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기님으로 부터 가시없는 피라칸타를 분양받아 이곳 강원도 춘천에서 내한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 방법은 죽으면 죽고, 말면 말고 하는식으로 평지에 일체 보온조치 없이 식재.
지난겨울 이곳 최저온도는 영하 28도 까지 내려간적이 여러날 있었고, 대체적으로 매우 추웠으나 식재 되었던 가시없는 피라칸타는 새순 끝 부분만고사하고, 올봄에 새잎을 피우고 새순도 원활하게 올라오고 있는것이 관찰 되고 있습니다.
2주는 화천에 식재를 하였고 화천에서도 작년도 새순 3/1지점에서 순이 나오는것을 관찰하던중 제가 기르던 멧돼지가 나와 뒤집어 놓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하였으나, 마지막 사진을 보시며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 영서지방 에서도 보온처리와 북쪽이 막힌 양지쪽에서는 식재가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예천에서 종자 파종하여 가져다 3년째 내리 가지가 고사하는 모과나무와 비교할시 내한력은 매
우 강한편이라 생각 됩니다
아래 약간 꺽이는 부분이 전년도 새순이 자라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강원도 화천에 식재한 묘목의 월동 상태를 유추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화천에서도 완전고사는 안되었네요. 자료감사합니다.
멋진 자료입니다. 실험에 고생하셨겠고 한편으로는 뿌듯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