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수님!
김강수 선생님 잘 계십니까? 최한실입니다.
김영주님도 잘 계시지요?
초등학교 책에 쓰인 한자말이 모두 몇개나 되며 또 그걸 모아 놓은 글이나 책이 있나요?
아니면 한자말 따로 모아놓은게 없으면 낱말모아놓은 거라도 있는가요?
먼저 그걸 모두 겨레말로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좀 알려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겨레말로 마음닦기 책을 하나 썼습니다.
다음달 10날(불) 늦은 5시에 혜화역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책 펴낸 잔치를 하고자 합니다.
짬을 내실 수 있으면 벗들과 함께 오십시요.
한실아룀
첫댓글 우리 모임날이네요.
모임을 잔치로 대신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나도 그렇게 하면 좋을 듯한데 ....
우리말 이야기와 사람과 삶이니 가서 함께 하는 것도 연구소 일이겠지.
모임을 잔치로 해도 되겠다.
글을 늦게 봐서 미안 합니다. 학기초 준비에 정신이 없어서. 함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빠르긴 합니다. 조퇴를 해야하니 고민입니다. 조금 늦게라도 가지요.
어제 회의를 했는데, 아래와 같이 답변을 모아서 많은 쪽으로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기가 되는 답변의 번호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1. 나는 대학로에 갈 수 있다.
2. 나는 그날 대학로에는 갈 수 없지만 전교조사무실에서 모임을 하면 올 수 있다.
3. 나는 대학로도 못 가고, 전교조 사무실도 못 간다.
4. 기타 : 자유롭게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영 선생님은 가정방문으로 참석이 어렵다고 함.
윤승용 선생님은 구리에서 하면 오고, 대학로는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최복락 선생님은 지난 번 통화에서 구리도, 대학로도 좀 힘들지 않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김영주 선생님께서 판단을 내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오명선 선생님은 대학로를 갈 수 있다고 답을 해왔습니다.
합해서 말씀 드리면 대학로에서 한 다면 갈 수 있는 사람은 모두 5명, 구리에서 한 다면 한 명이 더 올 수 있습니다.
참가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3시 20분에 마석역에서 출발하여, 4시에 구리역에 모이고, 계속 차량으로 이동하여 대학로에 다녀오겠습니다. 각자 어디에 몇 시까지 올 수 있는지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