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팔옷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좁은 민들레가게가 아닌 민들레국수집 앞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들께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옷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민들레 가게」는 민들레국수집과 같이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5일간 문을 열고, 민들레 희망센터 방식과 같이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2014년 8월 민들레 가게 회원은 2947명이며,
하루 20명~80명정도의 민들레 국수집 손님들과 동네에
가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필요한 물품을 받으러 오십니다.
작업복, 츄리닝, 운동화, 슬리퍼, 반팔티, 긴팔티, 남방, 면바지, 청바지, 벨트,
모자, 배낭, 샴푸, 칫솔, 치약, 면도기, 수건, 비누, 팬티, 런닝, 양말,
한방파스, 찜질방티켓 등을 지원합니다.
허리나 다리, 온몸이 아픈 손님들께는 한방파스도 지원합니다.
틀니를 하신 손님들께는 틀니세정제와 잇몸치료약을 선물로 드립니다.
일하러나갈 손님들께는 필요한 작업복과 안전화, 차비 등을 지원하며
면접을 보러가는 손님들께 이력서 쓰는 법과 면접 잘 보는 요령을 알려주고,
양복과 구두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는다면
지상에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이 되지 않을까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 주시는 민들레가게가 아닌가 합니다.
서영남대표님, 베로니카님 수고 너무 많으십니다.
하느님 사랑 안에서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천사분을모든 분들을 열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