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엘레지 무삼만 버즈(Musamman Burj)
▼ 이중으로 된 외측의 견고한 성에 비해 내부의 궁전은 화려함의 극치로 지어져 있다
▼ 창문이 없고 출입문만 있는 적벽색의 궁전앞을 돌아보는 학생들
▼ 대리석으로 지은 'ㅁ'자 형의 궁전
▼ 적갈색과 녹색의 화초로 가꾼 궁전 안뜰
▼ 광장을 장식하는 축소된 사당
▼ 광장에 공개하고 있는 '왕비가 목욕하던 욕조'
▼ 욕조의 높이는 약 2m로서 안에서 목욕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게 제작
▼ 높은 욕조를 드나들기 위한 계단이 안팎으로 붙어 있다
▼ 넓은 사원 뜰 중앙에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작은 연못이 있다
▼ 완벽한 균형비를 이루고 있는 페르시아의 명각은 완벽한 진주에 비유되고 있다
사랑의 엘레지 무삼만 버즈
(Musamman Burj)
▼ 사쟈한왕은 아들 아우랑제브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8년간 이 성에 유배되어 8각형
망루(포로의 탑)에서 2km 전방의 부인이 묻힌 타지마할을 바라보다가 일생을 마쳤다
▼ 그래서 이 건물의 이름을 무삼만 버즈(Musamman Burj : 포로의 탑 이라는 뜻)라고 부른다
▼ 샤자한 황제가 말년에 갇힌 몸이되어 8년의 세월을 지내던 무삼만 버즈 궁전
▼ 이건물에서 동쪽창문을 통해 부인이 묻힌 '타지마할'이 보인다
▼ 그래서 이 건물의 이름을 무삼만 버즈(Musamman Burj : 포로의 탑이란 뜻)라 부른다
▼ 샤쟈한 황제는 이 건물에서 자기 부인의 무덤(타지마할)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
▼ 이곳에서 2km에 이르는 지하통로를 뚫어 밤마다 부인 곁에서 지내다가
새벽이면 다시 지하도를 통해 남몰래 되돌아 왔다고도 전한다
<현재 지하통로는 없어졌지만 양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남아있다>
▼ 샤쟈한 황제는 만년에 자식에 의해 이 성에 유배가 되었으나 매일 아내의
묘를 바라보며 생활했다고 하니 세기의 로맨스이며 엘레지(elegie)라 하겠다
▼ 샤자한황제는 여기서 8년을 갇히어 살면서 타지마할만 그리다가 75세인
1666년에 죽은 후 부인이 잠든 타지마할의 지하에 가서 부인 옆에 나란히 영민했다
♥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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