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랭(Charlie Lang: 니콜라스 케이지 분)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좋은 경찰과 도움을 주는 이웃이 되는 것과는 달리 아내(Muriel Lang: 로지 페레즈 분)는 모든 일이 돈으로 필요한 것 뿐이다. 미용사인 그녀는 가난한 퀸스 동네를 벗어나 맨하탄에 진출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또 한 명, 작은 커피숍의 마음씨 착한 웨이트리스 이본느 비아시(Yvonne Biasi: 브리지트 폰다 분)는 헤어진 남편 때문에 방금 파산 선고를 받고 말았다.
그녀가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던 날 찰리는 단지 점심을 먹으려고 그 커피샵에 들어오게 된다. 천성은 못속인다고, 찰리는 이본느의 그늘진 얼굴을 지나치지 못하고 기분을 풀어주려 마음을 쓴다. 점심값외의 팁이 모자란 찰리는 아내를 위해 샀던 복권을 생각해 내고, 이본느에게 복권에 당첨되면 상금의 반을 나누고, 떨어지면 팁의 2배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놀랍게도 찰리는 4백만달러 복권에 당첨된다. 더군다나 그는 이본느에 한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이다. 돈독이 오른 아내는 화를 냈지만 뉴욕 신문들은 백마탄 기사같은 경찰과 신데렐라같은 웨이트리스 얘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찰리, 이본느, 머리얼에게 주어진 갑작스런 부와 명성은 그들이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한다.
웨이트리스에게 복권 당첨금의 절반을 주었다는 실화.
남자주인공은 챨리 랭(니콜라스 케이지)
돈에 욕심이 없고 사람들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좋은 경찰관.
허영심 많은 아내(뮤리얼)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옆에 보이는 동양인은 한국인 부부역할...
여자주인공은 이반 비아시(브리지트 폰다)
식당 웨이트리스로 별거중인 남편이 주인공의 명의로 된 카드로 빚을 져 개인파산 상태가 된다.
남편과 이혼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이혼신청도 못하고 있는 상태...
문제의 복권...
아내 뮤리얼의 부탁대로 복권을 사는 챨리....
덕분에 시간이 없어 평소에 가지 않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점심을 시켜놓고 호출이 와서 먹지도 못하고 값을 지불하고 나가려는데 음식값은 있으나 팁이 없어
이반의 양해를 구한다.
이 반 [좋아요, 경관님. 돈 안받을게요.]
챨 리 [아니예요, 팁 줄 돈이 없어서죠...]
이 반 [그거 없어도 살아요.]
챨 리 [팁 을 안 줄 수는 없죠.]
챨 리 [복권은 어때요?]
이 반 [이런 운수로? 가세요. 나무위의 고양이를 구하던지 아니면...]
챨 리 [그런 일은 소방서 일이에요.]
챨 리 [이렇게 합시다. 아가씨 이름이 뭐에요?]
이반의 명찰을 보는 챨리.
챨 리 ["이반"? 난 "챨리"에요. 우린 이제 동업자요. 복권이 당첨되면 반을 주겠소. 아니면 팁을 주던지, 어떻소?]
이 반 [당신을 다시 볼일 없을 거에요.]
챨 리 [내일 다시 오겠소.]
이 반 [저는 여기 있을 거에요.]
챨 리 [그럼 약속 한 겁니다.]
복권에 당첨되는 챨리 / 뮤리얼 부부
뮤 리 [당첨! 당첨 되었어요! 일등에 당첨 되었어요!]
당첨 사실을 알리는 챨리
챨 리 [잠깐! 어제 우리가 한 얘기...
이 반 [예?]
챨 리 [두배의 팁 , 또는 복권 당첨의 절반.]
이 반 [그 얘기 말이군요.]
챨 리 [당신이 선택하는 걸로 합시다. 첫번째는 두배의 팁이고, 두번째는 복권 당첨금의 절반이요.]
