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마지막 구간이다.(무난하고 편안한 구간 걍 대~충 가시면 됩니다. ^,^)
오늘구간은 전주 62km 보다 더~ 길다..70키로네..
어째 점점 더 산행거리가 길어지네..
이러면 안되는데...
거리가 애매 해서 길어지는듯 하다.
50km 내외 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담주는 더 길다..금북기맥 80km네..쩝
이번구간은 전주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등로가 아주 편하다.
전주에 비에 너~무 추워서
춥지 않게 솜바지에 중무장하고 왔는데..
더워서 죽을뻔 했따~
영태산 내려올때 살짝 까칠한 구간 외에 태봉재 까지는 고속도로 수준이다...ㅎ
이후 는 보통 평이한 등로다...(아주 까칠한데 없는....ㅋ)
대박산에서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여 대박한번 맞아 보려 했는데.
정상석이 없다..
지금 검색해 보니.
대박산 안내문 이 있던데...
못보고 지나쳣네...
암만 봐두 없드만? ㅎ
유달산이 좀 헷갈렸다.
유달산에 대해 공부좀 하고 같어야 했는데.
이리 저리 마이 돌아 댕겼다..
유달산 올라갈때 이등봉-일등봉-케이블카 탑승장소-다순금 보고 대충 가면 되는데..ㅎ
다순금 예향목포 인증석에서 인증을 하고
근처 선경준치 횟집에서 하산주을 하였는데.
남자 주인 과 주인 아들이 어찌나 쌀쌀 맞던지..
한번 싸울까 말까 하다.
참고 왔따~
회가 어찌나 맞이 없든지.
회가 남아서 회덧밥좀 맹글어 먹을라고 부탁했드니.
회덧밥 이 메뉴에 있어서 못해준다는 사장아들...켁..
그럼 빈그릇과 초장이나 주세요..
해서
남은 야채 와 남은 회 넣고서 내가 만들어 먹었네요...쩝
하산주 맛도 안나고..
영...아니올시다.
덕분에 영산기맥 졸업기념으로 혼술로 5차까지 했다는...ㅋ
1차 : 다순금 선경준치횟집
2차 : 목포역 (자주 들리는 갈치구이집)
3차 : 기차기다리면 캔맥주..ㅎ
4차 : 집앞 동태 알탕
5차 : 집도착 샤워후 맥주 1병....ㅎㅎ
언제나 처럼 수원역에서 무궁화호 막차(23:41분 차을 타고 함평으로 갑니다.)
함평역앞은 썰렁 합니다.
택시 2대가 손님6명을 나누어 태우고 출발 합니다.(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여러명(합승) 태워서 택시비좀 깍아 주나 했드만..
제대로 받는듯 하네요 ^^
안양 중앙시장 40여년 단골집 국밥집에서 술국으로 출정식을 합니다.
(이집은 제가 초등학교때 아버님 찾으러 댕기면서 다닌집 입니다.ㅎ)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보통 인데도 ^^)
출정식후 조금 쉬다가 수원역에서 목포행 완행열차을 탑승합니다.
바지(솜옷으로 무장...더워서 죽을뻔 했다는 ^,^)
상의도 가시에 대비해서 전투복으로 중무장...ㅋㅋ(동네 조기축구 후배 한테 얻었읍니다. )
함평역에 도착(역앞에 암것두 없읍니다.)
택시 2대가 내린손님 6명을 비슷한 방향으로 나눠서 태워 가네요..(선택의 여지도 없읍니다...ㅋㅋ)
영태산 들머리에 도착 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전주에 여기 젖은배낭 놓고 사진찍은 장소...ㅎㅎ)
초입에 밤이라 좀 헷갈립니다..
조금 오르다 내려본 서해안 고속도로 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영태산 도착
훔..이건 무슨 의자들 인지?(먼 설치 예술인가?...ㅎㅎ)
중봉 도착.
눈 자욱이 조금 남아 있읍니다.
조 가설물 타고 좌틀해야 하는데 암생각없이 직진 했다가....빠꾸 합니다...ㅋㅋ(앞에 시그널 한장 투척해 놓았읍니당...)
