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에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다행히 출발 광주는 좋았습니다.
△관광버스도 진화합니다.
실내기기 뿐만 아니라, 밖에 LED 문구까지 넣어줍니다.
△송산리 - 무령왕릉을 보고 내려가는 길.
오른편에 무령왕릉 헌다례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공주시내에 보이는 무령왕릉문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던 곳에 있었지요.
이 사진은 예전에 찍은거 옮겨왔습니다.
△실내에서 더 많은걸 보여주려 힘썼네요.
무령왕릉 발굴 당시 현장.
△5, 6, 무령왕릉을 직접 들어와서 눈으로 확인합니다.
물론 모형입니다.
아이들은 뭘 쓰고 있을까?
우리 엄마는 뭘 찍고 있고?
난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무령왕릉앞에서 한 2년 공사했을까요?
도대체 뭘 짓길래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개관을 했습니다.
일정에 없던 건물이라 시간 안배상 오래 못돌아보고 잠깐 둘러보라고 하고
나도 쓰윽 훝어 봤지요.
그저 그런 건물을 또 이렇게 짓고
또한 그저 그런 내용물로 채워놨습니다.
공주 부여 어딜 가도 똑같은 유형의 설명관.
공주는 송산리 고분군이면 족할 듯 싶은데 이걸 왜 여기에 이렇게 지었을까?
차라리 만지고 노는 것 위주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도 이런 류입니다.
입장료만 더 올리는 구실만 생기는 - 정림사지 박물관.)
△백제역사관 내부.
의자도 연꽃무늬네요.
△무령왕릉에서 나온 지석.
글씨가 맞아야 불이 켜집니다.
이런 것 말입니다. 손으로 가지고 노는.
△공주박물관입니다.
보통 제가 안내하면 박물관 안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다른 관람자들 방해되기도 하고, 가운데 유물놓고 다수가 함께보기 불편하기도 하여.
자료집 주면서 직접 조사하게 합니다.
오늘은 비로 밖에서 말을 못해 안에서 더 많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령왕릉이 발견되기 까지 과정 그림.
점심사진이 없네요.
공주엔 칼국수가 유명합니다.
왜 그럴까?
밀가루 급여얘길 했었지요.
칼국수가 싫으면 돈까스로.
사실 돈까스는 어린이용 메뉴였는데
어떤 집보니
아이는 칼국수, 엄마는 돈까스더군요.
△부여로 넘어와 부여시내 그리고 부소산성 설명중입니다.
비가와서 부소산성을 못갔습니다. 돌길이라 많이 미끄럽습니다.
△이게 웬걸.
왕릉원에 왔더니 비가 그쳤네요.
다시 부소산성으로 갈까 망설이다... 그냥.
△박물관에 진품 대신 여기서 일차 설명중.
오늘의 최고 명품 - 백제금동대향로 입니다.
백제땐 이 것을 뭐라 불렀을까? - ...
△지금은 백제문화대전 행사중입니다.
행사부스를 설치했는데 비가와서 부여중학교로 옮겼다고..
△비가 안오니 이리 좋은 것을...
△궁남지.
주오 준열이 - 아이들만 온 팀 1호.
△정우, 경준이 - 역시 아이들만 온 팀입니다.
선화공주와 서동 앞에서 한 컷.
△무왕의 전설을 갖고 있는 포룡정.
△너무나도~~~~... 한
정림사지 5층석탑입니다.
△박물관 들어가기전 정자에 앉아 자료집 정리중.
△부여박물관에 가면 꼭 이것을 봐야 합니다.
거북받침.
△부여박물관 - 송국리형 토기란?
△몇 가족이 섞이었네요.
금동대향로 기획전시실 앞.
금년 2003년은
1993년 금동대향로가 발굴된지 20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금동대향로 기획행사가 마련중입니다.
부여 박물관의 방 한 칸을 차지했던 금동대향로가
건물 한 동을 차지하고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의 박산향로.
공주의 무령왕릉 유물들과 함께..
가운데 자리를 떠억하고 자리한 금동대향로.
그리고 마지막엔 LG스마트 TV로 보여주는 영상.
금동대향로로 가던 눈길이 어느새 TV브랜드
그리고 느낌은 '차암 화질 조오타'로 가 있었습니다.
△금동대향로.
비가 오는데도.
잘 들.
고생많았고.
담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금동대향로의 경이로움!!
(지난 세월에 발이 묶여 한동안 눈을 뗄수 없었요)
계백 흥수 성충을 대답한 그 대단한 아이의 넓은 역사의 바다에 놀란 하루였어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