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창가에서 쳐다보는 소래산 단풍이 너무곱다.
진갈색에서 부터 빨강 주황 노랑 연두 각가지색상으로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는것을 보노라면 봄에 피는 꽃 못지않게 아름답다.
인생에 비유해 보까.
한창 물 오른 젊음도 아름답지만 나이들어 황혼길에 들어선
인생에게도 아름답게만 늙어같으면.....
나이들어 추한꼴보이지 않고 곱고 아름답게늙어 가기를
소윈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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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게 시 판
소래산 단풍이너무고와서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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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3 15: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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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주에 내장산 단풍이 멋졌다는데 아쉽네요. 그냥 오시라구 할껄..그래도 사람이 넘 많아 정신없고 힘들기만 했을 뿐이라고 위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