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안부 인사드립니다
아래 행사에 초대와 동참부탁 드립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待天 정순근 원장 드립니다
파일 첨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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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國泰民安세계평화世界平和 기원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
__ 일시: 2014년 4월2일(음력3월3일 삼짇날)
오전10시~오후3시
__ 장소: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마당)
__ 주최: 다물흥방단, (사)농촌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주)인산가,
과학문화유산답사회, 자연섭리학회, 천부경을 사랑하는 국민연합,
홍익생명사랑회, (재)하원정미래학회, 무소유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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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國泰民安 세계평화世界平和 기원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
-취지문趣旨文-
갑오년甲午年 청마靑馬가 갈기를 휘날리며 2014년의 문턱을 넘어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 땅의 나무, 풀, 그리고 우리의 얼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늘과 땅에는 새날의 싹이 움트고
신령스러운 생명의 기운이 깃들어 이 민족, 이 땅의 청명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 세계 8위의 무역대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은 경제력뿐만
아니라 군사력 또한 세계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국력이 신장되었습니다.
또한 K-POP, 드라마 등 한류문화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어 이 땅의 서기瑞氣가
예사롭지 않음을 표징하고 있습니다. 천개天開의 단군시대 이래 이 땅은 하늘로부터 선택받은
빛의 나라 ‘새밝’의 나라였습니다. 수 천 년 동안 그 빛을 잃고 고통스럽게 지내 왔으나 이제
오늘 기나긴 질곡의 세월을 딛고 이미 예견되었던 대로 미래 인류평화를 이끌어 갈
방邦으로서 하늘의 소명이 내려졌으니, 신령스러운 이 땅에 방기邦旗를 높이 세우고 향후
1천년 동안 빛의 나라를 열어 인류평화의 성지로 되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을 실천할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에 새밝의 후손들이 ‘음력3월3일 삼짇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마음을 모아 손에 손을
잡고 하늘의 뜻을 받들고자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를 엽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3의 수가 중첩되어 양기陽氣가 충만한 3월3일 삼짇날을 최고의
길일吉日로 여겨왔습니다. 고구려의 건국일이기도 한 이 날은 고구려에서는 돼지, 사슴을
사냥하여 하늘과 산천에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 때에는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답청절踏靑節이라 하여 이 날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들놀이를 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조상을 위한 시제사時祭祀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제農耕祭를 지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봄기운이 왕성한 삼짇날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풍속이 많았습니다.
문 밖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여인들은 꽃구경을 가기도 하고 진달래꽃을 뜯어 화전花煎을
만들거나 쑥떡을 만들어 먹으며 잔치마당을 펼쳤습니다.
이 삼짇날은 지난해 9월9일에 강남으로 갔던 제비가 새봄을 맞아 복을 가지고 옛집을
찾아들 듯이 이제 우리 대한민국도 여러 국가를 아우르던 고조선의 방邦의 역사를 되찾는
다물정신사상多勿精神思想을 계승해야 할 시대적 활동이 오늘 이 땅에서 되살아나야 할 때입니다.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대통령도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피력하였으니
이는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굳은 의지를 대변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남과 북 민족통일을 이루어 천손의 나라로 인류평화를 이끄는
홍익사상弘益思想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를 올립니다.
