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석산에서 돌깨는 사람인데요...
먼저 시험에서도 중요한 변수인 3차과정이 현장의 경험이 제법있으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에 이 시험이 어렵겠습니다만 수고하시는 만큼 다른 일반자격증보다는 좋을것입니다.
(저는 만약 이 길에 발을 들여 놓지 않았다면 공무원쪽을 했을 것입니다만....)
화약류관리기사자격증을 따면
일단 현장에서 터널, 석산, 석회석광산, 기타 터파기등의 도로공사....의 발파를 하는 것과
자격증으로 경찰청에 폭발물처리반의 제한경쟁에 공무원, 아님 군무원의 길도 있고요,
그래도 아니면 일반회사로 민수용 폭약제조회사인 한화, 고려, 세홍화약에 아님 방위산업체인 풍산, 로템(?)등이나 그래도 아님 여러 발파 사무실과 불꽃제조, 이벤트 회사등이 있으며
관리기사2급으로는 제한된 사용약량(월 2톤)때문에 일반현장에서 일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저장소에 선임되는 것도 조금 그렇습니다만 그래서 많이들 운반이나 발파 외의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터널이나 석산등)에서의 화약주임의 위치가 상당히 위축되어있고 애매한것은 사실이지만 어디서나 그렇듯 자기 스스로만 열씨미하고 자릴잡아가면 됩니다.
근데 급여를 생각한다면 일반현장에서일을 한다고 가정하면 현장에 따라다르겠지만 일단 처음 월급은 많은듯하죠(1급이 보통 270~ 330정도.. +,-기름값등) 그러나 세월가도 그월급이 그월급.... 현장을 옮겨다녀야할 위험도감수해야허고 공사기간이 있다보니.......
그래서 처음 월급이 적더라도 공무원쪽을 선택하면 복리후생 잘되어 있겠다 월급은 쪼까씩 올라가겠다.... 이런저런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아는 몇분들은(물론 관리기사들임) 일반회사에서 일하면서 나이들어짤리면 그때 발파를
해도 늦지않으니 노후에 보험처럼생각한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현장에선 나이 많으신 화약주임들이 많슴다.
그런만큼 자리는 능력것 만들면 되는 것이겠지요.
대충 관리기사 1,2급 합하면 만몇천 되고 1급이 오천몇백명 되던것으로 2002년인가 삼년인가
경찰청 통계에서 나와 있던데요 많은 자격증들이 사장되고 고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래선지 많이들 빌려쓰고 그래서 문제되고들 하죠)
끝으로 뭐든 결정은 본인에 몫이기에 본인에게 그 일이 맞는 일인지, 평생 업으로 해도 될
일인지 많이 듣고 많이 알아 봤으면 합니다.
첫댓글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자주 못들어왔었는데 이런 답글이 있었네요. 무자게 감솨!!!
기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끔 등업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