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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법문\
향림사 불자님
그리고
파라밀가족 울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팥죽먹는날
오늘은 동짇날
오늘은 밤이길이가 가장긴날
내일부터 태양이새로 시작된다는 밤이길이가 짧아지는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동지절에 절에서도 팥죽을 쑤어 불. 보살님 전에 공양을 올리면서 지난 한 해의 잘못된 일들을 참회하고 새해에 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려 왔습니다. 팥죽 공양을 올리는 것은 다분히 민속적인 영향으로 우리의 주변에서 악귀(惡鬼)를 몰아내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옛날 중국에 공공씨(共共氏)라는 사람에게 자식이 하나 있었는데 아주 성질이 나빠 나쁜 짓만 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데 죽어서도 좋은 곳에 태어나지 못하고 귀신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되어도 보통 귀신이 아니라 역질(疫疾), 즉 나쁜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염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은 궁리 끝에 동짓날 생전에 그가 가장 무서워했던 팥으로 죽을 쑤어 대문이나 집안의 곳곳에 뿌려 그 역질 귀신을 퇴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양오행학상 붉은 색은 밝음, 즉 광명(光明) 빛을 표시하는 양(陽)이 대표적인 색깔입니다.
붉은 색깔은 음양(陰陽)상으로는 양(陽), 오행상으로는 화즉 불,
계절로는 여름, 하루로 치면 정오, 방위로는 남쪽,
오장육부 볼때는 심장, 오상은(五常=인간의 감정)으로 예절에 속합니다.
한편 어둠은 음에 속하고, 음은 색깔로치면 흑색, 즉 검은색을 대표하게됩니다 검정색은 오행상으로는 수(水),
방위로는 북쪽, 계절로는 겨울, 하루가운데는 한밤중,
오장육부에 대비하면 신장(腎臟)에 해당하고, 오상으로는 지(智)에 속합니다.
이처럼 붉은색과 검은색은 오행상 서로 반대되는 관계에 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붉은색을 태양을 상징할 뿐 아니라 낮과 밝음과 건강을 상징하는데 반하여 흑색은 이와는 반대로 밤, 어둠, 질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귀신 이야기를 듣다보면 귀신은 밤에만 활동을 하다가 새벽 첫 닭이 울면 서둘러 사라져 버리지 않습니까?
붉은 색깔의 경면주사(鏡面朱砂)로 부적을 쓰는 원리와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경면주사는 붉은 색깔을 가진 광물질로 부적을 쓰는 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병에 사용하는 한약재이기도 하지요. 앞서 붉은 색이 오장육부(五臟六腑)상으로 심장(心臟)에 해당합니다.
아들을 낳으면 금줄에 붉은 고추를 매달고, 시집가는 새색시의 볼에 붉은 색으로 연지. 곤지를 찍던 풍습도 붉은 색깔은 광명의 상징과 악귀를 물리치는 효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병시식을 할 때 귀신을 쫓는 경을 외우면서 붉은 팥을 뿌린다든지 우리가 기도때 바치는 다라니를 붉은색으로 쓴다든지 붉은 색깔이 영험이 있기때문 입니다.
동지절을 맞아 팥죽 공양을 올림과 함께
첫째, 동지 법회를 ‘무명에서 깨어나는 행사’로 삼자는 것입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동지를기점으로 하여 낯의길이가 범에눈섭만큼씩 길어지기시작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동지가 새해가 시작되는 첯 날이라 생각하게된것입니다
태양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태양은 밝음, 광명 그 자체입니다. 또한 태양은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밝게 하는 원천이요, 온갖 생명의 에너지원으로 생명의 근원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를 가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나는 날로 믿었던 데서 동지절의 기원이 비롯되었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그래서 향림사불자님 들은 이 날을 ‘어둠을 몰아내는 날’로 삼자는 것입니다. 물론 동짓날에 몰아내자는 어둠은 ‘낮과 밤의 어둠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어둠,’ 즉 무명심(無明心)을 뜻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발견하신 진리를 십이연기(十二緣起)로 표현하는데 십이연기의 첫째가 바로 무명(無明)입니다. 무명이란 우리들 존재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근본적인 무지(無知)를 일컫는 말입니다. 생. 노. 병. 사를 가져오는 근본원인, 과거세로부터 무한히 계속되고 있는 무지로서, 범어로는 아비다아, 즉, 밝음의 반대말이 이 ‘아비다아’인 것입니다.
이 무명(無明)으로 인해여 행(行)이 있고, 행으로 인하여 식(識)이 있고, 식으로 인하여 명색(名色)이 생겨나고, 명색으로 인하여 육입(六入)이 생겨나는 것이며, 육입으로 인하여 촉(觸)이 생겨나며, 촉은 수(受)를, 수는 애(愛)를, 애는 유(有)를, 유는 생(生)과 노사(老死)로 이어진다는 것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십이연기입니다.