국민 모두 뜻을 모아 이 행사에 참여하시어 각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번영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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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행사 조직
* 대 회 장 : 丘山선생(多勿興邦團 총재)
부대회장 : 김정식(사)농촌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회장
강동민(한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 공동집행위원장
김윤세(주)인산가 회장), 임성빈(명지대 명예교수),
丹山(자연섭리학회 사무총창), 雨龍(용수선원 원장)
__ 진행 위원
* 운영위원장 : 소재학(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동양미래예측학 박사)
* 운 영 위 원 : 차우수(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회장), 김영환(시인),
김용기(한국정체무술협회회장), 고관순(자연의학가),
배문병호(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 홍보위원 : 이창준(출판인), 한선태(휴먼라이프컨설팅연구원), 함경숙(문화기획자)
* 공연기획 : 고진문(무소유공연단 단장), 정순근(한국초염력연구원 원장),
강민철(컬쳐플러스 대표)
* 사진ㆍ비디오 : 목영봉(사진작가)
* 무대 디자인 : 정고암(새김아트 대표, 극동대 교수, 제5회서울드라마어워드 예술감독, 개인전 35회)
* 진행 요원 : 권은희(서울현대전문학교외래교수), 박병채(글로벌융합인재포럼 이사), 안성재(하원정미래학회 서울본부 총무과장)
* 음향시스템 : (주)퍼스트기획
__ 공동주관(후원)
자연섭리학회, 구산의숙,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장승명인木石園, 전국도인총연합회,
(주)무소유시대, 21세기신문화연구회, 청미래, (주)동명건설, 판굿예술단 아우름,
민족정신수호협회, (사)한국정신과학회, (사)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주)한우물, 세일무용단,
선비촌사람들, 한마음밴드, 노즐모, 광장예술촌, 도봉풍물패, 서울풍물패, 꼬레아예술단,
전국자연보호중앙회, 한국정체무술협회, 자연생명문화촌, 한국초염력연구원,
천단마고문화제위원회, 동천출판, 삼정기연구소, 민족정기선양위원회,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한민족문화연구원, 새김아트, (주)서울메디칼(서울부항), (주)자연하나, 樂古齋進士宅,
참좋은이들21,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용수선원, 숭례문을사랑하는전국모임,
자연생명사랑원, 우리일렉트로닉스, 관순자연의학연구원, 동국교역, 도서출판 문중,
예당조각원, 한국언론협동조합, 생물다양성한국협회, 갑오의꿈추진위원회, 환타임즈,
신시예술단, 한국정가원, 단기연호복원국민운동본부, 음력개천절복원국민운동본부,
(주)컬쳐플러스, 한성이엔지(ENG), 911TV, (사)민족대표33인유족회, 국가개혁국민회의,
(사)국사광복중앙회, 좌계학당, 동양천문학회, 미소식당, 국악피플, 삼현식품(유), 조선미꽃방,
서울흑룡강성문화교류회, 한반도세계기획단, 신문명세계평화총연대, 진인회(동방의등불포럼),
(사)녹색문화진흥회, 사이버국회, (사)대한기자협회, 생명운동한국NGO연합, 한민족평화대학원,
빛사랑원탁문화, (사)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 공익민주연맹, 새마음국민연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한민족평화운동본부, 생명운동한국NGO연합,
삼법기수련세계총본부, 한글확장연구회, 홍익정신중흥회, (사)한국녹색문화진흥회,
한반도세계기획단,
__ 행사 내용
1부: 식전 風物 한마당-무소유공연단원 100명
2부: 기원제 -----------진행: 소재학(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대 회 선 언 ----------- 대회장
대회 취지문 낭독 ---------- 부 대회장
1, 축문: 丹山(詩人)
2, 제례- 헌주 김정식(사)농촌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회장
이종호(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김윤세(주)인산가 회장
〈내빈 소개〉
3, 여는 공연- 춤, 소리
박종순 - 正歌
茶 __ - 바라춤
서 연 - 天舞(연주: 대북, 대금, 장고, 태평소)
유명옥 - 서도소리
소 천 - 긴아리랑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선언문 낭독- 雨龍 스님
雨龍 스님 - 天符經 사경
김기상 - 서예 퍼포먼스
김종홍 - 국태민안 기원 장승깎기
