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가기 시작하니 해운대에 자주 가집니다. 이번엔 생선회 뷔페인 "갈매기수산"에 들렀습니다. 지난 12일 개업을 했다는데 위치는 "드 마리스" 건물의 3층에 있던데 엄청난 규모라 아주 놀랐습니다. 뷔페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개념의 뷔페가 아니고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생선회를 인원수에 맞춰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추가할 때마다 직원들이 가져다 주더군요. 다른 밑반찬들은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회매니아들에겐 맞지 않지만 친구들이랑 또는 가족들이랑, 아니면 단체 회식시 적은 비용으로 실컨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단체를 위한 방도 잘 되어 있었으며, 회전문이라 다양한 음식이 없지만 여러 군데 나누어서 준비되어 있어서 번잡하지 않아서 편리하였고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주는 사람이 없어서 편리하더군요. 오후 3시까지는 10,000원 저녁 시간엔 일인당 15,000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건물 외관
일행이 세 명이라고 했더니 3인분을 먼저 가져 왔습니다.
약속했던 일행 한 명이 오지 않아서 둘이 앉아 있었더니 빌지를 가져 가서 2명으로 축소 조정해 오면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가져다 주더군요. 그래서 왜 서비스로 주느냐고 물었더니
인원 첵크를 잘못하여 미안해서 가져 왔다고 하더군요.
대게는 수레를 밀고 다니면서 테이블당 다리 두 개짜리를 한 개씩만 서비스 제공합니다.
일찍 식사하고 나갈 경우 못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옆 테이블의
손님때문에 두 개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래 메뉴들은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특히 멍게가 아주 좋았습니다.
김치가 아주 맛있더군요.
테이블 위에 미리 와사비, 된장 등이 셋팅되어 있습니다.
아래 담긴 것 중에서 색깔이 진한 것은 미리 만들어 둔 것이라 그런지 질겨서 좋지 않았습니다.
매운탕은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2%가 부족하여 소금을 약간 넣어서 먹었더니 괜찮더군요.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식집 분위기의 방도 하나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단체 손님들을 위한 방갈로 형태의 방이 많이 있습니다.
출입구족에 한 명이 열심히 초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족관도 작지도 않던데 여러 군데 엄청 많더군요. 대량으로 구입을 하는가 봅니다.
어린이 놀이방 ~ 사진을 찍자 직원이 곧 개조할 것이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아마, 바닥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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