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해외 산행기 스크랩 쿰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1,2일차 서울에서 팍딩까지(전편)
두루 추천 0 조회 474 17.10.18 06:5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쿰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1,2일차 서울에서 팍딩까지


1일차 (9/26 화) :

[10:30] 인천공항 3층(출발층) 대한항공 ‘B' 카운터 뒤편 집결 ⇒ 인솔자인 임과장을 만나고 수속진행
[13:25] KE695 편으로 인천공항 출발
[16:50 , 네팔현지시간] 카트만두 도착 후 입국수속(비행시간 7시간. 시차-3h 15m) 및 현지 가이드 리마 미팅.
카트만두 도착 후 네팔 현지 가이드 리마의 안내와 첫 인사.
호텔 체크인 후 석식 및 호텔 휴식  야크&예티 호텔

 

* 2일차 (9/27 수) :
호텔 조식 후  카트만두(1350m)에서
국내선편으로 에베레스트 트레킹 출발 기점 루클라(Lukla 2,840m)까지 이동(50분 소요)
이동 중 국내선에서 가우리상가(7,010m), 가오룽(6,980m) 파노라마 조망은 무척이나 멋지더라 마는 어딘가 어딘지 분간이 안가더라


히말라야(Himalaya)라는 말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居處)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쿰부히말(Khumbu Himal)이란, 네팔 솔로쿰부지역의 산군으로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Everest 8,848m)를 중심으로 로체(Lhotse 8,516m), 마칼루(Makalu 8,463m)등의 고봉들이 서있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Sagarmatha National Park)지역을 말한다.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은 197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 면적은 1,244㎢에 달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다. 사가르마타는 ‘세계의 정상’이란 의미로 네팔에서 에베레스트를 부르는 이름이며, 티벳어로는 초모룽마(Chomo Lungma)이며 ‘대지의 여신’이란 의미이다.
1852년 인도 정부 측량국에서 이 산이 세계 최고봉임을 밝혔는데, 당시 측량국 장관이었던 영국인 에베레스트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당시 측정되었던 높이는 8,840m였으며 현재의 높이 8,848m는 1954년에 재 측량된 것이다. 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인터넷 발췌 했음)


푼힐,A,B,C 산행을 다녀온지 6개월여가 흐릅니다.

그때 힘들었던 기억은 추억으로 묻혀가고 좋았던 기억만 남습니다.

그경치 그만년설 비속에 보는 마차푸차레의 황금빛깔 등 아련한 꿈속을 헤매입니다.

또다시 긴연휴인 추석을 맞이하면서 이번엔 하고 인터넷의 여행계획을 살피다 보니 산이좋은사람들에서 정확하게 연휴기간을 포함한 16일간의 쿰푸 히말라야 산행상품을 찾았읍니다.

고민끝에 거의 마지막으로 신청을 하고 준비를 합니다.

쿰푸 히말라야 ~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와 칼라파타르 (5550m)를 간다고 휴가를 신청하니 주변사람들 눈이 많이 부러워하면서도 무서워하고 말리는 분들이 제법있었읍니다.

출발날자가 다가옴에 따라 점점 들떠만 갑니다.

이번엔 제법 준비를 많이 했읍니다.

각종 지도와 산행기 공부를 하고 옷도 여러벌 여름부터 겨울옷까지 침낭도 동계침낭으로~

각종 상비약도 저번과 다르게 제법 많이 챙겼읍니다.

드디어 인천공항을 떠나고 일정에 들어갑니다.

▼  항공권을 수령하고 카고백을 발송한후 화물표를 수령합니다.

▼  출발전 인천공항의 증명은 필수죠( 내가봐도 깔끔합니다.)

▼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 직항편이 보입니다.

지난번 A,B,C때는 남방항공으로 광저우에서 갈아 탔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티켓팅하고 6번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비슷한 일정으로 네팔가는 사람들 만나서 제법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팀 Y,H의 오빠친구팀이었읍니다.

▼  기내도 남방항공보다 넓고(당연히 가격차이가 있을테니 ㅋ) 조금더 편안합니다

무엇보다도 한국말로 안내를 받으니 이게 젤 좋읍니다.

▼  출발하고 안정권에 접어들자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주변에 빙둘러 네팔현지인만 있어서 그분들 안먹던 기내고추장은 제가 접수 했읍니다.

▼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네팔지역을 지나고 있읍니다.

재수좋게 좌측?가에 앉는 바람에 히말라야 산군을 눈아래로 내려 봅니다.

아~ 꿈결 같읍니다.

▼ 5개월 지나 다시찾는 카트만두 공항

▼  조금도 변함없구나

지난번엔 한밤중에 도착을 했는데 밝은낮에 보니 또 새롭구나

▼  이길도 낯이 익고

여행사에서 미리 네팔 입국비자를 받아 놓아서 가볍게 통과를 합니다.