3부: 참가팀, 공동연주 (놀이)
4부: 한마당놀이 - 무소유공연단
<공연자 소개>
*雨龍 스님-용수선원 원장, 숭례문복원 국민기도제단 5년간 봉행
*茶 __-輪廻梅展과 바라춤공연(2014),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공연(2013년)
무형문화재 제50호 정지광스님에게 범패와 지화 전수(1983년)
*박종순-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 한국선비풍류문화연구원, 한국정가원원장
*서 연-무형문화재제72호씻김굿이수.전통문화예술평론가,한민족에술단 태궁 대표
*소 천-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선타령 이수자, 전국국악경연대회 장원
*유명옥-중요무형문화재29호 서도소리이수자,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이사장
*김종홍-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 108호 목조각
이수자, 안동하회마을 목석원 대표, 국내외 장승 퍼포먼스 120회
*고진문-무소유공연단 단장 (주)무소유시대 대표
__ 대회 본부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종로오피스텔 620호
전화: 02)744-3678 전송: 02)744-3457
<행사문의 : 010-8641-9755 / 010-5148-3357 / 010-3771-6267>
__후원계좌: 032-02-212591 : 농협-정윤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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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축문告祝文
단기檀紀 4347년 갑오년甲午年 3月3日 삼짇날. 이 나라 봄기운 가득한 오늘 대한민국 중심中心
광화문光化門 광장에서 이 민족 천개天開 이래 방邦 사상思想으로 나라를 열고 생生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와서 역사歷史를 지켜온 저희들이 일심정신一心正身으로 천지신명天地神命님과
선조先祖님들께 제祭를 올리나이다. 굽어 살펴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는 이미 천년전千年前부터
하늘이 비장秘藏한 성지聖地인 금수강산錦繡江山 중에서도 가장 중앙中央에 자리잡은 서울.
북北에 삼각산三角山, 남南에 아리수를 넘어 관악산冠岳山을 두고, 동東에 백악산白岳山, 서西에
인왕산仁王山, 중中에 목멱산木覓山을 껴안고 그 가운데 세워진 조선朝鮮의 정궁正宮
경복궁景福宮 정문正門 광화문光化門 광장이옵니다.
이 궁궐은 다시 좌左로 종묘宗廟를 우右로 사직社稷을 세워, 이 나라 역사의 유구 전통의
근본根本으로 삼아왔으니 그 세월의 누천년累千年이 어제의 일이 아닌 오늘의 모습으로
고스란히 지켜왔습니다. 이 자리 광화문光化門 광장은 미래 이 민족이 감당해야 할
인류문명사人類文明史의 새 시대를 열게 되는 광화光化(빛으로 이끄는)의 모습을 발현시키는
구체적 증거의 자리이옵니다. 상고 이래로 ‘새빛(조의__衣 -색동옷)’을 나누어 입고 사는
한밝세상(태백세상太白世上)에서 재세이화在世理化되는 세상을 만들어갔던 이 민족의 역사는
오늘에 이르러서도 영광의 나라 대한민국이 만방萬邦에 드러나 있음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나이다.
오늘 삼짇날은 방邦의 큰 나라 고구려高句麗의 건국建國일로 이를 기념하는 자리이면서 하늘에
올리는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에 모든 순서는 오로지 이 민족을 이끌어주신 조상님의
은덕恩德을 기리고, 자손을 번성케 해주신 감사 기도 시작이옵니다. 아울러 하늘과 땅의 조화를
빌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지키고 실천해 국태민안國泰民安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
세상을 이루는 지상의 목적으로 ‘그 나라와 그 의義를 구하라’ 하신 하늘의 절대 명령을 받드는
저희들의 작은 몸짓 소리이옵니다. 이런 믿음과 소망의 결의, 한마음 정성으로 새로운 천년의 세상
경영을 방풍대동邦風大同의 민족역사 정신사상으로 내세우는 이 자리, 저희들의 심정을 응감應感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나이다.
오늘 이 대동제의 큰 기운이 천지에 진동케 하시고 모든 이념理念, 종파宗派, 사상思想
제약制約을 뛰어넘는 회통會通의 자유自由, 평화平和, 평등平等의 세계를 이루고자 하는
염원念願이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고 수 만년 연방聯邦의 역사를 함께 엮어온 동양東洋의 이웃나라
민중을 깨우고 그 방풍이 세계의 모든 민족을 함께 손잡고 대력大力의 대경사를 이룰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옵소서.
