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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 토요일
날씨 : 덥고 햇볕은 따갑고 조망은 약간 좋고 간간히 바람은 시원하게
누구와 : 정다운
어디로 : 해남과 영암에 걸쳐있는 별뫼산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산행코스 : 밤재 - 삼거리 - 전위봉(빽)- 별뫼산 - 465봉 삼거리 - 가학산(두륜봉) - 가래재 - 노적봉 - 흑석산(깃대봉)
- 바람재 삼거리 - 전망대 - 가리재삼거리 - 가학산휴양림 - 휴양림입구로알바 왕복 40분 ( 알바포함 널널리 5시간)
4월 26일 해남 달마산
4월 27일 거창 금귀봉 보해산
5월 1일 ~ 2일 무박 강진 주작산 덕룡산
5월 5일 해남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내가 생각해도 너무한다
인천 근교도 아니고 땅끝까지 일주일에 3번을 (참 힘도 좋고 할일도 없는지)
5월 2일 덕룡산에서 바라본 흑석산이 보고파
마침 인천에서 떠나는 정다운 산학회가 있어 새벽에 또 남해로 달린다
간만에 버스 기사님이 젊은 사람을 보았다
젊은 많큼 운전도 샤프하게 잘하고 상당히 친절하다
연속 3번을 같은 고속도로를 버스로 달린다
남들이 생각하면 정신 나간놈 취급하겠다
그래도 산이 좋으니 어떻게 말릴수가 있을까
처음가는 산악회 그래도 버스에는 아는분들이 몇분 계신다
산악회서 제공한 김밥 한줄에 잔치국수로 서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도 2시간을 더 달려 산행 들머리인 밤재에 10 도착 (5시간 차안에서 휴식시간 포함)
첫번째 탑승자는 6시간을 버스안에서 (참 지겹지요)
3번 연속 해남을 내려 오면서 나는 약 34시간 차안에 있었다
그리고 산행 시간은 총 19시간을 달마 주작 덕룡 별매 가학 흑석산에서 보냈다
별매산은 제전마을에서 전위봉 암릉으로 올라야 제 맛이난다
밤재에서 오르는 코스는 그저 땅끝지맥 하시는 분들이나 오를 코스다
전위봉 삼거리에서 전위봉으로 홀로간다
도로에서 보는 전위봉이 너무아름다워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전위봉으로 전위봉을 그냥 지나쳤으면 많은 후회을 할번했다
너무도 멋진 암봉 전위봉 다음에는 꼭 제전마을에서 오르리
산 친구 부부가 전위봉으로 오셔서 인증샷도 남길수 있음에 감사를
부지런히 선두를 따라잡는다
그래도 곳곳에 사진 찍고 바위는 모두 오르면서
저멀리 멋지게 보이는 가학산 두륜봉을 향해서
곳곳에 철쭉이 분홍색 한복으로 곱게 치장하고 방가 방가 반겨준다
뒤돌아보는 월출산은 연무에 흐리멍텅 보인다
육산인듯 하면서 곳곳에 바위가 있는 가학산
부드러운 능선에 곳곳에 조망이 확트여 산행내내 행복하다
한쪽은 영암땅 한쪽은 해남땅 들머리 넘어는 강진땅 (삼군에 걸쳐있는 멋진 산)
어느덧 선두 후미을 따라잡고
두륜봉으로 향한다 곳곳에 바위들이 꼭 장흥 천관산과 흡사하다
기암이 곳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기암 사이로 비집고 나와 꽃을 피운 철쭉이 아름답다
어느덧 이제는 선두로 산행을 한다
두륜봉이 빨리 보고파 부지런히 발길을 .......
