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센리가하마로 들어가는 길에서 다시 위쪽(화구 니시역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 941] 안내도에 현재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나센리가하마 입구에서 약간 내려온 곳입니다. 파란색 선은 보도, 빨간색 선은 차도입니다.

[사진 942] 스나센리가하마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검은 화산재로 뒤덮인 언덕과 화산재 사이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끼같군요)이 인상적입니다.

[사진 943] 수증기와 화산가스가 섞인 연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곳의 지층에도 붉은 줄이 보이네요.

[사진 944] 화구 주위를 도는 관광객들과 황량한 화산지형의 사진입니다.

[사진 945] 어느덧 화구 니시역 근처까지 올라왔습니다. 바람주머니를 보니 지난번 글의 사진 925 촬영당시에 비해 바람이 꽤나 불고 있군요.

[사진 946]

[사진 947] 아소 연봉의 모습입니다.

[사진 948]

[사진 949] 화구 니시역 근처에서 찍은 로프웨이 전경(?)입니다. '출입금지' 표지판도 있네요.

[사진 950] 내려가고 올라오는 두 대의 곤돌라가 모두 찍혔습니다.
이제 화구 니시역을 나와서 왼쪽(북쪽)에 있는 화구들(나카다케 방향)을 보러 오르막 경사인 탐방로를 올라갑니다.

[사진 951] 화산가스 농도와 위험 안내 표지판입니다. '안전' 상태였습니다.

[사진 952] 화산 가스의 위험성 안내 및 가스 농도에 따른 출입금지 범위, 대피소 안내입니다.

[사진 953] 화구 니시역을 옆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950의 오른쪽 곤돌라(올라오던 것)가 진입중인듯 합니다.

[사진 954] 푸르른 산과 황량한 화산지형이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사진 955] 웅장한 아소 연봉의 모습입니다.

[사진 956] 쿠사센리쪽의 키시마다케, 에보시다케의 안내 표지판입니다.

[사진 957] 화구에서는 여전히 화산가스가 분출중입니다.

[사진 958]

[사진 959]

[사진 960] 쿠사센리 휴게소를 줌 촬영한 모습입니다. 왼쪽 건물이 아소화산박물관입니다.

[사진 961] 왼쪽에는 화구측 주차장(아소 니시역 근처)이, 오른쪽 멀리에는 사진 960의 쿠사센리 휴게소가 보입니다.

[사진 962]

[사진 963]

[사진 964]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습니다.
이제 아소산을 내려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화구니시역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 965] 다음 개찰예정시각 및 현재 시각 안내입니다. 다음 개찰시각 안내가 4개국어(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되어있군요.

[사진 966] 요금안내 및 반입금지 소지품 안내입니다.

[사진 967] 개찰구 안내 표지판입니다. 오타('W'ICKET)의 압박이;;

[사진 968] 밑에서 올라온 곤돌라입니다.
여행기 작성 중 일본 위키피디아를 검색해보니 현재 사용중인 곤돌라들은 2009년 9월 17일에 리뉴얼 후 운행개시를 했다고 되어있는데
리뉴얼 디자인 담당자가 미토오카 에이지 씨라고 합니다.(아소로프웨이 홈페이지의 관련기사)

[사진 969] 각종 형식 안내입니다. 큐슈산업교통주식회사(산쿄) 소유이며 2호차이고 자체중량 3톤, 최대정원 91명, 쇼와 57년(1982년) 7월 제조.
올라올 때처럼 꽉꽉 들어차서 내려갑니다. 중국어가 들리는 것을 보니 중국 단체 관광객들도 같이 탄 것 같았습니다;;

[사진 970] 내려가는 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971] 올라오는 곤돌라와 교행(?)중입니다.

[사진 972] 아소 니시역에 진입중입니다.

[사진 973]

[사진 974] 문 위에 있는 '창문으로 얼굴이나 손을 내밀지 마세요'란 경고문입니다.

[사진 975] 내려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해발 1150m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사진 976]

[사진 977] 밖에서 촬영한 아소 니시역입니다.
대기중이던 아소유후고원버스에 탑승해 아소산을 내려가서 아소역으로 향합니다. 일단 비가 그쳤습니다.
이동 중 가이드분께서 아소산 근처의 전래민요(?)를 부르시더군요. 안내 프로그램의 일부 같았습니다.

[사진 978] 쿠사센리에서 방목중인 소떼입니다.

[사진 979] 쿠사센리 승마 체험코스입니다.

[사진 980]

[사진 981]

[사진 982]
아소역에 도착한 뒤 코인락커에 넣어놨던 짐을 꺼내고 큐슈횡단특급 6호를 기다리던 중 1번 승강장에 쿠마모토행 특급 아소보이가 정차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983] 오후 3시 44분 아소역을 출발하는 쿠마모토행 특급 아소보이 104호입니다.

[사진 984] 특급 아소보이호의 여승무원입니다. 조끼에도 마스코트 캐릭터인 쿠로가 그려져있군요.

[사진 985] 특급 아소보이가 쿠마모토로 출발합니다.

[사진 986] 오후 4시 13분에 아소역을 출발하는 벳푸행 큐슈횡단특급 6호는 2번 승강장(역사 건너편)에서 타야 된다는 안내입니다.

[사진 987] 쿠마모토-미야지구간의 열차등급별 정차역 안내입니다.

[사진 988] 아소역 시간표입니다. 미야지·오오이타방면으로 가는 일부 열차는 교행으로 인해 2번 승강장(역사 건너편)을 이용합니다.
큐슈횡단특급을 탄 뒤 오오이타로 향하는 여정은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첫댓글 경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캬야~그 어떤 여행 책자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아소산 주변과 아소산 관광지를 이렇게 생생하게 소개한 곳이 없었습니다.
이번 편은 사진도 웅장한 파노라마 다큐 같습니다. 철도와 유명 관광지-그것도 높은 해발고도의 화산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연무와 구름이 끼지 않고 대자연의 초록과 화산지대의 황량함, 맑은 공기와 360도 넓은 조망이 어우러지는 것이군요.
여행 책자만 보면 로우프웨이는 교통수단에서 내려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기어려웠지만, 님께서 하도 생생하게
보여주셨으니 굳이 안가 보아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화산 지대만 치면 하코네의 수 배 크기는 될 듯 합니다.
연이은 성공적인 여행이군요.
항상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맑지만은 않고 비바람이 불었지만 그래도 입산통제되는 수준은 아니었고 오히려 비가 갠 뒤에는 공기가 맑아져서 사진이 더 잘 나온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 눈팅만 하다가 요샌 언제라도 북큐슈 패스를 사용해서 여행을 별루고 있어서 보다 글을 좀 남깁니다. 4년전 하카타역에서 새벽 6시 릴레이쯔바메 열차와 횡단특급을 타고 힘들게 갔는데, 안개가 좀 끼어서 박물관만 보고 온 기억이 납니다. 특급 아소보이와 케이블카가 너무 이뻐보여서 다음에 가면 꼭 성공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비도 오는데 구경하셨다니 정말 운이 좋으셨던 갔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비가 '입산통제 되지 않을' 적당한 수준으로 온 덕에 관람을 운 좋게 성공했던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