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曙),서반(曙斑)에 대하여...

[양기성]

난초-서(曙),서반(曙斑) / 엽예품                                                                                                                                                                서(曙),서반(曙斑)이란? 서(曙)는 일반 잎보다 상당히 맑고 밝으면서 연한 녹색 또는 황록색을 가진 잎을 말하며, 서반(曙斑)'은 서(曙)로 나오다가 잎 끝이나 잎 중간 부분에 무늬가 남으며 무늬의 경계가 호피반 보다는 훨씬 약하고 흐리게 나타난다.  서(曙)의 특징 1. 잎 자체가 맑고 밝으며 투명한 것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녹이 들어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2. 기부쪽에서 녹이 차 올라오는 것과 잎 끝에서 같이 녹이 내려와 반을 남기거나      소멸되는 것(曙斑), 3. 신아를 올릴 때는 맑고 밝은 연두색으로 출아하여 이듬해에 서서히 유령처럼 변해가는    후발성 서,     서(曙)로 나왔다가 서반으로 변하는 서,    새하얗게 밝으며 기부쪽에 살짝 녹이 끼인 유령 같은 서,     애초부터 연두색으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자라는 서 등      본래의 색 자체가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여 준다. 결론적으로 서(曙)에서는 홍화나 황화 같은 예쁜 색을 갖은 꽃이 잘 피기 때문에, 요즘들어 난초를 기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曙)  서반(曙斑) [출처] 난초-서,서반(曙,曙斑)|작성자 난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