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양치기였던 산티아고가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진정한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써내려간 책이다.
소설속 주인공 산티아고는 여행을 하고 싶어 해서 양떼를 치며 살다가
살렘의 왕 멜키세덱을 만나 본인의 보물을 찾는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에서 겪는 일들과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깨닭음을 얻는다.
이 책에서는 뭔가 의미할 만한 명언들이 많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인생을 살맛 나게 해주는 건 꿈이 현실이 되리라 믿는 것이지.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단 하나,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일세.
현재만이 내 유일한 관심거리요. 만약 네가 현재에만 머무를 수 있다면 자네는 진정 행복한 사람일세.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사랑을 할 때엔 모든 사물들이 한틍 더 의미를 갖게 되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것에 있다네"
"그대 마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게."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자아의 신화를 사는 자는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고있다네. 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단 하나,
실패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일세"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결정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다. 어떤 사람이 한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곳으로 가게되는 것이다.
"난 음식을 먹는 동안에 먹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소.
걸어야 할땐 걷는 것. 그게 다지. 만일 내가 싸워야하는
날이 온다면, 그게 언제가 됐든 남들처럼 싸우다 미련없이
죽을것이요. 난 지금 과거를 사는 것도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니니까.
내겐 오직 현실만이 있고, 현재만이 내 유일한 관심거리요. 만약
당신이 현재에 영원히 머무를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게요."
1. 연금술사를 읽고 들었던 생각과 읽어 나가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이나 문구가 있었다면 이유와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 마크툽.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다.' 정도로 해석되는 아랍어라고 한다.
책을 읽기 전, 지인과 안 좋은 기억에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도 그 경험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시선이나, 생각하는 방법이 성숙해진 것 같아. 그 방법을 깨우치라고 이런 일이 생겼나 봐". 요즘 나쁜 일이 생겨도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었고, 그 일로부터 내가 한층 성숙해졌으면 잘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생긴 이 가치관을 고스란히 반영한 단어가 마크툽 같았다. 그래서 이 단어가 가장 인상 깊었다.
2. 소설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산티아고, 노인, 영국인, 크리스털 상점 주인 연금술사 중에 어떤 인물이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나요. 그 이유는?
연금술사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연금술사는 가장 경지에 도달한 사람으로 나온다. 남들이 다 갖고 싶어 하는 금을 만들 수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만들지 않는 연금술사는 어떤 경지까지 다다른 것일지 궁금했다. 또 경지에 도달하면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모든 깨달음을 얻은 연금술사가 매우 부러웠다. 그래서 연금술사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3.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이 말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살아오면서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해보신 적 있으셨나요. 있었다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주세요.
동의한다. 나도 온 마음을 다해 무언가를 원한적이 있고, 그것을 이뤘기 때문이다.
나는 재수를 했고, 그때 그 누구보다도 좋은 대학에 가고 싶었다. 미술 실기시험을 봤는데 '가'군은 내 성적에 맞는 곳을 지원했고, '나'/'다'군은 안전책으로 내 성적보다 한참 낮을 곳을 지원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군만 철썩 붙고 '나'/'다'군은 예비 번호를 받았다. 이상한 경험이었다. 당연히 붙어야 할 곳에 예비가 되고, 당연히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한 곳에 붙다니.. 그 뒤로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마음뿐 아니라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4. 소설 속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인물 또는 인상깊은 인물은 누구인가요?
(산티아고 늙은왕 크리스털 상인 영국인 연금술사 등)
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은 '산티아고', 와 '팝콘장수' 이다.
하고자하는 것은 앞뒤 계산하지않고 모험을 하더라도 꼭 해보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런 모습이 산티아고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팝콘장수는 꿈이 있었지만, 너무 익숙해진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생계를위해내가 하고 있는일이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인가?' 라는 의문을 품으면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팝콘 장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국, 지금은 그 일을 접고 퇴사를 했다. 아기를 가지고자. 어떻게 될지도 모르지만,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임신에 방해가 된다고 확신했기에 결심하고 한달만에 퇴사를 했다. 이후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당장 원하는걸 위해서 팝콘장수의 모습을 벗어나기로 했다.
5. 62p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 잊지않는 데 있도다.
ㄴ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것과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각자 생각한 것 과 이 두가지를 동시에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하기
나는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름 두방울'은 나의 신념과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된다. 그리고 수많은 상황에 놓이게된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잊지않고 꼭 지켜야 할 것은 '나의 신념'과 '나의 소중한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이 두가지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면 분명 고립될 것이고 외골수가 될 것이다. 그렇기에 소중한 기름 두방울은 내 마음속에 잘 지키고 있되, 건강하게 열린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세상 모든 아름다움'에 다양한 문화와 사람과 그들의 생각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