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만으로는 뭔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나에게 SNPE척추교정운동을 접할수 있도록 해주신 최중기교수님께 먼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에게도 제2의 인생을 꿈꿀수 있도록 해 주던 요가에서 SNPE척추체형교정운동의 강사라는 이름을 달게된 사연 - 제1장-
전업주부의 생활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하지만 그때는 뭘해야 할지를 모르고 생각만 하고 지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운동을 좋아하니까 요가를 하면 어떡겠냐? 해서 나는 요가 학원에 등록을 하고 열심히 수련하여 강사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하지만 40 이 넘은 아줌마가 취직 하기는 높은 담이 있었다. 자세만 나온다고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SNPE척추교정운동를 알게되어 2012년9월 SNPE와 인연을 갖게되었다.
-제2장-
처음에는 요가 강사로써 부족함을 채우면 될거라 생각하면서 교수님에 강의와 SNPE운동을 열심히 듣고 운동하면서 한학기 수업을 잘 끝냈다.(요가는 꾸준히 수련하면서...)
하지만 그때는 무엇을 배웠는지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 아쉬움이 참 많았던 학기였다.( 요가에서 안되는 동작 몇가지만 벨트를 이용해 주는 거라 생각하였다.)그런데 두번째 학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SNPE책을 읽게 되었다.척추에 시작인 경추에서부터 ~꼬리뼈인 미골에서 나타나는 신체의 질병들....읽으면 읽을수록 새롭다.교수님에 말씀을 처음들을 때는 그랬구나!라고 감탄했는데....다시 책을 보고 운동을 하니 볼 때마다 머리에 들어오는 내용들을 조금씩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평범하게만 지냈던 아줌마가 요가 경력도 없이 자격증 하나로 사회에 나와 강사라는 이름을 들으려고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그래서 나는 더 열심히 노력했다.특히 SNPE운동을 더 열심히 하면서 책에 내용과 비교해 가면서 체험을 하기 시작하였다.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속으로 (어, 내동생인데....어, 저 이야기는 우리 아버지와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가르쳐 주어야겠다라는 생각도 가졌다..) 그래서 나는 매일 같이 시간을 정해놓고 나와의 싸움을 시작했다.
-제3장-
구르기200개 ..처음에는 등만 매트에 대고 굴렸다....'헉".....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속상했다.한마디로 우습게 알았던 내 자신에게 화가 났다.더 화가 난 것은 벨트를 묶고 하니 잘 되던 동작이 잘 되지 않고, 잘 안 되던 동작이 오히려 잘 되니까?
신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구르기를 하면 할수록 목,허리 그리고 꼬리뼈에서의 상처가 점점 까맣게 변해가기 시작하자 겁이 낫다.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의 몸이 이렇게 안 좋았던 것인가?라는 의심도 생겼다.(다른 분들처럼 처음부터 아파서 치유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으면 아,여기가 안 좋구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을 텐데............)구르기를 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구토, 현기증,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나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순간적으로 내 목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잘못된 생활습관이 생각났다.
허리에 근력이 없어서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뻐근하면서 한참을 움직이지 못했던 일 (지금 생각하면 10년전 아들을 안아 주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갑자기 허리가 삐끗했다.한참을 못 움직이면서 숨도 쉴수가 없었던 일)............
자꾸만 안좋았던 일들만 생각났다.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구르기 200개 이상 snpe1,2,3을 중심으로 최대한 참을수 있을 때까지 참았다가 다시 반복하기...매일 같이......np시간에는 꼬리뼈교정도 받고 np 교정도 받아가면서 열심히 수련하였다.
-제4장-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려고 상체를 일으키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일어날수가 없었다. 그날 하루는 아무것도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다.또한 손끝까지 전기처럼 찌릿찌릿 하면서 저려오는 통증으로 밤마다3~4번은 깨면서 깊은 잠을 잘수가 없었다.왜 이럴까? 하다가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구르기를 하면서 안 좋은 문제점이 나중에 나타나기도 한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갑자기 등이 오싹해지기 시작했다. 역C자형의목( X-ray 결과)과 퇴화되어가는목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줄은 몰랐다.그래서 나는 구르기동작을 1000개를 하기 시작했다.정말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다. 200개,500개 하고는 완전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제일 자신없는 snpe3번 동작을 다른 동작보다 더 많이 했다.나무손과 경추도자기도 열심히 사용하면서 2주일을 지내고 나니까?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만성 두통이 점점 사라지고 손저리는 증상도 사라져 갔다. ..뿌듯하고 .신기했다. 마술사에게 최면을 당한 것처럼 모든 증상들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신기했다.요즘은 욕심부리지 않는다.지금처럼만 아프지말고 지내자고.....O자형다리도 고관절벨트 착용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다.웨이브 베개로는 마사지 효과를 톡톡히 느끼고 있다.
어깨가 뻐근하다 싶으면 무조건 경추베개로 어깨돌리기를 한다.굳어있던 척추가 조금씩 부드럽게 변해감을 느끼고 있다.
남에 도움없이 스스로 한다는게 힘들다는것을 안다.하지만 SNPE의 마력에 빠지면 중독이 되어 혼자서도 하게된다.나는 그랬다. 왜냐하면 그만큼 절실하니까? 고통을 느낀 사람만이 절실함을 알듯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바로 알게 해주면서
실천하게 하는 운동 ......앞으로는 라인이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특히 SNPE1번 동작을 열심히 해서꼭 허리라인를 만들고 싶다.그래서 SNPE강사로서 떳떳하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다.얼마나 좋은 운동인가를........
이상은 snpe를 시작하면서 체험하고 느꼈던 몸에 변화에 대해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후기였습니다. 바른 경험을 한거같아 기쁩니다. 생각만하는것과 부딪히고 스스로의 경험이 바탕이 되는것은 정말 큰 차이입니다. 책은 읽을수록 반복속에 새로운것들이 보이고 무엇이 SNPE 인지를 정확히 알게됩니다. 더 좋은 일 많이생기길바래요~^^
오래된 요가 경험의 강사들보다 평범한 일반인들이 snpe 수료후 오히려 snpe를 잘 전파하고 교육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길을 앞서간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제대로된 길을 가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 믿고 있습니다^^ 인생은 타이밍! 류선생님에게 snpe 가 좋은 타이밍이 되었기를 .. .
자신의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는 타인에게 많은 도움과 동기부여를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제 2의 인생 즐겁게 펼치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강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
류미성쌤의 많은 활동에 응원합니다.
화이팅~~~~!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류미성이 되겠습니다^^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부족한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강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