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만큼이나 라운딩에도 더 없이 좋은 시즌인듯 합니다.
영천 오펠cc 에서의 총동문회 초청 라운딩은 골프장 조경의 미까지
더해져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라운딩후 이어진 자리에서 원치용 회장님과 총동창 회장님, 총장님의
말씀은 언제나 깊이있을 뿐 아니라 재미도 가미되어, 많을걸 배울수
있었습니다.
비록 원거리의 피로감도 없지 않았지만, 모임을 위해 애써주시고 그리고
기념품 등을 지원해주신 동문님들 배려에 화합을 되세기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영천 찍고서 지난 주에는 곤지암cc 로 향했습니다. 주중 라운딩은
9월이 마지막이라 텀이 좀 짧긴했지만 곧 이어 모임이 되었습니다.
곤지암 다녀 왔다하면.. "그기 가기 어렵다던데" 라는 얘기를 절로 들을
정도로 전봉욱 부회장님 덕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카트가 2인용인것도 있었지만, 무난한 지형과 본래의 골프운동 취지를 살리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18홀을 거의 걸어 다녔는데, 나름 힘도 들었지만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제대로 운동한 라운딩 이었습니다.
영천찍고 곤지암 ... 그리고
바로 전봉욱 선배님의 양평 별장을 다녀 왔습니다. 음.. 한마디로 TV로 보던
그림을 직접 다녀왔다라 할까...
실내외 경관과 시설, 그리고 넓은 잔디.. 야경 등 내어주신 와인 향기만큼이나
오랜 여운이 남을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초청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참석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동문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완연한 가을인 요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총동문회 참가자 (오펠cc) : 원치용, 이연락, 이희헌, 김형기
9월 라운딩 참가자 (곤지암cc) : 이연락, 이희헌, 전봉욱, 감을석, 김춘안, 구건모, 이승우, 김형기
* 차기 라운딩은 10월 25일(일) 입니다. 미리 신청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