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어린시절 엄마는 많이 바쁘셨지만 항상 저희를 잘 챙겨주시고, 늘 사랑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에게 늘 예쁜 옷을 입혀주셨던거 같아요. 동생과 저에게 똑같은 옷을 사주시고 똑같이 입히셨답니다.
그래서 어릴때 사진보면 옷이 다 똑같아요^^
저 사진은 동생이 다섯살, 제가 일곱살때인데 집 근처 냇가에서 물놀이 한 후 찍은 모습입니다.
뒤에 있는 사람들은 사촌오빠와 언니입니다^^
두살 차이인 동생과는 어릴때는 나이차를 좀 느꼈지만, 지금은 정말 둘도 없는 친구사이랍니다
서른살에 제가 하나님을 먼저 만났고, 6년 후 동생을 전도하게 되었어요. 그후로 동생도 결혼을 하게 되었고, 삶을 함께 공유하다보니. 이전보다 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지고 의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동생이란 존재는 나에게 '또 다른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을 나눌수록 더 힘이 되는 존재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것이 가장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마냥 어리다고 생각한 동생은 이제 크고 작은 일에 가장 먼저 중보 기도 요청을 하는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정아야, 항상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가정도, 너의 가정도. 그리고 우리 꼬맹이 자녀들도
하나님 은혜가운데 항상 건강하고 믿음으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
첫댓글 사진이 잘안올라가네요 ..저녁에 컴퓨터에서
올리겠습니다
글과 사진이 너무 좋네요~~어느목장 누구인지 적어 주세요~~^^
큰나무 목장 김경아집사 글 입니다. 교정할때 적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