그 대업大業의 첫 순서가 이 민족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南北平和統一이옵나니 그로부터
지구연방의 새 질서 새 평화의 대로大路가 열림을 저희들은 확신하고 있나이다. 그날 그 통일의 날
때에 이르러 지구촌地球村 모든 이웃들이 함께 춤추며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천지신명天地神明님과 선조님께 간절히 원하고 구하옵나이다.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고 한몸 한마음으로 정성을 올리는 모든 민중民衆들의 생활生活, 한 순간
순간이 역사가 되게 하옵시고 그 역사가 한 생애를 넘어 은총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상고시대 천개일天開日에 이 민족 머리 위에 ‘수명우천기수영창受命于天旣壽永昌’(하늘로부터 받은
목숨은 이미 그 생명이 영원히 번창하리라)을 하늘 말씀으로 내려주시옴을 알고 믿고 있나이다.
오늘 저희들이 일원一圓, 일심一心, 일의一義의 세계를 그 정성의 전체로 삼고 이 제물을
올리옵나니 흠향하시옵소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족방풍대동제民族邦風大同祭 집행위원을 대표하여
단산丹山 엎드려 심고心告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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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흥방사상(多勿興邦思想)
우리 민족의 봄기운이 천지간에 크게 드러나는
삼월삼짇날 이 축제의 근본정신이 확인되는 것이다.
우리 민족은 이 땅에 최초로 사람 사는 기반基盤을 만들고, 사람이 사는 도리道理를
만들고, 그 도리에 따라서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원리原理를 처음으로 공표한
민족民族이요 그러한 나라이다. 그러나 오랜 역사의 과정에서 인류역사人類歷史의
고리가 모두 끊어졌으므로 이 끊어진 역사의 고리를 다시 연결시키고, 감추어진 것을
다시 확립하는 운동이 바로 다물흥방운동多勿興邦運動인 것이다.
옛날 조선천독국朝鮮天毒國이란 이름으로 천하가 다스려졌는데, 분봉국들이 본국을
반역하고 흩어져 서로 싸우고 왕래를 하지 않았으므로, 동명성제께서 이들을 쳐서
연방聯邦을 회복하기 위하여 세우신 나라가 고구려高句麗인 것이다.
다물多勿이란 말의 뜻은 ‘땅물림’이란 뜻인데 『자치통감』「권16」에 보면
“다물이란 말은 고구려말로 옛 영토를 회복한다는 뜻”이라 하였고, 이 다물은
동명성왕의 연호年號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이념을 이어받은 고려태조의
건국연호建國年號를 천수千授라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다물흥방운동多勿興邦運動은
고구려 때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라 단군성조檀君聖祖때부터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신지비사神誌秘史』란 책에 나온다. 『석명釋名』이라는 중국의 사서辭書에 보면
“여러 제후국을 거느린 황제가 사는 나라를 방邦이라 한다”라고 나와 있다.
그러므로 방邦에는 국경이 없고 국國은 사방을 울타리를 쳐서 구분을 하였다.
그러므로 “국지소왈국 국지대왈방國之小曰國 國之大曰邦”이라 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사학자 상월尙鉞은 “봉封자는 원래는 방邦과 같은 뜻으로 쓰여지고 제후諸侯를
봉하던 황제皇帝가 살던 곳을 개봉開封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성城을 쌓지 않고
토담만 쌓고 살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방邦의 의미는 남의 나라를
무력으로 침략하거나 힘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고 오히려 그들을 보호保護해 주고
불편한 것을 덜어주는 연합국聯合國의 뜻으로 기록되어 왔다.
