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 사이로 비추는 저녁 노을의 추억!
태안의 밤은 그렇게 깊어 가다!
제 1회 국립공원 지역협력 총회가
태안 안면도의 리솜 리조트 오션 케슬에서 1박 2일로 개최 되었다.
국립공원 자원 봉사 대회
시민대학 총회
KCC설립 발기인 대회
총 3개의 행사가 동시에 열려 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했기에
좀 혼잡했지만
태안의 밤 별빛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왔다.
이 번 행사에 장소는 서로 다르지만 무대에 네 번을 섰고
정말 바쁜시간들이었다.
표창을 받고 , 워크숍에서 사례발표.
한량무 춤사위, 이튿날 분임토의 결과 발표!
남들의 시각엔 너무 심하게 비춰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졸업했으니
봉사자로 열심히 뛰어서 국토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태안의 겨울 바닷가!
낭만이 철철 넘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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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리솜 리조트 오션케슬
10년이 되었다는데 숙소가 여느 호텔처럼 깨끗했다.
개회식 전경
시민대학 학생회장으로
환경보전에 앞장 섰으며 열정적으로 활동을 했고
활동상황을 매 번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이사장 표창을 받다.
나에겐 과분한 상이다.
홍조근정 훈장을 받고
퇴직 2년 3개월 만의 표창!
남다른 감회에 졌었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몀의 회원들 !
각 국립공원의 자원 봉사자, 시민대학 학생, kcc창립발기인들이다.
대 성황을 이루었다.
2011 국립공원 시민대학 총회장에서는
제 2기 속리산 국립공원 시민대학 활동을 발표 하는 시간이었다.
6개 국립공원 시민대학 회원들의 발표가 있었지만
속리산 국립공원 시민대학의 활동샹황은 두드러지게
멋진 활동이었다.
각 국립공원 시민대학, 봉사자들의 장기 자랑 순서!
사전에 예약이 되어 있었지만 오후 6시까지 워크숍을 마치고
저녁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분장을 하고 옷을 갈아 입고 첫번 째 순서로 무대에 등장해서
한량무를 펼쳤다.
많은 공연을 했지만 오늘은 가장 멋진 춤사위였기에 만족했다.
많은 박수 갈채를 받고 난 후
마이크를 잡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즐겁게 인생을 살자고 말하자
화이팅 연발!!!
이튿날 팬들이 알아보고......
행사장 각 코너에서는 각 국립공원 봉사자들이 마련한 체험학습 코너!
질서야 좀 없어 보였지만 먹거리에 작품 만들기 까지....
아주 이색적인 행사였다.
둘째 날 오전 9시!
분임토의 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하나의 행사에 무대에 4회 선다는건 평생 처음이다.
분임 토의 때는 경주국립공원 팀과 함께 했지만
누구도 발표를 꺼려 어쩔 수 없이 내 몫!
전 날 저녁 늦께까지 과음에 특미 회까지 나와
동료들과 일배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잠을 설쳤으니 눈이 퉁퉁 부을 수 밖에.....
아름다운 태안의 노을길,
겨울 바다를 걷다!
속리산 국립공원 봉사자, 승마요원, 시민대학 학생, kcc임원 등
일행 모두가 노을길 앞에서 화이팅!
시민대학 졸업을 해도 이렇게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지다니 ......
춥고 바람 부는 태안의 겨울 바다!
벌써 두 번째 만나는 해설사다.
얼마나 감칠나게 해설을 하는지
여성 회원 중엔 며느리를 삼고 싶다는 언질까지......
태안의 노을길!
겨울바다의 밀려 오는 파도 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가....
너무 멋졌다!
꽃지 해변으로 가는 길!
마치 어느 외국의 관공지 처럼 이국적인 산뜻한 바닷길....
삼봉이 보이는 겨울 바닷가!
파도 소리 들으며 관광객들은 겨울의 바다를 만끽하고 있었다.
겨울 바닷가에서 하늘을 날다!
몇 번의 점프 끝에 겨우.......
멋진 삶, 멋진 인생으로 살자고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