도착하여 입국신고서 쓰는 사람들 쳐다보며 부러워 합니다.

▼  도착하여 카고백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카고백 받아서 나오면 네팔직원이 반드시 화물권 확인합니다.

음 ~ 분실이 잦은가?

▼  경험있다고 거의 최고 선착순으로 공항을 나오고 산이좋은사람들이라는 팻말을 들고있던 현지 안내인을 만나고

이동할 차량으로 도착하여 증명을 남깁니다.

네팔현지인 직원들이 자기 사장님이라고 태백의  K,S사장님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  현지인 산행가이드 리마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녁식사할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어제까지 2일이나 루크라행 비행기가 결항되었으며

우린 이상없이 내일 루크라 갈수 있다고 강조를 했는데 후의 일정에 리마가 자신한 말은 반드시 이루어 져서

진짜 신기가 있는거 같았읍니다.(그만큼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였읍니다.)

▼ 저녁식사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반대쪽 탁자 8명

▼  우리쪽 8명인데 앞에 앉은 K,S사장님

얼굴도 모르고 인사도 안했는데 첫자리 첫식사에서 마주 앉는군요

산행내내 톰과제리라 놀림을 받았는데

인연은 인연이었던가 봅니다.

항상 일방적으로 제가 이겨서 미안합니다.ㅋㅋㅋ

저쪽이나 이쪽이나 다들 얼굴 깔끔하고 복장 깨끗하고~

▼  야크&예티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  저번의 시설 그리고 다음으로 진행되면서 비교해보면 최고의 시설에서 휴식을 취했읍니다.

룸메이트는 저보다 한살많은 G,S님과 같이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같이 하게 됩니다.

▼ 2일차 산행코스 및 경로시간

07:47 카트만두 출발

08:50 루크라 도착

11:35 중식(라면)

13:09 스텝소개

13:20 루크라 출발

17:10 팍딩도착

산행거리 : 13.6km (다른분의 gps측정임)


오늘은 새벽늦어지기 전에 루크라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5시기상 준비후 6시 호텔 출발을 합니다.

아침조식은 도시락으로 준비가 됩니다.

도시락의 내용물은 빵한개에 계란두개 밖에 기억이 나지 않읍니다.

그것도 이상하게 시간이 엮여서 급히 먹느라 제대로 먹지를 못했지요

▼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국제선공항 오른쪽 귀퉁이에 있지요)

▼  지난번왔어도 필수는 증명입니다.

공항의 검색은 귀찮게 느껴질정도로 여러번 거칩니다.

우리 일행이 전부 한비행기로 이동이 안됩니다.

루크라행 비행기는 15명이상 안태우는것 같읍니다.

우리일행도 저를 비롯하여 3명이 뒤 비행기로 가게 됩니다.

카고백도 이비행기 저비행기 분산하여 부치는 가이드 리마가 무척이나 분주해보이고 능력있읍니다.

▼  루크라행 비행기표

 선발대는 이미 가고 없는이시간

남은 3명 얼굴도 익지 않은데 헤어지면 못만날까 셋이서 꼭 붙어 있었읍니다.

아! 리마도 가고 사람들 나갈때마다 들어가려고 표를 보이니 NO 란말만 몇번을 들었던지~

현지인 한분이 가자고 해서 따라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 스탭중의 한명이었읍니다.

▼  공항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  우리 타고갈 비행기 정비를 하고 있읍니다.

▼  잠시 기다리다 승차를 합니다.

▼  비상구인디 어쩌라고

같이가는 분들에게 강조를 했읍니다.

갈때 왼쪽타라고 ~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읍니다.

▼  아래로 카트만두 시내가 보이고

▼ 프로펠러 사이로 멋진 풍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환상적인 히말라야 산군들

▼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의 감동입니다.

▼ 드디어 루크라 공항으로 착륙을 합니다.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트레킹의 출발점이자 종착점.

 세계에서 가장 짧다는 루클라 공항입니다.

활주로가 길이 460m, 폭 20m에 불과한데다 12도 가량

   경사져있어 이·착륙이 마치 항공모함에 내려앉는 것과 같읍니다.

 땅이 위로 기울어져 있어 착륙 시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고,

반대로 이륙 시 가속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활주로는 길이 3,750m에 너비 60m이다

실제로 시간이 남아서 구경해보니 이륙은 활주로 거의 끝에서 이루어 지더군요

▼  루크라 공항


▼ 루크라 공항뒤의 마을 모습

산에 걸린 타르쵸의 모습이 보입니다.

▼ 우리가 타고온 타라항공

▼ 루크라 거점 눔부르호텔 에서 휴식을 취하고

▼ 차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 인상를 나눕니다.