이 반 [내가 선택해요? 좋아요. 두번째 것을 택할래요. 얼마가 되었던 당첨금액 절반! 자, 돈 내세요!]
챨 리 [확실해요?]
이 반 [확실해요.]
챨 리 [그렇게 답하길 바랬어요.]
이 반 [짐작했어요. 다음번엔 행운을...]
챨 리 [사실은 우린 운이 아주 좋아요.]
이 반 [복권에 조금 당첨 되었어요?]
챨 리 [당첨되긴 되었어요.]
이 반 [좋아요. 당첨됐다면 얼마나요?]
챨 리 [사백만 달러에요.]
이 반 [당신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죠? 장난이 지나치시군요.]
챨 리 [장난이 아니에요.]
이 반 [아니라구요? 저한테 얘기하는게...]
챨 리 [내가 자작극을 벌이는거 같아요?]
이 반 [네...당연하죠.]
챨 리 [아녜요. 당첨됐어요.]
이 반 [그 복권, 진짜 뉴욕주 발행. 복권 맞아요? 사백만 달러?]
챨 리 [어제 저녁에 당첨됐어요. 금액이 더 많을 수도 있었는데.. 볼링팀이 같은 번호를 가지는 바람에 구백만 달러가 그쪽으로 갔어요.]
이 반 [근데 실제로 당첨금을 저와 절반으로 나누시겠다는 거에요?]
챨 리 [약속은 약속이잖아요.]
이 반 [하느님 맙소사...]
당첨금을 받고 신문에도 기사가 알려지는...
무료로 토큰을 함께 나눠주기도 하고 사이좋게 아이들과 어울리는...
챨리는 무료로 토큰을 나눠준 일 때문에 뮤리얼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이반은 당첨사실을 알고 찾아온
남편 때문에 집을 나와 각자 플라자 호텔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찾아온 기자들 때문에 함께 호텔에 있었던 것이 신문에 알려지고 이 때문에
챨리와 이반은 모든 재산을 뮤리얼에게 빼앗기게 된다.
모든 재산을 잃은 둘은 도시를 떠나기전 걸인에게 스프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기 자 [오늘밤, 뉴욕 포스트에서 십 년째 사진기자를 하는 저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너그러움을 베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든 시간에도 듬직한 경찰과 마음씨 고운 비아시 양은 나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수프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기 자 [선한 "사마리탄"들은 내가 떠날 때, 나에게 돈까지 주었습니다. 더 많이 못 줘 안타까워 하며...]
신문구독자1 [이 것(모금) 이반의 레스토랑에 보내죠.]
신문구독자2 [그거 좋은 생각인데.]
....
이 반 [마지막으로 한 번만 가볼래요.]
챨 리 [내 사랑...]
이 반 [난 괜찮아요.]
챨 리 [별로 좋은 생각 같지 않아.]
이 반 [그냥 한 번만 들러보고 싶어요.]
챨 리 [문이 왜 열려있지?]
이 반 [글쎄요, 캐롤이 열쇠를 갖고 있긴 한데...]
(넘치는 우편물에 걸려서 문이 잘 안열리는...)
챨 리 [문이 잘 안 열려.]
(겨우 문을 열고 우편물을 발견한 챨리)
챨 리 [이게 다 뭐야?]
이 반 [누가 잘못 전달한 거 아닐까요.]
(우편물에 써있는...)
"선한 사마리타 기금"
"복권 애호가"
"이반 레스토랑"
챨 리 [이거 오 달러짜린데?]
이 반 [진짜로요?]
(우편물에 써있는 글을 본 이반)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야죠.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에텔"
챨 리 [이건 십 달러 짜리 수표야.]
이 반 [이거 모두 우리한테 온 거예요. 오, 챨리!]
이 모든 우편물을 개봉하는데 사흘이 걸렸습니다.
마침내 끝났을때, 모두 육십만 달러의 팁이 모여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