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어제 관암지맥 1구간을 마치고 오늘 아침 진잠 24시 김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김밥한줄을 싸가지고 삽재전 좌측공터에 주차를 시키고 삽재에서 2구간을 시작한다. 갑하산 오름길이 무척이나 심한 된비알이고 갑하산에서 쭉 내려갔다 다시 신선봉까지 경사가 심하다. 요괴나무와 효자샘물을 보고 우산봉까지가 무척이나 힘이 든다. 반석동(옛 산막)으로 내려와 당진 영덕 고속도로를 지나 유성터널지나 퇴고개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야하나 자운대군부대로 인하여 군 철조망을 따라 자운동으로 내려서는데 등로가 너무 어지럽다. 자운동도로따라 진행하다 식당에서 국수로 점심을 때우고 금병산 들머리에서 노루봉으로 올라 우측 금병산으로 진행하여 너무좋은 대전 둘레길인 등로를 따라 용바위고개에 도착하고 보덕봉에 도착한다.
구룡고개 생태터널에 2구간을 마치고 도착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삽재로 이동하고 차량을 회수하여 진잠으로 귀가한다.
일시 : 2024년 09월 27일
날씨 : 맑음, 많이 더운 날씨(30도가까이 오름) 미세먼지 약간
소재지 : 대전 광역시 유성구일대
행정 : 삽재좌측 공터(05:50) ~ 삽재생태터널(06:00) ~ 갑하산(468.7m, 06:41) ~ 신선봉(565m, 07:33) ~
우산봉(573.5m, 08:25) ~ 구절봉(434.5m, 09:00) ~ 반석동(09:50) ~ 당진 영덕 고속도로(10:03) ~
박산(175m. 10:15) ~ 유성터널(10:29) ~ 대전 둘레길 7.8구간 분기점 ~ 농장지대() ~ 자운대 철책(10:56) ~
자운동대로(11:13) ~ 자운대쇼핑센터(중식) ~ 금병산 들머리(12:17) ~ 노루봉(365.2m, 12:43) ~
금병산(372.2m, 삼각점봉, 13:03) ~ 347m삼각점봉(13:28) ~ 용바위고개(13:37) ~ 보덕고개(13:51) ~
보덕봉(265.2m, 14:37) ~ 구룡고개(15:06) ~ 삽재(택시이용)
산행거리 : 17.19km + 5.02km = 22.21km 관암지맥 걸어온거리 19.09km +22.21km = 41.3km
산행시간 : 7시간 16분 + 1시간 43분 = 8시간 59분(휴식시간 중식시간 약 1시간포함 )
동행 : 나홀로
트랙
진잠 24시 김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김밥한줄을 준비하여 삽재 좌측 공터에 주차응 한다
삽재 생태터널로 이종하여 관암지맥 2구간을 시작한다.
삽재는 대전 관역시 유성구와 공주시 반포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381.2m봉 오르기 전에 일출이 시작된다.
이곳 삼거리까지 무척 심한 된비알로 땀께나 흘린다.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운듯 하다
나중에 보니 30도까지 올랐다 한다.
포토존이라 지정해 놓았네, 둘레길이라 좀 틀리긴 틀리네,,,,,
계룡산을 조망해보고
정자가 있는 갑하산(468.7m)에 도착한다
갑하산은 높이는 468m이다. 계룡산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산으로 암릉과 숲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전망이 뛰어나다. 이 지역의 옛 지명이 갑소였으며 이후 갑골, 갑동으로 부른 데에서 산이름이 유래한다. 세 개의 봉우리가 불상을 닮았다고 하여 삼불봉(三佛峰)이라고도 한다.
가야할 신선봉
조망처에서 바라본 계룡산 너무 멋지지 아니한가,,,,
요괴소나무
565.4m 봉 삼각점 565.4m 삼각점 대전 445
신선봉(565m)
신선봉 넓은 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조망을 즐긴다.
계룡산과 동학사지구
가야할 마루금 우산봉과 우측의 구절봉
우산봉을 오르다 보니 갑동이와 효자샘물이란 표지판이 있어 가본다
효자샘물이 있다.
