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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 받은 분께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디톡스 연구가 고재섭입니다.
암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제게 직접 찾아오거나 오랜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상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제 글을 복사하여 필요한 분들께
나눠 드릴 수 있겠지요.
암에 대한 하나의 견해로 도움이 되길 빕니다. .
1. “암 환자”란 표현
가능하면 이 단어를 쓰지 않도록 하십시오.
환자라고 명명을 하면, “환자”가 자신의 정체성이 되어버려서
환자라는 신분에 맞는 사고 방식과 행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암 검진을 받지 않아
자신의 몸에 종양이 있는 줄 모르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은
그대보다 더 큰 종양을 갖고 있어도
자신이 환자라고 전혀 생각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그대에게서 암 종양 또는 암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되었을 뿐입니다.
우리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고 뾰루지 환자라고 하지 않듯이,
암 종양이 있다고 해서 암환자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뾰루지가 필요에 의해 생기듯 암 종양도 필요에 의해 생긴 것입니다.
2. 자연의학적인 치료에 대해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굳게 믿고 있다면 그대로 따르십시오.
그것이 후회하지 않는 길입니다.
그러나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적인 치료의 장단점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모으고 검토한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치료를 받으면서 자연의학으로 보완하고 싶다는 분들은
먼저 현대의학 의료진과 상의를 한 후 결정하셔야겠지요.
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연의학적인 치료를 권합니다.
그러나 종양이 식도나 대장을 막는 등
기관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라면 수술이 불가피하겠지요.
자연의학적 치료는 삶의 질이 높고, 경제적이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 그리고 자연을 재발견하면서
용서하고 화해화고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시켜 준다는 점에서 적극 권해 드립니다.
3. 특효약에 대해
상담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을 먹어야 낫느냐?”는 것입니다.
“병은 약에 의해 낫는다”고 굳게 믿고 있지요.
암 종양을 없애주는 결정적인 약초나 식품은 없습니다.
그런 것이 있다면 이미 널리 사용되어서 누구나 알고 있겠지요.
꼭 보약을 먹어야 한다면 어떤 한 가지에만 매달리지 말고
검증된 것들을 챙겨 들도록 하십시오.
그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일상적인 식사를 보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그러나 암의 치유는 음식뿐만 아니라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 방식의 변화
때로는 가치관의 수정에까지 이르는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4. 죽음의 공포에 대해
암 종양이 인체에 끼치는 해악보다도
암에 대한 공포가 인체에 끼치는 해악이 더 크지 않을까요.
대부분이 암을 얼마 살지 못하고 죽게 되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암진단을 사형선고처럼 받아들이게 되고 패닉 상태에 빠져듭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청룡 열차를 탄 것처럼
천국과 지옥을 오갑니다.
그러므로 먼저 죽음에 대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죽음을 맞는다.
죽음은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는 등의 얘기를 듣지만
죽음의 공포를 쉽게 떨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아예 유서를 써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별한 병이 없어도 해마다 연초에 유서를 작성하는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유서는 병이 있건 없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유서를 작성하면 코 끝에서 죽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때가 가장 진솔한 순간이 아닐까요.
놀랍게도 죽음이 그리 슬퍼할 일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
감정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드라이하게 죽음을 직면하게 됩니다.
이렇게 유서를 써 둔 다음에는,
내가 꼭 살아야 할 이유를 적어봅니다.
다섯 가지나 열 가지 정도.
죽음은 “지금”의 절대적인 가치를 알려줍니다.
우린 너무나 자주 과거를 되새기며 살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꿈꾸면서
“지금”을 희생해 왔습니다.
사실 살지 않은 것입니다.
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나서 오히려 눈빛이 반짝이며 온 몸에 생기와
활력이 도는 분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얘기는, 암을 통해 “지금”이라는 금광석을 발견하였고
비로소 살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5.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암이라는 통고를 받으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신경이 날카롭게 됩니다.
자신을 너무 배려하지 않는 것 같아 화날 때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잔소리하며 참견하여 화가 나기도 합니다.
위암인 어떤 여성 분은 저와 상담하면서
남편의 냉정함에 이혼하고 싶다고 펑펑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상처난 마음은 조그만 말에도 오해가 생기고 관계에 깊은 금이 가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암 진단받은 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습니다.
