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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래스 음악에 대해 이미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지만, 여러 면으로 보는 것도 좋으니까...
인터넷 백과사전의 소개글 하나 번역해 올려봅니다... (수정할 곳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블루그래스 음악은 미국 뿌리음악의 한 형태로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영국 전통음악에 뿌리를 갖고 있다. 블루그래스는 농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음악인 재즈와 블루스 뿐 아니라 영국 섬 출신 이민자들(특히 애팔래치아에 사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의 음악에 영감을 받았다. 블루그래스는 재즈처럼, 각 악기가 순서대로 멜로디를 연주하고 변주하며, 그 동안 다른 악기들은 물러나 백킹을 해준다. 이것은 모든 악기들이 함께 멜로디를 연주하거나 한 악기가 끝까지 리드를 하면서 다른 악기들이 반주를 제공하는 올드타임 음악과는 대조된다. 블루그래스는 일반음향을 쓰며, 전자악기는 잘 쓰지 않는다.
특 징
악기편성
블루그래스 음악가들은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현악기를 사용한다.
주류 컨트리 뮤직과 달리 블루그래스는 대부분 어쿠스틱(일반음향) 현악기에 의존한다. 피들, 5현 밴조, 어쿠스틱 기타, 만돌린, 콘트라베이스에다가 (도브로라는 상표명으로 잘 알려진) 공명기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악기편성은 농촌 흑인 춤에서 유래했으며 그들이 (블루스와 재즈 앙상블을 더 좋아해서) 버리려던 것을 백인 음악가들이 취한 것이다. 악기 독주가 즉흥 작곡되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어떤 악기들이 블루그래스 밴드를 구성하는가에 대해서는 블루그래스 음악가들과 팬들과 학자들 간에 논란이 구구하다. 블루그래스라는 용어가 빌 먼로의 악단인 블루그래스 보이스에서 연유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악단에서 사용된 악기들—만돌린, 피들, 기타, 밴조, 콘트라베이스—을 전통적인 블루그래스 악기들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음악가들은 4성부 화음을 노래하고 악기를 전혀 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가스펠 송들을 연주하기도 한다(밴조 연주자가 리드 기타로 바꾸는 경우가 자주 있음). 블루그래스 악단에서는 공명기타(도브로), 아코디언, 하모니카, 유대 하프, 피아노, 드럼, 빨래판, 전자기타, 그리고 모든 다른 일반적인 블루그래스 악기의 전자 버전 등 다양한 악기가 쓰여 왔다(비록 진보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데다가 전통적인 블루그래스 스타일에서 벗어나 있지만 말이다).
악기편성 외에, 2,3,4성부 노래의 화성도 블루그래스의 뚜렷한 특성인데, 최고음으로 하이를 넣거나 메인을 넣는 경우가 많다. 이런 노래 스타일은 “하이 론썸(높은 고독한) 사운드”라 특색지어져 왔다. “하이 론썸” 사운드는 주 멜로디 위에서 코맹맹이 소리의 고음 화성을 부르는 모양음표(shape note) 음악에서 나왔다. 감정적 또는 종교적 주제의 전통적인 곡들을 강조하기도 한다.
블루그래스는 1940년대 중반에 발전된 스타일이다. 전쟁으로 인한 규제 때문에 당시에 녹음은 제한되었고, 블루그래스는 빨라야 제2차 세계대전 얼마 이후가 돼서야 연주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게 고작이다. 여느 음악 장르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한 사람이 그것을 “발명”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오히려, 블루그래스는 올드타임 음악, 블루스, 랙타임, 재즈의 혼합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그래스의 시작은 한 밴드에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오늘날 빌 먼로는 블루그래스 음악을 “창시한 아버지”로 불리는데, 블루그래스 스타일은 1939년 결성된 그의 밴드인 블루그래스 보이즈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45년에 밴조 연주자 얼 스크럭스가 출현해서, 스너피 젠킨스가 개발했고 지금은 거의 세계적으로 “스크럭스 스타일”로 알려진 쓰리핑거 롤을 연주했는데, 이는 블루그래스의 발전에 중요한 순간으로 간주된다. 먼로의 1945-1948년의 밴드는 스크럭스, 싱어-기타리스트인 레스트 플랫, 피들러인 처비 와이즈, “세드릭 레인워터”로도 알려진 베이시스트 하워드 왓츠였는데, 이들은 오늘날까지 모델로 남아있는 결정적인 사운드와 악기구성을 만들어 내었다.
