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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명의 날을 맞아 협회의 공식 행사로, 발명관련 전시관을 관람 하였습니다. 우리 천안의 이웃도시 아산의 실옥동에, 생활쓰레기를 매립한뒤 상단에 흙을 덮고 건물을 짓고, 또 생활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나오는 연기를 배출하는 굴뚝을, 지상 150미터 높이로 높게 만들고, 상부에 레스토랑과 전망대를 만들어 아산 관내를 훤히 내려다 볼수있게 시설한 아산의 명물 '아산환경공원' 을 다녀 왔습니다.
공원에 도착한뒤 차에서 내리자 고개를 뒤로 많이 제쳐야 꼭대기가 보일 정도로 아찔한 높이의 전망대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자그마치 높이가 150m 랍니다. 잠시후면 저곳에 오를겁니다.
1층에 자리한 '생태곤충원' 에 들어섰는데,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과 이미지가 상반되는 생태곤충원은 이곳이 그만큼 환경을 우선시하고 생태보존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수있게 해 줍니다.
정확한 물고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청소고기(?) 를 보고 배고문님과 이흥순부회장님이 즐거워 하십니다. 물고기가 바글거리는 반원형 물통 윗부분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으면 금세 달려들어 손가락을 간지럽힙니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웃는 두 분, 양쪽에 무슨일이?
호기심도 많고 노는 모습이 귀여운 미어켓.
사막의 특성상 귀한 먹잇감의 소리를 빨리 알아채고, 높은 체열을 식혀주는데 유용한 넓직한 두귀를 가진 사막여우.
미어켓을 구경하는 안흑룡위원님,이흥순부회장님,이미애위원님.
공공 장소에 흔히 준비된 납작한 1회용 종이컵을 써 보신적 있으시지요? 저도 쓸때마다 한장을 꺼내려면 잘 안 나오고 때론 두세장이 한꺼번에 따라나와 불편 했는데 그런 불편함을 해소한 발명품이 나왔더군요. 손으로 둥근 손잡이를 살짝 돌리면 한장씩 빠져나와서 편리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곡교천인데 얼마전에 배고문님께서 등산,여행......823번 '곡교천과 타워펠리스'에서 스케치로 보여주신 구도와 비슷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이날은 박무가 끼어서 타워펠리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기영 사무국장이 전망대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아산시 풍경을 열심히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한여자를 놓고 세 남자가 한바탕 쟁탈전을 벌였나요? 다들 허리에 손을 얹고 씩씩~
150m 전망대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상공에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유리 밑으로 까마득히 150m 아래 지상을 배고문님과 김부회장님이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동상 삼몽
이여사, 사람들 없을때 우리 살짝 포옹 한번 합시데이
옴마~ 앙데요 되요 되요 되요 호호호~
아니~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거예요? 둘이 껴 안는거 나만본게 아냐 저 사람들도 봤다구.
에이~ 조금만 더 있다 오지. 좋다 말았네.
요래 요래 다이얼을 돌리면 신발끈이 조여 진다니까네. 맞다카이.
사슴 여인 1.
사슴 여인 2.
전망대를 뒤로하고 장영실양 과학관으로. (장영실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누구야 이거 물어본게)
좌청여, 우백여. (우와~ 누군 좋겠다. ㅎㅎ)
좌청남, 우백남.
4D 입체영화관 앞 자리 의자 사이에 현실감을 느끼게 하는 장치로, 양쪽 까만 홀에서는 화면에서 바람부는 장면이 나올땐 공기가 뿜어져 나오고, 가운데 하얀 부분은 노즐로써 꽃이 나오는 장면에선 꽃향기가, 총쏘는 장면이 나올때는 화약냄새가, 물이 튀는 장면에선 물방울이 분사됩니다. 또 의자는 장면에 맞춰 덜컹덜컹 움직입니다. 미래의 5D 입체 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기다려 집니다.
항시 어떤 체험코너를 가던 직접 들여다보고 작동해보고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하는 이미애 위원님.
자석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체험인데 김찬업부회장님이 열심히 그리고, 뒤에서 배상섭고문님이 관심있게 바라 보십니다.