자신의 몸을 고치는 일인데도 약이나 음식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
그러므로 역할 분담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치료의 보조자일 뿐입니다.
치료의 전적인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누구도 대신 병을 앓아줄 수도 없고 대신 살아줄 수도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암 투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분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 치료의 다섯 기둥
훌륭한 장수는 작전, 정보, 군수, 통신 등
다방면의 훌륭한 참모를 많이 두어 판단력이 좋은 장수를 말 할 것입니다.
암 투병에도 훌륭한 참모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의사도 훌륭한 참모 중의 하나입니다만
의사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은 애석한 일입니다.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 단련, 호흡, 음식, 디톡스, 운동 등
다섯 기둥을 잘 세워야 합니다. .
각각의 전문가를 찾아 그분들을 참모로 두십시오.
가. 첫째 기둥 : 마음 단련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해야 하듯이,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서도 매일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롤러코스트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 마음의 기복을 다스리고
죽음의 공포를 떨쳐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암 진단 받은 분들끼리 모여
자조그룹(self help)을 만들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변화들을 나누는 것입니다.
다음은 긍정적인 마음을 채워주는 책들을 꾸준히 읽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진 분들에게는 경전이 그 역할을 하겠지요.
규칙적으로 경전을 읽고 기도 시간을 가지도록 합니다.
긍정적인 이미지들로 명상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음 단련의 목표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자신을 용서하기.(암을 진단 받으면
대개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방치해 둔 자신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자신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우기.
지금 여기에서 살기.
나. 둘째 기둥 : 호흡
사람이 살아가는 데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몇 십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지만
호흡하지 않고는 단 몇 분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호흡은 음식보다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몸과 뇌가 제대로 활동하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합니다.
몸 속의 더러운 공기는 제대로 빼내줘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폐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치 못하고 있습니다.
깊이 숨을 들이 쉬고 충분히 내뱉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를 막 끝낸 강아지처럼 깔딱대면서 폐의 극히 일부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호흡만으로 놀라운 영적 육체적 능력을 발휘한 분들이 많습니다.
암은 특히 산소에 약합니다.
복식 호흡에 대해 충분히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십시오.
다. 셋째 기둥 : 음식
음식은 우리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칼로리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재료를 공급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심장, 폐, 간, 장, 뇌, 피부 등 모든 기관이 우리가 먹는 음식을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오늘날의 현대 영양학은 칼로리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고
음식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재료가 된다는 사실에는 대단히 소홀합니다.
그 결과 영양소 대부분이 깎여져 나간
쌀, 밀가루,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밥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보약이나 약물이 우리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보약보다, 약물보다, 우리가 먹는 일상의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인 생즙(녹즙)은
암 투병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 넷째 기둥 : 디톡스(해독)
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스폰지에 다른 어떤 것을 머금게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뭔가를 넣어주려면 먼저 빼내 주어야 합니다.
오늘날 암 환자가 급속적으로 늘어나는 원인으로
환경적인 요인이 많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일 백년 전만 해도 이 지구상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화학물질들이
해마다 수천종씩 개발되어 땅과 물과 공기,
그리고 우리의 생활 환경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에 가능한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단 체내에 침투한 화학물질은 배출해줘야 하겠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가 불완전하여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독소도 빼내줘야 합니다.
그 독소 들의 정체를 알아야 하고 침투 경로를 차단해야 하며,
이미 들어온 독소들을 간, 장, 폐, 신장, 피부 등에서 빼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저의 “디톡스 건강법”(detox. co. kr)과
“디톡스 건강법 카페”(cafe.daum.net/gaondetox)에 그러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잘 읽고 디톡스 계획을 세워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마. 다섯째 기둥 : 운동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운동으로 인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원할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나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집니다.
그리고 몸의 유연성도 증가하여 사고의 위험도 감소시켜 주지요.
이런 점에서 볼 때
보통 노동이라며 폄하하는.
장보기, 음식만들기, 청소, 설거지, 걸레질, 텃밭가꾸기와 같은 집안일들이
실은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이러한 노동은 부상의 위험도 적을 뿐 아니라
대근육 소근육 등 모든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켜주고
실천하기가 쉬우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노동의 성과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큰 기쁨이지요.
그러므로 노동과 운동을 분리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억지로 하거나 무리해서 하는 노동이라면 물론 좋지 않겠지요.