어떤 이들은, 블루그래스 보이즈가 이 음악을 연주한 유일한 밴드였기 때문에, 다른 밴드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연주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그들의 독자적인 스타일이었을 뿐이지 하나의 음악 스타일로 간주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1947년에 스탠리 브라더즈가 전통적인 노래 “말리와 텐브룩스”를 블루그래스 보이즈 스타일로 녹음했는데, 이것이 하나의 스타일로서의 블루그래스의 시작으로 지적될 수도 있을 것이다.
블루그래스는 엄격히 정의를 내리자면 결코 민속음악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많은 블루그래스 곡들이 주제적이고 해설적인 주제를 갖고 있어 “민속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사실상 블루그래스로 널리 간주되는 많은 노래들은 블루그래스 스타일로 연주된 민요나 올드타임이라고 합법적으로 분류된다. 아주 초기서부터 오늘날까지, 블루그래스는 프로 음악가들에 의해 녹음되고 공연돼 왔다. 아마추어 블루그래스 음악가들이나 “파킹랏 피킹”같은 트렌드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스타일의 방향을 놓은 것은 프로 음악가들이다. 블루그래스는 엄격한 의미에서 민속 음악은 아니지만, 블루그래스 음악과 민속형태 간의 상호작용은 연구돼 왔다. 민속학자 닐 로젠버그 박사는 가장 헌신적인 블루그래스 팬들과 음악가들은 전통 민요와 올드타임 음악에 정통해 있으며 이런 노래들이 공연과 축제에서 자주 연주되었다고 한다.
제1세대 블루그래스 음악가들은 194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 중반까지를 지배했다. 이 세대에 포함되는 사람들은 주로 1950년대 “황금기”에 연주한 사람들, 즉 빌 먼로와 블루그래스 보이즈, 스탠리 브라더즈, 레스터 플랫과 얼 스크럭스와 포기마운틴 보이즈, 리노와 스마일리, 론썸 파인 피들러즈, 짐과 제시, 지미 마틴과 오즈본 브라더즈, 맥 와이즈먼, 맥 마틴과 딕시 트래블러즈, 칼 스토리와 램블링 마운티니어즈, 버즈 버즈비, 릴리 브라더즈, 짐 이인스, 얼 테일러 등이다.
블루그래스 제2세대는 1960년대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유명했던 사람들이다(이들 중 어릴 때부터 제1세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사람도 많지만). 제2세대 음악가 중 가장 뛰어난 사람들은 딜라아즈, 제이디 크로우, 도비 로슨, 샘 부시, 존 하트포드, 노만 블레이크, 프랭크 웨이크필드, 할리 레드 앨런, 빌 키이스, 델 맥쿠리, 토니 라이스 등이다. 제2세대와 함께 진보적 블루그래스가 발전하게 되었는데, 뉴그래스 리바이벌, 셀돔 신, 켄터키 콜로넬즈 같은 제2세대 악단들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그 맥락에서, 제1세대 블루그래스 피들러인 바싸 클레멘츠와 만돌린의 거장 데이빗 그리스먼, 그레이트풀 데드의 간판 제리 가르시아(밴조), 그리고 리드 싱어로 피터 로우언이 “올드 앤 인더웨이”라는 앨범을 만들어 냈다. 가르시아 무리는 록 음악 청중들에게 진보적이고 전통적인 블루그래스를 보여주는 데 일조했다.
블루그래스의 제3세대는 1980년대 중반이 전성기다. 제3세대 블루그래스에서는 이전 세대에 연주된 음악과는 뚜렷한 변화가 많았다. 몇 가지 점에서 이 세대에서는 “주류 블루그래스”의 정의가 다시 내려졌다. 고음질 장비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각 밴드 구성원이 각각 마이크를 쓸 수 있게 돼 (써드 타임 아웃과 론썸 리버 밴드의 예처럼) “음(향)의 벽”스타일이 개발되었다. 토니 라이스가 보인 모범을 따라 리드기타 연주가 더욱 흔해지고 더욱 정교해졌다. 전기 베이스가 (전체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어쿠스틱 베이스의 대체악기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다른 악기들의 전기화는 진보적 서클들 바깥에선 여전히 거부되었지만). 전통적이지 않은 코드 진행도 더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한 편 이 세대에서는 전통적인 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연주하는 붐도 일어났다. 존슨 마운틴 보이즈는 이 10년간 가장 인기있는 투어 그룹 중 하나인데, 엄격히 전통 블루그래스만 연주했다.