이런 흥방사상정신興邦思想精神은 고구려의 건국이념이었으며 처음부터 17개의
제후국諸侯國을 거느린 고구려방高句麗邦을 구축하였고 후에 일본日本에만 7개의
분봉국分封國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실들은 일제의 조선총독부에 의해 모두
지워져 버렸다. 그리고 마한馬韓ㆍ변한弁韓ㆍ진한辰韓도 그 밑에 200여 개의
제후국諸侯國이 있었으므로 마한방馬韓邦ㆍ변한방弁韓邦ㆍ진한방辰韓邦이라 해야
한다고 『석명釋名』에 나와 있다. 그러므로 고구려는 남의 나라를 침략侵略해
빼앗는 것이 아니고 계루부의 조회朝會에 참여시켜서 서로 교통하게 하고 연방聯邦의
일원이 되도록 하여 의형제義兄弟를 맺게 하였다. 그래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면 고구려는 임금을 태대형太大兄이라 하고 장관을 대형大兄이라 하고 지방장관은
제형諸兄이라 하였다.
이것이 대형사상이다. 이처럼 이 땅에 만민형제주의萬民兄弟主義를 처음으로
선포하신 분이 동명성왕이신 것이다. 이같은 대형사상이 지구상에서 깨진 것이
비극悲劇인 것이므로 이 형사상兄思想을 다시 복원復原하는 것이 흥방사상興邦思想인
것이다.
현재의 UN을 국제연합國際聯合이라 칭하지만 실제로는 국가연합國家聯合인 것이다.
그들은 실제 권력을 잡은 5대 상임이사국들이 자기들의 이익利益을 위하여 야합하여
만든 단체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무원칙한 사회를 올바른
공영사회共榮社會로 회복하기 위한 올바른 이념을 가져야 하고, 국가와 국가가
연합체계를 이루어야 하는 운동이 흥방운동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물흥방운동은
원시반본운동原始返本運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인류의 역사는 에덴동산인 한반도에서 끝내야 한다.
『단군고기檀君古記』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장자인 환인桓因의 7대까지의 족보와,
불교의 석제환인釋帝桓因 7대까지의 족보와, 구약성경 가인의 7대 까지의 족보가
똑같은 것이므로 우리는 이것을 삼일사상三一思想으로 통합시켜야 한다. 최초 인류가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데 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이화세계理化世界라 하였다. 이는 이치理致로만 이루어진 세계란 뜻이다. 그런데 이
나라는 하늘에 있으므로 밑으로 끌어내려야 한다. 이것을 재세이화在世理化라 하며
이 재세이화 운동이 바로 흥방운동인 것이다.
그래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지상천국地上天國을
건설하자는 것인데, 이러한 흥방운동의 패러다임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우리 민족의
방사상邦思想을 회복시켜서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흥방운동을 6대륙
전체의 지구촌문화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며 이 운동이야말로
진정으로 인류의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인류문명사에서 이처럼 중요하고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하는 다물흥방사상의 정립을 위한 행사로 삼월삼짇날
민족방풍대동제는 우리나라가 위대한 역사 민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큰 행사인
것이다.
이로써 국태민안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우리의 염원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정리 : 丘山義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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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유래
음력 3월 초사흗날. ‘삼월삼질’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상사上巳, 원사元巳,
중삼重三, 또는 상제上除라고도 쓴다. 또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하는데, 이날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은 각종 민속을 행하며,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삼짇날에는 9월9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며, 또 나비나 새도 나온다. 이날 흰나비를 보면
그해에 상복을 입게 된다고 하며,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보면 그해 운수가 좋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날 사내아이들은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면서 논다.
계집아이들은 물곳풀을 뜯어서 대나무쪽에다 풀 끄트머리를 실로 매고, 머리를 땋아
가느다란 나무로 쪽을 찌고, 헝겊조각으로 대쪽에다 노랑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만들어 입혀 새 각시 모양을 하고, 요ㆍ이ㆍ베개ㆍ병풍을 차려놓고 ‘각시놀음’을 하고
논다.
