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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일자 : 2020년 3월 21일 / 구리 CGV ■ 줄 거 리 미혼모 메리는 친부의 잦은 학대 때문에 가출해 방황하지만, 무일푼에 의지처도 없어 미혼모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수녀원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 실상을 알고 수없이 탈출을 시도하 지만 수녀원장의 잔인한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 감상평 이 영화 또한 쟝르가 "공포"라는데 또다시 '썅!! 개뿔 공포좋아하네!!'라는 분폭의 일성을 내뿜게 하는 쓰레기 영화였습니다. 최근 사이 쓰레기 영화를 '미드소마'라고 생각했 는데, 차라리 '미드소마'가 이것보단 낫겠다'고 생각했다면 할 말 다 한 거겠죠?!!ㅡㅡ^ 차라리 쟝르가 '그로테스크 스릴러'라고 했다면 그나마 기대한 것이 없으니 덜 실망했을 겁니다. 더불어 지난 '더보이2'(클릭)보다 더 경악스런 것은 역시나 영화내용이 아닌 다시금 극장분위 기에 어이 상실 기가 막혔답니다.^^;;;; 영화관람 40여년만에 극장에서 여친과 단둘이 보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죠. 뉴스에서 아무리 코로나 공포를 떠들어도 전혀 와닿지 않았는데, 정작 상영관에 단둘이 앉아있어보니 그 썰렁한 분위기에 등골 오싹했다고나 할까요... 덕분에 다른 관객 들을 까 눈치 볼 것없이 사자후 의 고성으로 둘만의 신랄한 토론을 펼치고, 돌연 울리는 전화도 거침없이 받으며, 방광용량미달로 장실향한 전력 질주 본능 방광미달배설욕구자도 없을 뿐 아니라, 뒷좌석에 앉아 어여뿐 내 뒷통수 보며 손가락 진동기로 뭔짓을 하는지 다리 달달 떨어 불쾌감을 분노 절정으로 폭발하게 만드는 개다리 개떨림 지랄자 역시 없으니 언제 이런 전 용의 호사를 언제 또 누려보겠는가 쓸데없는 뿌 듯함과 여친에겐 특별히 여친만을 위해 상영관 전체를 통으로 전세 낸 돈지랄 이벤트란 허풍과 허세를 부려 보기도 했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관객이 전무한 극장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상영관마다 60명이 예매한 것 처럼 개뻥으로 게시한 것은 괘씸하더군요. 하지만 사회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태평양같은 넓은 마음으로 참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장황하게 감상평은 쓰고 있는데, 영화에 대한 말이 없어 이상하시겠죠?!! 솔직히 톡! 까놓고 말해 "얼마나 영화에 대해 쓸 게 없으면 이렇게 영화와 상관없는 얘기만 주구장창 써놓은걸까?'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따라서 결론은 "보면 진짜 진짜 후회 할 것'이란 한마디를 하고 싶은 것이죠.^^;;;;;; 진짜 웬만해선 제작자와 배우의 노고를 생각해 악평은 자제하는 편인데, 최악의 영화이니 절대 보지말고 호기심에 못이겨 굳이 보고 싶다면 피투피 사이트 무료 다운이나 나중에 TV에서 무한 반복 반영할 때 시간떼우기용으로 보시란 말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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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재미가 없길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