높은 수준의 연주기술이 특징인 블루그래스 제4세대 음악가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명확한 트렌드가 보인다고 하기엔 이르지만, 지금까지 출현한 가장 뛰어난 제4세대 음악가라면 크리스 딜이라 하겠는데, 그는 13세 때부터 다섯 장의 솔로 앨범을 녹음했다. 또 다른 제4세대 블루그래스 밴드는 퍼시픽 오션 블루그래스 밴드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몇 명의 주류 컨츄리 음악가들이 블루그래스 앨범들을 녹음했다. 릭키 스캑스는 블루그래스 음악가로 시작해 1980년대에 주류 컨츄리로 건너갔다가 1996년에 블루그래스로 돌아와 그 이후로 몇 개의 블루그래스 앨범을 녹음하고 켄터키 썬더라는 블루그래스 밴드와 투어를 해 왔다. 같은 시기에, 컨츄리 음악 수퍼스타인 달리 파튼과 패티 러블리스가 둘 다 몇 개의 블루그래스 앨범을 발표했다. 코우언 브라더즈의 영화, “오 브라더, 웨어 아트 다우?”와 뒤이은 “다운 프롬 더 마운틴” 음악 투어와 함께, 이는 훨씬 광범한 청중에게 블루그래스 음악을 가져다 주었다. 한 편, 미국의 얀더 마운틴 스트링 밴드, 체코 공화국의 드루야 트라바 같은 밴드들은 진보적 블루그래스의 기세를 꺾으며 많은 청중을 끌어들였다.
비록 크로스오버 또는 주류 컨츄리 아티스트로 간주되기는 하지만, 알리슨 크라우스는 뛰어난 현대 블루그래스 스타다. 겨우 16세 때 첫 앨범을 발표한 싱어-피들러인 크라우스와 그녀의 밴드인 유니언 스테이션은 “오 브라더, 웨어 아트 다우?”의 사운드트랙의 주요 연주자였다. 솔로 아티스트요 협력자요 제작자로서, 크라우스는 (유니언 스테이션과 함께) 2006년 현재 역사상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20개의 그래미 상을 받았다. 그녀는 이제 역대 수상자 중 7위가 되었다.
그 외 뛰어난 최근의 블루그래스 밴드로는 체리호움즈, 그래스컬즈, 마운틴 하트 등이 있다. 그래스컬즈와 체리호움즈는 진보적 블루그래스보다 전통적 블루그래스를 더 많이 연주하기에, 이들 밴드는 “신 전통 블루그래스”라고 불린다.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파크에서 열리는 연례 하들리 스트릭틀리 블루그래스 페스티벌을 유념하시라. 2007년에는 제7회다(본래는 스트릭틀리 블루그래스 페스티벌이라 불렀었다). 이 페스티벌에는 블루그래스 계 최고의 사람들, 블루그래스와 다른 장르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 (컨트리, 잼 밴드, 아메리카나 등), 새로 온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 오 브라더 사운드트랙을 만드는 데 일조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다. http://www.strictlybluegrass.com/ 를 참조하라.
지난 60년간 점차적으로 바뀌어 온, “주류” 블루그래스라 간주될 만한 것 이외에, 세가지 주요 하위장르가 이 음악의 거의 시초부터 존재해 왔다.