하늘을 향해 치솟은 두륜봉은 참 멋지다
진안 마이산 숫 마이봉과 흡사하게 생겼다
두륜봉에 오르는 바위구간 그리고 중간의 조망터
조망터에 오르니 확트인 시야가 장관이다
남으로 활기차게 늘어진 호미동산 정상은 멋진 암봉으로 구미가 당긴다
다시 두륜봉 정상으로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지만
조망이 좋아 사방 팔방으로 시야가 좋다
건너편 흑석산 능선과 호미동산 능선이 활짝 팔을 벌리고
가학산 능선을 감싸 안은 형상이 참 멋지다
가래재로 오르는 능선도 참 아름답고
뒤 돌아본 두륜봉 너참 멋지구나
가래재 넓은 바위위 공터 2조을 만나 맛난 음식도 신세지고 (감사 감사)
호미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눈으로 보아도 장쾌하고 멋지다
오늘 못가보는 것이 서운할 뿐이다
사진으로 대신하고 흑석산 정상 깃대봉으로 발길을
사방으로 확트인 조망에 솔솔 불어주는 봄 바람이
코 끝을 휘감아 돌아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뒤돌아보니 저멀리 별매산부터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주 멀리서 호남의 큰형 월출산은 거대한 바위로 무장하고 천하를 호령한다
흑석산 능선은 참 부드러우면서도 장쾌하고
곳곳에 바위와 멋진 소나무가 자리한 아름다운 산이다
운무만 없으면 더 멋진 조망을 볼수 있으듯
저멀리 두륜산은 육안으로는 볼수있다
가학산 휴양림에서는 계속 노래 소리가 들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흑석산 철쭉제 기념 군민 노래 진행중
흑석산은 한쪽은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산
(흑석산은 비가 오면 바위가 흑색으로 보여 흑석산이라 한다고)
곳곳에 철쭉은 저마다 곱게 피어 자기 자랑을
봄내음 물신 풍기는 흑석산 정상을 뒤로하고 가리재로
가리재 넘어 두억봉도 참 멋지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치만
흑석산 능선은 모두가 조망이 좋아 지나는 능선이 모두 전망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리재로
뒤돌아본 흑석산은 철쭉과 함께 멋지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가리재에서 두억봉은 다음에 다시 찾기로하고 하신길로
계곡의 물소리가 나를 부른다
아늑하고 조용한 계곡에 자리잡고 산행의 피로를 확 날려 보낸다
휴양림에 도착하니 해남 군민 잔치가 벌어졌다
무대위에서는 가수 민지가 신나게 노래하고
신이난 어르신들은 무대 아래서 흔들고 흔들고
무대뒤로 가보니 야간열차의 가수 박진도씨가
악수도 하고 함께 인증샷을 생각보다 덩치가 작다
그리고 주차장에 우리 버스를 못보고 무작정 큰길로 가는 알바를 ㅋㅋㅋ
알바한 덕분에 흑석산을 멀리서 보고 석태산도 바로 아래서 보고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 찰영을
그나마 다행이 봄철이라 논이 부드러워 큰사고 아님
운전자는 뒤집힌 차에서 나와 렉카차을 부른다 (술에 취함)
다시 올라와 주차장옆 계곡에서 다시 족탕으로 더위를 식히고
모두들 무사히 하산 완료 복잡한 휴양림 입구를 빠져나와
남해기사식당에서 맛난 백반으로 푸짐하게 잘먹고
이외로 고속도로는 막힘 없이 인천으로 무사히 도착하여
길고 긴 해남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모든분들 즐거운 산행 하셨죠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을 다녀와서 회나무
산행지도
남해를 오면 꼭 들러서가는 수암 휴게소 국도 휴게소라 화장실이 좀 엉망이지요
땅끝지맥 밤재 들머리(지맥 타시는분 말고는 제전마을에서 들머리를 잡으세요)
제전마을에서 올라오는 전위봉 암봉 저곳까지 다녀옴
제전마을에서 올라 오는 전위봉 암릉코스
