 줘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시래기 밥을 먹었으니까…. '아이구, 나 이거 시래기 밥은 못 먹는데, 시래기 밥을 먹고 어떻게 일해? 보리밥도 못 먹는데…' 할지 모르는데 보리밥도 과분해요.
흥남감옥에서의 잊혀지지 않는 모밀밥
선생님이 1949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내 일생에 잊지 못하는 거라구요. 그날이 되면 나 혼자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그때가 무슨 기간이었느냐? 북한공산치하의 감옥에 있어서 6·25동란이 벌어지려는 제일 고비에 들어갈 때였다구요. 그때에 공산당 패들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죽이라고 했어요. 그때 무엇을 배급 줬느냐 하면, 감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대개 옥수수밥하고, 귀리-함경도 가면 있는 보리쌀 같은 것-하고, 그 다음에 콩깻묵 같은 것입니다. 그 뭐 죽지 말라는 것입니다. 죽이지 못해서 먹이는 거라구요. 그날은 어떤 때냐,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기간은 어떤 때냐 하면 말입니다. 여러분, 모밀 있지요, 모밀? 모밀도 3분의 2도 안 갈았어요. 절반밖에 안 갈았다구요. 그런 것을 배급 줘가지고 그것으로 식사를 해결했다구요. 그것을 첫날 먹으니까 살이 붓는 거예요. 모밀밥만 먹으면 붓는 거라구요. 그 밥을 먹는데 밥에 정신이 팔린 녀석들은 위야 어떻게 되든지간에…. 위를 생각해요? 배는 고픈데 그것을 먹기 힘드니까 그저 꿀떡꿀떡 삼켜서 전부 다 병이 난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걸 미리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밥 먹는 것이 한 시간 걸리면 3배 늦게 먹은 것입니다. 전부 다 하나 하나 까풀을 까서 먹은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그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 되니 붓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먹을 때 침이라든가 하는 소화액을 배 이상 늘려 먹어야 되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때 모밀을 한 알 한 알 전부 다 까풀을 벗겨먹었는데 그것이 일생에 잊혀지지 않아요.
또, 거기다가 일을 그저 중노동을 하는 거예요. 그때 세상에 밥이 얼마나 귀한지를 안 거예요. 쌀 한 알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을 내가 지금도 생각하는 거예요. 밥상을 척 받으면 그때를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이것도 감사하지, 이것도 감사하지 하는 거예요. 그런데 보리밥을 못 먹겠어요? 보리밥은 건강에 좋다구요. 수수밥도 건강에 좋습니다. 잡곡이 쌀보다 낫다구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죽지 않았으면 감사하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배고파 보지 않으면 하나님을 모른다
여러분, 일생 동안에 제일 귀한 데를, 토막고기를 자르듯 잘라 가지고, 토막살을 뚝 잘라 가지고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 바치겠다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효자가 될 바에 늘그막에 효자 되는 것을 난 원치 않았다구요. 꽃다운 청춘시대. 미모도 아름답고 모든 면에 있어서 만민이 흠모할 수 있는 때의 토막 기간을 잘라서 하나님 앞에 바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의 동정을 받지요. 하나님이 동정 안 하면 다 소용없습니다. 문선생이 잘난 사람이 아니라구요. 어떤 면에서는 못난 사람 같다구요. 선에는 약한 사람이라구요. 악에는 강하지만 선에는 약하다구요.
선한 동정의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선한 동정의 마음을 갖게 된다면, 그건 일대에 잊어버리지 않아요. 내가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생일을 맞은 적이 있는데 감옥에 있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내 생일을 기억했는지 미싯가루 한 주발을 갖다 줬어요. 그 사람을 내가 만나게 되면 몇천만배로 갚아 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라구요. 은혜를 받았으면, 그것을 갚지 않으면 못 견디는 거라구요.
내가 예를 들어 말하지요. 선생님은 학생 때에 점심을 안 먹고 살았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점심을 안 먹었어요. 이식주의(二食主義)였습니다. 왜 그런 일을 했느냐?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돈 없는 사람에게 내 학비를 떼어서 학자금을 도와주었습니다. 학생 때도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절약했습니다. 자취를 7년 동안 했다구요, 방을 혼자 얻어 가지고, 집에서는 학비를 쓰고도 남게 보냈다구요. 그런데도 찬 방에서…, 그때 서울은 상당히 추웠습니다. 요즘 같으면 좋은데, 그때는 뭐 영하 17도, 23도까지 내려 가기도 했다구요.
거기에서 날이 밝으면 아주머니들이 나와서 물을 긷고 해, 이거 뭐 위신상 아주머니들이 잘 때 새벽에 밥을 전부 다 해버리는 거예요. 새벽에, 아주머니들이 일어나기 전에 전부 다 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때 아주머니들은 내가 밥을 언제 했는지도 모른다구요. 잘 때 해 버리니까 몰라요. 아주머니들도 피곤하니까…. 그런 일을 하면서…, 별의별 사연이 많다구요. 내가 그때 기록했던 일기책이 있으면, 거기에는 지금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선생님의 일대 기록이 남아 있을 거라구요. 그런데 지하운동하는 바람에 전부 다 불태워 버렸습니다.
여러분, 배고프지 않으면 하나님을 모른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배고픈 시간이 제일 하나님 앞에 가깝다구요. 그런 것 같지 않아요? 그럴 때는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행여나 저 사람이 내 어머니가 아니겠느냐? 저 사람이 누님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되는 거라구요.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천만인을 위로할 수 있고 천만인을 맞을 줄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구요. 알겠어요?
그때 한 가지 문제는, 내가 어머니같이 생각했는데 원수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대들어 싸울 것이냐. 복을 빌어줘야 될 것이냐? 이 길이 마지막이라면 원수에게 복을 빌어 주고 가야 기독사상에 일치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가게 되면 자연히 남을 위하게 돼요. 저녁이 되어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뭐 밥이 그리워서 그런 것보다도 사람이 그렇게 그립다구요. 그러면 진짜 사람이 몰려온다구요. 심정이 여러분보다 앞서 가지고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하루에 여덟 시간 이상 강의하라
여러분은 책임자지요? 책임자로서 매일같이 강의하는 사람 손들라구. 매일같이 강의하는 사람, 여러분, 전세계적으로 정한 것이 뭐냐 하면, 우리 책임자로서는 매일 여덟시간을 강의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여덟 시간을 노동하거들랑 통일식구는 여덟 시간 이상을 일해야 됩니다. 공식적으로 전부 다 시간표를 짜 주고 왔습니다. 여러분들한테도 시간표를 짜 줄 거라구요. 자기 교회에서 같이 사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거들랑 아침에 같이 일어나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여섯 시에 일어나게 돼 있다구요. 그렇지요? 「예」 열두 시에 자서, 여섯 시간을 자는 것이 통일교회의 규정시간이니까, 여섯 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뭐 하는데 여섯 시 반까지, 30분이면 넉넉하다 이거예요. 여섯 시 반부터 여덟시 반까지 두 시간 동안은 강의! 기존 식구들을 길러라 이거예요. 강의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식구들이 한 사람, 두 사람 생기거든 데리고 전도하러 나가는 거예요. 여덟 시 반부터 30분 동안 밥을 먹고, 그 다음에 전도하러 나가는 거예요. 같이 데리고 나가서 가두에서 전도하는 거예요. 개인을 만나 가지고 정성들여 전도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람을 만나거들랑 데리고 들어와 가지고 강의하는 거예요. 그 시간은 열두 시 반부터 두시 반까지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다음에 네 시 반부터 여섯시 반까지 강의하고 여덟 시부터 열 시까지 또 강의하는 거예요. 여덟시가 너무 늦거든 그건 조정하라구요. 30분을 당겨서 일곱 시 반부터 아홉 시 반까지 하루에 네 차례는 강의하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없거들랑 자기 여편네라도 데리고 하라는 거예요. 안 하면 안 되겠습니다. 교회에는 두 사람 이상 있으니까 강의를 하라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이면서 매일같이 한 사람이라도 데려다 강의하라는 거예요. 그럴 때, 백 사람 천 사람 혹은 그 부락. 그 군, 도를 책임졌다면 책임진 그 인구에 비례한 수를 중심삼고 그 사람들 전체를 상대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대표적인 한 사람을 위해서 강의하게 되면 그 사람들의 영계의 조상들이 협조해 가지고 들을 수 있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강의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 시간을 전부 다 짜라구요. 교회장들은 하루에 네 번은 강의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반만 닦아지는 날에는, 그 다음부터는 여섯 시간은 언제나 강의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두 시간은 앞으로 기르는 사람들한테 시간을 할애해 줘 가지고, 특정한 시간을 주어서 강의를 시켜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썼어요, 안 썼어요? 「썼습니다」
일정한 구역에 배치하여 전도활동을 하라
내가 뉴욕 얘기를 하겠어요. 아까도 얘기한 것이지만 뉴욕에 한 40명의 여자들을, 일본 사람하고 화란 사람하고 경쟁을 시켰는데, 미국 사람은 일본 사람의 3분의 1도 못 따라오더라 이거예요. 40여 명의 식구들이 나가 전도한다는 것이 하루에 두 사람, 세 사람밖에 안 됩니다. 내가 전부 다 데리고 가서 코치한 거예요.
뉴욕에 가면 사람이 참 많다구요. 그래서 마이크로 버스에 태워다가 번화가에 전부 다 몰아넣은 거예요. 그리고는 '이렇게 해라' 해 가지고 열 다섯 명 태우라고 한 거예요. 세 사람만 나가게 된다면 뭐 20분 후에 열 다섯 사람을 실어올 수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강의를 듣거들랑 데려다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고맙다고 하는 거예요. 강의도 듣고…. 불이 타 가지고 정성껏 대하는 거예요. 자기들도 말을 듣고 들어왔으니까 새로운 사람에게 강의를 듣게 하고는 그 다음에 전부 다 멀더라도 밤에 데려다 주는 거예요. 이 운동을 한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세 명씩 전도하던 것이 하루에 60명, 평균 45명을 전도하게 되었다 이거예요. 전도하는 방식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지금 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다섯 사람이 살면 다섯 사람 전부 다 전도 시간이 되면 나가는 거예요. 나가 가지고 골목골목 집집을 중심삼고 전부 다 구역을 배치하는 거예요. 동서남북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드시 여기 여기 누구누구 딱 해 가지고 일정한 장소에 배치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이래 가지고 안 되거든 여기 범위를 넓혀 가지고 여기에 배치하는 거예요. 또, 이 범위를 넓혀 가지고 여기로 확대해 나가는 거예요. 거리에 서서 갑 을 병, 어느 집은 반대하니 병, 어느 집은 중간이니 을, 어느 집은 지지하니 갑, 딱 표시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자기보다 우수한 한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전단지를 만들어 지지하는 사람들로 삼위기대를 편성해 가지고 전도활동을 하면 상당한 수를 전도할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여기 수련 시작 안 했나? 안 했어, 아직까지? 당장에 시작하라구요.