전통 블루그래스는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전통적인 요소들을 강조한다. 전통 블루그래스 음악가들은 포크송, 즉 단순한 전통 코드진행의 노래들을 연주하는 경향이 있고 어쿠스틱 악기만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1940년대 후반 빌 먼로와 블루그래스 보이즈가 제시한 패턴을 따른다. 전통 블루그래스 초기에는 주류 블루그래스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빨래판, 마우스하프, 하모니카 같은 악기들을 쓰기도 했다. 전통 밴드들은 블루그래스 악기들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밴조 연주의 클로해머 스타일이나 한 밴드 내에 여러 대의 기타나 피들을 쓰는 등). 이 하위장르에서는 기타가 리드하는 법이 거의 없고(현저한 예외는 가스펠 곡들) 리듬 악기로만 남아있다. 멜로디와 가사는 단순한 경향이 있고 1도-4도-5도 화음 패턴이 흔하다.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전통 블루그래스 밴드로는 릭키 스캑스와 켄터키 썬더, 댄 페이즐리와 써던 그래스, 랠프 스탠리와 클린치 마운틴 보이즈, 제임스 킹 밴드, 그리고 논란은 있지만 래리 스팍스와 론썸 램블러즈, 델 맥쿠리 밴드가 있다.
또 다른 주요 하위장르는 진보적 블루그래스로서, (뉴그래스 리바이벌 멤버인 에보 워커의 영향인) “뉴그래스”와 거의 동의어다. 진보적 블루그래스는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 어떤 그룹들이 전자 악기들을 사용하고 다른 장르(특히 록앤롤)에서 곡들을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주목 받게 되었다. 그러나 진보적 블루그래스는 최초의 블루그래스 밴드들 중에서도 추적해 볼 수 있다. 심지어 얼 스크럭스가 포기마운틴 보이즈의 최초 시절에 연주했던 밴조와 베이스의 듀엣을 잠깐 들어보면 와일드한 코드진행이 올 것임을 예감할 수 있다. 진보적 블루그래스의 네가지 주요 특징적 요소들은 (항상 넷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악기편성(대개 전기악기들, 드럼, 피아노 등), 다른 장르에서 수입된 곡들(또는 모방된 스타일들), 코드 진행, 긴 “잼 밴드” 스타일 즉흥연주다. 스트링 치즈 인시던트는 때때로 블루그래스 곡조(특히 “더들리즈 키친”같은 원 곡조)를 잼 밴드 느낌과 섞어서 연주하는 밴드의 좋은 예다. 이 장르를 약간 비틀면 올드타임 스트링 밴드 음악 같은 블루그래스 이전의 요소들과 블루그래스 음악을 결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크 존슨(“클로그래스” 음악)과 딕 킴멜이 연주한 블루그래스 방식에 클로해머 밴조(얼 스크럭스의 블루그래스 밴조 스타일 이전의 고풍 스타일)를 추가한다고 상상해 보라.
거의 대부분의 블루그래스 예술가들이 정규적으로 가스펠 음악을 레파토리에 넣긴 하지만, “블루그래스 가스펠”은 세 번째 하위장르로 출현했다. 이 스타일의 특색으로는 기독교 신앙과 신학 중심의 가사, 감정을 넣어 3,4성부의 화성으로 노래하기, 이따금씩 차분해지는 악기연주 등이 있다. 아카펠라 합창들이 블루그래스 가스펠 예술가들에게 인기는 있지만, 화성구조는 표준 “이발소” 또는 합창 노래와는 좀 다르다. 도일 로슨과 퀵실버, 써드타임 아웃 같은 “주류” 블루그래스 아티스트들도 뛰어난 블루그래스 가스펠 음악을 산출하긴 했지만, 마운트 자이언이나 처치멘 같은 그룹들은 이 장르만 하기로 선택한 그룹들이다.
· King of Bluegrass: The Life and Times of Jimmy Martin
· High Lonesome: the Story of
· The Ralph Stanley Story (documentary)
· Bill Monroe: the Father of
· Bluegrass Journey (documentary)
· Blues Brothers 2000 (the band are booked as The Bluegrass Brothers and have to perform a cover of "(Ghost) Riders In The Sky)"
첫댓글 아줌마 고생 많았습니다...부러워요...
오호, 요들아줌마님, 감사합니다. 블루그래스에 들어와 2년 된, 딱 저같은 사람을 위한 글 같아요. 참 쏙쏙 잘 들어옵니다. 농촌 흑인들이 버린 걸 백인 음악가들이 주워가진 게 블루그래스여요? 그 백인들 참 이쁘기도 하지. 블루스나 재즈가 좋다고 이런 걸 내다버린 흑인들은 야단좀 쳐야겠어요. 도브로가 가장 나중에 블루그래스에 합류한 악기라고 치면 끝에서 두번째는 밴조라던데 '역사'를 가만히 읽어보면 그 말이 맞나 보네요.
