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9시 뉴스입니다.
‘월가 시위’ 전 세계 확산…新 사회운동 양상
<앵커 멘트>
<인터뷰> 시위 참가자 :
"전세계에서 죄없는 서민들은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반면, 부유한 금융가들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여유롭게 살아간다." <녹취>"사람들아 모여라, 와서 힘을 보태라"
대형 은행 계좌를 폐쇄하고 '크레디트 유니언'으로 불리는 신용협동조합으로 잔고를 옮기자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1/10/11/2370534.html#
********
한 10년전 쯤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만났을 때 미국 유학시절 학교에 신협( CREDIT UION) 이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좋았다고 하시며 , 귀국해서야 그 신협이 한국의 신협과 같은 국제적인 조직의 신협시스템인줄은 알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불어 미국인의 40%가 이용하는 신협인데 의외로 한국에서는 신협이 제대로 안 알려져있고 그 역할에 대해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하셨던 말씀도 생각 나네요. 실제 미국은 자국민의 서민금융보호를 위해 신협감독청을 따로 두고 있을 정도로 세심하게 정책지원을 하고 있답니다. 신협의 존재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새삼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대자본에 대항한 서민금융 육성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지 오히려 전세계금융의 중심 뉴욕과 유럽에서 반증해주는 것 같습니다~ ^^*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도 이제 승자만이 모든 걸 가지는 승자독식의 자본의 논리를 지양하고 소외된 자들도 배려받는 금융서비스와 협동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금융공동체 운동이 새로운 주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중심이 서민금융협동조합 신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유해봅니다 ^^
|
출처: 쌤프레 원문보기 글쓴이: pgh
첫댓글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11월 5일 우리나라도 모두 동참하면 좋을텐데! 우리 바빠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