40일수련에 대한 교육제도
전국에 있어서 대학 출신으로 발령받지 않은 똑똑한 사람이 있으면 전부 다 끌어들여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6개월 이상 된 사람 가운데 부진한 사람들은 빼라구요. 빨리 빼라구요. 발령내고, 그 다음에 여기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 각종 지역 책임자로서 6개월 이상 됐는데도 불구하고 부진한 사람들, 맨 최고 레벨에서 부진한 사람들과 맨 아랫 레벨에서 부진한 사람들을 빼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우수한 사람들, 새로 들어온 사람 가운데 가망 있는 사람들과 짬뽕을 시켜 가지고 전부 다 교육하는 거라구요. 40일교육을 할 때 가만히 보게 되면 오래된 사람은 맨 처음에 들어와서 으스댄다구요. '내가 몇 해 됐다. 저 사람은 신마이(신참)이고, 나는 고마이(고참)인데…'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이래 가지고 으스대다가 '교육원들도 시험이야, 시험' 하면….
수련받으러 와 가지고는 반드시 사흘에 한 번씩 원리강의 하고, 열흘에 반드시 세 번은 강의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열흘 동안에 한 번은 반드시 승공강의를 교육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40일 동안에 승공강의를 네 번 하고, 40일 동안에 원리강의를 아홉번 해 가지고 총 열세 번을 해야 됩니다. 요것이 세계적인 결정입니다. 일본에서도 전부 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만약에 안 하는 날에는 불이 날 것입니다. 추방해 버립니다. 이제 순회제도도 강화할 것이라구요. 한 사람이라도 이렇게 해라 이거예요. 안 하거들랑 강단에 엎드려 기도하라구요. 하나님이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강단에 엎드려 기도할 수 있어요? 산에 가서, 어디 동네에 가서 울면서라도, 아니면 마이크를 사다 나발이라도 불 수 있어야 됩니다. 만일 이렇게 안 하게 되면 여러분은 낙후합니다. 이것을 여러분들만 하는 게 아니라구요. 세계적으로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오기 전에, 7월 초하룻날 구라파 책임자 전체를 모아 놓고 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한 거라구요. 그때 독일 책임자가 하는 말이 '아이고 선생님, 여기 와서 수련받는 우리 대원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요. 그래서 '에이 녀석아, 들어 봐라, 공부할 시간이 없나' 해 가지고 전부 다 분석을 해준 거예요.
40일 동안에 하루 여덟 시간씩이면 얼마야?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320시간입니다」 320시간입니다. 320시간 강의를 듣는 거라구요. 320시간, 맞지요? 아 40일 동안에 320시간 강의 듣고 공부할 시간, 자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것 다 계산하고 선생님이 시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자, 그러면 계산해 봐요. 요것은 320시간,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러면 하루는 얼마냐? 하루는 24시간이라구요. 24시간을 40일 하면 얼마야? 960시간이지요. 그렇지요?「예」960에서 320을 빼면 얼마냐? 640이지요? 그러면 하루에 몇 시간 자는 거냐? 여섯 시간을 자는 거예요. 그러면 40일이면 얼마야? 240시간이지요. 640시간에서 240시간을 빼는 거예요. 틀림없이 빼주마. (웃음) 얼마 남아요? 「400시간」 400시간, 그러면 밥 먹는 시간은 얼마냐? 하루에 세 시간 잡아 가지고 40일 하면 얼마야? 「120시간」 120시간, 얼마 남느냐? 「280시간」 그리고 이 강의를 하는 320시간 가운데 원리강의를 직접 하는 시간을 20시간으로 잡으면 시간상으로 60시간이 남습니다. 열세 번을 하고 60시간이 남는다구요. 이래서 전부 얼마가 남느냐 하면 340시간이 남아요. 이 340시간은 자습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뭐 시간이 없어? 공부할 시간이 없어? 에이 이놈의 자식, 독일 책임자 코흐에게 그랬더니 '이히히히' 하는 거예요. (웃음) 40일 동안 이 일도 못 하겠어. 이놈의 자식들아? 40일금식도 하는데…. 못 하겠어? 못 하겠나. 하겠나? 「하겠습니다」 꼼짝달싹 못한다구요. 선생님이 주먹구구식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구요. 다 계산을 뽑아 가지고 시키는 거라구요. 할 수 있는 거라구요.
70일수련의 과정과 방법
수련회에는 3일수련, 7일수련, 21일수련, 40일수련이 있습니다. (판서하심) 3일수련은 뭐냐 하면, 단기간 수련입니다. 지금 뉴욕을 비롯한 전 미국에서는 워크 샵(work shop)이라고 해 가지고 길가에서 끌어들이는 사람을 3일간 수련받게 하고 있습니다. 수련시키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참전도하기 좋다구요. 3일수련을 받게 되면 7일수련 보내고….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앞으로 순회사들이 해야 할 일이 뭐냐? 한 지역,한 지구, 한 군만 순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군을 순회하면서 뭘하느냐 하면 지구수련을 하는 거예요. 하는 데는 한 곳에서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요 주위에 동서남북을 중심삼아 가지고 다섯 교회를 합해 가지고 하라 이거예요. 그래서 다섯 교회 책임자들 가운데서 제일 우수한 사람이 강사가 되라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한 곳에서 5명씩만 해도 25명입니다. 한 곳에서 5명씩 수련하지 말고, 각각 5명씩 하지 말고 한꺼번에 25명씩 합동 수련을 시켜라 이거예요. 이렇게 강의를 하는데, 책임자들도 가서 그 강의를 들어라 이거예요. 각 군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대적으로 이런 수련회를 전개하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결국은, 이 7일수련을 혼자 하지 말고 이웃 교회들과 합동해 가지고 하라 그 말이라구요.
거기를 거치고 그 다음은 뭐냐 하면 21일수련은 될 수 있으면 도에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교회에서 3일수련이 끝난 사람-물론 강의를 계속해 주지만-은 반드시 군에서 하는 7일수련에 참석시키고, 7일수련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21일수련에 참석시키고, 21일수련에 합격한 사람은 반드시 40일수련에 참석시키라는 거예요.
그러면 7일수련부터는 뭘하느냐 하면, 시험을 쳐서 70점 이상인 사람을 빼라 이거예요. 7일수련을 하고는 시험 쳐 가지고 점수 좋은 사람은 보고해라 이거예요. 미국에는 전부 다 보고 받으니 여기도 전부 다 보고 받으라구요. 도에서 70점 이상인 사람은 전부 다 본부에 보고하는 겁니다. 알겠지요? 본부에서는 각 도에서 올라온 성적을 통계 내서 거기서 성적 좋은 사람을 다시 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기 중앙수련소에서 40일수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받을 수 없는 거예요. 수련받을 사람을 빼는 데 있어서, 기동대는 기동대대로 21일교육을 하는거예요. 기동대야 뭐 매일같이 교육이지 뭐, 교회면 교회도 그렇게 해 가지고 채점을 해서 우수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40일수련을 받는 정상 코오스를 거치게 하라 이거예요. 그러면 전부 얼마예요? 3일하고, 7일하고, 21일하고, 40일 하면? 70일. 70일교육만 하게 된다면 그래도 통일교회 원리에 대한 것을 알리라 하는 것이 선생님 관이라구요. 알겠어요?「예」70일교육, 삼 칠은 이십 일(3×7=21), 만(滿)으로 잡으면 20이지요? 70일교육.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과정을 거치면….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떨어지게 되는 요인
통일교회에 있어서 암적 내용이 뭐냐 하면,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헌신해야 된다는 거예요. 일본 같은 데, 미국, 구라파 같은 데 상당히 여파가 많은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헌신해야 한다. 전부 다 집을 버리고 나가 일을 해야 된다'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 다음의 문제는 뭐냐 하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경제활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벌어야 되거든요. 그 다음의 문제는 뭐냐 하면 전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떨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사회에서 반대하고 가정에서 반대하는 문제도 있지요. 통일교회에 들어왔다 떨어지는 사람들이 왜 생기느냐 하는 것을 따져 보면 가정, 사회에서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부모입니다. 친척에서부터 반대의 동기가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친척이 반대하고 부모가 반대할 수 있는 길을 막자고 이번에 지시한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떨어진다 이거예요. 원리를 알면 떨어지지 않는다구요. 그 다음에는, 원리를 알았지만 경제활동 때문에, 즉 돈을 벌려니 거기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경제활동을 훈련시킨다 이거예요. 그 다음은 뭐냐? 전도활동을 훈련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조직을 어떻게 만들었느냐? 40일수련기간에 시험을 쳐서 3년 이상 된 사람은 70점만 되면 된다. 그렇지만 새로 들어온 사람, 들어온 지 3년 미만인 사람은 80점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정해 버렸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3년 이상 된 사람은 그래도 수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반드시 40일 동안에 시험에 패스해야 되는 것입니다.