역사>어떻게 생겨났나>'블루그래스는 옛날 음악, 블루스, 랙타임, 재즈의 혼합물이다', 에서'옛날 음악'은 '올드타임'이라는 장르일 테니 그대로 쓰시는 게 낫겠습니다. 역사>제3세대 중간쯤에 나오는 '음의 벽' 스타일이 뭘 말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또 하위장르>블루그래스 가스펠 뒷부분'아카펠라의 화성구조가 표준 '이발소'나 합창과는 다르다고 하신 그 이발소는 더욱 궁금합니다. barbershop이라고 돼있나요? 아 참 그리고 '파킹랏 피킹'은 또 뭘까요? 사부님이 안 가르쳐주시면 제가 별누무 상상을 다 해가며 연구를 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어떤 일이 있기에 그런 피킹이 다 있는지...
구석에 있는 글을 금방 콕 찾아내서 적절한 코멘트를 해주시는군요... old-time music이라 올드타임 음악이라고 고쳤습니다. 그리고 원문에서 "음의 벽"은 "wall of sound," "이발소..."는 standard "barber-shop" or choir singing 이라고 돼 있습니다(이쯤 되면 원문 전체를 게재해야 하나 갈등이...). 궁금한 것들도 콕 집어주시니 하나씩 풀어들 가면 재밌겠네요...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처음 보는 단어도 많고...고향을 등진 것이 후회되네요....알프스님 말씀대로 같은 의문을 느낍니다..어느 가수가 했던말, 블루스나 재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전설이 맞군요..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마도 문화적 차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4세대에서 크리스 타일은 현존하는 최고의 만도린 연주자 크리스 딜[니켈 크릭 밴드]을 지칭하는것 같은데...정확한 발음은 만나보지를 못했으니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요들아지메 !! 현지에 갔다오슈~~
미안함다 그동안 스위스독일어를 접하다보니 가끔 th를 ㅌ으로... 니켈 크릭의 크리스 딜(Chris Thile) 맞습니다, 맞고요... (그를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확인했습니다)
요들 아지메가 수고를 좀 더 해 주셔야 것습니다......[음의 벽] 부분은 1980년대 이전에는 음향시스템이 좋지 않은 관계로 각자의 연주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여 질수 없었다...그러나 80년대 이후에 기술적[음향 믹싱 기술?] 발달로 여러명이 동시에 내는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처리 할수 있었다...뭐 이런게 아닌가 싶네용!!...내년에 같이 갑시다...[돌팔이의 해석임]
파킹 뢋 스타일...이것이 문젠데.....엘더리 닷컴에 자료 주문을 내다보니 데이빗 그리어가 쓴 책 타이틀이 [PARKING LOT PICKER'S SONGBOOK]이라고 되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가만히 보니까 블루그래스 아티스트들은 요.. 단어를 엄청시리 많이 쓰는데...궁금합니다...연주자들 전원이 프로들이며..모두 이 파킹 뢋을 구사하는 분들인데...이미지로올려 놓을 테니 아지메가 번역을 해 주시길....저는 술 끊었습니다..
와... 정말요?... 술 끊으셨어요? Welcome to our club!
'어떻게 생겨났나' 끝 문장에 나오는 '옛날 음악'도 '올드타임'으로 바뀌어야 할 건가요? 원문 필요 없습니다. 벽, 이발소, 주차장이 해결되고 나니 더 궁금한 게 없는데요. resonate guitar를 '공명기타'라 하신 것도 새롭고 멋집니다. 요들 하시랴 블루그래스 하시랴(?) 바쁘실 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마자요 마자요... 올드타임으로 고쳤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단어가 나오나 봅니다. 그런 점에선 새내기도 좋은 거죠...?
귀한 정보 주신 요들아줌마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옵는 밴죠맨님, 알프스님, 요들아줌마님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린힐님~ 감사합니다. 컨트리 카페에서 좋은 음악 많이 감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