옥산고개 도착
(전주에 여기까지 왔어야 했는데...너무 추워서 ^,^ 여기서 조금 가면 영림교차로에 기사식당 3군데 있읍니다..)
산음마을 정류장
어느새 아침이 왔네요^^
여기가 신틀재 이군요^^
등로가 고속도로 입니다....(태봉재 까지는)
곤봉산 정상
팔바위
제비산...
아주 조그만하게 귀엽게 만드셨읍니다. ^^
운치 있는 대나무 숲길^^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 내에서 아침식사을 준비 합니다.
먼저 따뜻하게 커피 부터..
아침은 김밥과 컵라면 으로(김밥은 이제 추워서 못먹겠읍니다..밥을 가져와서 라면국물에 말아 먹어야지)
감방산 들머리 입구.
바로 옆이 바다 네요 ^^
등로가 역시나 고속도로 입니다. ^,^
눈 싸래기도 보이고
감방산 도착..
정상석이 희얀 합니다 ^^
인증도 한컷 해 봅니다.
바지 꼬라지가 영 아니네요^^ㅎㅎ
감방산에서 내려 오다가 이 묘지가 보이면 급 좌틀 해야 합니다...(암생각없으면 직진 합니당..)
급 좌틀했는데 또 암생각없이 걷다 보니 이 묘지까지 왔네요..
이 묘지가 보이면 알바 입니다..요
(지도을 보니까.. 여기서도 내려 가면 대~충 등로에 합류가 가능해서 걍 진행합니다.만
내려가 보니 농어촌공사에서 사방 울타리을 쳐 놔서...난감하게 등로에 합류 합니다..ㅋ)
요 문 옆으로 삐집고 들어가서 울타리 타고 진행 하면서 등로 합류
(여기 지나가기 거시기 합니다. 알바 하셔서 여기 까지 오지 마세요 ^,^)
등로 합류.
도산고개 인듯 합니다.(여기부터 무안실버 요양원 까지는 도로 입니다...ㅎ)
매곡육교(무안-광주고속도로)
매곡육교 지나서 마을 나타나면 우틀 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가 보니 길이 없읍니다.
해서 좌틀 해서 진행 합니다.(거리 얼마 안됩니다.)
30메다 정도 오니 마을 보호수
양림마을 저 앞은 메타콰세이어 길( 남 사진 보면 겁나 멋찌드먼...)
무안읍 쪽으로 진행 합니다.
무안 종합스포츠 파크(이거 보이면 좌틀입니다.)
병산 낮으막한 산길 입니다.
저..아파트 쪽이 초당대 옆 입니다.
무안실버 요양병원전(이 댕댕이가 어찌나 짖어 대든지...ㅋ)
집이 멋찝니다.
무안 실버요양 병원앞(여기서 식사을 하러 초당대 옆 동네까지 갑니다.)
초당대 정문을 지나서
첫번째 편의점은 문을 닫았네요 ^^
조금 더 가니 편의점 하나가 더 있네요.
편의점 옆에 식당이 2군데 있읍니다.
식당에서 제육복음을 시켜서 식사와 한잔 합니다...ㅋㅋ
무안실버 요양병원 정문(여기도 댕댕이가...짖지는 않네요 ^^)
여기 는 살짝 길이 않좋읍니다.
좀 올라오니 초당대 기숙사 삼거리네요 ^^
실실 해가 떨어지는군요 ^^
승달산...아직두 마이 남았네요 ^^
사자바위
하루재
승달산 갈림길
승달산..(팻말도 없네요?)
나무가 쓰러져서...(막혀서 돌아가라는줄 알고 돌아 같다가 빽 했다는..ㅋㅋ)
815번도로(문화로) 감돈저수지 옆
실실 졸려 오고해서 노숙을 합니다.(오늘은 생존침낭 대신에 침낭커버을 가져 왔읍니다..이거 없어도 걍 자믄 되는데..ㅎㅎ)
한숨 자고 일어 났드니 출출 해서 컵라면 하나 끓여서 먹읍니다.
국사봉
대봉산.
폐차장 전(여기 지나서 밤에는 길이 참 거시기 합니다...산도 아니고 밭도 아닌듯 하고....ㅎㅎ 대~충 같읍니다.)