안에 들여다보니 정말 물이 있다, 이 높은곳에 이런 샘터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굴안의 바위틈새에서 새어나오는 물이다
물도 한컵 마셔본다, 물맛도 좋다.
계룡산을 조망해본다.
지나온 마루금 갑하산과 그앞으로 신선봉
우산봉( [ 雨傘峰 ] 573.5m)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넓은 분지와 삼각점이 있는데 정상석이 없어 좀 아쉽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정상석이 있던데 오늘은 없다. 다시 설치하려고 철거를 했는지,,,,, 영~ 좀 그렇네
우산봉 [ 雨傘峰 ] 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산으로 높이 573m이다. 계룡산 천황봉(845m) 산줄기가 백운봉(536m)·갑하산(469m)을 거쳐 금강에 이르기 직전에 솟은 봉우리이다. 계룡산의 꼬리에 해당하는 산으로, 이름 그대로 정상이 마치 우산을 편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산의 등마루에는 소나무가 많아서 걷기에 편하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산봉 [雨傘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우산봉에 대한 전설은 예전에 마을 일대에 큰 가뭄이 들었는데, 이 산에서 기우제를 지내자 빗방울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더니 큰 비가 왔다. 그 이후부터 비를 몰고 온 산이라 해서 우산봉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또한 옛날 대홍수가 났을 때 모두 물바다로 잠겼는데, 이 산은 높아서 다 잠기지 않고 꼭대기가 우산만큼 남았다고 해서 우산봉으로 불렸다고 하며, 또는 주변의 산들이 우산을 받들고 있는 형상이라서 우산봉이라 불렸다고도 전해진다.
우산봉 삼각점 대전 22 보기 드문 2등 삼각점이다
우산봉에서 바라본 계룡산과 관암지맥 우측으로 장군봉, 신선봉, 삼불봉, 수정봉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자연성릉과 관음봉, 그옆으로 관암지맥 본기봉인 쌀개봉과 그옆으로 천단이 있는 천황봉이 보이고 쌀개봉에서 내려오는 천왕봉과 황적봉, 그좌측으로 밀목재가 보인다.
밀목재와 관암산이 보이고 백운봉과 금수봉이 보인다. 오늘의 마지막 계룡산 모습이다.
구절봉(234.5m)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억새가 많이 자라고 바로 밑에 정자가 있다.
쉼터가 있는 곳을 통과하여 진행하는데 갑자기 gps가 엉망이 된다 잘목든줄 알고 약간 뒤돌아오는데 gps가 있는 방향은 군부대다. 오룩스 맵을 껏다 켜니 정상으로 돌아온다.
반석마을 7단지로 내려간다.
반석마을 7단지 새미래공원 다목적경기장에 도착하고
7단지 아파트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다 대전~세종간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여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넌다.
대전 ~ 세종간 도로, 위에 영덕 ~ 당진고속도로가 보인다.
대전 한화공장도로를 따라 고속도로하부를 건너고정문 가기전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른다.
저뒤에 우산봉이 보이고 구절봉과 반석마을 아파트, 바로앞으로 덩진~ 영덕 고속도로가 보인다.
박산에 도착한다 직진하면 외삼동이고 지맥은 좌측길이다
박산에서 잠시 쉬다가 좌측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는데 원 지맥은 좌측능선으로 가야하지만 군부대로 인하여 갈수 없어 대전 둘레산길 따라 진행하고
유성터널을 지나간다.
고속도로 지하차도를 만나 좌측 도로따라
도로따라 진행하다 전방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과수원임도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밭을 지나 앞에 보이는 하우스 전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우측산으로 진입한다
철조망을 따라 험한길도 지나고 등로가 없는 곳도 지난다. 둘레산길이라더만 정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아니면 다른 둘레산길이 있는지 모르지만..... 짜증만 나고 개고생한다.
군부대 정문도로에 올라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여기부터 자운대지구이다.