기쁜 마음으로 노동하는 습관을 기르면
따로 헬스클럽에 가지 않아도 헬스클럽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7. 치료계획 세우기.
암은 심각한 병도, 심각하지 않은 병도 아닙니다. 그냥 암일 뿐입니다.
지나친 두려움도, 지나친 방심도 모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삶만큼 삶을 누리고 살아갈 것입니다.
치료의 다섯 기둥을 토대로 매일의 정기적인 스케줄을 마련해야 합니다.
스케줄에 따른 생활은 자신감과 충족감을 높여주고
잡념이 끼어들 소지를 없애 줍니다.
진인사대천명.
힘껏 살아가는 것은 나의 몫이고, 수명은 하늘의 뜻입니다.
8. 보너스 : 캔다이 케인의 편지.
다음은 2008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식단을 바꾸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암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켄다인 케인(Candye Kane)의 편지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켄다이 케인은 스트립퍼, 포르노 배우 등 섹스 산업에서 일하면서도
틈틈이 노래를 작곡하여 실력을 쌓아 가수로 전향,
빌보드 차트 상위에 오르는 영향력 있는 블루스 싱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편지는 2011년 6월 27일에 작성된 편지입니다.
(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10150349425593942&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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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 받은 분께 드리는 켄다이의 편지
안녕하세요.
최근에 암을 진단받고 암과 싸우고 있으시다구요.
저는 2008년 췌장암을 진단받았는데 저의 투병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군요..
저는 췌장 두부(頭部)에 있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위플 수술(위의 아랫부분, 총담관, 담낭, 십이지장,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답니다.
이 수술로 췌장, 위장, 십이지장의 절반이 없어졌고
담낭 전체와 소장 25센티도 잘라내야 했습니다.
그리고는 150바늘을 꿰매고 5일 동안 입원을 했지요.
지금은 암에서 자유롭지만 암이, 특히 진단받은 직후에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조언은 꼭 필요합니다만 그 조언은 투병의 일부일 뿐입니다.
그 외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마음 자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매우 강력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완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연료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 제가 투병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적어봅니다.
당신께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첫째, 당신의 몸과 마음이 투병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앓고 있는 것은 당신의 몸입니다.
아무도 당신의 몸에서 대신 살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신 개인의 몸에 관한 어떤 누구의 조언도 부차적입니다.
당신의 몸의 상태에 대해 모든 것을 읽어보십시오.
당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정보를 모으십시오.
인터넷에서 그 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십시오.
그 병을 경험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십시오.
통계학자나 의사들의 얘기를 귀담아듣지 마십시오.
의사들은 중요하고 필요한 분들입니다만 그들은 의료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모든 암이 모두 개별적이고 다르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줘야 할 때
그러지 않고 종종 통계를 들먹입니다.
우리 각자는 저마다 다른 싸음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중의 일부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 어떤 사람은 이 지구상에서 삶을 이어나가야 할 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조용히 포기하거나 암과 싸우기에 너무 지쳐 있을 수 있습니다.
암과 싸우는 사람이 되십시오.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내 친구들 중에는 3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15년이나 더 산 친구들도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치료 절차를 설명해줄 의사가 필요하겠지만
의사도 인간이고 그들도 때로 실수를 합니다.
의사들의 조언을 주의깊게 들으십시요.
그리고 기록해 놓으십시오.
하지만 암과 싸우는 또 다른 방법도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방법 중에 뛰어난 것으로는 패트릭 퀼렌이 쓴 책 “암을 이기는 영양요법”,
알카리 식사법(인터넷 찾아보세요)
그리고 거슨 요법이 있습니다.
녹즙기와 녹즙용 유기농 당근 및 채소를 구입하세요.
밝은 색의 채소들을 잘라서 짠 신선한 녹즙을 상온에서 마시면서
녹즙에 포함된 자연의 힘이 당신의 기관을 씻어내고
몸 속에 든 모든 불순한 것들을 청소해 낸다고 상상하세요.
녹즙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힘과 영양소를 주는 천연의 푸른 연료라고 상상하세요.
당신 삶의 독성을 평가해 보세요.
어디서 독소에 노출되고 있나요.
머리 염색을 하나요.
담배를 피거나 술을 드시나요.
화장품을 이용하나요.
가짜 손톱을 달고 있습니까.