지적산 정상
웅지봉
삼향동 주민센터.
여기서 등로는 올라가는 길이 아주 거시기 합니다.
해서 이정표 따라 대박산 방향 으로 우회하여 진행 합니다.(거리는 얼마 안됩니다.)
대박산 정상...(암것두 안보이네요? 안내판이 있던데... 못찾았네요 ^.^)
양을산 정상
인증 한컷.
여기두 길상사가 있네요 ^^
아~우..영양탕 한그릇 먹구 싶네요^^
용해 지하차도
용해아파트 단지 슈퍼에서 션한 맥주 한잔 합니다...ㅋ
용해아파트 나가는 문 출입시간 이 있읍니다.(여기 야간에 지날일은 없을듯 하지만요..ㅎ)
우측 담벼락타고 진행을 해야 하는데...울타리가 쳐 있어서
전봇대 뒤로 우회 하여 울타리 타고 진행합니다.
울따리 끝나는 부분도 울타리가 쳐셔 있는데 보이는 부분이 열려져 있네요.
조금 진행하니 무신 체육관 및 운동장 인데....훔
옥녀봉.
산정상 들머리
산정상 정상..ㅎ
유달산 들머리.
유달산 일주도로.(남산 분위기 나는듯 합니다.)
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걸 하구 생각해 봅니당 ^,^
이등바위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
목포대교
저건 무신 다리인지?
유달산 인증.
유달산 정상에서 케이블카 타는곳 방향으로 곧바로 진행 합니다.
케이블카 타는곳 반대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 건물을 지나는 길은 없네요..(건물 끝으로 슬쩍 지나 갑니다.)
요기가 건물 끝부분 입니다.
케이블카 타는곳 반대쪽 입니다.(다순금 방향 내려가는길...)
요 기지국 좌측으로 대충 내려 가시믄 다순금 날머리 입니다...ㅎ
인어바위 먼저 도착해서 한컷..
인증사진도 한컷 하고.
드뎌 날머리 인증석앞 도착
졸업기념 인증사진 셀카로 인증합니다...ㅎ(사람이 없어서..)
주인 四 家 地 없는 (아들까지) 선경준치 횟집
승질 나서 그런지 맛도 겁나게 없읍니다...(이집 가지 마세요 ^,^)
여튼 하산주 1차
갈치도 먹구 싶었는데 주인 뵈기 실어서 얼릉 먹구 나와서 택시타고 목포역으로 갑니다.
택시기사님이 추천하신 목포 갈치 맛집 선미식당(오늘은 휴일이라 쉰대서 맛도 못보고 갑니다...^,^) 담에 꼭 가봐야지.
목포옆 옆 단골식당에서 갈치구이 맛좀 봅니다..
하산주 2차...ㅎ
식사후 목포역 으로...
기차 기다리면서 3차....ㅋㅋ
오늘은 무궁화호 가 시간이 안맞어서 새마을호을 탑니다...(겁나 깨끗합니다... ktx보다 더 깨끗)
집앞 단골 동태탕 집에서 마무리 4차 을 동태 알탕으로...
집에와서 샤워후.
션하게 맥주 한잔 5차을 끝으로 영산기맥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영산기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역사를 쓰셨군요
덕분에 영산기맥길 수월하게 진행하고있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멋찐 하루 되십시오 ^,^
영산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거침없는 행보는 주야없이 진행되면서 마무리되었네요.
산행거리를 보니 점점 더 가속이 붙는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방장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단박에 70km를 걸으시다니...정말 대단하시네요.
산행 잘하구 하산식에서 기분을 망쳤군요.
잘 기역해둿다가 부자가운영하는 횟집은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운영자님 맛점 하셨겠죠 ^^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
대단한 발걸음 부러울 뿐입니다 영산기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세르파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
영산기맥 졸업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쁘셨으면 5차까지 하산주로...ㅎ
선미식당은 꼭 저도 가보고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지맥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지원도없이 홀로대단하십니다
약주드시는게
저랑스타일이 비슷해서 대구쪽
지맥오시면
같이하입시다
비슬기맥않하셨으면
두구간으로 한번하입시다
내년에 날함 잡아봅시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