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함께하는 <청소년지도자>로 초,중,고에 파송되는 기회가 마련되었기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가 중요한 뉴스를 알려 드립니다.
<나눔과 기쁨>은 신앙의 선배들과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서 성도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돌보는 공공목회(Public Ministry)를 지향하는 4800여명의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회원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에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초고속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변함없는 교회와 기독교정신을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러한 일 가운데 <나눔과 기쁨>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안쓰는물건 모으기"운동입니다. 이는 단순히 안쓰는물건을 재사용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학교에 들어가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기독교정신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눔과 기쁨>은 “안쓰는 물건 나누기운동”을 작년에 서울(9/27), 울산(10/11), 부산(10/16), 대구(12/27) 등 4곳의 교육청에게 제안했고 교육청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의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일을 교육청과 계속 협의하면서 각 학교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으려면 <학부모-학생 봉사단>이 각 학교마다 결성되어야 하고 이러한 봉사단이 만들어지려면 이 봉사단을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자를 <나눔과 기쁨>이 각 학교에 파송해야 한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점을 교육청과 의논한 끝에 MOU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나눔과 기쁨>은 서울, 울산, 부산, 대구의 초중고등학교에 청소년지도자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중에서 자원하는 목사님이 청소년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각 교육청에 추천하여 교육감과 <나눔과 기쁨>이 이들을 청소년지도자로 임명하여 각 학교에 파송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청소년지도자는 목회자나 학사학위 이상의 평신도 전문지도자로서 <나눔과 기쁨>의 청소년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입니다. 청소년지도자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기본과정은 <나눔과 기쁨>정신과 기본사업 이해, 봉사단 활동지침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심화과정은 나눔운동의 필요성, <안쓰는 물건 나누기>세부 매뉴얼 숙지 등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은 <청소년지도자>로 위촉을 받고 각 교육청의 협조로 학교에 들어가 봉사단을 지도하고 학생들을 교육하게 됩니다.
각 교육청과의 MOU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학교 단위 학부모·학생 봉사단을 구성하여 ‘안 쓰는 물건 나누기’운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체험을 통한 ‘환경운동 및 인성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기본원칙)
이 협약서에 명기된 사항은 양 기관이 신의를 바탕으로 협의내용을 성실히 이행한다.
제3조(협력내용)
본 협약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서로 협력한다.
1. 학교 단위 학부모․학생 봉사단 구성 지원
2. 학교 단위 ‘안 쓰는 물건 나누기 운동’ 추진 지원
3.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지도자의 활동 지원
4. 학부모․학생 봉사단의 봉사활동 격려 및 표창
5.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
우리는 각 학교에 조직되는 <나눔과 기쁨 학부모-학생 봉사단>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문제, 왕따문제, 게임중독문제 등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가난한 나라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 지를 몸으로 체험하고, 안 쓰는 물건을 모아 가난한 나라에 보낸 물건들이 얼마나 요긴하게 쓰여지는 지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삶의 바른 목표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나눔과 기쁨 청소년지도자>의 할 일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봉사단을 잘 지도하고, 이들에게 자원봉사 교육, 나눔교육,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나눔활동을 안내하고, 가난한 나라에 가는 봉사프로그램을 준비, 진행합니다. (그러나 여비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가자가 15명을 넘으면 인솔자 무료 티켓이 나옵니다.). 향후 봉사단은 보이스카웃과 같은 환경운동봉사활동, 국토순례, 비젼캠프, 자원봉사자학교, 품성교육, 독서캠프, 영어캠프, 발맛사지봉사 등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014년도 상반기에 MOU 체결이 안된 나머지 광역시, 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가겠습니다. 자세한 질문은 본부의 나영수 사무총장 (010-2246-4794)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에
나눔과 기쁨 이사장 서경석 목사 드림.
제2차 부산청소년지도자 학교파송 기본교육을 안내해 드립니다.
일시 : 2014년 1월 23일(목) 10시~15시
장소 : 백양로교회 비전센터(부산진구 당감3동 515-2)
대상 : 초, 중, 고 지역학교로 파송받기를 원하는 목회자, 평신도지도자 등 300명
특전 : 지역학교 우선배정 (교육청에서 공문발송해서 신분보장), 위촉장 수여
회비 : 2만원 (식사, 교재 제공, 학교배정 우선권)
★ 교재 및 식사준비 관계로 아래 링크 주소로 들어오셔서 먼저 신청하시고 회비는 당일 날 오셔서 내시면 됩니다,.
문의: 나영수목사(010-2246-4794)
상기 내용을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사)나눔과기쁨 부산청소년지도자위원회
위원장/ 황형찬목사 총무/ 노명호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