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민선 기초지방자치 단체장 출신의 인사들이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집단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 구성된 풀뿌리 정치연대-혁신과 도전이 창립된거죠. 이들은 10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별으로 참여 인원이 모이고 있는데 현재 42명 정도가 연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 각 9명, 인천 6명, 대전 3명, 충남·충북·울산 각 1명, 부산 5명, 광주·전남·경남 각 2명, 강원 3명인데요.
<민주당 소속 민선 출신 혁신과 도전 총선 출마 선언 후보자 리스트>
서울 01 김선갑 전 광진구청장
서울 02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서울 03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
서울 04 박성수 전 송파구청장
서울 05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서울 06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서울 07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
서울 08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서울 09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경기 01 곽상욱 전 오산시장
경기 02 박윤국 전 포천시장
경기 03 백군기 전 용인시장
경기 04 서철모 전 화성시장
경기 05 신동헌 전 광주시장
경기 06 엄태준 전 이천시장
경기 07 이재준 전 고양시장
경기 08 장덕천 전 부천시장
경기 09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인천 01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인천 02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인천 03 이재현 전 서구청장
인천 04 허인환 전 동구청장
인천 05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인천 06 홍인성 전 중구청장
대전 01 박용갑 전 중구청장
대전 02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대전 03 장종태 전 서구청장
충남 01 황명선 전 논산시장
충북 01 이근규 전 제천시장
부산 01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부산 02 서은숙 전 진구청장, 당 최고위원
부산 03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
부산 04 최형욱 전 동구청장
부산 05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경남 01 변광용 전 거제시장
경남 02 허성무 전 창원시장
울산 01 이선호 전 울주군수, 울산시당위원장
광주 01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전남 01 최형식 전 담양군수
강원 01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 강원도당위원장
강원 02 원창묵 전 원주시장
강원 03 허필홍 전 홍천군수
<2023-2024 풀뿌리 정치연대-혁신과 도전 창립 선언문 요약>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끊임없이 정쟁을 유발하고 갈등을 조장해,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멀고 높은 곳에 있는 여의도 중심의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혁신하는 데 기여하겠다”
“우리들의 도전이 협소하고 왜곡된 정치적 충원 구조를 개선해,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의 건강한 인적자원 충원 통로로 기능하는 관행을 만들 것이다. 종속적이고 수직적 관계에 있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관계가 수평적이고 협력적 관계로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
첫댓글 쉽지 않군요
사실 민주당 내부에서
내년 총선 공천을 조율하는게 어려운 일이죠.
국힘은 재정 능력과 경쟁 능력 정도가 기본 이력서의 주요 내용이지만
민주당에서는 더 많은 영역을 살펴야 하니 내부에서도 자연스레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거죠.
인식의 수준이 다양하고 높을수록 문턱의 높이가 어느정도 높아진다는 그런 측면이 있는거고 그거 때문에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인데, 사실 그런 점에서 보면 한국 정치의 수준이 이만할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병폐는 오래도록 무한반복하고 있다는걸 직면하게 되는 것은 참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