또 이날에는 전국 각처에서는 한량들이 활터에 모여 편을 짜 활쏘기놀음(弓術會)을
연다. 활을 쏠 때는 기생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활 쏘는 한량들 뒤에 나란히 열을
지어 서서 소리를 하여 활 쏘는 이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그리고 화살 다섯 개가
과녁에 바로 맞으면 이때에 기생들은 북을 울리고 “지화자 지화자...”라는 소리를
하면서 한바탕 춤을 춘다. 또 수탉을 싸움 붙여 “쌈닭놀이”를 하기도 한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봄철 여러 가지 떡을 하여 먹는다. 진달래꽃을 꺾어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름을 발라가면서 둥글게 지져 먹으니 이것을
‘화전花煎이라고 한다. 또 녹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혀서 가늘게 썰어 오미자五味子
물에 넣고, 또 꿀을 타고 잣을 넣어 먹으니 이것을 화면花麵이라고 한다. 더러는
진달래꽃을 꺾어다가 녹두가루와 반죽하여 만들기도 하며, 붉은색으로 물을 들이고
꿀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을 수면水麵이라고 하며, 시식時食으로 제사에도
사용한다.
『송사宋史』에 의하면, 고려에는 상사일(上巳日:삼짇날)에 쑥떡을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 친다 하였고, 동월董越의 「조선부朝鮮賦」에 의하면, 3월3일에는 쑥잎을
따서 찹쌀가루에 섞어 쪄서 떡을 만드는데, 이것을 ‘쑥떡’이라고 하였으며, 중국에는
없는 것이라 하였다.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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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符經” 생명의 실상을 알려주는 진리의 經典
지구精神文明시대 오늘의 한국인에게 大福으로 와 있다.
〈天符經〉
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__化三
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
萬往萬來用變不動本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 선언문
인류 역사의 태초로부터 “하늘말ㆍ하늘글ㆍ하늘문화ㆍ하늘뜻을 따라 살아온 우리 겨레는
하늘이 곧 생명의 근원이며 삶의 원천이라 생각했다. “하늘ㆍ땅ㆍ사람이 본래 하나”라는
관념으로부터 시원을 형성한 겨레인 것이다. 사람의 몸 자체가 하느님의 몸이며 하느님의
집이다. 하느님을 만나는 곳이 성전이 아니고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생각의 원천인 뇌수腦髓에서
신神과 일체가 된다.
신인神人이 합의合意하고, 신인이 합발合發하고, 신인이 합결合決하는 신인이
동귀일체同歸一體가 되는 생활규범 그 자체가 교의敎義이며 교리敎理이므로 마음이
법당法堂이고 세끼 밥이 공양供養이므로 공양미를 따로 떠서 사원寺院에 바치는 주종관계 설정
자체가 성립될 수도 성립시킬 수도 없는 사상체계를 생활화했다.천부경은 다양한 이름으로
호칭되는 인류시원의 경전을 의미한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문자화 되어서 전해졌다기보다 우리
겨레의 생활로서, 관습으로서, 구전으로서 더욱 확실하게 전승되어 왔다.
천부경은 문자 그대로 하늘의 부符를 설명한 경전이다. 그러면 하늘의 부란 무엇을 말하는가?
부符는 증거符, 믿을符, 문서符, 부적符 등의 다양한 훈訓을 가지고 있는 글자 같지만 부는
표標에서 유래한다. 그 표가 문자로 될 수도 있고, 도서문장圖書紋章으로 될 수도 있다. 다만
이 표標를 통하여 “발행한 이와, 지참하는 이와, 증명하는 이”들이 믿을 수 있고 증거가 되며
효력이 있는 문자나 그림으로 표지標識가 되면 부가 되는 것이다. 표標는 표지標識를 줄인
말이며 뜻을 표시하는 표식이다.
천부경을 해석하는 것은 원방각圓方角을 해석하는 것이 된다. 천지인天地人 원방각圓方角은
우리 겨레로부터 비롯된 동양인의 우주관이며 우리 겨레의 의식체계 안에 숙지되어 있다.
