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Day 외전 - 두보초당]
성도 공항에서^^
제 짧은 중국어로 택시기사 아저씨를 띄워줘 친절히 가이드 받으면서 즐겁게 도착했답니다^^
티벳을 갔가온 후 오랜만에 꽃을 보니 두근두근거렸다는
(펭귄님은 이 증상을 여자들이 봄타는거와 같은거라고 ㅎㅎ;)
이쁘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중국인들이 왔답니다
감꽃초당님의 초당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중국 최고의 시인 두보(杜甫)
중국 가정들의 여유로운 한때^^
tana형님 걸으시면서 열심히 사진찍으시는중^^
청국장님은 무슨 생각하고 계실까?...
그러고 보니 포샤시 누님이 한번도 안잡혔네^^;
이렇게 찍기도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꽤있었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꽃을보고 기분이 들떴다는 ㅡㅡ;
역시 티벳의 황량한 환경이 한몫한거 같다는~
이제 슬슬 시간에 쫓기기 시작했죠^^;
다들 여행지에 왔다는 거보단 봄소풍 나온 기분이었다고^^
어중간한 4시간, 시내 구경도 하고 두보초당도 보고 알차게 보냈답니다~
첫댓글 바쁜 와중에도 여행정리 한다고 욕봤네. 4월에 보자. 열공하시고
와~~ 사진을 보니 날씨가 아주 좋은 날씨 같습니다. 보통 성도 날씨는 거의 흐린날씨 인데...운이 좋았네요.
좋았겠다...나두 괜히 맘이 두근거리네.^^
마지막 여행지 두보초당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