인증샷
해남으로 새로 개통한 도로
제전마을 들머리
월출산이 연무로 흐리멍텅 보이고
전위봉 바위와 철쭉 뒤로 별뫼산 465
전위봉에서 별뫼산 가는 능선
전위봉 밧줄 구간
전위봉
별뫼산 정상
지도상 이름과 이정표 이름이 좀 틀리는것이 많음
별뫼산 지나 우회 하지 말고 직진하면 이곳이 나오지요
이봉우리 대부분 우회 경사면으로 하산 옆의 바위가 바로 위쪽 사진 옆에서 본 바위 모습
각시붓꽃
성질난 개 얼굴 바위
가야할 중앙 가학산 두륜봉 좌측은 호미동산 우측은 흑석산 깃대봉
방금 전 지나온 별뫼산 능선
당겨본 가학산 두륜봉
공룡시대 공룡 새끼가 어미에게 밥 달라고 하는 모습 ㅋㅋㅋ
이곳 주변은 장흥 천관산 바위 지대와 흡사한 느낌이 들지요
어느팀인지 맛나게 점심을
바위 위에서 자라는 철쭉
두륜봉을 바로 아래서 올려다보고
가학봉(두륜봉) 2조 신기제에서 올라와 만나는 삼거리
호미동산 능선과 호미봉 565 다음에는 꼭 가야지
두륜봉 오름길
두륜봉 바로아래 조망처에서 호미능선을 배경으로
그저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고
두륜봉 오르는 릿지 구간 (우회로 있음)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 중간에 월각산 456 그리고 별뫼산부터 지나온 능선
메밀재 좌측은 호미동산 우측은 흑석산 깃대봉 방향 우측 끝 바위 노적봉
바위 사이에 다소곳이 피어난 철쭉
새끼 독수리 두마리가 먹이 달라고 하는 형상의 바위
뒤 돌아본 가학산 두륜봉 (정상석이 없음)
졸방제비꽃
철쭉은 곳곳에 곱게 피어있고
나는 나무가 아니다 X 자로 서로 기대여 자라는 나무 (아직 연리목 까지는 아님)
아기 곰이 고개 돌리고 겨울잠을 자는 형상의 바위 믿거나 말거나
뒤 돌아본 가학산 두륜봉
당겨본 호미동산 565
가래재 호미동산 흑석산 가학산 삼거리
호미 능선을 배경으로
개선문
한번 더 호미동산을 배경으로
참 멋지고 대단한 소나무
흑석산 깃대봉
깃대봉 바로아래 이정표에서
멀리서 보면 노적봉일듯
인증샷
멋진 소나무 아래서 맛난 식사중 참 부러운 한쌍 입니다 늘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흑석산 아래 있지만 가학산 휴양림 입니다 (흑석산 철쭉제 노래 자랑이 열리고 있지요)
멀리 월출산 중간에 월각산 별매(뫼)산 으로 이어지는 땅끝 지맥
지나온 깃대봉을 배경으로
너 참 아름답구나
전망대에서 멀리 두륜산은 육안으로만 확인
아 ~ 나는 행복한 사람
전망대 능선
철쭉은 분홍으로 치장중
선두그릅 입니다
흑석산과 철쭉의 멋진 조화
흑석산은 비가 오면 바위가 흑색으로 보여 흑석산 이라고 함
다시 보아도 멋지고
너와 나는 나와 너는 꽃과 나비지 방주연의 꽃과 나비 유행가 가사중 일부
바위에서 자라는 담장이 넝굴
노린재나무
월출산 끝자락 도갑사 뒤쪽 봉우리 일듯
영암군 학산면 벌판
가리재 고개 직진 하면 두억봉 가는길 시간상 다음을 기약하고
두억봉과 두억봉 가는 능선
가리재(가래재) 에서 올려다본 595봉
가학산 휴양림으로 내려 가는 가리골
이곳에서 시원하게 족탕 도가니탕 등목을 하고
휴양림 입구의 안내도
흑석산 철쭉제
초혼을 노래한 가수 민지
얌전한 해남 어르신들
가수 민지
신나신 어르신들
노래자랑 1등 상품 송아지
휴양림에서 올려다본 두억봉
야간 열자 유리벽 사랑을 부른 가수 박진도씨와 한컷
올려다본 흑석산
석대산 405
한창 논 정리중인 포크레인
술에 취하여 운전하다 커브길에서 직진하여 논으로 굴러 뒤집힌 자동차
운전사는 나와서 옆 공터 에서 렉카차를 부르고 나올때 렉카차 도착
바로 뒤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음 그리로 떨어졌으면 술먹고 운전하지 마세요
철쭉과 흑석산
철쭉과 석대산
휴양림 입구의 장승
뒤풀이한 식당 밑 반찬이 맛갈스럽습니다
http://cafe.daum.net/muawon/IID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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