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H.K&T.W 001 - 인천공항으로 출발..(!)
( 제목 색상은 날짜에 맞춰 남-보-빨-주-노-초-파 순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
우선 별거 아니지만...
홍콩에 가게 된 계기...
제 페북에다가..
"여행가고 싶다...!!"
"홍콩가고 싶다.."
"여기는 홍콩공항이다.." 등 을 언급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자금이 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정말 갔습니다....!!
이 사진이.. 비행기표 및 환전한것...
( 여기서 포인트는 보라색 이불이라 보호색을 띄고 있는 홍콩 10$....!! )
그래서.. 대망의 12월 01일 저녁이 되었고..
짐을 미리 싼게 아니구요..
( 01일 저녁에 급조해서 싼건 안자랑 ㅡ.ㅡ; )
분명 캐리어는 1개였지만..
돌아올때는 캐리어가 2개가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해버리네요 ㅋㅋㅋ
화이트밸런스 가지고 장난도 좀 해보구요 ㅋ
이게 보기에는 따뜻해보여서..
6000k 정도에 맞춰두고..
공항에서 오토로 바꾸기로 합니다.
출발전에 거울에 대고..
찰칵...!
음... 춥구나...
근데 전 가을옷이군요 ㅋㅋㅋ
(출발 당일까진 그래도 광주는 아직까진 초겨울 날씨라 가을옷으로 버틸만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동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쓩 이동을 합니다..
새벽 1시 전후인데...
수도권도 아니고, 시내버스가 다닐일이 없죠..^^;
광주권은 아직까진 도로교통이 우세라서..
제주도 갈일 빼고 대부분
버스로 이동을 하죠...
그러다 보니, 항상 이 사진을 찍는것도 당연...ㅡ.ㅡ;
새벽 02:00차 되겠습니다.
현재 차는 플랫폼에 정차해 있지만,
기사님이 어디론가 가셔서..
차량문이 닫혀있는 상황이라죠...;
기사님이 오셔서 시동을 켜시고...
1순위로 탑승을 해봅니다...ㅎ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모셔줄 버스입니다.
최근 금호고속을 중심으로
버스 행선판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 덕에 요래 영어로도 표현이 되고..
야간 식별력이 더 상향되었습니다..
당연히 한글로도 표시가 되죠..^^
간만에 숙면(?)을 취하고...
( 평상시 같으면 인천대교 찍네..마네..를 실천했지만.. 이제 몇번 가봤다고 무신경해집니다..ㅋㅋ )
근데.. 언제나 공항은 일찍 도착합니다...ㅡ.ㅡ;
정확히 3시간 30분 컷을 해주시네요 ㅋㅋㅋ
5:43분....ㅡ.ㅡ;
아직 제가 탈 항공편이 보이지는 않네요..
여객터미널 종합안내도 입니다.
당연히 탑승동은 안보이죠...ㅋㅋ
오늘 이용할 케세이퍼시픽(CX)항공은
H카운터 한줄을 통채로 점령했습니다...
하긴 홍콩노선만 "5DAILY" 로 운행하니깐 당연한건 가요 ㅋㅋ
일 5회니깐 주 35회가 되겠군요..
그 중 09:20분 비행기는 타이페이 타오위안(TPE) 공항에
약 1시간정도 도중 경유하는 항공편인데요.
그 항공편을 이용하여 오늘은 타이완으로 날라갑니다..^^
카운터 오픈은 06:20분이네요...ㅡ.ㅡ...;
아직도 20분이상 남았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인천공항 3번 출국장은 24시간 운영이군요.....!
전쟁의 일부입니다.
다행히 대만과 홍콩에서는 숙소가 베이스 캠프라서 전기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요.
그 사이에 콘센트에서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저기 보이는 주의 사항은
전압이 220V니 그 외 전압을 사용하는 제품은 조심하라는 뜻 입니다 ㅋ
절대로 충전금지..! 이런건 아니에요 ㅋ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카운터 대기줄에서 제일 첫번째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1번째로 체크인 수속을 완료했습니다..ㅋ
비즈로 업글해주세요..
라고 묻기도 전에..
"오늘 홍콩노선은 만석에 가까운데, 대만경유는 대만까지 절반도 안타서, 편하게 가실꺼에요.."
라고 말씀하시는 직원분...ㅡ.ㅡ;
그래서 비상구열 달라고 하기도 전에
비상구 바로 뒷열로 발권을 해주시네요.
체크인도 하고,
짐도 없겠다..
4층에 위치한 (무늬만)전망대에 이동을 하는데요..
못 보던게 생겼습니다..ㅋ
정자라고 하기에는 좀 큰...ㅋ
아무튼 항공기 보기에는 다소 불편 하네요...^^;
꼬리한 에어..ㅎ
화이트밸런스를 오토로 맞춥니다..
그 옆으로는 잠시후면 들어가게 될
면세구역이죠..
이제 출발안내에
제가 탈 항공편이 표시중입니다..
09:20분 CX421편인데요..
어라? 한글은 홍콩이고
영어는 타이페이네요...;
절묘한 타이밍..!
아무래도 타이페이가 도중경유지라
돌아가면서 표시중입니다.
출국장 1을 이용할 예정이구요.
그 전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도록 합니다.
저번 일본여행때 여행자 보험의 혜택을 많이 봐서요...ㅎ;
이 방법말고도 인터넷으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가입하시거나,
은행에서 일정금액 ( 은행마다 다르지만, 보통 30만원 이상이더라구요. )
환전하시면 자동가입 혹 창구직원에게 문의해보세요.
꼭 여행자 보험은 가입하세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7일 기준으로 3만원 전후면 괜찮은 상품에 가입 가능하더라구요.
※ 참고로 미성년자는 법적대리인이 계셔야 현장 가입 가능합니다..; 전 그래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가입을..; ※
한적한(?) 인천공항의 모습...
화이트 밸런스 조절...!
오토 촬영 모드입니다.
솔직히 이번편은 그냥 인천공항 가는 이야기 입니다..
다음은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비행기 구경과 면세점 구경하는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 언제 대만에 도착할지는 저도 몰라요..ㅋ )
첫댓글 단일 항공사가, 그것도 광동체로만 5D를 운항하는 건 보기 드문 광경이죠.
(올해 2월 중에는 임시편도 대거 투입되어, 2월 9일에는 9D...)
아무래도 5D다 보니깐
다양한 시간대에 접속이 가능해서 그런지..
환승 장사 잘 하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CX ICN-HKG 하루 7회 운행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의 저 로고는 밤에 보면 더 멋지네요. 광주에서 살면서도 자주 보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