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드림스타트 한의치료 프로그램 ‘운영’
30여명 대상으로 저신장, 비염, 면역력 저하 등 치료…건강 증진 지원
맑은누리한의원·가촌한의원·영창한의원 참여…한약 및 침구 치료 진행
강환웅 기자 한의신문 2022.06.02
부산 동래구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관내 한의원 3곳에서 ‘드림스타트 한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저신장 및 저체중 △비염 △면역력 저하 △아토피 및 알레르기질환 등을 치료하여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업무 협약한 관내 한의원은 맑은누리한의원, 가촌한의원, 영창한의원 등 3곳으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 및 필요한 경우 침구 시술 등의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래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장애아동 맞춤치료 △학습지원 △심리치료지원 등의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질환으로 인해 지출되는 가계 의료비 부담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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