실력과 실적이 없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자, 그래서 열흘에 한 번씩 시험 치기 때문에 120명이 들어와서 수련을 받는다면 아주 경쟁이 붙는다구요. 먼저 들어온 사람, 오래된 노틀들하고 지금 들어온 신참들이 서로 절대 지지 않겠다고 공부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변소를 다니면서도 공부하는 거예요. 이번에 이런 제도를 만들었더니 변소를 다니면서도 공부하고, 서로가 말한 시간도 없다구요. 골자를 만들어 가지고 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외워 두지 않으면 점수 못 맞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자기가 기록한 노트를 전부 외워야 되고, 그 다음엔 남들이 질문한 것을 종합해서 외워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공부하면 들어온 지 오래된 사람들은 열흘 동안에 3분의 1은 졸업한다구요. 3분의 1은 대개 시험에 패스합니다. 그 범위가 딱 제한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하니까 결국은 40일간이면 120명이 전부 다 졸업한다는 것입니다. 시험에 패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맨 처음에는 뭐 그렇게 하는 줄 몰랐는데 벌써 10일이 딱 지나니까 3분의 1이 왕창 줄어 나간다는 거예요. 그 다음엔 새로 들어온 사람을 그 수만큼 보급하는 거예요. 구라파 같은 나라에서는 한 나라에 세 사람씩 보냈는데, '이 교육받은 세 사람을 본국으로 데리고 가려면 다시 세 사람을 보내야 된다. 그러지 않으면 안 보낸다'고 한 거예요. 무슨 말인 줄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련생 인원은 언제나 같은 수로 고정되는 거라구요. 이들을 전부 다 현이나 각 주나 중요한 도시에 배치하고 난 후에, 그 교회에서 수련받은 사람 가운데 70점 이상의 통계가 나온 사람을 빼 옵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 투입해서 수련받게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수련받은 사람을 자기 교회에 데려가고 싶거들랑, 한 사람을 데려가려면 반드시 한 사람을 집어넣고 데려가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실적 있는 사람, 대학 나온 사람을 데려가려면 대학 나온 사람을 집어넣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왔기 때문에 실적 있는 사람은 우수한 사람을 전도해서 빨리 70점 맞게 해 가지고 수련소에 들여보내려고 합니다. 수련소에서는 막 안 받는다구요. 그러니 시험 코스를 거쳐서 70점 맞은 사람을 보고하고 추천을 해서 수련소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을 데려가려고 하는 교체운동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수련소의 인원은 언제나 확보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작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각 주에 기동대를 배치하는데,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전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전도훈련 활동은 하지 않고 경제활동까지만 끝내게 한 것입니다. 경제활동도 하루에 80불 이상, 7일 동안에, 칠 팔은 오십 육(7×8=56), 560불을 벌어 댈 수 없는 사람은 지방에 나가서 일 못 한다구요. 지방에 나가서 한 달 동안 일하는데 일주일 동안 일을 하고 그 가외의 시간에 전도해야 되기 때문에, 560불 안 벌어 가지고는 한 달 유지도 못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실적 기준을 세워 가지고 하루에 80불 이상 일주일 계속해서 실적이 없는 사람은 안 내보낸 거예요. 이거 체면 뭐 이래 가지고 나 못 하겠다 하던 사람들도 별수 있어요? 신마이(신참)들이 전부 다 먼저 나가게 되니까 큰일났거든요. 맨 처음에는 가만 보고 뭐 그냥 적당히 하려고 하다가 그러나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는 거예요.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전부 다 체인지(change)되니까…. 맨나중에 남아 가지고 '아이구 더 이상 못 하겠다, 죽었으면 죽었지' 이렇게 못 한다구요. 또, 그렇다고 해서 그만두게 안 돼 있다구요. 거기에선 절대 그만두게 안 돼 있다구요. 자, 이거 동료들이 전부 다 같이하는데 서로가 맹세하고 나선 걸음인데, 어떻게 중간에 빠질 수 있어요? 죽었으면 죽었지….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수련소에서….
그렇기 때문에 시험만 패스하게 되면 40일간이 아니라 열흘 동안이라도 패스시킵니다. 그 다음에 경제활동을 하는데 두 가지를 하게 됩니다. 초팔이와 꽃팔이를 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경제활동을 하는데 두주일 동한 하루에 평균 80불 이상 벌지 않으면 안 내보내는 거예요. 자, 이거 벼락이 떨어졌지?
그 다음에 거기에서 합격한 사람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뉴욕으로 가는 것입니다. 뉴욕가에 가서 한 사람이 한 달에 세 사람을 전도해 놓지않고는 못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한 달 정해 놓고, 한 달에 한 사람 했으면 무효입니다. 두 사람 해도 무효입니다. 석 달에 해도 안 됩니다. 못해도 한 달에 세 사람 이상 전도한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안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한 달에 어디 가든지 한 사람 전도하는 책임자가 못 되기 때문에, 책임자가 책임을 못해 가지고 누구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합격한 사람 아니면 안 내보내는 거예요.
한국도 세계적으로 내려진 명령 기준에 맞추어 나가야 한다
마찬가지로 여기 한국도 그렇게 만드는 거라구요. 서울 본부면 본부도 내보내서 경제활동을 시킬 거라구요. 꽃장사라든가 번데기 장사라든가 감자장사라든가 다 시킬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수련은 여기서 받지만, 차를 사 가지고 매일 번데기면 번데기 장사를 해야 되겠습니다. 얼마를 표준해 가지고 전부 다 경제활동하는 데 필요한 것을 자비(自費)로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것을 해 놓으면 참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기 혼자 하니까 큰일입니다. 지방에 가서 혼자 하려면 큰일이지만 동료끼리 조직해 가지고, 삼위기대를 만들어 서로 경쟁하면 되는 거예요.
'너 얼마나 팔았니? 나는 얼마나 팔았다. 안 팔면 안 된다' 이래 가지고 그 기간에 경제활동하게 된다면 남이 보통 밤 열두 시에 들어오게 되면 여기는 뭐 통행금지가 없기 때문에 두 시에도 킥킥 웃으면서 들어옵니다. 재미가 있거든요 '야 이거 별천지로구나!' 하는 거예요. 세상을 많이 배우거든요. 이래 가지고 맨 처음에 전부 다 신난다 신난다 하니까…. 참 서양 사람들은 됐다구요. 그런 게 있다구요.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하면 참 좋게 생각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것을 다 패스하게 되면 뉴욕가에 가서 한 사람이 세 사람씩 전도하는 것입니다. 뉴욕가에 그런 붐을 일으켜 놓으니까 지금까지 기성(旣成) 신앙자들은 물론 식구들이 전부 다 그런 체제를 택해서 하는 것입니다. 남은 세 사람씩 전도하는데 두 사람을 못 하겠어요? 말도 말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훈련을 거치게 해서 이런 과정에 합격된 사람들은 일괄 전체 지구장으로부터 기동대장으로 전부 다 체인지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각 지구 교회 책임자들도 이 코스를 전부 다 거치게 하는 거예요. 그래야 지방 전도를 내보내지 그렇지 않으면 절대 안 내보내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어중이떠중이 별의별 사람이 다 나가서 생사람을 많이 잡았다구요. 알겠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교회장은 이 원칙에 준(準)해 가지고 매일같이 여덟 시간을 강의해라 이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밥 먹지 말라구요. 안 하는 날에는 전부 다 제명처분할 거예요. 한 사람도 없더라도 하라 이거예요. 이것은 뭐 세계적으로 내가 명령을 했기 때문에 하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래서 미국에서 제일 많이 전도한 사람이 한 달에 몇 사람 전도하느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해 그 통계를 보고 받는다구요. 일본에서도 지금 나한테 통계를 보고하고 있다구요. 내가 미국에 가 있으면 한국에서도 반드시 보고해야 됩니다.
앞으로〈디 웨이 오브 더 월드(The way of the world)〉잡지도 미국으로 옮겨가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세계로 뻗어 가는 거예요. 이 조그만 나라 한국에서 이거 뭐 대접도 못 받는데 어디 보자, 대접 못 받는 이 잡지가 세계적으로 얼마만큼 환영받는가 보자 해 가지고 지금 미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이것 옮겨갈 준비를 하는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 대신 환경이 어려우면 그 배가 활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민족이 잘못 했기 때문이요, 우리 조상들이 잘못했기 때문이니 탕감받으라는 거예요. 이렇게 정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정했다구요. 계획이 아니라 정했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100일수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협회장, 여기 지금 도(道) 책임자들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사람은 빼고, 거기에 새로 들어온 신진들, 우수한 사람들을 배치해 넣으라구. 학사 출신을 배치해 가지고 밀어넣으라구. 새로 들어온 실력 있는 사람들을 빼 가지고 절반 절반 섞으라구. 새로 들어온 사람, 올해 들어온 사람이 실력 있다구요.
그러니 이제 야단났다구요. 몇 해 됐다는 사람이 몇 달 된 사람한테 채여 가지고…. 지금까지 등한시하다가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공부할 자세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따라가요. 맨 처음에 시험쳐 보니까 오래된 사람의 점수가 평균 30점입니다.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갓 학교를 나와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이들을 못 따라간다구요. 이들은 전부 다 70점 이상입니다. 3분의 2가…. 맨 처음에는 우습게 생각했지. 그런데 1차 시험치고는 그 사람들이 나간다구요, 자기는 남고, 그리고 2차 시험치고 또 나간다구요, 자기는 또 남고 그러니 '아이쿠' 하게 되지요. 꼴찌라는 거예요. 맨 나중에 자기만 남은 거예요. 이거 어떤 사람들이예요? 소위 통일교회에서 오래된 패들이라구요. 3차쯤 돼 가지고 그 책임자, 미국에서 협회장을 하던 사람, 무슨 장을 하던 사람들이 전부 다 걸려들어 나중에 속으로….
명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라구요. 10년 넘었으면 빨리 시험 패스하라구요. 일괄적으로 전부 다 원리시험을 치는 거예요. 알겠지요?「예」그러면 기동대장은 반드시 한 달에 한 사람은 책임지고 수련소에 보낼 것! 또 그다음엔 도(道) 책임자들, 교회 책임자들도 반드시 실력자 한 사람을 보낼 수 있게 시험을 칠 것! 교회장들, 알겠어요? 교회장도 교육받고 돌아가서는 반드시 세 번 시험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시험관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세 사람이 채점해 가지고 70점이 되거들랑 그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 그 사람을 기동대에 보내요. 기동대에. 기동대로 내보내 가지고 기동대에서 70점이 되거든 기동대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수련소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생단계가 뭣이라구? 교회에서 70점 받는 것입니다. 장성은 기동대에서 70점 돼야 되고, 그 다음엔 수련소에서 70점 받아야 됩니다. 이러고 나가야 앞으로 정상적으로 통일교회 교회장 명의(名義)라도 띠게 되지 그러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먼저 강의를 많이 들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강의를 많이 들어야 되고, 강의를 많이 해야 되는 겁니다.
명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국의 유명한 강사들이 강의한 것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를 모아 가지고, 그것을 듣고 평가해 가지고, 누구는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는 데서 좋은 것만 빼 가지고 기록한 노트를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녹음한 테이프가 항상 쌓여 있어야 돼요.
참 재치 있는 내용, 수십 명, 혹은 수백 명이 재치 있게 강의한 것을 빼 가지고, 자기가 강의할 때에 골자에 그걸 붙여 가지고 강의하는 거예요. 그러면 명강사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은 뭐 국제회의에서 결의했다구요. 알겠어요? 세계회의에서 결의했다구요. '이렇게 하기로 한다. 여기 한국의 책임자가 안 왔기 때문에 내가 가서 대신 요것을 통과시키마' 이렇게 약속하고 왔다구요. 자,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자, 이제 이 시간에 통과시키는 거라구요. 들었지요? 「예」 매일같이 여덟 시간 강의해야 되는 거라구요. 새 사람을 데려다가, 한 사람이라도 데려다가 하라구요. 없거든 식구라도 교육해서 배치하라구요. 동서남북에 배치하라구요.
