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vx2tpRfcAE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전 세계 임신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마침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WHO는 긴급 위원회 회의 결과, 지카 바이러스의 위협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결론 내리고, 국제적인 공동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카 바이러스가 ‘’이나 '길랑바레 증후군‘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았지만, 관련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사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두증은 신생아의 뇌가 기형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질병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며, '길랑바레' 증후군은 척수나 신경이 급속히 파괴되면서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데다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매개체인 모기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
향후 더욱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국제보건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세계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임신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 방문을 포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긴급히 대책회의를 열고,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법무부와 출입국 정보를 공유하면서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입국자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자카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유행할 가능성은 적지만,
만일을 위해서 임산부는 중남미 뿐만아니라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감염자 사례가 나온 만큼,
동남아권 등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감염국가를 방문한 사람 가운데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의 주요한 증상은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중 1개 이상이 동반될 경우입니다.
신고전화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국번없이 109번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지카바이러스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좋은 정보 담아갈게요
좋은 정보 담아갈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정보 담아갈게요. ^___^
이은영 선생님 진짜 멋져요!! 늘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