염소 처리한 풀장에서 수영하나요.
화학제품의 세제를 사용하나요.
향료와 인공 재료가 든 비누를 사용하나요.
알미늄이 든 방취제를 사용하나요.
인공 물질이 든 치약을 사용하나요.
전자레인지 옆에 서 있나요.
휴대폰을 자주 이용하나요.
무릎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나요.
송전선 아래 살고 있나요.
병이나 캔 플라스틱 등에 든 가공 식품을 먹나요.
주로 냉동 채소를 이용하나요.
냉장고의 닭은 얼마나 오래 되었나요.
얼마나 많은 설탕을 먹나요.
지금 당장 설탕을 끊으세요. 설탕은 암의 친구입니다.
우리의 몸은 암이 있으면 설탕을 갈망하게 되어요.
설탕은 모든 것 속에 들어 있고
우리의 몸은 빵 감자 크래커 칩 등 모든 것을 설탕으로 바꿉니다.
천연이 아니라면 어떤 종류의 청량음료도 마시지 마세요.
그리고 인공 감미료도 포기하세요.
아스파탐이 든 다이어트 코카를 드시나요?
카페인은?
암을 갖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행복에 필요한 독들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결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아침에 커피 없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한다면?
좋아요. 커피를 마시세요. 하지만 다른 청량음료를 포기하세요.
아니면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세요.
설탕을 포기하시고 대신 유기농 천연 초콜릿으로 대체하세요.
설탕 청량음료 가공식품은 암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먹고 바르고 사용하는 모든 것에 건강한 대체물이 있습니다.
도수 높은 술은 유기농 적포도주로 대체할 수 있지요.
상자에 들어 있거나 가공된 식품들은 신선한 유기농 식품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세제나 비누도 어디서나 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독성 실태를 생각하고 얼마나 그것들을 섭취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선의의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우리가 아프다는 것을 알면 마치 우리가 죽어가고 있는 것처럼 다루기 시작해요.
다시는 우리를 볼 수 없기라도 하는 듯한 눈으로 우리를 보지요.
그들은 우리를 사랑하고 역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런 일이지요.
당신을 고맙게 여긴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당신도 역시 감사의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구요.
이러한 지구상에 살고 있다는 것은 복받은 일이고 행운이지요.
하지만 두려움과 의심에 빠져들지는 마세요.
당신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아요.
난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당신 자신에게 말하세요.
이러한 도전이 끝날 때 내가 이루게 될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말하세요.
건강하고 강한 모습의 자신을 그려보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당신에게 안기는 모습을 그려보세요.
부정적인 것을 차단하세요.
부정적인 것이 당신의 공간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세요.
지금 이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마음입니다.
강한 마음이 이 도전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당신은 하느님을 믿을 수 있고
아니면 다른 어떤 절대자를 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두세요. 세상의 모든 힘은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어떤 외부의 존재도 그러한 힘을 당신에게 줄 수 없어요.
힘은 바로 당신 안에 있어요.
하느님 또는 당신이 믿는 그 어떤 분이든지 그 분은 이미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힘을 주었어요.
그리고 그 힘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금까지 당신 안에 숨어 있었지요.
당신은 그 힘을 끌어내어서 어떤 것이든지 극복할 수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공중부양을 알고 태어난 요기(요가의 명인)는 없어요.
모두가 연습을 통해 깨달음의 상태에 이른 것이지요.
우리들의 마음도 연습하고 북돋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와 믿음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중요하지요.
그러한 것이 편암함을 준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아끼는 모든 이들의 총체적인 사랑을 느끼는 겁니다.
그러한 총체적인 사랑과 당신 자신의 의지가 당신을 안에서부터 받쳐주어서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를 해낼 수 있도록 해주지요.
당신 자신에 대해 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는 필요합니다.
“왜 하필 나냐”고 울고 분노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이러한 감정은 정상적인 감정이므로
그러한 감정이 흘러나오도록 하면서 슬픔을 느껴 보세요.
암 이후에 당신의 삶은 예전과 같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암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자신이나 우리 주위의 다른 분들에게 축복일 수 있어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암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내적 외적인 힘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 몸이 얼마나 탄력적인지 우리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요.
그리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가장 힘들고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요.
슬픔을 느끼고 옛날의 삶의 방식을 슬퍼하세요.