자, 여기 여자들도 전부 다 통과하라구요. 앞으로 요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시집가려고 해도 축복을 안 해줍니다. (웃음) 선생님이 결혼 축복 안 해줘요. 국물도 없습니다. 말씀심판을 거쳐야 자격이 됩니다. 말씀심판을 거치고, 인격심판을 거치고 그 다음엔 뭐냐, 심정심판을 거쳐야 됩니다. 그렇지요? 복귀완성하려면, 축복의 자리에 나가려면 말씀심판 완성해야 되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되고, 그 다음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이게 3대 조건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러려니까, 할 수 없이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 일선에 나가 사탄과 싸워 가지고 전체 앞에 환영받는 사람이 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심정적으로 동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의 세계를 찾아가는 데 있어서, 이 복귀의 원칙에서 이건 불가피한 거라구요. 선생님이 지어서 뭐 여러분들을 속이고 이러는 게 아니예요. 원리가 그렇다 이거예요. 나도 그 코에 걸려서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제 통일교회는 공부하는 교회 준비하는 교회로 제도화됐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선생님을 닮아야지요. 나는 땡땡이 부리고 여러분들을 시켜먹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하지 못하는 걸 다 해 놓고 여러분들에게 편한 길을 닦아 놓았으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그것을 따라가야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틀림없이 그렇지요? 「예」 그렇게 하면,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천국갈 수 있는 길로 연결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어느 때 죽더라도 하나님이 천군 천사들을 데리고 환영 나오게 돼 있다구요.
그런 것을 못 하고 여러분이 죽었는데 사탄이가 환영 나오면 꼴 좋겠다! 통일교회를 믿다가 사탄한테 끌려가 보라구요. '야 이 자식아, 너는 심정세계의 유린자다' 하며 사탄이가 참소하는 것입니다. '나는 장성기 완성급에서 사탄이 됐지만, 완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으니 심정의 유린이 아니냐, 이 자식아?' 하며 사탄이 참소한다구요. 거짓말이 아니예요. 사실이라구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알 거예요, 모를 거예요? 「알겠습니다」 요렇게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시험관 노릇을 하라구요. 그래서 채점을 딱 해 가지고 올리면 교구장은 그것을 수집(收集)해서 본부에 보고하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통일교회는 어떠한 표어를 걸어야 하느냐? '통일교회 패는 밤낮없이 공부하는 패, 배우고 전부 다 시험 치는 패' 라는 표어를 걸고 그걸 소문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있는 지구장, 기동대장들을 한꺼번에 교육할 수 없으니까, 3차에 걸쳐 가지고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한 번 강의하고 시험치고 한 번 강의하고 시험치고, 이렇게 해서 세 번 시험을 쳤다구요. 이래 가지고 패스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 원리에 패스하게 되면 그 다음엔 강의 시험을 치는 거예요. 심사위원들을 만들어 놓고 누구든지 불러 가지고 강의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강의시험에 70점 80점으로 패스 못 하면 앞으로 정식 강사 안 시킬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정식 책임자 안 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공식적인 과정을 거치고, 승공강의, 그 다음에 통일철학과 사상에 대한 시험 과정을 거쳐야 돼요. 이 3대 여건만 딱 가지면 세계 어디에 가든지 여러분이 선두에 서는 거예요. 무슨 학박사를 만나더라도, 누굴 만나더라도 이론적인 면에서 절대 꿀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세계적인 어떠한 사람도 지배할 수 있는 인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는 공부하는 교회, 통일교회는 준비하는 교회로 제도화했다구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세계적 도상에 나서게 될 때 여기에 패스 못 하게 되면 아예 국물도 없습니다.
교회장들은 일괄 전부 다 하는 거예요. 협회장, 알겠지? 다음부터 시험을 치게 해서 전부 통과시키라구. 협회장이 먼저 시험치고 그 다음에 기동대장이나 교구장들, 도책임자들부터 전부 패스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장들까지 패스시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1차, 2차, 3차로 해 가지고 패스 못 하거든 그 다음에 자기들이 공부하여 오자마자 시험문제를 내줘 가지고 패스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집에서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이래서 시험에 패스되면 시험 안 쳐도 됩니다. 이런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지금 닐 살로넨이 두 번 시험을 쳤는데 낙제했거든요. 어떻게 하느냐? 사정이 없다구요. 시험은 참 공평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과정을 다 거쳐야 됩니다. 알겠어요?
원리강의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심적 자세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요, 재창조역사를 하기 위한 것이 원리인데, 원리만 가지고 창조가 되느냐? 돼요, 안 돼요? 「안 됩니다」 원리만 가지고돼요, 안 돼요? 「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재창조역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지고 상대방에게 미쳐질 수 있는 동기와 과정을 인연맺지 않고는 실체적인 재창조는 불가능합니다. 무슨말인지 알지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할 때 원리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심정의 주체가 되어 원리와 하나돼 가지고 대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그러니 나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 됩니다. 강의할 때 전체 원리의 골자를 생각하는 데 온 신경을 다 기울이고 머리를 쓰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 마음에 하나님을 모셔들이고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자기와 하나될 수 있는 심적 여유의 저변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없게 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활동하겠어요? 그러지 않고 강의의 골자가 머리에 꽉 잡히겠어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할 때는 반드시 그것을 자동적으로 전부 다 아는 입장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나님이 뭘 원하시겠느냐? 이런 말씀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하셨느냐? 하는 것을 느끼고 심정이 유발될 수 있게끔 상대의 입장에 서서 마음으로 하나님과 주고 받을수 있는 상대적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됨과 동시에 상대방이 하나님의 말씀과 주체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나와 하나돼 가지고 재창조되는 걸 느껴야 됩니다. 반드시 새롭게 개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개조는 원리가 해요? 하나님이 개조해 주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심정적 상대가 되면 하나님의 힘이 거기에 함께해서 대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으면 번식이 벌어지지요? 그러면 반드시 꼬꾸라지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이 원리를 활용하는 강의법인데, 그런 강의법을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없다구, 없어! 거기에 발전이 있으면 가짜예요, 통일교회 원리가 가짜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재창조역사니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내가 협조적인 발판이 되어서 주고받는 힘이 있어야만 번식적인 제 3대상이 복귀되는 것이 아니냐. 재창조가 그거예요. 그게 원리관이라구요. 또, 그것이 원리강의를 하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완전히 몰라 가지고는 그렇게 상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기의 심적 기반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해야 된다구요. '아버지 오늘은 이런 제목 가지고 강의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서 강의를 하면서 하나님이 이런 심정을 가졌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과 논의하면서 강의를 하는 거예요. '당신이 이 말씀을 중심삼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서 오늘 부활시킬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이 바라고 당신이 고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그 사람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래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건 그저 '내가 하는 식대로 언제나 강의하지' 하는데, 그것은 전달은 될 수 있지만 사람의 생명을 부활시킬 수는 없습니다. 절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강의할 때 반드시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입장에서 하는 거예요. 반드시 하나님을 통해 가지고…. 그러한 환경적인 심정의 뿌리 기준이…. 그게 원리관이지요? 이렇게 봐도 맞고 저렇게 봐도 맞는 그것이 창조원리라구요. 재창조역사로서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니냐. 재창조를 하나님 빼놓고 할 수 있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제 선생님이 말한 것과 같이, 하나님을 동기로 해서 강의하게 되면 힘든 일이 없을 거라구요. 강의하는 시간처럼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죽었던 생명이 순식간에 부활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틀림없이 부활합니다. 그러니 강의 이상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환경이 옹호하고, 하나님이 환영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보호하는 자리에서 생명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임자네들은 대개 다 별의별….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됩니다. '내 힘이 부족한 것은 준비가 부족한 까닭입니다. 준비가 부족한 것이,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애석합니다' 해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 이 죄인 나섰사옵니다' 하며 척 나서서 처음 말로써 입을 열게되면,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대상이 못 되거든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어떤 의식적인 일을 했어요, 원리에 입각한 자리에서 강의했어요? 무슨 일을 했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원리에 입각한 일을 했어요, 입각지 않은 일을 했어요? 원리에 입각한 일에는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럴 거라구요. 공판정에 나서는 기분일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그 시간이라는 것은…. 물론 다 알지요. 무슨 얘기할 것도 다 알고, 어디에 나서서도 몇 시간이라도 말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이 시간 하나님이 제일 필요로 하는 말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강의하면 처음와서 말씀 들은 사람은 어쩌면 저렇게 내가 바라던 말을 해주느냐고 하는 거예요. 뜻 있는 사람에게는 꿈 가운데 다 보여 준다구요. 그러면 어쩌면 꿈과 똑같이 얘기하느냐고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런 일만 체험하면 한 번에 완전히 생명을 바쳐 이 길을 갈 것을 결정한다구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알겠어요?
이제 영계를 동원하지 못하면 여러분에게서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청맹과니가 되고, 빼빼 말라 가지고, 사막과 같아 가지고 전도하면 될 것 같아요? 원리가 창조할 수 있어요? 창조해요? 여러분이 원리를 따라가야 됩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하나님이 여러분을 따라갈 수 없다구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따라갈 수 있으면 복귀는 벌써 다해 버렸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줘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따라가게 돼 있지, 하나님이 여러분을 따라가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수님이 여러분을 따라가게 안 돼 있다구요. 여러분이 예수님을 따라가야 돼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따라가게 안 돼 있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와야 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 앞에 의논도 안 한다구요. 의논하게 안 돼 있다구요. '우리 토론해 가지고 민주주의식으로 거수제도로서 다 합시다' 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하늘나라에 통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식으로 하나님 빼야 되게요? 그런 식으로 하게 돼 있지 않다구요.
원리를 따라가야 되고,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고, 선생님을 따라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다 이단자입니다. 강의하는 자의 자세에 대해서 알겠어요? 「예」 여러분의 무릎에 굳은살이 박혀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교회를 시작할 때 그랬다구요. 지금도 여기를 보면 굳은살이 있다구요. 기도 안 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무릎에 전부 다 굳은살이 박혔다구요. 이 뜻을 책임지고 나서게 될 때는 사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었다구요. 지금도 시간을 내서 기도하지만 옛날과 같은 기도를 하지 않아요. 첫째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도 밤을 새워 기도했지요? 그렇지요? 영계를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심정에 사무쳐 있으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거라구요. 병자(病者)를 두고 그렇게 기도하면 낫는 거라구요. 낫는다구요. 한마디 하면 말한 대로 되는 거예요. 이러한 놀라운 터전이 한 꺼플만 제쳐 놓으면 열리는데 그것을 모르고 여러분이 지금까지…. 그것을 알았으면 태양빛을 못 오게 해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강사, 강의하는 자의 자세를 알겠어요? 「예」
내가 하나님 앞에 대상이 못 되거든 '이 죽을 자식' 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돼요. 왜 눈물을 흘려야 되느냐? 아담이 타락하여 하나님 앞에서 쫓겨날 때 눈물을 흘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워 가지고 눈물을 흘리고, 죄를 짓고 쫓겨나니까 원통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는 그 반대로 하나님이 그리워서 눈물 흘려야 되고, 죄인인 나, 하나님께 갈 수 없는 나 자신을 중심삼고 눈물 흘려야 되는 거예요. 아담보다 더한 각오를 하고, 아담보다 더 심각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흠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조건을 들고 나서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게 아니냐 이거예요.