사진을 올리기전 편집하며 적당한 크기로 트리밍 하는데 잘라낼 부분이 없을 정도로 초록이 아름답습니다.
찍사를 하다보니 제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셀카로 찰칵~ 야~ 나도 나왔다.
쪼매만한 산이라꼬 깐 봤더니만 힘들데이.
영인산 나무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협회 식구들을 배경으로 셀카 한장 더.
이꽃은 때죽나무 꽃인데요 꽃이 진후 맻히는 하얀 열매를 으깨서 물에 풀면 물고기가 기절했다 잠시후면 깨어납니다.
영인산 산림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른쪽부터 전창열 고문님, 이미애 위원님, 이흥순부회장님, 김찬업부회장님, 안흑룡위원님, 그리고 저(윤남기), 배상섭고문님, 이기영사무국장, 서용일회원님.좋은경치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모두의 얼굴에 생기가 돕니다. 역시 자연은 좋은것이여~~
둘의 모습이 정말 예쁘다. 곰 인형이. ㅋㅋ
틀린그림 찾기. 윗 그림과 아랫그림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 보세요. 너무 쉽죠 잉~
김 부회장님이 이미애 위원님을 유리바닥에 세우려고 잡아 끌어 보지만 겁많은 저 아가씨 앙~ 데요.
150m 전망대를 관람하고 내려오는 고속 승강기안에서.
이기영 사무국장의 회심의 장기, 대금연주를 수 많은 행인과 우리 발명가족들이 관객되어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번 관람의 최고 성과이자 관심대상인 '가상수족관'입니다. 천장에서 쏘는 영상을 사람이 잡으려면 센서가 감지해 물고기가 달아나는 모습인데 실제로는 바닥에 비단잉어는 물론, 물한방울, 돌한개 없는 가상현실 입니다. 김부회장님이 재밌는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이 잡았나요?
우리밭의 인터컨테이너 호텔의 환풍구에 둥지를 틀었던 새들이 다섯마리 새끼들을 건강하게 잘 키워서 이소를 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인간의 거처에 둥지를 튼 녀석들도 불편했고, 그 녀석들 신경 쓰느라구 숨죽였던 우리들도 불편했지만 아무 탈없이 부모새와 새끼들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서 기쁩니다. 내년에 또 오길 기다립니다.
배상섭 고문님의 기행 스케치북 제7권이 나왔습니다. 보통의 책들 산실이 조용한 서재라면 이책의 산실은 전국의 산과,들, 바다입니다. 저는 이책을 받아서 첫장을 펴보면 풀냄새, 바닷내음, 땀냄새가 느껴 집니다. 그 만큼 적지않은 연세의 몸으로 전국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적고 그린 현장감 생생한 기행 스케치 입니다. 내고향이나 처갓집 동네가 나올수 있습니다. 일반 서점 판매가는 15,000원인데 우리 회원에게는 10,000원에 드린다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010-8101-1653 (배상섭 고문님) 으로.
제 7권 86페이지에 수록된 내용중 천안의 이야기 한장만 소개 합니다.
♣ 지금까지 발명의날 기념 견학모습을 올렸습니다. 열심히 찍어서 정성껏 올렸으니 재밌게 보셨으면 그냥가지 마시고 댓글 한마디씩 부탁 드려유~ 그래야 다음에 또 재밌는 얘기 올리지유~ ♡ 위 내용은 스냅사진으로 자연스럽게 찍은거라서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장면이 실린경우도 있을 텐데요 재밌는 이야기 구성을 위함이구나 생각 하시고 양해 바라오며, 혹시 해설글이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그래도 양해가 안되면 챔기름 (고소해) ㅎㅎ
첫댓글 차량과. 하루종일손수운전...스폰서...무지감사하고...그날에 추억을...이렇게 멋진사진...재미있는 사진으로
이런즐거움까지.. 만들어주고....수고하셨읍니다....
따따봉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했습니다..
발명가님들 보기좋아여 회장님이 수고마니 하셨네여 다음에는 꼭참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