지겹도록 도로따라 가다 보니 편의점이 있어 맥주 한캔으로 목을 축이고 조금더 가니 자운대 쇼핑센터가 있어 국수로 점심을 먹는다 이로 인해 약 40여분 지체된다.
좌측의 아파트단지를 지나 금병산 들머리에 도착한다.
이곳으로 오는 중에 유성 학하동(고향)에 사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 7시까지 학하동 수통골로 오란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었다,
갑자기 마음이 좀 바빠진다.
노루봉 오름길에는 밤이 무척 많이 떨어져 있다
관암지맥을 마치고 이곳으로 와 밤을 한말정도 주웠다.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 노루봉에 도착하고 , 지도상 금병산이다.
재일이란 나무꾼이 포수에 쫓긴 노루를 구해주자 노루가 그 답례로 명당 자리를 안내해 주었는데
그곳에 그 부친의 묘를 쓰자 재일네 집에는 소가 송아지를 세마리씩 낳고 농사도 몇배 잘되는 등
매사 잘되어 큰 기와집을 짓고 장자로 살았다 합니다 그래서 노루가 명당처를 준 산이라 하여 노루봉이란 이름을 얻었다한다.
삼각점이 잇는 금병산
평상이 있고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다
금병산( 金屛山, 372.2m )
금병산은 금병산(金屛山)[372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사이에 있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남쪽과 대전광역시의 북쪽을 성벽처럼 두르고 있는 산이다.
금병산 유래비에 의하면 신라시대에는 금평산, 고려시대에는 만인산이라 불리다가 이성계가 팔도명산 기도 중에 비단 병풍을 갖추고 치성을 올리라는 꿈을 꾸고 나서 금병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금병산 남쪽에서 남서쪽까지 뻗어 있는 산을 금으로 만든 병풍이 쳐져 있는 형국이라고 한다. 금병산 앞산은 ‘고깔봉’ 또는 소가 끄는 ‘극젱이[극징이]’라 하기도 하여 금병산이 써레, 대전이 한밭을 상징하여 큰 밭을 소가 갈고 극징이를 끌고서 써레질한다는 형국이라고 한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와 영대리 방향의 길도 있다. 병풍처럼 길게 늘어선 금병산에 봉우리가 열두 개 있고, 그곳마다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금병산 삼각점 번호는 알수없다
금병산에서 바라본 대전시내와 저 멀리 식장지맥
이런 이름이 열개가 있다 한다.
이근처에서 오룩스맵이 또 이상하게 말썽을 부려 다시 껏다켰다 하다보니 새트랙이 형성되어 버렸다.
347m삼각점 대전 416
용바위고개
공사중인 안부에 내려선다. 증골고개라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대전 유성구 구룡동과 덕진동을 잇는 고개이다
용바위고개에서 내려오는중에 등로를 보수공사하는 곳이 많다
공원묘지도 지나고
보덕봉 쉼에 도착한다.
이곳에 오니 사람들이 보인다.
보덕봉(265,2m) 정상에는 태양열 전지판과 묘지가 있고 삼각점과 산패가 있다.
1등 삼각점 묘지안 가장자리에 있다. 대전 11
보덕봉에서 20여분을 내려와 구룡고개에 도착하여 생태터널을 건너고
구룡고개는 구룡동과 봉산동을 이어주는 고개로 구룡동,봉산동은 대전 광역시 유성구에 속해있다. 백제시대때는 우술군,신라시대에는 비풍군, 고려시대에는 공주부, 조선시대에는 공주군 구즉면으로 1990년대부터 회덕군으로 속해졌다. 구룡고개는 구즉동이고 동이름은 지세가 구렁이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구룡고개에 대한 유래는 알수없다,
구룡고개에서 2구간을 마친다
구룡고개차도에 내려서 예약해둔 택시로 삽재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구즉으로 넘어가 유성까지 버스, 현충원위 버스승강장까지 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택시를 이용한다. 삽재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진잠으로 이동한다
첫댓글 관암지맥을 시작하셨네요.고향을 산길을 걷는 마음이,많이은 감회로 즐거우셨겠습니다.
덕분에 주변 산구경과 더불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