원리를 배웠다고 하면서 원리는 전부 다 뒷방살이 시켜 놓고 자기 멋대로, 자기는 자기대로, 원리는 원리대로…. 하나되지 않았다구요.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전도하면 될 것 같아요? 안 된다구, 안 돼요. 하나님이 같이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가짜입니다. 원리대로 해야 돼요. 여러분, 원리책을 보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6천년의 심정이 있다구요. 선생님이 일생에 피 흘린 투쟁의 역사가 거기에 있어요. 여러분이 모르는 내용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런 원리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볼 때마다 밤을 새워 기도하면서 여기에 하나님의 심정을 찾을 수 있는 사다리가 있을 것 아니냐 하며 외워 봤어요? 줄을 쳐 가면서 이 한마디의 배후에 무슨 역사가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이 녀석들, 전부 다 원리책은 선반에 얹어 두고…. 매일같이 원리책 읽어? 어디 매일같이 원리책을 읽는 사람 손들어 봐. 이 녀석들, 전부 건달패들. 그래 가지고 뭐 뭐 하나님이 협조 안 해준다고?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런 제도를 안 만들 수 없다구요. 지금부터는 전부 체질을 개선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성직자의 업(業)이 얼마나 거룩한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알겠지요? 몇 시 됐어요? 「열 시입니다」 더 하자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역사가 벌어진다
신앙길은 토론하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실천하고 가는 길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신앙길은 토론하며 가는 길이 아닙니다. 에덴 동산에서의 타락이 토론으로부터, 말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실행(實行)이 앞서야 할 텐데 말이 앞섰기 때문에 타락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말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실행부터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실행하지 않는 지도자는 낙후하는 거예요. 떨어지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열 사람이 있으면 열 사람의 본(本)이 돼야 되는 거라구요. 아침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나서야 되고, 저녁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6천년의 한의 심정을 그 동산 그 마을에 심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사장이 잠을 편안히 잘 수 있어요? 눈물없이는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일 수 없는 거라구요. 그 지역에 가서 몇 개월 동안 땅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한 생명도 구하지 못한 입장에서 밥을 먹어요? 그렇게 뻔뻔스러워요? 잠을 자요? 그렇게 뻔뻔스러워요? 그런 사람들은 원칙에 입각하지 못한 가짜들이요,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잡동사니들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한 것이 안 됐으니까 안 되는 그 식으로 하지 말라구요. 반드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보라구요. 기도하고…. 기도하고 정성들이면 벌써 전도할 사람, 만날 사람을 보여 준다구요. 길거리에 나가도 어디로 착착 나가도록 보여 줘요. 맨 처음에 통일교회가 전도할 때는 걸음까지 옮겨 주었다구요. 길을 가는데 다리를 비틀어 가지고 못 걸어가게 한 거예요. 그런 역사를 다 하지 않았어요? 그 집에 들어가라고 말예요. 경찰서 형사들이 따라다녔지만, 세상에서는 반대하며 별의별 일을 다 했지만 하늘은 우리의 가는 길을 인도해 준 거예요. 그렇게 전도했다구요. 그런 거 알아요? 여러분들은 간증 안 들어서 모르겠구만. 그런 말들 들어 봤어요? 「예」
내가 대구에 가 있을 때는 한 달에 열세 번까지 이사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식구들한테도 선생님이 어디로 가는지 통고하지 않았다구요. 자꾸 사람이 몰려다니니까 기성교회가 반대를 하는 거예요. 내가 좀 가만히 있으면 될 텐데 식구들이 가만히 있게 만들어 줘야지요. 어디로 이사하면 '아이구 우리 선생님 어디 갔소?' 기도하고 울고불고하니까, 거 하나님이 큰일났지요. 그러니 '너, 그렇게 문선생을 만나고 싶으냐?', '아 만나고 싶소', '자, 가자!' 해 가지고 코를 끌고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 방에 와서 '아, 여기 선생님 있다'하며 문 열고 쑥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 했다구요. 알겠어요?
길을 모르는데도 안내해 가지고, 인도하는 일이 많았다구요. 여러분들이 가는 데도 그런 일이 벌어져요? 벌어지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의 심정이 같으면 역사해 주게 돼 있어요. 완전한 씨가 돼 있으면 심으면 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 이상 심각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나오면서 얼마나 심각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이런 선생님 이상 심각하여야 될 것 아니냐. 그러면 생명을 내놓고 대들어야 됩니다. 생명을 내놓고!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하지 않고는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는 거예요.
밑천을 잘라먹는 장사꾼이 되면 안 된다
하나님한테 감사장 받을래요? 나는 죽어도 그건 못 합니다. '하나님, 나를 사랑해 주소' 하는 기도는 못 합니다. 지옥을 가면 갔지 그런 기도는 못 해요. 그 대신 '나는 사랑은 원치 않습니다. 당신이 좋아할 수 있는 십자가의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거라구요. '당신이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나를 세워서 어려운 사람 대신 가게 해 주소' 이렇게 나온 거라구요.
남보다 더 어려운 길을 가려고 했지, 상석(上席)에 앉으려고 하지 않았다구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한국에서 통일교회는, 선생님은 저 구석에 가 앉아 있고 이름날 수 있는 자리에는 훌륭한 사람을 내세워서 이름을 내 주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 녀석들, 무슨 사장이니 뭣이니 해 가지고 자기가 잘나서 한 것처럼 하고 있다구요.
세 번에 한번씩은 반드시 선생님을 찬양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나 처음부터 선생님을 자랑해야 된다구요. 구보끼도 그래요. 구보끼도 일본에서 이름나게 만들어 주었더니 이 녀석이…. 그래서 내가 이번에 가서 정색을 하고는, '너 그럴 수 있느냐? 이 자식 이게 뭐야?' 하며 사석(私席)에서 호령을 했어요. 그랬더니 일시에…. 일본 녀석들은 말을 잘 듣는다구요. '너 일본서 네 선전을 많이 했지? 선생님 말을 갖고 그래 놓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느냐? 그래. 안 그래?' 하며 호통을 친 거예요. 효자는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아비가 형장에 나가더라도 '그 아버지는 내 아버지다. 아버지가 불충한 역적으로 잡혔으면 나도 역적의 자손이니 같이 죽어야 된다' 하는 사람이 효자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은 호사(豪奢)군같이 자기 회사로 해서 모양내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어디로 가고…. 통일교회 선생님은 나하고…. 그렇게 껄렁껄렁한 패가 되지 않았느냐는 거예요. 나는 국제승공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까지 공산당 비판을 해오면서도 교회 이름을 걸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장사를 해먹더라도 본전은 남겨 놔야 됩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도 장사꾼 아니예요? 그 본전을 전부 다 선생님 돈으로 댔으니 선생님을 대해서 그 얼마라도 좀 갚아야 될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본전까지 까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사람을 사랑하고 밤낮으로 기도해 주라
상중하 관계에 상하가 있지요? 상하를 통해야 됩니다. 3단계가 아니예요? 좌우를 통해야 됩니다. 전후·좌우·상하가 있는 것이 천지이치다 이거예요. 선생님을 통해 가지고 여러분이 있는 것은 후손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해야 됩니다. 우(右)를 위해야 된다구요. 이게 천리라구요. 그렇지요? 좌우를 위해야 된다구요. 부모는 좌우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전후는 뭐냐? 형제가 있고 나라가 있지요? 그게 전후다 이거예요. 그러니 위해서 살아야 되는 거라구요. 자기 혼자를 위해?
내가 최창림에게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요놈의 자식아, 너는 어디가면 네 자랑만 하고 돌아다니잖아?´ 까놓고 얘기해 줬다구요. 강의할 때는 반드시 선생님의 눈물어린 심정을 가지고 '우리 선생님이 이러한 길을 걸었다.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얼마나 수고했겠느냐?' 하며 눈물을 흘려야 돼요. 그러면서 결론을 지어보라구요. 좌우지간 너무 기가 막혀서 단에 그저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단에 나서는 사람이 돼 보라구요. 부흥이 되나 안 되나. 별것 없다구요. 가만 보면 선생님이 좋아해야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좋아해야 하나님이 좋아하게 돼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 선생님이 그리워서 밥을 못 먹고 그래 보라구요. 직통(直通)합니다. 미국에 있는 선생님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다 보인다구요. 이게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심정의 사다리, 심정의 안테나는 선생님을 통하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기 생각만 가지고 선생님의 명령이나 지시는 다 하고, 뭐 상부의 지시는 계산해서? 이러한 정신 자세를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얼마나 사람을 사랑해 봤어요? 식구를 얼마나 사랑해 봤어요? 한 사람을 대해서 몇 시간 기도해 봤어요? 선생님은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1년 6개월을 식음을 전폐하고 싸운 적이 있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플러스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하며 살이 뭉개어지고 뼈가 구멍이 뻥 뚫어지는 듯한 싸움을 했다구요.
그러니 지방에 가면 전도를 하는데, 누구를 몇 개월, 저 사람은 3개월째, 저 사람은 5개월째, 저 사람은 1년 반, 3년이면! 3년…. 이렇게, 한 달째, 두 달째 기반을 닦기 위한 기간을 전부 다 정해서, 몇 십 명 몇 백 명을 다 계획을 세워서 기도하라구요. 그렇게 하고 있어요? 이삭을 주으려는 거야, 이 녀석들아? 가을에 추수하고 나면 이삭을 주을래, 쑥밭을 갈래? 「쑥밭 갈겠습니다」 쑥밭을 갈려면 계획이 있어야 될 것 아냐. '저 사람에게 몇 개월이 필요하다' 해서 안 되는 날에는 내가 정성이 부족한 것이니 불철주야,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금식기도를 하는 거예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의이기 때문에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원칙이라면 나 자신의 사랑이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은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기도하는 그 공은 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들어준다구요. 그런데 그런 기도 해봤어요? 해봤냐구요? 전부다 통일교회 망쳐 먹을 건달꾼, 요사꾼들이 돼 있다는 거예요. '뭐 선생님은 본국에 돌아와 가지고 좋은 말은 안 하고…' 할지 모르지만 이게 좋은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이 이상 좋은 말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신앙길을 가려 나온 생활철학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안 되나 보라구요. 안 되거든 선생님이 가짜라구요. 그러면 선생님을 따라오지 말라구요. 선생님을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사기꾼인지 알아요? 그렇게 해보고 믿으라구요.
