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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1818년 -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출간되다. 1862년 - 남북 전쟁: 남군의 스톤월 잭슨, 북군의 압력으로 쉐넌도오 계곡의 전초기지인 윈체스터에서 철수하여 45마일 남쪽의 마운트 잭슨으로 이동. 당시 병력은 보병 3,600명, 포병 600명 1893년 -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첫 동학 집회가 열리다. 1966년 -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대통령이 수하르토에게 축출되다. 1985년 -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서기장이 되다. 1990년 - 리투아니아가 소비에트 연방에서 탈퇴하고 독립을 선언하다. 2004년 -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에서 열차 폭파 사건이 일어나 191명이 죽고 1,800명 이상이 다치다.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셸리가 쓴 소설. 원제목은 〈프랑켄슈타인 :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Frankenstein : or, The Modern Prometheus〉(1818)이다. 이 소설로 인해 영화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괴물이 창조되었다. 고딕 소설과 공상과학소설을 결합한 이 소설은 시체조각들을 모아 인조인간을 만들고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가 결국 자신이 만든 피조물 때문에 목숨을 잃는 스위스의 신비학도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후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은 처음에는 애정을 추구하지만 결국 충동적으로 난폭해진 괴물 인조 인간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사용되었다. 최초의 프랑켄슈타인 영화는 1910년에 토머스 에디슨이 만들었다. 2편의 독일 영화 〈진흙인형 The Golem〉(1914)·〈마네킨 Homunculus〉(1916)도 유대의 민담에서 유래한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다. 보리스 칼로프가 괴물역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프랑켄슈타인〉(1931)은 셸리의 원작 소설에 바탕을 둔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영화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Bride of Frankenstein〉(1935), 일본에서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의 세계정복 Frankenstein Conquers the World〉(1969) 등 프랑켄슈타인에 관한 이야기를 변형시킨 수많은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애벗과 코스텔로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다 Abbott and Costello Meet Frankenstein〉(1948), 멜 브룩스의 〈소년 프랑켄슈타인 Young Frankenstein〉(1974) 등의 영화에서처럼 프랑켄슈타인의 성격을 가벼운 유머를 나타내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