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 태명은 하랑이였어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엄마 아빠에게,
6년만에 선물로 주신 아이랍니다.
18년 2월3일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아기 때는 민준이도 토실토실 통통했답니다.
태어난지 100일된 날 찍은 사진이예요.
분명, 이렇게 통통했어요 ^^
첫 생일날 행복하게 파티도 했네요 ^^
이날 민준이는 방실방실 너무 즐거워했던 것 같아요.
2살 여름, 첫 바닷가였어요.
민준이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참방참방 잘도 놀았답니다.
3살 가을에는,
엄마랑 아빠랑 친구들이랑 사과를 따러 갔었어요.
아빠가 높이 들어주면,
나무에 있는 사과를 똑똑 즐겁게 땄었어요.
사과를 땅에 굴리면서 공놀이도 했답니다... ^^
민준이는 차크닉을 좋아해요.
아빠랑 집근처에 가서,
저렇게 누워서 패드도 보고 간식도 먹고 그래요.
4살 때 동생 민지가 태어났어요.
동생이 어색하고 신기하고 귀여워했던 모습이예요.
그 해 여름, 딸기 따러 처음 가봤는데, 따는 것보다 먹고 오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5살이 되면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당탕탕 난리법석 엉망진창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뿐입니다.
민준이도 그렇겠죠?
6살 때 아빠랑 처음 야구장에 갔던 모습이네요.
롯데 응원가 몇 개는 다 외웠답니다.
7살이 된 민준이는
아웅다웅 티격태격이지만,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운
예쁜 동생 민지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하나님 사랑 안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줘서 고맙고
앞으로 민준이가 더 기대됩니다!!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한디, 민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