여러분이 길 가는 사람을 만날 때 마음이 어색하거든 기도하라구요. 그리고 집을 방문할 때도 그 집에 척 들어가서 그 가정을 위해서, 아들딸을 위해서 기도하라구요. 칭찬해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전도하겠다는, 생명을 구하겠다는 패가 무턱대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 이장을 만나든가 누구를 만나든가 쭉 만나 보고 '어떤 사람이겠다' 분석해 가지고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참 전도가 재미있다구요. 재미있겠어요, 없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해보라구요,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저 사람은 6개월 이내에, 5개월 이내에…' 이런 실력과 신념을 겸비해서…. 그리고는 그 사람을 대해서 밤낮으로 기도해 주라는 거예요. 사람을 보면 벌써 척 안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애인을 그리워하는 이상 심정이 사무쳐야
자, 선생님의 말을 들어 보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단계에 있는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건달꾼들이예요, 건달꾼들, 알겠어요? 진짜예요, 가짜예요? 「진짜입니다」 뭣이? 진짜예요? 「예」 진짜 되려고 하지? 사람이 그리워 가지고 눈물지어야 한다구요.
이걸 생각하라구요. 부모를 다 버리고 선생님의 뒤를 따르는 여러분들이 아니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고향에 가고 싶지 않아요? 부모와 만나고 싶지 않아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되느냐? 왜 부모의 슬하를 떠나서 이렇게 고독한 산천을 헤매야 되느냐? 보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았던 사람들을 왜 만나야 되느냐?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때문이예요. 부모의 사정보다 딱하고 형제의 사정보다 딱하고 친구의 사정보다 딱한 하나님의 사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보다 더 그리워해야 될 게 아니냐? 찾아오는 식구들을 부모 대하듯이, 형제 대하듯이 그저 오면 갈까봐 염려하고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저 일어날까봐 이것 저것 갈라 먹이고 싶어하고 말예요. 여러분들의 마음이 그래요? 그것이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왔다가 가려고 하면 궁둥이가 안 떨어집니다. 알겠어요? 그런 뭣이 있어요. 영적으로 체험할 것입니다. 참 재미있어요.
그래 가지고 식구들을 대하게 될 때는 '아무개가 내일 아침에 온다'고 기도하고 자면 오는 거라구요. 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내가 이 가미야마에게도 그런 훈련을 시켰습니다. '너 기도해 봐라 요러한 마음, 요러한 심정을 가지고 요렇게 하게 되면 진짜 요렇게 된다. 네가 동양 사람이라서 지금까지 너에게 하나님이 협조를 안 했는지 모르지만, 이제 미국 땅에 왔으니 내 말대로 믿고 하라'고 한 거예요. 그래서 가미야마가 믿고 그대로 했다구요. 아니나 다를까, 아무개가 내일 아침에 오기를 기원했더니 오더라는 거라구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심정이 사무쳐야 됩니다. 어느 정도냐? 사랑하는 애인을 그리워하는 이상의 자리에만 나가 봐라 이거예요. 그러면 직통이예요, 직통. 세상에서 상사병이 난다는 말 들어 봤지요? 하나님을 대해서 그 이상만 돼 봐라 이거예요. 그런 자리에 가면 밥숟갈을 들어도 '아버지!' 그러게 돼요. '같이 듭시다' 이거예요. 그건 실감이라구요. 실감이 나면 자연스럽다구요. 어디 앉아도 '아버지!' 하고,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드리고 싶고, 좋은 옷을 입기 전에 먼저 입혀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게 떡 되게 되면, 여기 선생님을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염려해 주면 선생님이 좋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다 보인다구요. 그러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단에 서면 선생님이 앞장서서 단에 나타나는 일이 있어야 청중이 녹아나는 거라구요.
최창림이 딴 사람, 딴 강사와 다른 것은 그런 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 창림이 강의할 때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한다는 거예요. 어떤 때는 자기가 걱정하는데, 선생님이 쓱 앞을 지나간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천하가 뭐 반대하더라도 그날 강의에 청중이 녹아난다는 겁니다. 그런 일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 경험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될 게 아냐?
이 살림살이가 여러분들 살림살이인가? 우리 집 살림살이지. 그렇지요? 부모를 중심삼은 형제를 위한 살림살이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위한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는 후일 자기보다 형제끼리 더 염려하는 그 자리에 안 나타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부모를 사랑하는 것보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보다 형제를 더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더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인간세계의 도리나 하늘의 도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걸 볼 때 여러분들은 심정적인 면에서 미급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장사꾼을 전도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해야 됩니다. 팔십이 된 할머니라도 밤을 새워 가면서…. 뭐 젊은 대학교수가 말씀을 들었다고 좋아하는 것보다도….
삼척동자에게도 머리숙일 수 있는 겸손한 자가 되라
내가 오늘 기분 나쁜 것이 있습니다. 방에 있는데 뭐 무슨 박사라나? 박사고 뭐 머리가 좋고 뭐 어떻고 어떻다는 사람이 통일교회 교인 가운데는 상대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야 되겠다고 온 것입니다. 내가 그 말 듣고 얼마나 기분 나빴는지 모릅니다. 이놈의 자식, 그런 사람은 내게 필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내게 필요 없다구요. 삼척동자에게도 머리 숙이고, 진리의 길 앞에 복종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거 몰라서 그런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도 그렇다구요. 아무리 내가 지금 통일교회 책임자이지만, 어디 나타날 때에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부락의 이장 앞에 나가도 절대로 교만하지 않다구요. 전부 다 들어 줍니다. 그런데 '통일교회 문선생이 잘 살기 때문에 나 문선생…' 하면 얼마나 기분 나쁜지 몰라요. 그럴때는 내가 벼락같이 소리를 질러 가지고 그 말한 사람을 갈겨 버리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그런 사람으로 알고 있느냐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천하에 꽉 찼더라도 하나님이 불살라 버립니다. 대학교수들이 '나는 여기 책임자들 안 만나고 문선생을 만나겠다' 해 가지고 암만 줄서 봐라는 거예요. 안 만나 주는 거라구요. 어떤 나라의 대통령이라도 그런 사람은 안 만나 준다구요. 여기에 오래된 사람들도 자기를 빼 놓으면 섭섭해 한다는 것입니다. 에이 이놈의 자식, 벌써 다 들여다 보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나는 어떤 공석에 가서도 내 자리를 내주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세상에서 여러분의 자리를 지키겠다구요? 인간세상의 도리나 하늘의 도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겸손해야 되는 거라구요.
지방에 가서 반말질하고…. 내가 여러분들한테 반말하게 될 때까지는 삼척동자, 세 살난 아기를 대해서 삼배 경배식부터 시작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세 살난 아기를 하나님같이 모셨다구요. 6,70이 된 할머니들을 누구 어머니보다도…. 내가 달거리 팬티까지 빨아 입혔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그렇게 시작된 거라구요. 난데없는 할머니들, 할아버지들을 전부 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본부교회에 오게 되면, 할아버지 있잖아요? 통일교회에 오게 되면 누구든지 싫어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내가 리어카를 사 주고 또 그 다음에 여비도 남몰래 주고 그랬어요. 그런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왔다가 불쌍한 사람들이 통일교회에 왔다가, 원망하게 되면 통일교회가 잘될 것 같아요? 안 된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여러분들이 푸대접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전도할 때 '아이고 저 사람 대학생이니 전도하겠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기도하면 안다구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사람을 골라 가지고 전도하지 말라구요. 나는 여러분들한테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함)
하나님 앞에 심정적 대상의 기준이 돼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구요. 내가 이번에 일본 대판(大阪)수련소에 가서 집회를 하고 동경에 가게 되었다구요. 동경에 안 갈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척 자고 일어나서는 동경보다도 나고야(名古屋)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새벽같이 나고야로 떠난 거예요.
선생님은 그러는 일이 많다구요. 어디를 가다가도 중간에 차를 돌려 다른 데로 가는 일이 많다는 거예요. 심정세계의 안테나를 향해서…. 방향성은 안테나와 마찬가지라구요. 거기에 마음이 동합니다. 선생님이 도착해서 빵빵 하니까 틀림없이 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벌써 올 줄 알고 며칠 동안 금식하고, 40일 전부터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안 가면 되겠어요? 가니까 '그러면 그렇지, 그러면 그렇지, 우리 선생님이 그러면 그렇지. 심정의 도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니 그래야지' 하는 거예요. 꿈에도 안 간다고 다 통고했던 선생님이 가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입니다. 점심을 차려놓았는데, 큰상을 차려 놓았어요. 가자마자 벌써 다 차려 놓은 것입니다. 안 간다고 전날에 다 통고했는데, 내가 온다고 식구들이 전부 다 줄을 서고, 전부 다 준비해 놓은 거예요. 이러니 안 가게 돼 있어요? 그것은 천륜을 위해 가는 것입니다. 구원완성을 위해 가는 거라구요.
6천년 동안 인류조상과 수많은 기독교인이 넘지 못한 운명길을 7년노정으로 갈 수 있습니다. 7년 동안에 그것을 넘을 수 있다 이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의 6천년 섭리역사 가운데 기적 중의 기적이요,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이 기간을 허송세월로 보내면 그 가치를 다 빼앗겨 버린다는 거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결국은 남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문제라구요. 하나님은 살아 있다구요. 알겠어요?「예」그런데 왜 못 느끼느냐? 하나님 앞에 심정적 대상의 기준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대상의 기준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동정받으려면 짐을 지워야 됩니다. 효자는 부모와 동등하지요. 그렇잖아요? 「예」 그래 부모를 위해 살아야 하는 거라구요. 아침이나 저녁이나 부모를 생각해야 돼요. 부모 앞에 빚을 졌으면, 동등해지려면 갚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밥을 먹어도 전부 다 하나님을 생각해야 됩니다. 동등해지려면 그래야 돼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여러분이 뭐 전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내가 영적인 체험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가치를 느꼈습니다' 그래 봤어요? 혹은 핍박받는 사람들을 위로해 봤느냐? 혹은 외로이 몰려 가지고 갈 수 없는 비운의 자리에서 내 부족한 자신을 위해 노력했느냐?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내가 노는 시간에도 그런 길을 가기 위해서 어려운 자리를 극복해야 나가야 됩니다. 강의하는 자리에서도 그래야 돼요. 어떤 자리에 가더라도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래 봤어요? 몽시에 선생님을 만나 봤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기도 가운데라든가 계시 가운데 나를 만난 사람 손들어 봐요. 일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몽시라든가 기도 가운데 나를 만난 사람이 98퍼센트예요. 통일교회는 누가 연구해도 모르는 일이 있다구요. 그렇게 만난다는 것이 기적적입니다. (녹음이 잠사 끊김)
20년 이상, 40년간 공을 들여야 되는 거라구요. 예수님 믿는다고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지는 못한다구요. 여기 뭐 누가 예수님을 만나 봤어요? 일생 동안 만나려 해도 못 만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일주일 동안만 정성들이면 만난다는 거예요. 그것이 왜 그런줄 알아요? 문선생이 요술하는 줄 알아요? 요술 중의 요술, 천술(天術)이라구요, 천술. 그것이 오늘날 평면상에서 일주일 권내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냐.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그런 체험을 하고, 독일에 있는 식구들도 그런 체험을 해요. 더 간절하면 눈앞에서 바로 보여주는 거라구요.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지도를 할 수 있고,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이상한 게 아니예요. 사소한 문제까지도 생각하는 세밀한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을 축복해줄 때도, 영계의 안테나를 높이게 되면 틀림없어요. 그래서 천생배필을 맺어주는 거예요.