무명으로 인해서 온갖 잘못된 행동이 이어지고 마침내 생노병사와 우비고뇌(憂悲苦惱)라고 하는 인생고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는 현실의 고통은 바로 이 무명 때문인데 이 무명에서 깨어나기만 하면 생사윤회의 고통을 면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은 보다 더 윤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무명이란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명이란 진리에 대한 어둠입니다. 진리를 깨달으면 곧 사라져 버리는 어둠인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처님과 똑같은 지혜광명이 여래장(如來藏)이라는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보관일체중생(普觀一切衆生)하니 구유여래지혜덕상(具有如來智慧德相)이라, 부처님께서 “널리 일체중생을 관찰해 보니 여래의 지혜 덕상이 다 갖추어져 있더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언가에 의해 가려져서 무명이라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밝은 지혜가 무언가에 의해 가려져 있는 상태가 무명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 무명만 제거하면 반야지혜가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태양은 본래부터 밝게 빛나고 있지만 먹구름이 태양을 가려 어두운 것과도 똑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없는 세월동안 이 무명을 자기 마음으로 알고 길고 긴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꿈속에서 악몽을 꾸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무명의 긴 잠에서 깨어나는 일이 무엇보다도 급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무명에서 깨어나야만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명의 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까닭에 여래장(如來藏)이라는 보배가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생사윤회의 고달픈 여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여래장은 곧 불성(佛性)을 말하는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고, 또 일생동안 가르침을 펴신 까닭은 바로 이 무명의 긴 잠에서 중생들을 깨워주시고 중생 각자의 심성에 간직된 여래장을 개발키 위해서라는 것을 부처님께서는 <여래장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선남자야, 비유컨대 가난한 집에 귀한 보배가 있는 것 같으니라. 내가 보배가 있다고 말할 수도 없는 일이므로 주인은 보배 있음을 알지 못하고 거기에다가 일러 주는 사람도 없고 보면, 그 사람은 제가 지닌 보장(寶藏)을 열어 활용해 내지 못한다. 온갖 중생도 이와 같아서 여래의 큰 가르침의 보장이 그 몸 안에 있건만, 그것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기에 알지 못해서 오욕(五慾)에 빠져 든 나머지 생사에 윤전(輪轉)하여 무한한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들께서 세상에 나타나서 중생의 마음속에 여래보장이 있음을 관찰하시고, 여러 보살을 위해서 이 법을 설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태양이 소생하는 살아나는 이 동지절에 갖는 동지법회를 ‘무명에서 깨어나는 법회’로 삼아야 할 것임을 거듭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향림사불자님들 둘째로, 동짓날을 ‘불심을 새롭게 하는 날’로 삼자는 말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동짓날 너나없이 팥을가지고 절에 모여서 부처님 전에 팥죽 공양을 올립니다. 오늘 香林寺 佛子님도 팥죽 공양을 올렸지 않습니까?
팥죽 공양을 올리는 까닭은 불보살님과 신장님께 악귀로부터의 보호를 비는 기도법입니다. 이는 조금도 미신이 아닌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악귀들로부터 항상 위협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런 위협을 이겨내고 밝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일이 어찌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그러면 악귀는 어떻게 우리에게 접근을 하는 것일까요? 또 어떤 사람이 악귀의 침노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대교왕경>에서는 그 원인이 사람들이 부처님을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만약 사람이 불보를 외면하면 악귀가 마음에 들어온다. 그리하여 음욕. 탐욕. 노여움. 기쁨 따위가 많아진다. 또 마음이 항상 어두워서 남에 의해 혹란되며, 왕위나 좋은 지위를 잃어버린다. 그리고 죽으면 아비지옥에 떨어져 사람이나 천인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길이 고해에 잠겨야 한다.”
귀신에는 선신과 악신이 있는데,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저급한 귀신을 악귀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악귀가 우리 마음 가운데 자리 잡게 되는 것은 부처님을 외면할 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악귀가 마음에 들어오면 마음이 들떠서 남에게 속기 쉽고 모든 하는 일에 장애를 받으며 또한 좋은 지위를 다 잃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무당집에나 드나드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악귀들의 침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절에 다니면서도 부처님을 잘못 믿으면 악귀가 침노합니다. 그런데 이 악귀가 사람의 몸 가운데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 탐욕과 성냄, 기쁨 등 감정의 굴곡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결국 악귀는 우리 마음속에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쾌락을 찾는 마음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가 어느 때 보다도 혼란스러운 것은 바로 이런 악귀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귀는 제 스스로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빌려서 활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지절을 맞아 악귀로부터 우리들 자신과 가정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에 대한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부처님을 잘 믿으면 악귀 대신에 선신이 가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산대사는 <선가귀감>에서 “벽에 틈이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魔)가 들어온다.”고 하셧습니다.