인원은 인솔대장 1명 팀원15명이 되겠읍니다.

앞으로 나오면서 적는 이니셜은 이름의 이니셜입니다.

닉네임이 있으면 부담이 없으련만 실명이라서 이니셜로 표시를 하겠읍니다.

평택서 오신 4인방 I.C  H.S  B.G  J.G

부산서 오신 저의 갑장부부 H.H  M.Y

각자신청을 했는데 만났다는 산친구 B.J  Y.H

개인사업을 하면서 친구인 J.S  Y.J

홀로오신 저를 포함한 5명 두루, I.S  G.S  S.S  K.S

인솔자이자 산행대장 역활을 하는 산이좋은친구들 여행사의 임과장

그리고 이번여행의 중요한 총무는 B.J께서 맡아 주셨읍니다.

경비를 공동으로 걷어서 차마시는것과 필요한 기타비용사용을 꼼꼼하게 잘 사용하셨읍니다.

▼ 평택에서 온 4인방중의 I,C사장님

제동생과 인연이 있었읍니다.

▼ 도착후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 봅니다.

역시 고도가 있어서 조용히 걸어다니니 숨도 약간차고 추위도 느껴지고

▼ 증명은 중요합니다.

촬영포인트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하염없읍니다.

아직 쿡팀이 제대로 준비가 안되서 롯지에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 라면과 식사 ~ 라면은 한국산인줄 알았는데 중국산이라고 합니다.

▼ 우리의 짐을 운반할 좁교(야크와 소의 교배종)~고도에 구분없이 다닐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야크는 3000미터 이하서는 활동이 어렵다고 합니다.

▼ 아직까지도 도착하지 않은 카고백1개 Y.H 의 것을 기다리며 주변을 봅니다.

드디어 카고백이 도착을 하고

▼ 이번 산행의 중요한 스텝소개가 있읍니다.

좌측으로부터 총괄가이드 리마,후미가이드 푸르마, 쿡 주방장 길립라이, 선두가이드 칸차(칸차가 우리말로 막내라는 뜻이라더군요 ~ 산행내내 막둥이란 별명을 얻었읍니다.) 중간가이드 밍마(나이18세 귀염 많이 받았읍니다.)

뒤에 보이는 세분은 좁교주인 과 또다른 좁교주인부부

고산병은 2,800m이하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행기로 루크라에 착륙하는 것처럼, 일거에 2,800m를 넘어서게 되면,

하루나 이틀 동안은 더 높이 올라가서는 안 된다.

 트레킹 첫날의 목적지가 루크라보다 230m 낮은 팍딩이 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 드디어 쿰푸히말라야 산행의 출발을 합니다.

싱글벙글 멋진 모습으로 시작은 한다마는~~

▼ 루크라는 공사중

▼ 음~신고하는곳

리마가 알아서 해결합니다.

▼  네팔 여성최초로 초모룽마에 오른 '파상 라무'의 흉상이 서있는 관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파상 라무는 3년연속 등정을 시도하다 결국 4번째인 1993년에 등정하였으나 하산길에 사망하였읍니다.

그녀는 3명의 자녀를 둔 주부로 네팔인들의 영웅이 되었읍니다
네팔여성으로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등정한 파쌍 라무를 추모하는 문

(National Luminary Pasang Lhamu Memorial Gate)을지나갑니다.

▼  모두 모여서 첫번째 증명을 남깁니다.

전원 E,B,C와 칼라파타르의 등정을 다짐합니다.

▼ 중요포인트에선 저도 증명을 남깁니다.

지금제가 봐도 깔끔하고 멋집니다.ㅋㅋㅋ

▼ 많이 달라진 네팔 ~ 곧곧에 이렇게 쓰레기 수집장이 설치되어 있읍니다.

▼ 마니석을 만나면 반드시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답니다.

그래야 복을 받는다고~

▼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길이 편안합니다.

▼ 산위로 구름이 덮여서 아쉬움이 커집니다.

설산두개가 멋지다고 했었는데~

네팔의 농가가 멋지게 보입니다.

▼ 타르샬로와 마을을 지나갑니다.

▼ 같은풍경인데 다른곳에서 찍으니 더 멋진거 같읍니다.

1,2일차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검색
댓글
  • 17.10.18 08:59

    첫댓글 아따..!! 두루님 천국에 다녀오셨네요... 두루두루 모두 돌아 보셨지요..??

  • 17.10.23 09:58

    지금 제가 봐도 깔끔하고 멋집니다!
    자화자찬... ㅎㅎ
    지난 ABC이후 6개월만에 EBC라~
    해외탐방이 줄이어 집니다.
    여전히 정겨운 두루님의 이어지는 트레킹담을 기대하면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