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
먼 옛날 어느별에서 내다시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때만 피는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세상 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함께 하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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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곡 : 백만송이 장미 _ 알라 푸가쵸바 (Alla Pugatcheva) |
러시아의 로망스! 「백만송이 장미」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알라 뿌가쵸바 원곡과 번안곡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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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Alla Pugachova 백만송이 장미 원곡
Million Alyh Roz(백만송이 장미) 알라 푸가초바(Alla Pugatcheva) 라는 러시아 여가수가 부른 백만 송이 장미는 우리말로 번안되어 불리워져 우리에게 친숙해졌지만 가사의 내용은 상당히 달라졌다.
원래는 오래된 시(詩)에 곡을 붙였다는 이 러시아 노래는 유명한 미모의 여배우를 짝사랑하는 어떤 가난한 무명화가의 슬픈 사랑 얘기를 담고 있다.
[한 무명화가가 살고 있는 동네에 마침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배우가 순회 공연차 오게 되는데,그녀를 흠모하고 있던화가는 단 하루밖에 없는 그 기회를 이용해 특별한 방식의 사랑 고백을 한다.즉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백만 송이의 장미를 사다가 그녀가 묵고 있는 호텔의 광장에 뿌려놓았다. 하지만,그것은 이뤄질 수 없는 자기만의 사랑일 뿐...]
북한 김정일(金正日) 도 한때 그녀의 노래 '백만송이의 장미'에 반해 북한 초청공연을 주선했었고.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보리스 옐친이 각각 그녀의 생일날 최고훈장을 수여하며 "남자로서 푸가초바에게 훈장을 줄 수 있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는 러시아의 '국민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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