‘마(魔)’란 마음속에 자리 잡은 악귀를 일컫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성도하실 때 마왕 파순의 집요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단호히 이를 물리치신 것은 마음에 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틈이 없다는 것은 곧 신심이 우리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문단속을 잘못하면 바람도 들어오고 도둑도 들어오듯 마음 단속을 잘못하면 악귀가 들어옵니다. 동지 팥죽을 쑤어서 부처님전에 올리고 불전에 공양올렸든 팥죽을 또 온 가족이 나누어 먹는것은 불자님들으 마음 단속을 잘 하겠다는 결심의 표시인 것입니다. 바로 부처님 앞에서, 또는 조상님들 앞에서 마음 단속을 잘하여 그 어떤 악귀의 침범도 받지 않겠다는 다짐이고 결심인 것입니다.
곧 부처님께 팥죽을 공양하는 이 신심으로 마음을 완전히 채워놓겠다는 결심의 상징물이 바로 팥죽 공양인 것입니다.
‘불보를 외면하면 악귀의 침범을 받는다.’ 고 했는데, ‘불보’란 곧 부처님을 의미합니다. 부처님이 가장 소중한 보배이므로 불보라 한 것입니다. 불보를 외면하는 행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지 않거나, 믿어도 실천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대승보살이 닦아 나가야할 여섯 가지 바라밀이 있는데, 그 첫째가 보시바라밀입니다. 보시는 베푼다는 뜻이지요.
베푸는 삶이야말로 부처님 가르침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실천적 보살행입니다. 다시 말해서 베품이 없는 자비가 있을 수 없으며 베품이 없는 보살은 성립이 불가한 것입니다. 그렇거늘 어찌 성불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또 바라밀이란 ‘건너간다.’ 라는 뜻인데, 즉 극락이던 천당이던 가장 행복한 삶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첫 번째가 바로 보시바라밀이 되기 때문에 육바라밀 가운데 처음으로 두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차곡차곡 금고 속에 보석을 쌓아 두기만 하면 강도라는 악귀가 찾아들게 마련입니다. 부처님을 외면하지 않으려면 보시바라밀을 잘 지켜야 합니다. 다른 종교는 십일조라고 해서 꼬박꼬박 수입의 십분의 일을 교회에 헌금합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이웃도 돕고 선교도 해서 나날이 성장하는데 우리는 아무래도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입으로는 극락도 가고 행복도 누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보시에 인색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보시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주춧돌을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하고 베푸는 즐거움과 함께 받는 마음의 즐거움도 함께 발생하는 것이며, 모든 생명이 공생하고 공존하는 상생의 해탈을 누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보시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탐욕의 악귀를 몰아내기 때문이요. 둘째는 보시함으로써 수천수만 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이 보상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위가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서 수천수만 배의 열매를 맺어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연말연시가 다가 왔습니다. 이웃에게 눈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악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불우한 이웃에게 자비의 손길을 뻗어야 하고, 더 잘살기 위해서도, 마침내 성불을 하기 위해서도 이웃에게 눈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불심을 한마디로 말하면 대자비심 그것입니다. 자비심이란 내 것만 챙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을 들어주는 그것입니다. 이런 뜻에서 동지절은 ‘불심을 새롭게 하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동지절은 일양시생지일(一陽始生之日)이라, 즉 태양이 소생하는 날입니다. 태양은 광명으로 상징하는데, 이 태양보다도 더 밝은 지혜광명이 우리 자신의 마음 가운데 간직되어 있습니다. 단지 무명이라는 근본무지에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태양이 본래로 밝게 빛나고 있지만 구름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또 우리 불자들은 이 동지절을 ‘무명에서 깨어나는 날’로 삼아 부처님과 털끝만큼도 다름없는 지혜광명을 찾아내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팥죽으로 악귀를 추방하는 전통을 살려서, 우리의 마음과 생활 속에 악귀가 침노하지 못하도록 부처님을 바로 믿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하고자 하는 '불심을 새롭게 하는 날‘로 삼읍시다.
그리하여 지혜의 눈을 뜨고, 보시바라밀로 탐욕의 아귀를 몰아내고, 인욕바라밀로 성냄의 악귀를 몰아내어서 평화롭고 정의로운 불국정토를 우리 香林寺 불자님 손으로 만드러 갑시다. 다 같이 성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동짓달 19.20.21봉안위패회향 고혼천도 봉행
동짓달구뭄날 29일 양력1월3일 강상종불자 어머님49제가있습니다
섣달초6.7.8.부처님이 성도하신 성도제일을 맞아 신장불공이있습니다(준비)향.초.생미.음료나 생수 환타는사야압니다
섣달 12월.10일 강문호 불자님49제
섣달 12월12일 양력으로 1월15일 지장회총무 고경선불자님 여식결혼식
섣달 12월26일 김갑순불자 아들집 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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