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 노는 날이라 울산대 공원에 수영하러 갈겸 전날에 도착해서 횐님(오-상님)이 소개해 주
신 울산 진미 고래 고기집에 갔었는데 맛집 기행에서 왔다니간 일단 너무 친절하시고 저도
고래고기 좋아해서 자갈치 자주 갔었는데 이집에 비하면 가격과 내용면에서 쨉도 안되더이
다.. 부위별로 너무 맛있고 싱싱하고 주인아저씨가 35년간 고래해체 작업에 종사해서 인
지 설명에 겹들여 서비스로 주시는 고래쓸개주 (정력에 최고 ㅎㅎ) 먹고도 집사람과 시원이 3
병먹고 좋았슴다.. 택배도 해주신다고 (양은 더많이..) 명함받고 왔슴다.. 모듬으로 소 5만
중7만 대10만인데 둘이서 중짜시켜먹고 많이남아서 도시락해 와서 오늘까지 잘먹고있슴다..
고래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시던가.. 아님 택 배도 괜찮을듯.. 하여튼 횐님 소개덕분에
대접 잘받고 왓슴다..감사...
위치는 울산 남구청 맞은편 쌍용자동차 골목 들러가면 바로 보입니다 찿기 쉽고용..
전화는 052-271-0306
첫댓글 고래라...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음식인지라...ㅋㅋ... 여튼..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래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중의 하나!!! 일본애들이 기를 써고 먹는 것만 봐도 알죠^^. 아~! 고래괴기 먹고 시포라......
좋으셨겟네요..저도 같은 가격에 먹엇는데..이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줌마들이 넘 불친절하던데.. 담에 또 가면 꼭 이집으로 가야겠네요~~ㅎㅎ
남구청??? 장생포 말고 그짜도 고래괴기집 떼로 나래미 서 있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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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냈습니다...
제가 소개한 집이라 애착이 가네요..쓸개주까지 드시고 오셨다니,제대로 대접 받고오셨네요^^ 사장님이 직접 장생포 해체장에 근무하니 아무래도고기,양,질 에서 맘에들어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을산에서 모임이있어 기장월전에 장어구이를먹으러 갔는데 한분이 고래고기라고 하면서 가지고오셨더군요 말듣자하니 고래고기는 냄새가난다고 하더라고요 먹을기회도없었고 먹기를꺼려했는데 그날처음먹어봤어요 단백하니 쾌괂찬드라고요
기장 월전에서의 고래고기라면 대변에서 파는 곱새기일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일종의 짝퉁 고래로 정통 고래고기들을 욕보이는 것들입니다. 참고로 저는 장생포 원조 맛집이라는 곳을 추천하느데 장생포 우체국 옆에 있습니다. 자갈치 가격의 1/2수준이고 삶는 기술도 예술입니다. 50,000원 짜리 모듬이면 세사람이 소주 3병쯤 드실 수 있을겁니다.
그제 주문한 고래고기 10만원짜리가 오늘 도착했읍니다. 자갈치와는 맛과 질과 양에서 비교가 안되네요.이제껏 자갈치를 못벗어난 것이 후회가 됩니다.자갈치에서 고래고기 파는 아줌마 아저씨! 손님들 호구 취급하지 마이소. 그리고 진미고래고기 소개시켜 주신 무아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