하나님의 목자로서 심정적인 주체가 되라
하나님이 6천년 동안 수고하고, 기독교가 희생을 하고, 전기독교인을 희생시키면서 우리 하나를 세웠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책임져야 할 본부요원이요, 한국에서 전통적 사상을 남겨야 할 여러분인데, 그저 무사태평입니다. 나 같으면 밤잠을 안 잘 거예요. 나 같으면 밤잠을 안 잡니다. 내가 통일교회 교인 같으면, 여러분들 같으면 밤잠을 안 자는 거예요. 더 고생하라구요, 만약에 선생님이 일을 맡으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릅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움을 하고 있지만 미국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색깔이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르지만 심정에 녹아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한 신념과 더불어 움직이고 가르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엄청난 길을 가다가 따라지가 되어서 변변한 실적도 없이 물려 다니는 신세가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가 막힌 거예요.
내가 강의를 오랫 동안 하면 어떤 사람은 소변이 마려워서 얼마나 바쁜지 계속 움직이는 거예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함) 열두 시간, 혹은 스무시간 강의를 듣다가, 귀한 말씀을 하는데 자기가 없으면 안 되겠으니까, 강의를 빠지겠으니까 '아, 선생님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하고 변소에 뛰어갔다 오는 겁니다. 그런 일까지 벌어져요. 그 체통이 어때요? 요즘에는 선생님이 그런 일을 안 하는 거라구요. 바쁠 때는 그 놀음 하는 거라구요. 완전한 주체 앞에 완전한 대상은 나타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반대받는 길에서 남아졌습니다. 또,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해 주었다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세상과 다르다구요. 세상 사람이 목을 잘라서, 죽더라도 이 길을 배반하지 못 한다구요. 체험적 신앙! 체휼적 신앙! 알겠어요? 체험적 신앙자요, 체휼적 신앙자가…. 찬송가에도 나오는 거예요.'…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은혜 많도다…' 받은 은혜가 많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가 많아요? 받은 은혜가 많아요, 없어요? 기도하라구요. 예수를 위해 기도하라구요. 최상홍? 무슨 홍? 최상홍? 「예」 뭐 그렇게 기분 좋아서 히죽히죽 웃는 거야? 이마는 번들번들해 가지고…. 땀이 나서 그런가?
자, 사랑 가지고 천국을 이루지 않으면 지상천국을 이루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지요? 7년 동안에 한 달에 한 사람을 전도 못 해요?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예수가 죽었다구요. 알겠어요? 예수가 그걸 못 했기 때문에, 3년 동안에 제자 하나 못 만들어서 죽었다구요. 그런 한 사람을 감동시켜서 그와 더불어 생사를 나눌 수 있는 상대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죽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틀림없어요.
자, 이제 여러분들은 책임자로서 자주적인 주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목자로서 심정적인 주체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동원하면서 활동하는 거기에 발전이 없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한국을 도와줬지만, 미국에 가서도 한국을 도와줬지만…. 이런 신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알겠지요?
신앙자세를 바로잡고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쳐라
자, 그만하고 어디 질문할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질문 있으면 질문해요. 몇 사람 질문하라구요. 시간도 많이 갔으니…. 여기 시계 있나? 「예」
이번에 돌아가서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위주로 해 가지고 여러분의 신앙자세를 바로잡으라구요. 여러분은 신앙자세가 안 됐다구요. 신앙자세를 바로잡아 가지고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쳐라 이거예요.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치라구요. 여러분이 책임자인데, 자신을 믿어 주지 않는다고 탓하지 말라구요. 불쌍한 식구들을 위해 주라구요. 하나님같이 위해 줘 보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같이 위하고 선생님 같이 위해 줘 보라구요. 하나님이 같이하지 않느냐? 그래 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거 철없이 아무것도 몰라 가지고 그저 이용해 먹으려고 하고 말입니다. 거 불쌍하지 않아요? 세상에서 욕먹는 통일교회를 찾아온 사람, 거 불쌍하잖아요? 그렇잖아요? 내가 이 지방에 와 가지고 종교의 간판을 붙이고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신세를 입힐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고 신세를 입을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욕먹는 자리에, 반대받는 교회에 오는 그 사람들이 불쌍하지 않아요? 그런데 지도자까지 그 사람을 이용해 먹으려고 그래요? 그런 사람은 후퇴해야 돼요. 후퇴해야 된다구요. 원칙이 떨어져야 된다구요. 거기가 발전하면 그것은 사탄편이 되는 거예요. 나라를 망친다는 거예요, 나라를 망쳐요. 나아가서 하늘을 망친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할 줄 알아야 됩니다. 지도자가 그 사람을 몰라주면 누가 알아줘요? 집에서 반대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 그 누가 알아줘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이용하려고 해요? 신세지지 말라구요. 자립해야 됩니다. 3년이면 자립할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할 수 있는 거예요. 신세를 입히는 입장이 되면, 내가 누울 때도 나를 받들어 주고 자리를 펴 주는 사람이 나오고, 먹을 때도 식탁을 갖다 바쳐 주는 사람이 나오고, 내가 돈벌이하더라도 돈벌어다가 먹여 주는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그거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전부 다 반대 일을 하고 있어요. 식구를 모셔 보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도 그랬다구요. 선생님도 지금까지 그렇게 나왔다구요. 삼척동자도 모시고, 소학교 학생을 모시고, 중고등학생을 모시고, 중년을 모셨다구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처럼 모셨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하는 것보다도 더 모셨다구요. 먹을 것이 있으면 그들에게 주려고 싸 가지고 다녔다구요. 그랬다구요. 그러니까 그들이 그러지 않으면 거짓말입니다. 그렇지요? 3배로 갚아 주는 거예요, 3배로.
내가 여러분들한테 반말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할아버지도 '선생님, 반말하면 안 되겠습니까? ' 또, 아주머니들까지도 '선생님, 반말하면 안 되겠습니까? '한 거예요. 내가 반말하는 걸 안 들었으니까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반말로 하라는 거예요. 그러나 나는 그 천 배로 받기 위해서…. 오늘날 선생님이 여러분한테 깍듯이 해봐요. 얼마나 거북하겠어요? 거북하겠어요, 거북하지 않겠어요? 「거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렇지 않다구요. 여러분들은 아벨이기 때문에 위해 줘야 되는 거예요. 희생하라구요. 희생해 줘야 되는 거예요. 그게 본분입니다. 아벨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이 없으면 아벨이 못 되는 거라구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혈육의 인연 이상의 정을 가진 식구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가인을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내가 복귀의 중추적인 사명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먼저는 절대적인 하나님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이요, 그 다음엔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맨 처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다음에 가인의 사랑을 받아야 돌아가는 거예요.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원수가 변하여 사랑하는 형제 이상의 형제가 되어야만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는 거라구요.
빚지지 말고 모시기에 주력하라
여러분들은 그냥 못 돌아온다구요, 복귀적, 역사적 조건, 국가적 조건, 개인적 조건의 탕감노정을 중심삼고 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거기에 걸렸다구요. 36가정, 72가정, 124가정을 세운 것이 다 그것을 푸는 일이라구요. 알았지요? 위하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위하는 사람은 빚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위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 3대 족속이 번창하는 거라구요. 내가 새벽에, 닭이 꼬끼요 울 때 문을 열면 사람들이 벌써 와서 기다린다구요. 밤잠을 안 자고, 야간에 담을 넘어서도 온다구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와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서, 이 민족과 이 세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밤이 새는 줄을 모르고…. 세상에 뭐 애인들이 연애하면 그 이상 하겠어요?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관과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중심삼고 얘기하는 데는 밤이 새는 줄 모르는 것입니다. 갈라지는 것을 천추의 한같이 느끼고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르고…. 그런 시간들이 연결돼 가지고 심정적인 기반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이건 전부 다 건달꾼이 돼 가지고….
자, 지금까지는 위함 받으려고, '아 내가 책임자니까 내 말 들어라' 이런 식이었지? 모심 받기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모시기에 주력하라 그 말입니다. 알겠지요? 「예」 빚지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봐요, 빚지우라구요. 동네에 가서도 빚지우는 것입니다. 제일 간단한 것이 동네 아이들한테 빚지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나이 많은 사람한테 빚지우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할 일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따라다닙니다. 아이들이 줄줄 따라다니는 것이 선전 중의 좋은 선전이라구요. 그 다음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할 게 있어요? 그저 매일같이 교회 오는 거예요. 그것도 선전이 되는 거예요. 그들은 시간이 많습니다. 할 것도 없다구요. 여름에도 놀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오는 거라구요. 오면 할머니들과 같이 찬송하고, 아이들에게 동화(童話)를 들려주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가기를 얼마나 바라겠어요? 이래 놓으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 며느리입니다. '아이구 우리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밤낮 담배만 피우고 있을 텐데 통일교회를 다니니 얼마나 좋나….' 그렇게 된다구요. 그러면 틀림없이 전도된다구요. 설교가 별것 있어요? 그들에게 성경도 얘기해 주고….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동화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주일학교 선생으로도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주일학생을 지도하는 데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동화를 하려면 할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동화도 잘한다구요. 그렇다고 책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어서 하는 것입니다. 장편소설도 짓고 재미있는 얘기도 지어 가지고 즉석에서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뭐 몇 달이라도 계속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와서 듣는 사람은 전부 다 홀딱 반하는 거라구요. 그런 실력이 있다구요.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구요. 대중을 지도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구요. 선생님이.
