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식 육각 오목 이호
재질 : 烏木
이름 : 笑傲江湖
제작 : 南建成
소장 : 김성민
명품은 예약되어 있었다!!!
평생 쓸 악기 하나로는 성이 안 차서
농담으로 무덤에 가져갈 악기가 하나 필요하다고 했더니 만들어 주신 악기
주특기 오목으로 만들어 주셨다. 제 1회 전국 이호제작경연대회에서 오목 6각 1위 8각 2위.... 역시 오목을 좋아하신다
남사부는 노홍목을 가장 선호하지만 재질이 예전만 못하고 가짜도 많으며 비싸서 그 차선책을 선택하라면 항상 오목을 주창한다
이 소오강호는 천교백미와 쌍으로 만든 악기라 같은 베트남 야생망피를 사용했다
나무도 한몸 가죽도 한몸 ...이름을 신조협려로 바꿔야 하나??
남사부 공방을 방문해보고 수공과 기계작업 악기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을 새삼 확인
전 과정을 보여 주셨는데 기계라고는 드릴 하나도 없었다
그 와중에 완성작들을 노리는 회장님 우리 회장님
ㅇ앞에서 찍었으면 레이저가 발출되는 눈을 볼 수 있었을텐데
결국 하나를 손에 넣고서는 절대로 손에서 놓지를 않는다
남사부의 시선도 안중에는 없고........
대나무 형 금두 의 모습에 푹 빠져서 그랬다는...
아그야~~ 너 나따라가고 싶지 않니?? 요즘 한류가 유행이라는데 한국 가서 나하고 살지 않을래?
그 다음 이야기는 패왕 편에서 To be continued....................................
무덤에 가져간 걸 도굴해가면 안되니 역시 이름을 새겨주셨다
화장할려고 하는데......
흑단의 심 evony eye.......
금창 안으로 남사부의 인장이 보인다
금통 안의 인장으로는 부족해서 개인적으로는 항상 사인을 새겨달라고 한다
이제 소리연 사람들은 이게 없으면 싫어하는......
활도 더럽게 비싼 명품 활을 넣어주셨네...엄청 신경쓴 표가 곳곳에서 난다
얼후가 만약 바이올린 처럼 세계적으로 통용이 된다면 스트라디 이상의 가치를 지닐 남건성 이호
일본에서 파는 남사부의 2000만원짜리 자단도 이것보다 못했는데
노홍목 古雲이 보다 훨씬 그윽한 소리를 내는 강호가 김반장 보물 제 1호로 등극!! 길을 들여야 함은알지만 심지어는 활 한번 그어보는것 조차도 아까운 마음이 드는 명품
첫댓글 소리와 모양이 잘 맞아떨어지는
명품~~
명품 명품... 구경 함 시켜주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