그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서는 다음과 같이 긍정적인 것을 심어놓도록 하세요.
해변가 푸른 하늘 아래
모래 사장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할 수 있다면 밖에 나가세요.
정원이나 살아 있는 식물들 가까이 가거나 나무 근처에 앉아보세요.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우주가 전해주는 치유의 빛과 온기를 받으세요.
나의 두 발이 내가 이 땅에 굳건히 서 있게 해줌을 느껴보세요.
따뜻하고 밝은 빛이 내 몸 안으로 들어와
차크라(생명 에너지의 중심통로)를 흐르고 있다고 느껴보세요.
당신이 믿고 있는 종교가 무엇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이 하느님일 수도 있고
나의 가족이나 친구들의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자연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어떤 사랑이든지 간에 나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해주는 사랑일 수 있습니다.
빛이 천천히 당신의 정수리에 있는 차크라로 들어와서
나의 이마, 눈, 귀, 코, 입을 거쳐
나의 머리 전체가 이 빛으로 가득 차 밝게 빛난다고 상상해 보세요.
나의 내부가 너무 밝아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보려고 다가 오네요.
나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선글래스를 껴야만 할 정도입니다.
이 빛이 나의 전신을 천천히 흘러 내려갑니다.
나의 목, 어깨, 폐들과 가슴을 지나
팔, 다리, 각 기관을 흐르고 발가락 끝까지 내려갑니다.
빛이 충분히 여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나의 기관들은 모두 핑크 빛으로 건강하게 반짝이고 있다고 상상하십시오.
아무데도 검은 곳은 없습니다.
빛이 내 몸 안의 모든 어둠과 검은 부분을 지우고 있다고 그려봅니다.
빛이 몸을 지나감에 따라
나의 오라도 점점 밝아져서
내 몸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는 밖으로 터져 나옵니다.
나는 환하게 빛나고 평화롭고 따뜻한 기운을 느낍니다.
이 명상을 할 수 있다면
적어도 10분간씩 하루에도 여러 번 하도록 하십시오.
자신을 의심하는 사치스러운 몇 분의 시간을 허락한 후에 하도록 하십시오.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밤에 다시 잠자리에 들 때 명상하도록 하십시오.
당신을 평화롭게 만드는 특별한 장소의 그림이나 사진을 갖고 다니세요.
자연이건 아이들이건 새이건 상관 없습니다.
그 그림을 볼 때마다 긍정을 심어 놓도록 하십시오.
또한 자신을 북돋아주는 노래들로 CD를 만들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 나만의 CD를 만들었지요.
나를 고양시켜주고 힘을 주는 노래라면 어떤 노래라도 좋습니다.
직접 작곡해도 좋습니다.
가장 힘든 순간에 나 스스로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들을.
글이나 음악은 너무나도 강력하고 중요합니다. 지금 이 때야말로.
내가 나의 몸과 마음에 심어주고자 하는 모든 것은
가능한 긍정적이고 나를 강화시켜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는 역경을 이겨낼 수 있고 완전히 암을 극복할 수 있으며
적어도 몇 년 동안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당신은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
리고 가능한 자주, 깨어 있는 매 순간,
그것을 속으로 다짐하거나 크게 외쳐야 합니다. .
행운을 빕니다.
캔다이
첫댓글 선생님, 친구동생이 식도암 치료중 뇌로 전이되었단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했더랬지요. 친구는 의사입니다마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괴로워 합니다. ㅁㅁ병원에서는 올 해를 넘기기 힘들거라 진단하였답니다. 이 글을 친구동생-제 초중고후배이기도 하죠-환자에게 보내주어도 괜찮을까요?
네, 함께 나누고자 쓴 글이니 전해주셔도 좋습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김혜란 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글을 접하고 읽다보니 마음이 고요해 졌습니다. 자주 인사는 드리지 못하지만 자주 두분의 모습을 그리면서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가을 맞이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초록혜란님. 지지난달 팔당에서 강의때 일본 우퍼들을 만났을 때, 같이 오지 않으셨나 하고 기대를 했었죠. 안부 전해달라는 얘긴 마음속으로만 하고 말았지만요. 금요일 슬로푸드 저녁 식사 때는 뵐 수 있겠지요?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토양도 비독을 다 빼야 자연재배가 제대로 되는 이치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