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싸게 타는법, 가족애카드& 파격가할인
2013년 코레일, 승차권 구매방법이 달라졌습니다.
한 달 한번씩 서울에서 부산을 왔다갔다는 까영이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네요.
서울에서 부산가는 승차권은 주말가격으로 57000원 정도입니다.
왕복으로 한 번 다녀오면 10만원이 넘게들어서 정말 엄마아빠 보러가는 것도 허리가 휘청~하네요 ㅠㅠ
이제껏 KTX동반석으로 KTX카풀 사이트를 이용해서 32000원에서 왔다갔다 거렸는데,,
2013년 1월 5일이후로 동반석이 가족석으로 변경되었고, 파격가 할인이라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가족애카드로 가족석 40%할인& 우선예약권
단순히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여서 이전 KTX카풀 이용자들에게 굉장한 원성을 사고있는
부분입니다.
KTX가족석은 우선 가족愛카드 발급자에게 우선으로 예약권이 주어집니다.
가족愛카드는 인터넷에서 우선 발급신청으로 하셔야하며 사용할 가족을 등록후 46,000원을 먼저 결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등록된 사람이 가족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까운 역에 가신 후
서류를 제출하셔야 카드발급이 가능합니다.
등록 인원은 2~8명으로 가족관계가 증명이 가능한 사람은 모두 가능하고
추후 가족을 추가가 가능합니다.
가족애카드 신청하는 법.
가족애카드의 좋은 점은 카드발급대상자에게는
KTX가족석 40%할인과 열차예약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모든열차 가족애카드에 등록된 사람 2인이상 예약시 20%할인도 받을수 있구요
KTX가족석이용시, 1번 왕복해도 46000원의 카드 발급비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이득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죠 ㅎ
이전 동반석이용자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점입니다.
우선 가족애카드가 없는 사람들은 열차이용 2일전부터 승차권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전 35.6%할인되던 할인율이 15%로 줄어듭니다.
(물론, 이전 KTX카풀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면서 줄어든 할인 같습니다만, 슬프네요 ㅠㅠ)
가족애카드를 발급 후 이전처럼 KTX카풀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봤더니 가족석에는 가족으로
등록된 사람들만 승차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결국, 명칭그대로 가족들을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가족석이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역에 직접가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만 40%으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니,,
할인을 받기위해 동사무소도 들려야하고 조금 귀찮아지긴했네요;;)
그렇다면, 코레일에게 1인 이용자들에게는 어떤 혜택을 주었을까요?
KTX 50%할인 "파격가할인"
승차예약 한달전부터 가능한 이 할인제도는 50%, 30%, 15%등 할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미리 예약할수록 더 큰 할인을 받으실 수있습니다.
단점은 일찍 예약하지않으면 50%할인 좌석이 빨리사라져서 30%,15%로 할인율이 떨어지며
급하게 열차예약이 필요할 때는 할인좌석은 이미 매진상태이므로 제가격을 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_ ㅠ
결국 이미 예약한 사람만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까영이는 1월 6일 오늘 2월 6일 KTX 서울->구포행 기차를 22,500원에 결제했습니다ㅋㅋㅋ)
두가지 방법외 바뀐 제도는
홈티켓발권이나 SMS발권시 2%할인되면 결제방식이 10%할인쿠폰을 추첨제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변경었습니다.
그리고 코레일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제도역시 10~30%할인쿠폰 형식으로 변경됩니다.
당첨된 쿠폰은 3개월이내에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어떤게 더 이득일지는 모르겠네요;
우리 모두 할인제도를 알아두고 미리미리 준비하자구요!!!
즐거운 코레일여행 즐기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