환경을 주관할 수 있는 훈련을 하라
이번에 동경에서 있었던 얘기를 하겠습니다. 동경에 있는 식구들만 1천 5백 명 모였다구요. 열 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그때 하필 비가 내리고 해요. 태풍이 불어닥친 거예요. 그러나 태풍이 불더라도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열 시까지 집합하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은 한국 식구들과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이 좋을 대로 하라'고 했어요. 교회에 모이는 게 좋으면 교회에 모이고, 그냥 그대로 모이겠으면 그냥 모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냥 모인 거예요. 이래 가지고 열 시, 열한 시, 열두시, 한 시, 두 시까지 그런데 그 뒤부터 비가 안 왔다구요. 비가 조금씩 오더니 폭포처럼 들이 쏟아지는 거예요. 말씀을 하다가 막판에 가 가지고 비 온다고 전부 다 흩어졌다가는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구요. 그럴 때는 딱 틀어 앉아 가지고 비 오는 걸 모르게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비 오는 걸 모르게 불이 나게 리드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내가 아주 쇼맨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저 비고 뭣이고 춤추고 노래하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게 임기응변입니다. 그런 일을 다할 줄 알아야 돼요. 비에 흠뻑 젖었어요. 흠뻑 젖은 줄 모르고 노랫가락에 취한 거예요. '옷이 젖었다고 생각한 사람 손들어 봐' 했더니 몰랐다는 거예요. 그런 경지에 몰아넣어야 됩니다. 그럴 때는 비상작전이 필요해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여유가 있어요?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언젠가 어떤 교단 책임자들 한 80명이 왔어요. 전부 다 학박사들이 '아 미스터 문' 하고들 왔어요. 그러니 손님 대접을 해야 되잖아요. 얘기를 해야 된다구요. 그날이 또 주일날 아침이었다구요. 새벽같이 들이닥친 거예요. 전부 다 키들이 커요. 전부 다 발을 꼬고 앉아 가지고 째려보며, 무슨 말을 할까, 긴장한 표정이예요. 그래 가지고는 얘기를 못 하는 거라구요. 그 긴장한 것을 감당하려면 얼마나 긴장해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딴 것을 한 거예요. 흥분했던 모양이라구요. 쓱 나와서 말할 줄 알았을 거예요. 그래서 딴 것을 한 거예요. '여기 저 아주머니 같은 젊은 분들이 참 노래를 잘한다'고 하면서 '내가 선교사로서 한국에서 왔는데 미국 사람들 가운데 노래 잘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오늘 보니까 요 몇 사람 가운데 틀림없이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저 아주머니가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쓱 농을 했어요. 그러니까 전체 청중이, 내가 손가락질을 했기 때문에…. (표정으로 설명하심. 웃음) 그러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런 일을 하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하면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자, 그 아주머니에게 처음에 그런 얘기를 하니까 얼굴이 새빨개질 것 아녜요? 전부 주목하니까 그래서 '손님에게 이렇게 노래시키는 것은 주인으로서 실례가 아닙니까, 그러니 내가 한 곡 하지요' 했어요. 그러니 박수 쳐야지 별 수 있어요? 쓱 그렇게 해 가지고 노래를 멋지게 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하나 하고는 '또 할까요?' 했더니'아 또 하라구'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삼창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뭐 내 품안에 다 들어온 거예요. 다 친구가 된 거예요. 그렇게 환경을 바꾸는 거예요.
영적 역사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전부 다 훈련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언제 그런 훈련을 다 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30세까지는 내가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이런 일을 해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안 해본 게 없습니다. 똥 푸는 것까지도 해봤습니다. 알겠어요? 그들이 점심 먹을 때는 어떻게 먹는가도 잘 봐 두었다구요. 다 배워 둡니다. 여러분 가운데 지금 30세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보세요. 뭐 있을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전부 다 30대 아녜요? 그러니 부단히 훈련하라는 거라구요. 의욕과 소망에 불타 가지고 훈련한 것은 하늘 비밀 창고에 두고 쓸 수 있는 거라구요. 언제든 써먹을 수 있어요.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이예요.
어떤 사람을 쓱 보게 되면 '저, 사람은 내 친구 스타일 같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관상을 보면 얼굴이 같은 사람은 같은 성질을 가졌다구요. 그럴 때는, 그 사람에게 친구 얘기를 한참 재미있게 해주는 거예요. 그러면 '당신 무슨 얘기해? 내 얘기 하고 있지 않소?' 그런다구요. 그런 걸 더러 체험해 봤어요? 심리적으로 분석을 해 가지고 친구가 어떻고 어떻다고 얘기를 재미있게 해주면, 당신 내 얘기를 하고 있잖느냐고 내 얘기가 아니냐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번에 친구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경험하는 모든 재료들을 수집하라는 거예요. 지금도 선생님은 그렇다구요. 색다른 데에 들어가면 참 심각하다구요. 거기에 좋은 길이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핍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가는 날에는 승리한다
앞으로는 이 흑인들 문제가 큰 문제라구요. 수련생 가운데 흑인이 있었다구요. 그 흑인을 조용히 불러다가 물어 봤어요 '자, 넌 흑인으로서 백인에 대해서 원한이 있느냐?' 했더니 원한이 있다는 거예요. '왜 있느냐?' 했더니 지금까지 전부 다 환경적으로 착취하고 멸시당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네가 백인 못 된 것을 한(恨)한 적이 있느냐?' 하니까, 있다고 해야 될 텐데 없다는 거예요. 대답이 그저 '없다' 이거예요. 백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거예요. 왜? 흑인이 앞으로 주도권을 쥘 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됐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그러면 백인 이상 해야 되는데 너희들이 백인 이상 참고 백인 이상 노력할 수 있느냐?' 했더니 자기는 노력할 거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백인 지도자라도 당당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말 만 해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흑인들이 그렇다면 흑인 세계는 소망이 있다 이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물어 보는 거예요 '자, 네가 기성교회 교인들한테 이길 수 있나?' 하면 핍박을 받으면서도 '아. 있구말고요' 해요. '기성교회 부럽지 많아?' 하면 '안 부러워요' 한다는 거예요. 거기에 소망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끝까지 가는 날에는 승리합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구요.
선생님한테 세계 대통령, 수상 가운데 누구 부러운 사람 없느냐 할지 모르지만 하나도 없다구요. 닉슨 만나게 되면 내가 농담을 할 거라구요. 이번에도 아무개를 만나 가지고 40분 동안 쓱 콩알 구르듯 농담을 했더니 이 사람이 레버런 문을 선전하고 있다구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라구요. 별것 있어요? 좋게 해주면, 칭찬해 주면 좋아하는 거예요. '아 당신이 한국에 언제 오면…' 하니 입을 벌려 척 한마디로 통일교회 멋지다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내 말 좀 들으라고 한 거예요. 세상 이치가 그렇다구요. 이래 가지고 딱 요거 잘못했다고 꼬집어 댄 거예요. 그거 생각했느냐고…. 그렇게 아프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만났을 거라구요. '아, 잘못했구나' 그러고 다닌다구요. 재미있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선생님은 세계 누구한테도 질 생각을 안 한다구요. 진다고 생각해 보질 않았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핍박을 받지만 누구한테도 절대 진다고 생각 안 해봤고, 그의 종새끼 된다고 생각 안 했다구요. '천만에, 너보다 내가 노력을 더 할 것이고, 너보다도 실력을 더 갖출 것이고, 너보다도 열심히 실적을 갖고 나타날 것이다' 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네가 쉬는 시간에 나는 이런 일을 한 것이고 밤에도 깨어서 나는 준비한다' 하는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사고방식입니다. 알겠어요? 「예」
사람들을 미친 듯이 사랑하라
여러분이 동네에 가서, 3년 이내에 면장이라든가 지서장을 전부 다 친구 만들어 가지고 심부름꾼 못 시키면 안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작전을 하는 거예요, 작전을. 그렇게 알고, 다음에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 여러분이 지방의 책임자이니까, 현재 입장 가지고는 안 되니, 외국 사람한테 창피당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위함받는 여러분이 되지 말고 위하는 여러분이 돼 가지고 미친 듯이 사랑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을 만나면 반기듯이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여야 된다구요. 그건 안 해봤지요? 그렇게는 안 해봤지요? 「예」 그렇게 해봐 가지고 달라지면 여러분이 깨닫는 바가 있을 거예요. 알겠지요? 시간이 많이 갔구만, 질문 없어? 「없습니다」
지금 여기 전부 다 몇 명이야? 「398명입니다」 지방에서 안 온 사람들은 없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왜 안 왔나? 연락이 안 돼서 못 왔나, 연락받고도 안 왔나? 「지역본부에 전보를 쳤는데」 지역본부에 있는 사람들은 전보 치면 오게 돼 있지. 그렇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내가 만약에 외국에 자리를 잡아 놓고, 부산 항구에 큰 배를 대 놓고 통일교회 전교인들 한꺼번에 타라고 급속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럴 수도 있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준비까지 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만일에 한국을 공산당이 어떻게 할 때는 '이렇게 해라' 할 수 있는 그 준비까지 하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귀신 안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오늘 내가 한 천만 원씩 여러분한테 나눠 주면 어떡할 거예요? 지금 여기에 없는 사람은 어떻게 돼? 나중에 소식 듣고 '아이고 내가 갈 걸' 한다고 통해? 천만 원이면 얼만가? 48억인가? 480명이면 48억 되겠구만.
자 우리 노래 하나 하자구. 무슨 노래 할까? 내가 미국에 가서 성가를 다 잊어버렸다구. 무슨 노래 할까? 「광야의 사나이」 (광야의 사나이 합창)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당신이 사랑하여야 할 어린 자녀들이 모였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소망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굳건히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의 도상을 나선 외로운 무리들이 여기에 있사옵니다. 아버님, 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하늘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유랑의 무리였습니다. 집시의 무리였습니다. 아침이면 햇빛을 바라보고 당신의 소망의 세계를 그리워하는 외로운 무리였습니다. 저녁이면 달빛을 바라보고 당신의 숨은 심정의 세계를 더듬는 불쌍한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기필코 저희와 같이 계셨습니다. 당신의 요구는 저희의 모든 생활을 감돌고 있었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당신은 저희를 더듬어 찾고 계셨습니다. 그 아버지를 저희들은 모르고 살다가 이제 확실히 당신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당신이 찾아오시기를 원치 않습니다. 저희들이 먼저 당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쳐야 되겠고, 당신을 찾기 위해 더듬질하는 저희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여기에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을, 아버지, 당신의 마음 가운데 흡족한 무리로서 맞아주시옵소서.
늘쌍 부족하고, 늘쌍 미급하고, 늘쌍 아버지의 부끄러운 자식들이오나 이 시간 회개하오니, 아버지여,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자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님, 고국에 있는 어린 자녀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한국을 사랑하여야 할 당신의 심정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소망의 기준이 너무나 귀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거기에 미치기에 부족한 자신들을 개탄하면서 밤이나 낮이나 당신이 원하는 그 뜻을 묵상하고 흠모하는 무리들이 되기를 맹세하였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와 같이 모든 것을 다 등지고 아버지의 뜻을 향하여 가겠다고 나선 몸들이 불철주야 온 마음을 다하는 일편단심으로 당신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하기를 맹세하였사오니, 인도하시옵고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당신께서 주관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이 저녁에도 당신의 흡족한 은사로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의 모든 것도 당신의 뜻대로 맡아 주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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