“一은 원, 二는 방, 三은 각”인 것은 우리 겨레의 문화권인 동이문화권東夷文化圈의 공통된
인식이요, 동양철학적 기본수리학이다. 그러므로 본문의 중복해서 표현되고 있는 天一, 地一,
人一,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은 천지인과 원방각의 기하학적 표현이다. 원문의 주요
표현목적은 천지인으로 상징되는 원방각의 삼대요소를 기하학적 구도를 통하여 천리天理와
지리地理와 인간생명의 이치가 어떻게 상호 연관되어 운행되고 있느냐 하는 진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천부경은 원각圓覺ㆍ방각方覺ㆍ성각性覺을 통하여 인간이 대각大覺에 이르는 성선成仙의
이치까지 알 수 있다. 인간이 천지의 중심존재이며 천지인이 합일合一되어 우주가 운행되는
이치를 기하학적으로 구성한 진리의 구조와 체계를 천부의 언어로서 해설한 경전이므로, 인간의
존재를 자각自覺하고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며 주인이라는 우주관과 세계관과 인생관과 가치관을
정립한 경전이다.
“천부경은 ‘생명의 실상’을 알게 하는 근원이 되는 진리다.”
첫째, 천부의 진리에 천지와 만물과 인간과 생명을 창조하고 우주를 운행하는 법칙이 들어
있으며, 이 원리대로 우주의 자연섭리가 운행되는 것이다. 진리란 불변성과 영원성과 절대성을
말한다. 진리의 불변성이란 우주가 존재하든 안하든 인간이 인식하든 안하든 간에 진리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진리의 영원성이란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불멸하기 때문이며, 진리의
절대성이란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달리 적용되거나 그와 대치될 수 있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천부의 진리에 의하여 인간의 생명이 탄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신성과 영성과
인성이 완성하여 성선成仙이 이루어져서 영원불멸의 영생체永生體를 완성하여 육신이 죽고 난
뒤에도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셋째, 천부의 진리를 통하여 인간의 말(언어)과 글(글자)과 제도(법)를 만들고 역曆(달력)과
율律(운율, 음악)과 도度(자)와 량量(되)과 형衡(저울)을 통해서 믿음이 있는 사회를 만들고,
인류문명과 문화의 바탕을 마련하였으며 천상천국天上天國 이화세계理化世界의 건설은 물론
지상천국地上天國 재세이화在世理化를 건설하여 사람이며 신인 이상적 인간완성과 이상적인
인간사회 완성을 이룩하게 할 진리가 될 것이다. 이것이 천부경天符經이 설명하고 있는 천부경
진리의 용처이다.
(글 : 丘山先生)
오늘 우리들은 우리 겨레의 ‘생명의 실상’을 알려주는 진리의 경전인 천부경을 일상생활에서
성심誠心으로 봉송奉頌하며, 그 뜻을 새기면 홍익인간 제세이화 국민으로 신명神明나는 삶이
펼쳐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에 적극 참여한다. 나아가 이
연합의 선언宣言으로 시작되는 활동活動이 인류세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며,
이웃에게 널리 알리는 일에 진력盡力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1월 4일 대한민국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丹山 낭독
__ 선언 동참인
강옥남 강영남 고관순 고진문 공도윤 곽승현 구 산 김관희 김광섭 김동환 김선희 김수곤 김수연
김소영 김영환 김용기 김윤세 김인배 김의경 김재관 김정식 김창기 김천공 단 산 도 각 도명섭
덕 룡 류재만 목영봉 무 아 문수곤 박근녕 박병철 박인규 박정규 박진우 방세제 법 전 법 현
손귀자 송병선 송방호 신동철 오의권 우 룡 윤문도 윤영용 윤중익 이건호 이귀선 이득영 이상범
이영근 이용인 이정민 이종자 이창준 이태환 전도일 전정식 전희구 정 암 정순근 정창섭 지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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