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오른일자 : 2023년 9월 11일
위. 치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네비게이션주소 :조천읍 선교로569-36)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해. 발 : 456m
걸은거리 : 약 6.4km
거문오름은 해발 456m(둘레 4,551m)의 오름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다.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 오름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이는 거문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 지형과 용암 동굴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제주도 자연유산지구 학술조사용역결과에 따르면 선흘리 거문오름 주변에 발달한 동굴의 규모는 용암 동굴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아 오른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주변에는 용암동굴을 비롯하여 산탄, 용암함몰구, 수직동굴,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 풍혈(바람 구멍)등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 지형들을 관찰 할 수 있다. 그 밖에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본군의 태평양 전쟁 때의 군사 시설이 발견되고 있어 역사 탐방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탐방안내소 내의 전시 갤러리와 4D극장, 자연유산 전시관은 휴관일인 화요일 이외에는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전화 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 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예 : 5월 10일 예약을 원할 경우, 4월 1일부터 예약 가능)
민원이 많아서 얼마전부터 당일 빈자리가 있으면 탐방가능하도록 바뀌었다
탐방로 지도
첫번째 전망대
정상
두번째전망대
풍혈
수직동굴
9룡 ~ 2룡 후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